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법 상의 사고 분류 이외에도 철도운영기관의 실무 차원에서 인적 오류를 유발한 당사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정할 경우 처벌과 불이익을 부과하는 책임사고 판정제도가 있다. 책임사고경험이 있는 당사자는 심리적, 신체적 피로와 긴장감을 경험하는 한편, 사고 및 장애발생의 가능성을 늘 염려하면서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본 연구는 그 동안 철도분야 인적오류 연구의 공식적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던 철도차량 검수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책임사고경험이 이례상황 스트레스 및 건강의 한가지 척도인 신체적 우울감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AMOS 통해 밝혀보았다.
연구 결과, 검수직 종사자의 책임사고 경험은 이례상황 스트레스를 부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우울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건설현장에서 환경기술인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제40조에 따라 사업자가 환경기술인을 임명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와 반대로 건설 분야는 환경기술인 의무선임에 관한 법적인 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국내 건설대기업의 경우 본사에 환경관리자를 채용하여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 하지만 본사의 환경관리자는 단위현장의 행정적인 업무 지원이나 법적 분쟁이 발생하였을 때 해결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환경기술인의 의무선임은 건설현장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현장기술자의 업무를 분담하는 역할도 기대할 수가 있다. 향후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분야의 중요성은 점차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금액 12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에서 환경기술인을 의무적으로 선임한다면 청·장년층의 일자리에도 기여하며 기술자 본인의 업무영역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In recent years, the use of smartphones is becoming more common with the pace of development of society, and the development of technologies utilizing smartphones is proceeding rapidly. Although most LBS technologies are used in combination with a GPS system, there is a disadvantage that it is difficult to receive GPS signal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buildings. Therefore, in this paper we conducted a study on the smartphone users’ indoor position estimation only using the built-in sensor of smartphone without a connection with smart devices, and it showed that the accuracy was increased.
Accompanied with the industrial development, and enlarging and heightening buildings, building equipments are also enlarging. These changes are serious to the cause of structure noises. The Floating Floor System which uses the soft foam polyurethane are becoming popular in construction areas for its short construction period and well vibration proof ability, hence it is becoming wide in the marketing volume. We were able to enhance the physical characteristics of the vibration proof polyurethane mat with this study. As a result, we were also able to secure material competitiveness by meeting the requirements of customer satisfaction through enhancement in estimated material lifetime and physical characteristics.
This study deals with optimization of the calcination process the manufacturing process of SCR catalyst to be competitive.
The calcination process is a bottleneck and it is required to optimize productivity and quality. We applied DOE(Design of experiments) among many research methods performed in various fields. In order to achieve quality and productivity optimization. The dependent variables in the DOE were selected as NO Conversion (%). The independent variables were selected as the calcination temperature, soaking time and fan speed RPM. The CCD(Central composite designs) constructs response surface using the data onto experience and finds optimum levels within the fitted response surfaces.
To ensure the safety and functionality of a railroad bridge, maintaining the integrity of the bridge via continuous structural health monitoring is important. However, most structural integrity monitoring methods proposed to date are based on modal responses which require the extracting process and have limited availability. In this paper, the applicability of the existing damage identification method based on free-vibration reponses to time-domain deflection shapes due to moving train load is investigated. Since the proposed method directly utilizes the time-domain responses of the structure due to the moving vehicles, the extracting process for modal responses can be avoided, and the applicability of structural health evaluation can be enhanced. The feasibility of the presented method is verified via a numerical example of a simple plate girder bridge.
1996년 12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처음으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제도를 도입 시행하였다. 이 제도는「산업안전보건법」제61조의2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을 위해 개별 사업장 단위로 감독관을 위촉하는 제도이며, 개별 사업장 단위별로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작업할 권리 및 유해・위험요소로부터 보호 받을 권리 등에 대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감독적 기능하에서 수동적인 자세의 안전보건관리 활동보다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능동적인 자세로의 전환이 요구된다는 점 등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산업재해예방활동이 정부와 사업주의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이 되어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도입된 것이다. 각 사업장 내의 근로자 중에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위촉하여 위험요소 발견시 신속히 사업주나 노동관서에 신고하게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노·사·정 합동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시행하였다. 그러나 이 제도가 도입된지 23년이 지났지만 이 제도가 큰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실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는 노·사간 자율안전관리를 추구하지만 요식적인 행위로 끝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형식적・요식적인 행위를 개선하기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적 강화 필요성을 정책적·법적으로 연구하여 제도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1996년도를 기점으로 공정안전관리제도는 화재·폭발 및 독성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정유, 석유화학 등 업종대상 사업장과 유해·위험물질 51종을 규정량 이상 사용하는 사업장 대상으로 나뉘며 총 2,000여개 사업장에 현재 적용중이다. 또한 전국 6군데 주요 화학공장 밀집 지역을 기반으로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를 운영하는 등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덕분에 관련사고의 감소는 물론 수십명의 사상자를 야기하는 초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과 대상 사업장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매년 10여건의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행제도를 보다 최신화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사고유발 인적요인을 분석해내고 최근 시작되고 있는 증강현실, 사물인식 기술 등과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공정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해서 검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