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에서는 파밤나방은 7~10월에 주로 발생하여 잎과 줄기, 꽃잎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시설에서 재배되는 국화에 대하여 파밤나방에 대한 경제적피해수준 및 요방제 수준을 추정하였다. 파밤나방의 접종시기와 접종량에 따른 수량과 관계를 조사하였다. 국화 백선을 정식후 14일과 정식후 83일(꽃눈형성기)에 파밤나방을 100주와 20주에 각각 0, 5, 10, 20, 40마리를 접종하였다. 100주에서 20마리 접종 과 40마리 접종에서 9월13일 피해엽율은 각각 58.3%, 57.6%를 나타내었다. 파밤 나방 무방제구에 대한 수량은 47,142.9본/10a이었으며 수량감소율은 72.5%로 12964.2본/10a 였다. 꽃눈형성기에 국화 파밤나방의 유충밀도와 수량감소율과의 상관관계식은 Y = 18.5X-13.5 (R2=0.9661)의 회귀식을 얻을 수 있었고 파밤나방 접종밀도에 따른 피해엽율과 수량감소율의 관계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허용수준은 20주당 유충 1마리이며 방제가 필요한 수준은 20주 당 유충 0.8마리였다.
배과원에서 매년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주요 나방류의 친환경적 발생억제 전략을 세우기 위하여, 페르몬 트랩을 이용하여 발생동향을 조사하였고, 미생물농 약과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한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발생정보를 얻기 위하여 사 용한 페르몬으로는 Z8-12Ac, E8-12Ac, Z8-12OH(복숭아순나방)를 비롯하여, Z13-20-10Kt(복숭아심식나방), Z11-14Ac, E11-14Ac(사과무늬잎말이나방), Z9-14Ac, Z11-14Ac(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등을 사용하였으며, 1주일 간격으로 lure를 갈아주고 유인된 나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이 가장 많이 유인 포살되었고, 복숭아순나방은 7월 하순과 9월 상순에, 복숭아심식 나방은 8월 상순에 발생 전성기를 나타내었다. 한편 이들 나방류의 발생을 억제 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자재를 살포하고 1주일 간격으로 피해엽을 조사한 결과, CNU141이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들 친환경농자재들의 살충력을 검 정하기 위하여 나방류 해충을 채집하여 실험실로 가져와 실내 검정을 실시한 결 과, 다이나와 청멸이 80%이상의 방제가를 보였고, CNU141과 109균주도 75% 이상의 방제가를 보여 미생물살충제로 이용할 수 있는 BT균주로의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양상을 조사하기 위하 여 페로몬트랩과 포충망을 이용하여 대전시 유성구에 3곳, 아산시 지역에 2곳에서 수행하였다. 보리와 헤어리베치를 혼식한 아산 포장 두 곳에서페로몬트랩에 유인 포획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5월에 비해 6월에 매우 감소하였지만, 7월 달에 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헤어리베치만 정식되어 있는 노은포장과 궁동 제 1 포장에 서는 7월에 비해 8월에 많이 포획되었다. 하지만 헤어리베치가 정식되어 있는 포 장 4곳에 비하여 유인포장으로서 콩이 정식되어 있는 궁동 제 2 포장에서의 유인 포획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월등히 많았다. 아산시 포장, 노은포장과 궁동 제 1 포장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보다 닮은초록노린재, 변색장님노린재, 알락 수염노린재 등이 더 많이 포획되었지만, 궁동 제 2포장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 린재가 주로 포획되었다. 친환경농자재를 헤어리베치 채종지에 사용하여 톱다리 개미허리노린재의 방제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실내에서 직접살포 및 간접살포를 실시한 결과, 직접살포에서 일부 친환경농자재가 효과를 보였다.
곤충의 장내에는 여러 세균들이 서식하며 공생관계를 가지고 기주곤충의 소화, 발육, 생존, 번식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공생세균이 기주곤충의 생장과 발육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나 비타민을 합성하는 것으로 밝 혀지고 있고, 이러한 공생세균은 곤충의 소화기관 부근에서 발견되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포식성 곤충인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의 장 내에 존재하고 있는 세균의 분리 및 동정을 통해, 무당벌레 장내미생물의 종류 및 이들 세균이 무당벌레의 생물학적 특성이나 생태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하고자 하였다. 전북 김제와 충남 금산 월동개체군과 실내에서 누대사육한 무당벌레 유충과 성 충의 소화기관을 채취하여 장내세균을 분리하고 동정한 결과 Arthrobacter속 외 33균주가 확인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를 여러 계통의 항생제가 첨가된 배지에 배양 하였다. 그 중 억제효과를 보이는 항생제인 ofloxacin, penicillin을 선발하여 무당 벌레의 먹이가 되는 복숭아혹진딧물에 직접 처리하여 사육하면서 번데기무게, 유 충기간, 성충의 산란력, 부화율 등의 생리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항생제 처리에 의한 장내세균의 부재시 무당벌레의 생물학적, 생태학적 특성에 있어 정상개체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나 실험에 이용한 세 지역의 무당벌레 개 체군의 장에서 분리된 Staphylococcus속 세균의 경우, 2령 유충단계에서부터 분리 됨에 따라 이 균의 존재여부에 대한 무당벌레의 유충기간, 번데기무게, 성충의 산 란력 및 부화율을 조사하여 장내세균의 역할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Staphylococcus속 세균의 부재시 유충기간이 증가하였고, 번데기무게, 성충의 산 란력은 감소하였다.
서로 다른 파프리카 품종에서 복숭아혹진딧물의 발육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 여 생명표를 작성하였고, 기주섭식 행동패턴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시판중인 그린 에이스와 오로벨, 퍼플, 스마트 고추, scirocoo, 콜레티, 부기, 티알프, 라피도, 메그 니피코, 헬싱키 등 파프리카 11가지 품종에서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의 생식 시작일을 비롯하여 수명, 생식기간, 총산자수, 평균세대기간(Tc), 순증가율 (R0), 내적자연증가율(rm)을 온도 25±℃, 상대습도 60-70%, 광주기 16L:8D 조건 에서 조사하였다. 기주 섭식행동의 비교는 EPG를 이용하였다. 파프리카 11가지 품종에서 복숭아혹진딧물의 생식개시일은 5.5~6.9일, 수명은 15.2~19.8일, 생식 일은 10.1~14.3일, 총 산자수는 28.6~48마리로 품종 간에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 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생 평균세대기간(Tc), 순증가율(R0), 내적자연증가율(rm) 은 콜레티와 scirocoo품종에서 각각9.9일과 30.9마리, 0.331이였고 scirocoo와 스 마트 품종에서는 각각10.7일, 45.2일과 0.364로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EPG 기록을 분석한 결과, 첫번째 탐침시간 158~386초, 총 구침을 빼고 있는 시간 6,675~7,096초, 체관부섭식횟수 7.7~8.3회, 총 체관부섭식시간 9,116~10,871초로 전체적인 품종간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탐침횟수와 구침활성시간, 첫 번째 체관부섭식시간의 경우, 오로벨 품종에서는 17.7회, 714초, 639초였고 그린에이스 품종에서는 31.33회, 1,460초, 1,426초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복숭아혹진딧물의 파프리카 품종에 대한 선호성을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기주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서리태와 헤어리베치 를 기주식물로 하여 충태(약충, 성충)별로 어떠한 기주에 머무는지 2시간 간격으 로 하루에 6회 방문율을 조사하였다. 약충은 기주(p=0.489)에 대한 방문율의 유의 성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성충의 경우 서목태(p=0.016)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 약충과 성충 모두 시간대에 대한 기주선호도의 유의성(p>0.050)은 나타나지 않았다. 서목태와 헤어리베치를 기주로 먹이조합을 세 가지(plant, seed, plant+seed)로 나누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육기간을 조사하였다. 기주식물 만 먹이로 제공하였을 경우, 2령까지 생존하였고 더 이상의 발육은 진행되지 않았 다. 종자만 제공한 경우, 기주가 헤어리베치일 때 대부분 5령 이하로 생존하였고, 성충으로 제대로 된 발육이 진행되지 않았다. 기주가 서목태일 때는 성충까지 발 육이 진행되었으나, 산자력은 확인하지 못하였다. 기주식물과 종자 모두 먹이로 제공한 경우 헤어리베치보다 서목태일 때 발육기간이 더 짧게 나타났다. 따라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기주로 헤어리베치보다 서목태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 났으며, 헤어리베치에서는 생활환을 완성할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당벌레(Harmonia axyridis)는 동종 내에서의 색상패턴의 변이가 많은 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00여 종류 이상의 다양한 초시무늬패턴이 보고되는 등 놀라운 무늬패턴 다형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이러한 다양한 색상변이의 원인은 유충 시기의 먹이나, 번데기 시기의 온도와 습도조건 등 환경적인 요인과 교잡을 통해 유전적인 면의 일부를 확인하였으나 이러한 변이의 원인에 대해 확실히 밝혀진 것 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저온조건이 무당벌레 초시의 멜라닌패턴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멜라닌그룹의 conspicua과 비멜라닌그룹의 succinea1을 교잡하여 부화시킨 1령 유충을 사육온도(15와 25℃)를 달리하여 plant culture dish(D×H: 100×40mm)를 사육용기로 사용하고 진딧물을 공급하여 사육하여, 성충까지 사육하고 발육기간과 그들의 초시 무늬 패턴을 조사하였다. 멜라닌그룹(conspicua×conspicua) 사이의 우화한 성충의 초시패턴을 분석한 결 과, 멜라닌그룹의 발현비율은 저온에서는 71%, 상온에서는 31%로 사육온도간 차 이를 보였으며, 비멜라닌그룹(succinea1×succinea1)에서는 succinea2 패턴이 70.5%, 40%로 나타나 자손세대의 멜라닌색상패턴의 발현에 저온이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여겨진다.
네발나비과 세줄나비속 나비는 열대 및 아열대지방에 153여종이 분포하며, 한 국에는 11종이 기록되었다. 나비류의 분류학적 연구는 성충의 날개무늬 패턴을 위 주로 형태연구가 주를 이루어왔다. 세줄나비(Neptis)속 역시 날개무늬패턴의 형태 적 유사성이 높다. 국내의 세줄나비의 종들 가운데는 종간 형질의 분리가 다소 모 호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있어 왔다. 따라서 이번 분자분류학적 연구를 통해서 세줄나비속 국내종에 대한 기존 종 인식이 정확한 것인지를 재검토해 보고자 하였 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존의 형태분류를 통해 확증된 11종 33개체에 대한 DNA 바 코드를 분석하였으며, NCBI의 Blast search를 통해 확보된 국외산 3종 22개체를 실험에 추가 하였다. 그 결과, COI유전자 서열 차이는 0~16.2%를 나타내었고, 종 내 서열 변이율은 0.0~1.14%였으며, 종간 서열차이는 3.3~16.2%였다. 이로 볼 때, 1.14~3.3%의 Barcoding gap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Divergence threshold approach를 통해 한국산 세줄나비속의 종들은 확실히 구분 되었으며, Clade based approach에서도 각 종들의 개체들은 Barcoding gap을 반 영하면서 종별로 묶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기존의 형태 분류와 100% 일치하였으며, 결국 한국산 세줄나비속에 대한 종 동정에 있어 DNA 바코드 의 활용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overnment evaluate annually a performance of government's R&D(Research & Development) and decide a budget and progress. So, a performance target setting of R&D is very important at the planning, The basic performance target setting of railroad R&D is clear. However, a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target setting of railroad R&D is very difficult and a reasonable level of it can not be judged. Therefore, this study will suggest a solution for a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target setting of railroad R&D through regression analysis of successfully finished railroad R&D, after judging a reasonability of a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erformance through comparing railroad R&D with the other R&D.
Cuticular hydrocarbons (CHCs) of the pine sawyer (Monochamus saltuarius), Japanese pine sawyer (M. alternatus) and oak longicorn beetle (Moechotypa diphysis) were analyzed by GC, GC-MS and compared. Monochamus beetles are typical vectors of pine wilt disease but Moechotypa diphysis, which belongs to the same family, is not. They possess different CHCs in carbon number: 23-25 in M. saltuarius, 25-32 in M. alternatus, and 23-29 in M. diphysis. In comparison to inter-species, these three species of adult beetles have different numbers and chains of constituents of CHCs. In comparison between male and female in intra-species, the quantities of CHCs show the difference but constituents are not. Major constituent of M. saltuarius were analyzed as n-pentacosane > n-nonacosane > n-heptacosane, those of M. alternatus were n-nonacosene > n-pentacosane > n-nonacosane, and those of M. diphysis were n-heptacosane > 13-methylheptacosane > 3-methylheptacosane. From the body surface, most saturated carbohydrates of 3 species beetles are composed of n-alkane (40.2 - 65.7%) and followed by olefines > monomethylalkanes that one or two double bonds in M. saltuarius and M. alternatus. Otherwise, M. diphysis have the difference in order of monomethylalkanes > olefins.
일본정부와 효고현의 지산지소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일본의 지산지소의 추진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식육기본법’을 기반으로 한 중앙정부의 ‘지산지소 모델타운 사업’ 등의 시행과, 효고현의 ‘식생활의 안전안심과 식생활교육에 관한 조례’ 등 지산지소의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조례제정 등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지원은 농산물직판장의 운영과 학교급식, 농산물가공 등 다양한 활동에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계한 지역농업의 추진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행정이 주도하는 경우는 자칫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방향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효고현에서는 대도시 주변의 농촌지역에 농협 등이 중심이 되어 농산물직판장을 설치하고, 현 교육위원회에 ‘학교 식생활교육 추진위원회’를 설치하여 현 내의 모든 학교에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산지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곧바로 효과를 낼 수는 없지만, 지역산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제고 및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직판장 등의 지산지소 활동 주체가 대부분 고령농업인이라는 점과 후계자 확보문제, 소비자 식생활의 서구화·다양화로 인한 전통적인 식문화의 단절, 학교급식 및 직판장에서 공급하는 농산물의 품목 구색 맞추기의 어려움 등 현실적인 문제점도 안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과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지에서의 농산물직판장 운영, 귀농 농업인의 지산지소 활동 참여 유도, 학교 영양교사에 대한 지속적 교육 실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식생활 교육의 실시, 지역간 연계를 통한 품목 수 확보, 대국민 홍보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많은 지자체에서도 일본의 지산지소와 유사한 형태의 로컬푸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은 농업노동력의 고령화·여성화, 농촌 인구의 감소, 지역 전통문화의 단절, 농촌사회의 붕괴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지역의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운동은 농산물 시장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소농구조의 농업형태라도 안전성과 신선함 등으로 지역 소비자의 신뢰와 지지를 얻음으로써 농업의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로컬푸드 운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조례 제정 등 실질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이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또는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례는 선언적인 내용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의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내의 로컬푸드 운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이다. 농산물 직판장의 운영과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지역산 농산물에 대해 조성금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컨텐츠의 개발 및 추진이다. 일본의 지산지소 활동의 사례와 같이 로컬푸드 운동 역시 다양한 유형을 만들어 갈 수 있다. 특히 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과 먹을거리를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의 추진은 소비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농업의 활성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이다. 로컬푸드 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전통적인 식생활을 영위하는 젊은 세대를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역농업과 농촌사회의 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식생활교육이 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교육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9년 5월에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되었고. 동년 12월 범국민적 식생활교육 운동체인「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출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 초부터는 전국 각 지역에 식생활교육 지역네트워크가 설립되어지고 있다. 또한 2010년 4월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등 9개 중앙부처가 참여해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목표를 내세운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범정부적, 범국민적인 녹색식생활교육운동을 추진하는 등 식생활 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농업계의 기대 역시 매우 뜨겁다. 향후 우리나라의 식생활 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보다 먼저 식생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바가 크다고 하겠다.
‘온누리’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06년 육성된 절 화 및 분화용 아시아틱 나리이다. 1999년 오렌지색 품종 인 ‘Avignon’를 모본으로 하고 노랑색 품종인 ‘Nove Cento’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얻어진 실생 계통 중 화색과 화형이 안정적인 계통을 ‘A99-6-48’로 선발하였다. 2002~ 2003년 기내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하여 포장에서 순화 및 양구하였으며 2004~2005년 2차 특성검정을 통해 ‘JLA99-7’ 계통으로 선발되었고 2006년 최종 선발되어 ‘온누리’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2006년 육성된 절 화 및 분화용 아시아틱 나리이다. 1999년 오렌지색 품종 인 ‘Avignon’를 모본으로 하고 노랑색 품종인 ‘Nove Cento’을 부본으로 교배하여 얻어진 실생 계통 중 화색과 화형이 안정적인 계통을 ‘A99-6-48’로 선발하였다. 2002~ 2003년 기내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하여 포장에서 순화 및 양구하였으며 2004~2005년 2차 특성검정을 통해 ‘JLA99-7’ 계통으로 선발되었고 2006년 최종 선발되어
This paper describes an investigation of an outbreak of foot-and-mouth disease (FMD) in Republic of Korea in January 2010. In this paper, we investigated introduction to the index farm from overseas countries, transmission from index farm to other outbreak farms. The introduction factors were divided direct, indirect factors or airborne spread factor. Based on the epidemiological data, clinical information and other data, in these introduction factors, it was likely that outbreak of FMD in index farm was due to international goods or employees from overseas countries (including China). There were other suggested causes in index farm. But it was less likely that outbreak of FMD in index farm have occurred by other causes. The transmission factors from index farm to other farms were also divided direct, indirect factors or airborne spread factor. In these transmission factors it was possible to make assumptions from index farm to other outbreak farms that the FMD virus was transmitted through animal treatment, persons concerned and persons (who were) attended farmers’ assembly.
심비디움속 유전자원 48품종에 대하여 RAPD와 URP를 이용하여 유전적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RAPD분석에 는 10mer에 해당하는 random primer (Operon사) 80개 를, URP는 20 mer에 해당하는 12종의 상용 primer를 이 용하였다. 48 품종의 심비디움에는 34종의 동양 심비디움, 7종의 동서양란 교잡종, 7종의 서양 심비디움이 포함되어 있다. 선별된 41개의 random primer와 6개의 URP primer로부터 각각 407, 56개의 다형성 밴드를 획득 하여 총 463개의 마커를 이용하였다. 이들 마커의 크기 범위는 0.4 kb 에서 1.5 kb 에 해당하였다. 유전적 유사도 를 바탕으로 UPGMA clustering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dendrogram을 작성하였는데 유전자원 48품종은 유사도 0.638 수준에서 총 4그룹으로 구분되었다.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수준을 보유한 해수담수화기술과 해외 플랜트 수주확대를 위한 정부정책의 필요성에 따라 지속적인 해수담수화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핵심기술개발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물산업의 동향, 해수담수화기술의 개요 및 시장현황을 고찰하고, 국가 R&D지원 정책방향 및 기술개발지원현황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기업의 담수플랜트 운전경험 축적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원천기술확보를 위한 전략적 R&D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담수화 플랜트에 소요되는 핵심기자재에 대한 국산화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