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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유화가 외국 예술 형태로 중국에 도입한지 백 년을 넘어선 이 단 계에서 우리는 유화를 중국의 관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국 유화 민족화에서의 유교 미학 특성을 정리하고, 중국 유화가의 작품을 결합하여 유교의 잠재 의식을 분석하였으며, 중국 유화의 민족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술적 정신을 도출하였다. 중국 유화를 민족화의 맥락에서, 중국 유화의 민족화를 위한 가이드로서 유교 미학의 이론적 가치와 의의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5,800원
        26.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인’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법회 의례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살펴보았는데, 대략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헌공(獻供)과 설법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법회는 공양 의식의 보궐진언 이전에 청법게로 법사를 청하고 법문이 끝난 다음 하당(下堂)할 때 정근(精勤)을 하는 형식으로 일원화되어야 한다. 둘째, 법회에 범음(梵音)을 활용하여 현대법회에 전통의 범음으로 아름답게 장엄돼야 하고, 또 전후(前後) 의식의 맥락이 일치돼야 한다. 셋째, 공양을 올리는 재자(齋者)들이 직접 공양의 간절함을 전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대신 아뢰는 것을 듣기만 하는 종교가 아니라, 부처님께 자신의 정성을 직접 고백하는 경건하고 숭고한 순간을 향유해야 한다. 넷째, 시제(時制)가 없는 한문을 주로 사용하는 과정에 간략히 행할 때의 의식과 광대하게 행해야 하는 의식이 서로 중복되기도 하는데, 지문(地文)에서 아뢰는 대로 그 행위가 갖춰져야 한다. 이렇게 현대 법회 의례가 구성되면 법회 의례는 숭고미와 지성미, 우아미 등이 갖춰져 참여자 누구나 이를 느낄 수 있게 되며, 일원화된 법회, 전통이 이어지고 대중이 참여하는 법회, 지문(地文)과 행위가 일치 된 법회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7,700원
        27.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인간의 운명으로서 존재의 소멸에 관한 폴 비릴리오의 관점에 따라 존재의 소멸의 의미를 예이츠의 시작품에 적용한다. 「가이어」 에서 생성의 소멸의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화자는 일시적인 만물 혹은 가치의 유전을 원치 않고 비극적 환희의 이중구속의 상황 속에서 지상에서의 영원한 소멸을 동경한다. 또 「1919 」에서 화자는 소멸의 운명에 대해 불평하지만, 사물이 소멸하지 않으면 그것도 재앙이 될 것이 다. 그럼에도 니체의 후예들은 소멸의 운명에 저항하며 영겁회귀를 꿈꾼다. 「벤 벌번 아래서」에서, 성 시스틴 성당의 벽화는 성스러운 아우라가 넘치지만 실상 반신 반수의 속물적인 인간의 작품이기에 신성의 소멸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이에 미켈란젤로가 추구하는 것은 [세속의 완전성]을 추구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렇다면 소멸의 운명을 맞이하는 인간의 대안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시간의 보편성 혹은 통시성에 함몰 되지 말고 매순간 시간의 동시성 혹은 공시성을 향유하는 것이다.
        5,100원
        28.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커티스 L. 카터는 저명한 현대 미학가로 분석 미학, 아시아 미학 그리고 동서양 문화 간의 대화 를 주로 연구한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 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제 21차 세계미학자대회 (ICA)에서 ‘커티스 카터와 현대 미학’을 주제로 하는 원탁 회의가 있었다. 카터 박사는 본 인터뷰에서 먼저 이 회의를 주로 소개한다. 다음으로 그는 분석 미학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논하는데 특히 아더 C. 단토(Arthur C. Danto)와 노엘 캐롤 (Noel Carroll)을 다룬다. 그는 미학가는 단순히 예술의 언어뿐만 아니라 예술이 인간 경험의 기본적인 부분으로써 하는 역할에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커티스 카터는 미학의 주제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인다. 그는 아시아 문화에서 진화해 온 예술의 형태를 예술적으로 이해 하고 세계화된 관점으로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6,300원
        29.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당나라 서예가 겸 서예이론가인 손과정이 직접 짓고 쓴 『서보 (書譜)』에 나타난 심미관을 살펴 그의 서예미학사상을 고찰하는데 있다. 손과정은 동진(東晉)시대 왕희지와 왕헌지의 필법을 얻은 서예가로 특 히 초서에 가장 뛰어났다. 더욱 그의 진적인 『서보』는 뛰어난 초서작 품인 동시에 내용에서도 박식하고 고상한 문장으로 서예이론뿐만 아니라 당시의 미학저작에서도 불후 걸작이라 칭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서예로 서의 예술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론으로서도 매우 가치 있 는 명작이다. 『서보』는 서예의 원류를 비롯하여 각 서체에 대한 기능과 특징, 그 리고 서예를 배우는 태도와 수양을 논술하고 있다. 특히 글씨 쓰는 기본 기법과 서예의 창작 경험들을 총괄하고 있다. 그는 서예의 골기(骨氣)에 있어 ‘양강(陽剛)의 아름다움’과 ‘음유(陰柔)의 아름다움’을 말하고, 의 (意)와 세(勢)의 통일을 말한다. 그리고 충화미(沖和美) 등으로 예술심미 를 논술하고 이들을 ‘도(道)’의 차원에 이입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손과정의 미학사상은 강하고 부드러움의 조화로 유가와 도가 의 서로 보완된 철리(哲理)가 내재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유가의 “강건 유위 자강불식(剛健有爲, 自强不息)”과 도가의 “청정무위(淸靜無爲)”가 그 의 사상 저변에 깔려 있다. 그래서 손과정의 사상은 그의 서예에 나타난 ‘강하고 부드러움(剛柔)’을 함께하는 심미이상과 부합함을 알 수 있겠다.
        6,000원
        31.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액션뮤직은 백남준이 독일 시기에 진행했던 퍼포먼스 음악으로, 그 특유의 광기는 다른 실험음악과 구별된다. 액션뮤직의 심리학적 배경과 구조를 추적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유년시절 백남준이 경험한 끔찍한 전쟁의 경험이 독일 시기 예술의 감성을 정립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그의 미학이 외상적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르놀 트 쇤베르크라는 결절점을 중심으로 유년 시절의 외상이 어떻게 독일 시기의 음악적 활동으로 전환되는지에 관해 추적하고 독일 시기 주요 작품에 관해 정신분석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하지 만 전쟁의 외상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여기서의 목적은 아니다. 오히려 백남준이 외상적 감정을 어떻게 아방가르드의 미학으로 전유하고 어떤 방식으로 예술에서 그것이 나타났는지가 주된 관심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독일시기 액션뮤직을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론적 틀을 모색하 고자 했다.
        8,600원
        32.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이츠에 관한 새로운 논문쓰기를 논의한다. 최근 획기적인 저서 『W. B. 예이츠와 세계문학: 시의 주제』가 간행되었다. 이로써 학자들이 지금까지 연구된 예이츠 작품에 대해 숙고해볼 기회가 된 것이다. 저자 배리 쉴즈는 근래에 문학이론을 활용하여 국가간 문학공간시학이 예이츠와 그의 작품에 어떻게 작동하는 지 보여준다. 이 시학은 (포스트)모더니즘적 독법으로 주로 그의 산문읽기에 적용하며, 부분적으로는 시와 희곡을 읽는다. 이러한 새로운 시학적용은 다면적인, 큐비스트적인 예이츠와 그의 작품의 면모 중 일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깊고 넓게 확대시킬 것이다.
        4,000원
        3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희곡(戱曲) 장르인 심택추자희에서 주목하는 포공의 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또한 극장 예술로 변용된 심택추자희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창극의 대표적인 작품과 비교하여, 극화된 대본과 공연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논구하는데에 역점을 두고자 했다. 대본의 측면에서 흥보전은 민담의 대립과 반복적 모티프를 활용하여 상관관계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장면은 제시부, 상황부, 종결부로 구성되어 있다. 흥보전 은 형재애를 주제로 삼기 있기는 하지만 놀부(악형)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특징을 지닌다. 반면에 포공출세는 신화 속 영웅의 모험 구조를 따르고 있다. 장면 구성은 흥보전의 경우처럼 세 부분 으로 분화되고 이중 상황부는 고난과 관련된 사건을 병렬적으로 열거하고 있다. 포공출세는 포공을 중심으로 선과 악의 구도를 가족관계를 다루고 있다. 무대미술의 측면에서 포공 출세의 무대는 그림, 병풍 등을 제한적으로만 사용하여 평면적인 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반면, 흥보전의 무대는 실제적 설계를 바탕으로 무대를 축조해서 입체적인 느낌을 자아내고자 했다. 한편 포공출세의 무대 (소)도구는 간략한 편이며 과학기술의 활용 역시 미미하다. 반면, 흥보전 의 무대(미술)는 대형화하여 과학적인 기술로 극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음악은 포공출세와 흥보전 공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 는 공연 요소이다. 비록 사용되는 악기가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현악기와 타악기로 나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배우가 노래를 할 때 반주하는 점 역시 동일하지만, 포공출세의 경우에는 배우가 등장하기 전에 타악기로 무장(武場) 반주하고, 흥보전 의 경우에는 배우가 등장한 이후 배우의 동작에 맞춰 수성 반주한다.
        5,200원
        3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ne of the reasons why Louis I. Kahn is regarded as a pioneer of Post-Modern Architecture is that his works are interpreted as Structuralism and Post-structuralism in architecture. A. Lüchinger’s interpretation of Structuralism and M. Benedikt’s interpretation of Post-structuralism; especially Deconstruction Theory, in Kahn’s architecture must be proper cases for understanding this context. However, when we precisely analyze their insistence, several fallacies can be found with their incomplete grasp of Kahn’s architectural thinking. The most problematic thing is that they maximize fallibility with focusing only on the analysis of superficial phenomenon, such as formal composition, disposition of space, decorative features, and so on. Therefore, the meaning of architectural essence toward Post-Modern Architecture which Kahn had pursued during his lifetime is sometimes misinterpreted. For this reason, this paper attempt to reanalyze Kahn’s philosophy of architecture deeply with the view of aesthetics which has a key role in both overcoming their fallacies and illuminating the potentiality of Kahn’s architecture.
        4,600원
        36.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이규보(1168~1241)의 시론의 특징과 그 시적 변용의 미학을 살펴보는 데 있다. 시와 술과 거문고를 너무 좋아하여 ‘삼혹호선생 (三酷好先生)’으로 불렸던 이규보는 경전과 사기와 선교를 두루 섭렵하였다. 무엇보다도 이 시기에 발흥한 선시는 이규보의 사상과 시 창작의 태도에 지 대한 영향을 미쳤다. 평생을 ‘시마(詩魔)’에 붙들려 살았던 그의 시벽(詩癖) 은 결국 시마에 대한 관심과 그것의 극복으로 연결된다. 그의 시론의 특징 은 시 창작에 있어 감정에 연유하여 발로되는 ‘연정이발(緣情而發)’과 시는 새로운 뜻(新意)과 새로운 언어(新語)로 담아내야 한다는 ‘어의창신론(語意 創新論)’이다. 이규보의 이러한 독특한 시적 이론은 그의 선심의 시심화에서 한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자유로움을 좋아하는 성품 탓으로 벼슬을 제수받지 못한 시기는 오히려 그에게 뜨거운 시혼으로 많은 시가 창작되는 절호의 기회였다 할 수 있다. 아울러 그는 차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차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번뇌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점도 주목 할 만하다. 특히 진여의 상징인 달빛에서 공(空)을 읽어내는 그의 감수성과 각성의 경지가 고상한 깨달음의 시적 세계로 표현되고 있는 점은 간과 될 수 없다. 따라서 우물 속에 비친 달빛이라는 허상을 주목하여 공사상과 연 기사상을 간파하는 그의 선적 사유의 시적 표현은 선시의 미학을 명징하게 보여주고 있음을 밝혔다.
        6,900원
        3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프랑크 베르츠바흐의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책은 근대화 시대 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거쳐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에게 참다운 인간 삶의 의미를 반추하도록 만드는 저술이다. 많은 현대인은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한 채 소진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노동이 물질적 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영적 의미를 회복할 때에 인간은 노동을 통해 생기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과한 노동으로 쉼이 부족한 현대인은 노동을 중단하고 영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때에 비로써 창조 적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인간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견지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로 형상화해나갈 때에 가능하다.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은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함으로써 마음의 정원을 가 꾸어나가고, 쉼을 통해서 영적 삶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의 미학을 추구해야 하 는 것이다.
        5,100원
        38.
        201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예이츠, 아오키, 그리고 피카소를 트랜스 미학의 표현으로 관 찰하고자 한다. 이 두 사람을 연구하기 위해서 입체파와 라파엘 전파라는 두 맥락을 살피려고 하는데, 후자는 영국의 운동이다. 라파엘 전파에 영향을 받은 예이츠는 비교 적 잘 조사되고 알려진 것에 비해서 일본의 큰 화가(시인)인 쉬게루 아오키는 일본 밖 에서는 거의 알려진 게 없다. 라파엘 전파운동이 영국에서 일어난 운동인 것을 감안하 면 20세초 일본의 한 화가기 이 운동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은 상당히 놀랍다. 더구나, 두 사람은 이 미학으로 자신의 나라의 대표적 작가가 되었다는 것이다.
        5,200원
        39.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무숙의 『만남』은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천 주교의 전래와 그 과정에서의 고난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그런데 작품 에서 천주교는 물론 탄압의 주체인 유교, 그리고 불교와 무속까지 ‘모순적 공존’ 을 보여주고 있다.『만남』에는 관조와 초월의 시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대 상과 거리를 두고 사심 없이 바라보는 미학적 향유로서의 관조를 통해 현상이 대립이나 갈등보다 ‘아름다움’으로 인식된다. 또 세계를 불가항력적인 힘에 의해 지배된다고 보는 초월의 시선으로 조망함으로써 주술적 신비를 인정하고 인위적 인 혁신보다 현존하는 제도와 윤리를 수용하게 된다. 이러한 두 개의 시각은 한 무숙 문학의 중요한 미학적 특징으로 가부장적 억압을 자학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극복하고자 했던 작가의 체험과 연결된다. 작가는 결혼 후 전통적 인습으로 인해 자아 상실을 경험하지만 정면의 도전보다 억압적 요구를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비판적 항의를 실현하는 역설적 저항을 보여준다. 경계를 무너뜨리거나 이탈하 기보다 안에서 억압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모순을 통찰하는 밖의 시선을 확보 하게 된 것으로 경계의 안과 밖을 가로지르는 시각을 통해 인식적 저항을 실천 하고 있다.
        5,400원
        40.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hen digital media and images are combined, their significant sociocultural impacts can be exercised. Therefore, this study analyzes digital images shown in such trends of digital media compared to the digital fashion from an aesthetic perspective. Research and empirical studies are focused upon to analyze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of digital fashion. Digital Fashion comprehensively refers to fashion design using computers and software, and is considered as “Fashion Design utilizing Digital Technologies” including computer software and hardware perspectives, so that it may be renamed “Digital Fashion.” The esthetic characteristics shown in the Digital Fashion defined above are analyzed according to how media philosophers conceptualize the digital image. First, from the perspective of creation, Digital Fashion Images are technical images produced by computers. Uncanny characteristics expressed through virtual images look more realistic than the actual ones used in experimental works of fashion designers. Such virtuality dynamically expresses various colors and fabric patterns through lights using digital technologies that do not yet exist in cloth form, rather in a non-material form of dynamic virtual imagery. Digital fashion images on monitors express digital fashion designs by shaping virtual images through 3D printing. Second, Digital Fashion Images from the perspective of acceptance are created through deconstruction, while fashion has only been previous viewed visually, Digital Fashion delivers immersions of visual touches as if directly experienced for accepters. Digital Fashion will continuously develop and become more influential as it converges with digital media.
        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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