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단지 내 아파트 블록포장 50곳의 현장조사를 통하여 주요 파손형태를 조사하여 공용성을 평가하였다. 공용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지역에서 9년의 공용연수를 가진 블록포장의 유지관리지수는 7.9에서 8.9사이이며, 블록포장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설교통부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에 10년으로 제시된 보도의 교체주기는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또한 블록포장의 공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일본블록포장협회에서 제시한 유지관리 기준과 건설교통부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의 유지관리기준을 조합하여 국내 현실에 적합한 유지관리기준을 제시하였다. 외국과 비고할 때 국내의 블록포장의 기준에는 내구성 관련기준과 줄눈채움재 및 모래안정층의 품질관리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블록포장의 기대수명과 유지관리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기준을 비교하여 이러한 기준들을 국내기준에 포함시킬 것을 제안하였다.
최근 들어 철근 부식, 콘크리트 포장표면의 박리파손, 환경 피해 등 염화물계 제설제의 사용에 따른 각종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체 제설제의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개발된 제설제의 성능평가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실내실험을 위주로 한 기초적이고 제한적인 성능평가에 의존하고 있는 선정이다. 특히 제설제의 융빙성능은 제설제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성능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방법을 통한 융빙성능의 평가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융빙성능 평가방법을 수립하였으며 그 절차에 따라 본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저염화물계 친환경 제설제인 EFD(Eco Friendly Deicer)의 융빙성능을 평가 및 검증하였다. 실내실험 결과, EFD는 국내 고속도로에서 사용 중인 습염식 제설제와 대등한 수준의 초기 융빙성능을 나타냈으며 2회의 현장살포 실험을 통해 EFD의 융빙성능을 검토한 결과, 전체적인 융빙성능이 습염식 제설제의 융빙 성능에 비해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자두에서 꿀벌의 활동은 온도 13℃ 이상으로 상승하고 조도 그리고 자외선량이 증가하는 오전 10:00부터 14:00사이에 주로 활동하며, 활동정점은 14:00경이었다. 서양뒤영벌은 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08:00부터 활발하게 활동하여 10:00경에 활동정점에 도달하였으며, 18:00까지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머리뿔가위벌은 온도가 17℃정도에서 활동정점에 도달하였고, 온도와 조도 자외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꿀벌의 방화시간은 화밀채집봉과 화분채집봉 그리고 화밀과 화분 동시 채집봉이 각각 3.6초와 2.2초 그리고 5.6초로서 차이가 뚜렷하였으나, 서양뒤영벌은 2.8초로서 꿀벌의 화분채집봉 2.2초와 같았으며, 머리뿔가위벌은 3.6초로서 꿀벌의 화밀채집봉 3.6초와 같았다. 착과율은 꿀벌과 서양뒤영벌 그리고 머리뿔가위벌방사구가 각각 10.4%, 9.9%, 10.1%로서 동일한 수준이었고, 자연수분구 7.8%보다는 2.1~2.6% 높았다. 그러나 무처리구는 전혀 착과가 되지 않았다. 자두의 과중과 과폭은 처리구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과장은 자연수분구가 화분매개곤충방사구보다 긴 편이었다. 당도와 산도는 자연수분구가 화분매개곤충방사구보다 높았고, 경도는 서양뒤영벌방사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낮은 편이었다. 과일의 색상 중에 밝기, 적색도와 노란색도는 각각 56~59nm, -0.75~2.06nm 그리고 35.64~36.69nm로서 적색도보다는 황색도가 높은 편이었다. 10a당 생산물의 경제적 이익은 꿀벌방사구와 머리뿔가위벌방사구가 자연수분구 보다 1%와 3% 많았으나, 서양뒤영벌방사구는 자연수분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화분매개곤충을 방사할 경우 자연수분구보다 착과율이 높았고, 10a당 이익이 약간 발생하였다.
비 휴면 개체를 계대 선발하기 위하여 인공월동이나 CO2 처리 등과 같은 인위적인 휴면처리를 하지 않은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ris) 여왕벌의 산란과 봉군발육 특성을 CO2 처리한 여왕벌과 비교하여 조사하였다. 산란율은 비 휴면 처리구에서 90.9%로 CO2 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첫산란 소요일수는 20.6일로 CO2 처리구 보다 길게 나타나 효율측면에서 다소 다른 경향을 보였다. 성충의 우화율은 일벌과 여왕벌의 출현에 있어서 비 휴면 처리구가 CO2 처리구보다 각각 50마리, 34마리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계속해서 비 휴면처리 1세대 여왕벌에서 우화한 2세대 여왕벌과 CO2 처리구에서 우화한 2세대 여왕벌을 비 휴면 공시충으로 처리하여 산란율과 봉군특성을 조사하였다. 앞선 1세대 비 휴면 처리구에서 우화한 여왕벌의 산란율과 첫산란소요일수가 각각 66.0%와 23.7일로 1세대 처리구에서 우화한 여왕벌과 비교하여 효율이 낮게 나타났다. 성충 출현율과 출현수에 있어서도 1세대 비휴면 처리구에서 우화한 여왕벌이 산란한 봉군에서 각각 일벌과 여왕벌 28.0%, 8.0%, 14.8마리, 2.0마리로 처리구보다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1세대 뒤영벌의 경우 CO2처리구보다 오히려 비 휴면처리구가 산란특성 과 봉군발육에서 다소 우수한 경향을 보여 경제적 효율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그 이후의 2세대에서는 모든 조사항목에서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왕벌 생존율에 있어서도 같은 경향으로 1세대 비 휴면 처리구가 CO2 처리구보다 시기별로 생존율이 낮아 대량증식을 위한 여왕벌의 계대사육에 있어서 휴면처리 효율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지국온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작물재배에 있어서 염려가 되는 것 중의 한 가지는 매개충에 의한 질병의 확산이다. 우리나라의 한 예를 들면, 2007년 전남의 일부지역의 벼재배지에서 애멸구에 의한 벼줄무늬잎마름병이 대발생하여 벼 작황에 치명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또한, 난대성 해충인 담배가루이의 피해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데 이 곤충은 다양한 식물바이러스의 매개충으로서 담배가루이의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식물바이러스의 전염에 의한 2차 피해를 일으킨다. 곤충의 체내 공생균은 이러한 매개충의 질병 전염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세계적으로 매개충 및 이에 의한 질병을 방제하는 데 있어서 체내 공생균을 새로운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본 주제에 대한 발표는 2007년 8월 대구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Congress of Insect Biotechnology and Industry에서 “Insect Symbionts: from Basic Research to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있었다. 또한, 유럽연합의 과학기술연구단체인 European Cooperation in the field of Scientific and Technical Research (COST)에서 ”Arthropod Symbiosis: from Fundamental Studies to Pest and Disease Management"라는 주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본 주제와 관련된 분야(곤충생리, 미생물, 바이러스, 식물 등)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을 기획하여 실행함으로서 해충 및 식물 질병 방제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국내에서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본 연구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일주문에서 금강교 사이에 분포하는 전나무 숲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대상지내 흉고직경(DBH) 20cm이상 전나무는 총 977주이었으며, 2006년 조사당시 생육이 불량하거나 고사한 수목은 96주로 전체의 9.8%이었다. 전나무 수령은 41~135년(DBH 11~82cm)이었으며, DBH 100cm이상 대경목은 8주이었고 가장 큰 전나무는 DBH 175cm, 수고 31m이었다. 전나무 밀도는 400m2(20×20m)당 6.1개체이었으며, DBH 20~70cm까지의 개체가 400m2당 5.1개체로 가장 많았다. TWINSPAN을 이용하여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한 결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고 소나무전나무군집은 전나무군집으로 변화가 예상되었으며 나머지 3개 군집은 전나무 군집으로써 피나무, 고로쇠나무 등 낙엽활엽수와의 경쟁이 예상되었다.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주변 전나무 숲은 지속 가능한 문화경관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기 때문에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전체 전나무 중 생육불량 수목과 고사목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나무 숲 내 아교목층 또는 관목층에 출현하는 피나무, 고로쇠나무 등 낙엽활엽수는 전나무와 지속적으로 경쟁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제거 등의 적극적 관리를 해야 하며, 발아 후 초기 생장이 매우 느려 주변 수목에 의한 피압 우려가 있는 전나무 치수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완도항은 인근해역을 통항하는 선박이 황천을 만났을 때 피항할 수 있는 묘박지의 부족으로 항만 안전에 많은 위험요소가 내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완도항 인근 해역의 지리적인 조사를 하여, 피항 정박지의 최적지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정박지 제안을 위하여, 인근 해역의 어장 조사를 실시하여 정박지 부근의 어장위치 등을 조사하여, 위해 요소를 분석하였다. 또한 통항선박과의 안전관계를 위하여, 해상교통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정박지 지정에 반영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적 정박지를 후보지로 제안하였다.
Goal of "Single PPM Quality Innovation Movement" is to achieve perfect quality through participation of all members in the production line to achieve zero defects.
Six Sigma has been used by many leading corporations as a tool for Management Innovatio
We compared colony development and survival rate after artificial hibernation between the bumblebees, Bombus terrestris, produced from domestic and foreign companies. The number of worker and queen produced from foundation colony of three domestic and one foreign companies was 232.4-270.8 and 62.0-181.8, respectively,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in colony development of B. terrestris queens which were terminated diapause by CO₂ narcosis at different companies, oviposition rate, colony foundation and progeny-queen production of bumblebees produced from domestic companies were superior to those from foreign company. But foreign company in the number of worker and queen was superior to domestic companies. On the other hand, survival rate and colony development of B. terrestris queens, which were terminated diapause by artificial hibernation at three domestic and two foreign companies,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oviposition, colony foundation, progeny-queen production, and survival rate after artificial hibernation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the bumblebees produced from domestic and foreign companies.
Enhanced machine reliability has dramatically reduced the rate and number of railway accidents but for further reduction human error should be considered together that accounts for about 20% of the accidents. Therefor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
본 연구에서는 원전 주제어실의 3차원 층 지진격리시스템에 대한 지진동 저감성능과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실험연구를 수행하였다. 3차원 층 지진격리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서 마찰진자시스템과 에어 스프링을 설계하고 제작하였다. 제어 캐비닛과 액세스 플로어, 격자 프레임, 4개의 마찰진자와 에어 스프링으로 구성된 원전 주제어실 부분 실험모형을 2종류 제작하여 층 지진격리시스템의 원전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실험을 위해서 원전 주제어실의 운전기준지진(OBE)과 안전정지지진(SSE)의 수직방향, 수평방향 층 응답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인공지진 시간이력을 만들어서 진동대 실험에 사용하였다. 입력지진에 대한 실험모형의 지진응답은 비 지진격리에 비해 3차원 층 지진격리시스템을 적용한 경우, 우수한 지진동 저감특성을 나타냈다
The magneto-transport properties of an individual single crystalline Bi nanowire grown by aspontaneous growth method are reported. A four-terminal device based on an individual 400-nm-diameternanowire was successfully fabricated using a plasma etching technique that removed an oxide layer that hadformed on the surface of the nanowire. Large transverse ordinary magnetoresistance (1401%) and negativelongitudinal ordinary magnetoresistance (−38%) were measured at 2K. It was observed that the period ofShubnikov-de Haas oscillations in transverse geometry was 0.074T−1, 0.16T−1 and 0.77T−1, which is in goodagreement with those of bulk Bi.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period of SdH oscillation in longitudinalgeometry is 0.24T−1, which is larger than the value of 0.16T−1 reported for bulk Bi. The deviation is attributableto the spatial confinement arising from scattering at the nanowire surface bound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