목적: 카페인 음료 섭취가 조절력과 조절용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안과질환과 전신질환이 없으며, 현재 약을 복용하지 않는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20세 이상의 성인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60mg의 카페인 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 전 그리고 섭취 30분 후, 1시간 후, 2시간 후, 3시간 후에 조절력과 조 절용이성을 각각 실시하였다. 조절력은 push up test로 검사하였고, 조절용이성 검사는 ±2.00 D 플리퍼, 6point 크기 시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카페인 음료 섭취로 인한 조절력의 변화는 섭취 전에는 5.98±3.49 D, 섭취 30분 후 6.17±3.52 D, 섭취 1시간 후 7.04±3.58 D로 점차 증가하였고, 섭취 2시간 후의 경우 4.81±3.73 D, 섭취 3시간 후 5.47±3.88 D로 섭취 전보다 1.16 D, 0.50 D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양안 조절용이성은 섭취 전 11.64±2.45 cpm에서 섭취 30분 후 1.29 cpm, 1시 간 후 2.71 cpm, 2시간 후 3.71 cpm, 3시간 후 4.14 cpm 으로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단안 조절용이성 또한 섭취 전보다 섭취 후 시간에 따라 점진 적으로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조절력은 섭취 후 1시간까지 증가하였으나 섭취 2시간 이후부터 감소하였고, 카페인 음 료 섭취로 인한 조절용이성 증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체내의 카페인 흡수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노르에피네프린, 아세티콜린 등의 생성을 자극해 각성효과가가 나타나 집중력을 높여 주며 부신피질을 자극해 운동기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코티솔의 분비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목적: 본 연구는 안경원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구(appeal)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요인 들이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안경원에 대한 관계품질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조화 된 인과모형을 수립하여 이의 영향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광주지역 2개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4년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설문을 실시하여 113개의 응답지를 획득하였으며, 이 중 불성실한 응 답을 한 설문을 제외한 106명의 유효 응답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각 하위요인들은 실용적 가치, 쾌락적 가치, 관계품질 각각에 대해 모두 정(+)적 영향이 있으며, 이용의도에 대해서는 부(-)적 영향을 미친 광고(β=-.214, p<.05)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계품질과 이용의도에 대해서도 쾌락적 가치, 실용적 가치는 모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하위요인들과 관계품질 간에 쾌락적 가치는 매개효과가 없었으며, 실용적 가치 는 광고와 관계품질 간을 완전매개(full mediation)하고, 물리적 환경, 판매촉진, 퍼블리시티와 관계품질 간에는 부분 매개(partial mediation)하였으나, 구전과 관계품질 간에는 매개효과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하위요인들과 이용의도 간에도 쾌락적 가치는 매개 효과가 없었으며, 실용적 가치는 광고, 판매촉진, 퍼블리시티와 이용의도 간을 완전매개하고, 물리적 환경과 이용의도 간에는 부분매개하며, 구전과 이용의도 간에는 매개효과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첫째, 소비자들의 호·불호의 태도로 나타나는 쾌락적 가치의 증진을 위해서 는 판매촉진이, 실용적 가치의 증진을 위해서는 구전이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안경원들은 진정 성 있는 고객관리를 통해 한번 방문한 고객들이 긍정적인 구전을 전파하여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소비자들을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로 예측되는 관계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는 고객들이 방문했을 때의 긍정적인 경험이 긍정적 구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안경 원 내·외부의 물리적 시설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구매상 황에 좀 더 가까운 이용의도에 대해 광고요인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현재 안경원들 의 광고형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안경원들은 경쟁점을 비방하거나 단 순한 가격할인을 마케팅의 소구점으로 삼는 일반적인 상행위와는 다른 관점에서 고객들을 응 대할 필요가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본연의 가치인 시력보호와 건강한 눈 관리 를 위한 정보제공, 그리고 패션코디와 같이 고객들의 니즈에 적합한 역량 있는 응대를 통하여 경쟁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적: 안경렌즈의 색상과 농도가 오류수정작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양안시 이상이 없는 양안 교정시력 1.0 이상인 대학생 남녀 28명을 대상으로, 착색안경 렌즈 착용 전과 후 오류수정작업을 통해 오류수정작업의 정확도 및 오류수정작업의 소요시간 을 측정하였다. 착색안경렌즈는 연구의 편의를 위해 플리퍼로 제작하였고, 색상은 Yellow, Green, Blue, Magenta 이며 농도는 15%와 30% 이었다. 오류수정 작업은 A4 1장에 표 A와 표B를 구분하여 각 칸에 10개의 서로 다른 숫자가 기입된 오류수정 평가지를 제작하였고 착색안경렌즈를 착용 전과 후 표A 와 표B 중 서로 틀린 숫자를 찾아내는 시간과 개수를 측정하였다. 결과: 오류수정 작업의 정확도는 착색안경렌즈의 모든 색상과 농도에서 착용 전에 비해 유의하 게 증가하였고(p<0.05), 오류수정작업의 소요시간은 착용 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은 없 었다. 결론: 착색안경렌즈의 착용이 오류수정작업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착색안경렌즈의 착용이 정밀한 근거리 시작업 시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착색안경렌즈 착용시 눈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겠다.
목적: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에 따른 저대비시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20 ~ 42세의 성인 남녀 21명을 대상으로 100, 500, 1000 lux의 조도에서 색온도에 따 른 저대비 양안시력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조도에서 사용된 색온도는 3,000, 5,600, 7,500, 11,000 [K] 이었으며, Richmond Products社의 ETDRS Format Letters 2.5% 근거리 대비감 도 시표를 이용하였다. 조도와 색온도의 조절은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는 실험실에서 제작한 LED스탠드를 사용하였다. 결과: 실험에 사용된 모든 색온도에서 저대비시력은 조도의 세기가 클수록 높게 측정되었으며 (p<0.05), 색온도에 따른 저대비시력은 모든 조도에서 7,500 [K]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3,000 [K] 에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p<0.05). 결론: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에 따라 저대비시력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대비시력의 향상은 조명의 조도와 색온도에 따라 분광시감효율이 변하기 때문이며, 대비감도 가 부족한 저시력 환자의 조명을 선택하는데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적: 청색광은 최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스마트기기 사용급증으로 눈의 피로, 망 막 상의 질을 저하시키는데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색광차단렌즈(Blue-Light blocking lens)의 청광차단효과와 가시광선투과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국내 유통되고 있는 청색광차단렌즈 12종(코팅방식 8종, 착색방식 4종)과 일반착색렌즈 5종을 대상으로 UV-spectrophotometer(Genova Nano,JENWAY,UK)을 이용하여 가시광선투과 율(380~780nm)과 청색광(450~495nm) 차단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청색광차단렌즈의 청색광 차단율(450~495nm)을 비교한 결과 코팅방식(A-group)은 A1 7.4%, A2 5.4%, A3 9.6%, A4 10.3%, A5 10.3%, A6 6.1%, A7 15.9%, A8 11.9%로 A7 이 가장 높은 차단율을 나타냈으며, 착색방식(B-group)은 B1 34.6%, B2 20.0%, B3 38.1%, B4 27.6% 로 B3가 가장 높은 차단율을 보였고, 일반착색렌즈(C-group)는 C1 91.8%, C2 13.6%, C3 33.2%, C4 13.7%, C5 46.2% 로 C1 의 청색광차단율이 가장 높았다. 가시광선투 과율은 코팅방식(A-group)은 A1 88.7%, A2 88.7%, A3 88.4%, A4 88.2%, A5 88.2%, A6 86.5%, A7 83.5%, A8 84.4%로 A1 과 A2 가 가장 높은 가시광선투과율을 나타냈으며, 착색 방식(B-group)은 B1 63.8%, B2 72.4%, B3 69.4%, B4 80.2% 로 B4의 가시광선투과율이 가 장 높았고, 일반착색렌즈(C-group)는 C1 59.1%, C2 79.3%, C3 63.7%, C4 83.2%, C5 65.1% 로 C4 의 가시광선투과율이 가장 높았다. 결론: 이와 같은 결과로 청광렌즈의 청색광차단효과는 일반착색렌즈의 청광차단효과가 높게 나 타났으나 가시광선투과율은 청광차단렌즈 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제조방법에 따른 청광차단 렌즈의 청광차단효과는 착색방식이 높게 나타났으나 가시광선투과율은 코팅방식이 높게 나타 났다. 따라서 청광차단렌즈의 제조방식에 따라 청색광차단효과와 가시광선투과율이 서로 반비 례하므로 청광차단렌즈 선택 시 이를 고려하여 선택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N0-Wearing lens(Non-Lens), Wearing tinted lenses(Blue, Green, Yellow, Red)를 각각 15%, 30%농도에서 근거리에서의 시작업 변화를 알아보았다. 방법: 남녀 대학생 28명을 대상으로 N0-Wearing lens(Non-Lens), Wearing tinted lenses(Blue, Green, Yellow, Red)를 각각 15%, 30%농도를 달리하여 색상과 농도에 따라 분당 단어수로 읽기 속도를 측정 하였다. 결과: 분당 단어수로 읽기 속도 측정결과 G-30에서 6명(21%), Y-15에서 8명(29%), G-15에서 5명(18%), B-15에서 5명(18%), B-30에서 4명(14%)으로 분당 많은 단어수를 읽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Y-15(29%)가장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분당 읽기 속도 결과 N0-Wearing lens에 비해 색상과 농도에 관계없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착색렌즈가 근거리 시작업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저가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 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칼라 콘택트렌즈의 표면상태와 착용감을 조사하였다. 방법: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 6종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Hitachi S-4700, Japan)을 이용한 렌즈 전후면의 염색된 부분의 표면 상태와 중량측정법을 이용한 함수율, Scale Lupe 10x(Peak Japan)을 이용하여 렌즈 직경을 측정하였고, 착용감은 콘택트렌즈 착용시간에 따라 착용 10분, 4시간, 8시간 후 그리고 렌즈 제거 후 각각 렌즈 착용에 대한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하였다. 결과: 실험 결과 저가 칼라콘택트렌즈의 표면상태는 고가의 칼라콘택트렌즈에 상대적으로 표면 상태가 거칠고 염료가 각막 및 결막에 직접 접촉하였다. 착용감, 습윤성, 건조감, 충혈정도 등 의 콘택트렌즈 착용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 6종 모두 평균적으로 착 용 4시간까지는 큰 불편함이 없었으나 8시간 후에는 불편함을 호소하였다. 결론: 이와 같은 결과에 의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저가 미용 칼라 콘택트렌즈는 표면상태 가 거칠고 착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착용감 및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착용시간을 4 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이러한 저가의 칼라콘택트렌즈 판매 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목적 및 배경: 과거에 비해 많은 현대인들 특히 사무직, 전문직 종사자나 학생들의 경우 가장 가깝게는 핸드폰부터 책, 컴퓨터, 멀게는 TV까지,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은 먼거리를 보는 시간 보단 가까운 거리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근래 다양한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특정직업군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핸드폰 중독, 컴퓨터 중독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 날만큼 근거리 생활패턴이 늘어났다. 비노안의 조절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40cm거리에서 측정 한 후, 정상값이 VDT 작업거리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VDT작업거리에서도 측정한다. 두 측정값이 비슷해야 하는데, 측정 한 값이 비정상적이거나 두 가지 거리에서 측정한 값이 명백 하게 차이가 난다면 잠재적인 문제점이 있음을 암시한다. 나이 증가하거나 노안이 진행됨에 따 라 특수한누진렌즈나 중근용가입도의 처방이 필요한데, 노안이 진행된 경우 표준 누진렌즈는 중간거리부의 폭이 좁은 경향을 보인다. 사무용 누진은 렌즈 회사에서 가입도를 조절하여 나오 는데, 디자인의 경우 중간부 굴절력에 최적화되었으며 근거리시야가 기존의 누진에 비해 무척 넓은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PAL 디자인 보다 더 소프트 한데, 도수 변화가 작고(원 용도수가 없기 때문), 누진대의 길이가 더 길다. 그래서 쉽게 적응하고 돌아 다니면서 착용할 수 있으며, 아래쪽에 충분한 근용 도수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편안한 근용시야, 중간거리시야 의 소프트 타입의 렌즈이므로 작업 시간이 많거나 실내 생활을 주로 하는 사람이나 초기노안 으로 인해 근거리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이러한 안정피로를 줄여줄 수 있는 렌즈로 최근 기능성누진다초점 렌즈가 출시되었다. 누진다 초점렌즈와는 다른 렌즈로, 초기 노안부터 근거리 작업이 많아 안정피로가 발생되는 사람 혹은 근거리 작업 시 좀 더 편안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고객의 군들이 기능성 누진다초점렌즈를 사 용한다. 이러한 렌즈가 최근 국내 각종 회사에서 출시되어 보급됨에 따라 최근 빠른 속도로 처 방량이 증가 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누진다초점렌즈처럼 발매 후 대중화 기간이 짧아 관련 논 문이나 다양한 관점에서의 연구 발표 내용이 나오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근거리 작업량이 많아 이러한 안경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대상 안경착용자의 성별, 연령, 가입도, 조절여력 을 분석하여 기능성 누진다초점렌즈를 편안하고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안경처방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특별시 소재의 안경원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고객 중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으며, 굴절이상 수술 및 기타 안과관련 수술 경험이 없으며 사시, 약시, 얼굴이 기형이 아닌 사람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단안교정시력과 양안 교정시력이 1.0 이상이었으며, 기능성렌즈 고객 200명을 대상 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자의 성별, 나이, 처방도수에 따른 타입 분석 및 나이와 조절력, 조절용 이성에 대한 분석 가입도와 폭주근점, 조절여력 분석을 하였다. 처방도수에 따른 분석은 근시 및 원시로 나누고, 난시에 따른 분류로 직난시, 사난시, 도난시에 따른 분포도를 조사했으며 조절력과 폭주력이 정상인 사람과 부족한사람으로 나누어 실제 재 구매 하는 대상이 어떻게 되는지를 조사해 보았다. 결과 : 기능성렌즈의 add값은 대체적으로 정상의 조절lag 값을 해소해주시 위함으로 보여진다. 실제 기능성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조절력이 정상인 사람들 보다는 나이대가 초기 노안 인 경우가 많았다. 기존의 초기 노안의 경우 돋보기와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였으나 이젠 기능 성렌즈를 착용하다 누진다초점이나 돋보기로 넘어가는 새로운 방식이 생기게 된 셈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완제품의 돋보기나 누진다초점렌즈의 경우 시작 add가 +1.00D부터 이지 만 기능성렌즈는 평균 +0.75였고, 보는 위치에 따라 +0.25D나 +0.50D의 적은 근거리 보정값 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였다. 그래서 실제 안경원에서는 초기 노안의 경우 기능성렌즈를 착용후 누진다초점렌즈로 넘어가 는 경우가 많은데, 누진 다초점으로 렌즈 디자인 타입의 전환 시 근거리를 렌즈의 아래부분을 사용하여 보는 연습은 되나 중간거리나 근거리 시야 폭이 기능성렌즈에 비해 줄어들어 그에 따른 적응기간이 필요한 결과가 나왔다. 결론 : 노안이 아닌 약간의 조절부족인 경우 재구매율이 비교적 낮았는데, 그 이유는 첫 구매 당시 의 눈의 불편감이 기능성렌즈 처방으로 해결되어 더 필요하지 않았거나, 적응이 되고 환 경이 변하며 구매 당시 보다 조절 부담이나 필요성이 떨어져 재구매율이 낮아졌으리라 생각이 된다. 참고문헌 1. Sheedy J. E. and Shaw-McMinn P. G., "Diagnosing and treating computer-reated vision problems", Burlington, Elsevier science, 91(2003). 2. Visual Display Unit 사용을 위한 중근용 누진 가입도 렌즈의 성능평가
목적 및 배경: 양안시 검사와 처방에 있어서 굴절이상의 정확한 교정이 중요한데, 굴절이상 교 정과 함께 이루어지는 시기능 검사는 검사 조건, 검사 방법에 따라 서로 연관되어 있어 다른 검사의 결과를 예측하거나, 환자의 시기능을 파악하여 분석, 처방을 내리는데 기본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1]. 사위를 프리즘렌즈로 보정하는 목적은 양안시를 하는데 있어 과다한 교정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연스런 융합이 되도록 하여 정교한 입체시를 가능하게 하고 안정피로를 덜게 하는데 있다. 수평사위에서 중요한 것은 조절(Accommodation)이 사위의 양을 변동시킨다는 것이다. 사위는 안위이상은 있으나 양안시기능은 건전하다. 그런데 처방 후에는 조절과 폭주 중 어느 한 쪽을 자극하는 치료가 다른 쪽에도 영향을 주어 양안시 균형이 맞추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평사위를 처방 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굴절이상과 양안시 검사를 위해 필요한 시기능 검사 등의 요소와 변화량을 알아보고, 수평사위의 프리즘 교정전과 후 교정한 값이 변화 하였는지의 여부 등을 분석하여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와 기준값을 비 교, 제시 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한 사람 가운데 눈의 수술 경험이 없고, 안질환이 없으며 안과 관련 수술병력이 없는, 시력과 굴절상태에 장애를 유발할 만한 질환이 없는 다비치안경원 내에 실데이터를 가진 교정시력 1.0 이상인 남녀21명, 방문횟수 2회 이상인 사위처방을 받기전과 후의 데이터가 모두 있는 사람들을 대상자로 선정 하였다. 입체시검사, 융합억제검사(Worth 4 Dots Test), 폭주 근점 검사((N.P.C), 조절근점검사, 조절용 이성검사를 사전 사후에 실시하였다. 결과 : 사위 처방 후 수개월 후 지나 재방문 시 측정된 사위검사에서 사위가 발견되지 않은 사 람은 78.2%였다. 입체시인 경우 프리즘 처방 전과후가 정상으로 같게 나와 프리즘처방의 연관 성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융합여력 또한 같은 반응이었다. 폭주부족은 프리즘 처방전이 8.19% 처방후 6.71%로 차이가 1.48% 줄어들어 폭주력은 향상 되었으나 조절근점에서 프리즘 처방 전에 우안 8.29% 좌안 7.95% 차이가 0.33% 였는데, 검사 후 우안 8.48% 좌안 8.14% 차이 0.33%로 프리즘 처방전과 차이는 같지만 조절부족력 처방값의 변화량은 높아졌다. 이에 조절용이성 또한 프리즘 처방전과 후의 값은 변화가 없었다. 결론 : 사위처방 시 처방량에 대비 사위가 그만큼 줄어들고, 여력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은 경 우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이므로 프리즘 처방시에는 사위의 적응현상을 고려하여 다양한 양안 시기능 변수를 검사하여 처방하는 것이 요구된다.
목적 및 배경 : 일상 생활 중 양안 안위의 불균형 상태를 정위(균형상태)로 유지하여야 하는 부담으로 근성 안정피로를 가져오므로 적정한 프리즘(prism)처방으로 안정피로의 부담을 덜어 ‘보다 편한’안경을 만다는데 사위 처방의 목적이 있다[1]. 또한, 처방은 굴절력 보정, 렌즈가 입, 시기능훈련, 프리즘 처방, 수술 및 약물 처방등을 단독 또는 복수적으로 하게 된다[2]. 국 내 실정상 안경사가 갖는 양안시 이상에 대한 처방은 수술이나 약물 처방이 아닌 방법으로 시 기능 훈련, 굴절력 보정, 프리즘 처방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사위와 폭주 조절의 연관성이 이처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프리즘 처방으로 사위교정을 한 후 폭주,조절은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는지를 파악하여 사위교정의 보 다 나은 적절한 처방을 유도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방법 : 연구대상은 안질환, 약시나 사시등의 안병력 및 눈과 관련 될 수 있는 전신질환이 없고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 있으며, 안위이상으로 프리즘 처방을 받아 교 정 안경을 장용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연령에 따라 조절력을 감안하여 조절력이 강한 유년층이나 조절력의 감퇴를 보이는 노년층을 제외한 10~30세 미만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 도 하였다. 연구방법은 안경원을 내방하여 수직프리즘 처방이 필요한 장용자에게 프리즘 처방 전의 양안시와 처방후의 양안시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및 고찰 : 1) 프리즘 처방 횟수 총 18명의 인원으로 1회 프리즘 처방 9명, 2회 프리즘 처방이 된 인원 9명으로 이루어져 있 다. 2) 프리즘 처방 값 변화 2회 프리즘 처방이 된 장용자 중에서 프리즘량이 변화한 사람은 9명중에서 4명에 속한다. 이 중에 증가한 그룹이 2명, 감소된 그룹이 2명이었다. 3) 프리즘 교정 1회 ○ 폭주근점, 조절근점 변화 값 폭주량의 변화는 거의 없게 나타났으며, 단안 좌,우 조절력은 소폭 변화하였다. ○ NRA, PRA, Fused C.C 변화 값 조절래그(Fuse C.C)값과 NRA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PRA에 대한 값은 소폭 변화하였 다. 4) 프리즘 교정 2회 ○ 프리즘, 폭주근점,조절근점 변화 값 프리즘량과 폭주량의 변화는 거의 없게 나타났으며, 단안 좌,우 조절력은 소폭 변화하였다. ○ NRA, PRA, Fuse C.C 변화 조절래그(Fuse C.C)값과 NRA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PRA에 대한 값은 소폭 변화하였 다. 이와 같이 그래프와 표에서 나타났듯이 프리즘교정을 1회 처방 하였을 때와 2회 처방하였을 때 양안시에 변화에는 조절근점과 PRA(실성상대조절)이 적은 양으로 변화하였다. 조절력이 변 화한 이유에는 프리즘 교정을 하였던 평균 나이가 17.111세인데, 가장 근업을 많이 하는 시기 로 과도한 학업으로 인한 일시적 조절력 감소 된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 : 수직 프리즘교정으로 인한 폭주 및 조절에 대한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 성풍주: 안경광학, 6판, 서울, 대학서림, pp. 238-247, 2008. 2. Scheiman M. and Wick B,. "Clinical management of binocular vision", 2nd Ed., Lippincott Williams and Wilkins. Philadelphia. USA, pp. 98-118, 392-424(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