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위험(危險)과 기회(機會)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위기(危機)의 시대 상황 속에서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의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의 의미를 위험과 기회라는 상호 차별적 시각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바라봄으로써 인구 문제를 해결하려는 반응적 차원의 접근(reactive approach)을 넘어서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내는 주도적 차원의 접근(proactive approach)을 시도하였고, 이후 평생배움의 품격(品格)을 갖추고자 미래지향적인 실천 과제들을 모색해 보았다. 이를 위해, 기존의 경제적, 복지적, 사회문화적 차원의 대책과 사적 처치를 넘어서는 사회적 해법의 필요성을 해외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고, 궁극적으로 각자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이루려는 용기 있는 선택을 제시하였다. 지금 이 시대는 4차 산업혁명의 확산으로 무한변화와 불확정성이 확정된 시대다. 확실하게 ‘정해진 미래’라고는 단지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사실만이 확실한 시대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배우는 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배우는 것이다. 배우고 또 배우고 다시 배우는 일이다. 배운다는 것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기에, 그 어떤 커다란 목표를 향해 진력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오늘 하루, 지금 이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있고 살아내며 살아나가는 것이다. 하루하루 숨 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고 살아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물리적 따뜻함을 추구하게 만든다는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사회적 배제가 감성적 따뜻함을 추구하게 만들고, 감성적 차가움을 회피하게 만들 것이라는 예측을 향 감성을 사용하여 검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차가운 감성으로 지각되는 향과 따뜻한 감성으로 지각되는 향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사회적 배제를 지각한 집단과 통제 집단의 향 선호도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따뜻한 향에 대한 선호가 강한 반면, 차가운 향에 대한 선호는 약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물리적 따뜻함을 추구하게 만드는 현상을 감성적 차원으로 확장했다는 측면과 선행연구에서 간과해 왔던 차가움을 회피하게 하는 현상까지 관찰했다는 측면에서 이론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컴포트 푸드, 인물 감성, 공간 감성 디자인, 인공지능 채팅봇의 감성 등에도 실용적 시사점을 가진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사회적 경제 조직의 특성을 찾아보는 데에 있다. 그중에서도 사회적기업, 마을기 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우선, 미국과 유럽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을 비교하여 특성을 도출 하고, 이를 비교의 대상으로 삼는다. 서양의 사회적 경제와는 다르게, 한국의 사회적 경제는 정부에 의해서 정책적으로 도입 및 추진되었다. 구체적으로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에 의해,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에 의해, 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사회적 경제 조직은 정부의 영 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사회적 경제의 토양이 부족한 한국에서 빠른 시간 안에 사회적 경제가 가져올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성장한 사회적 경제가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경제 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다
As an interest in the Chinese language, culture, society, and economy increases in Korea, a large amount of spoken and written narrative texts in Chinese are encountered in daily life and occupational areas. During the interaction process between the Chinese and Korean cultures, many difficulties can arise in understanding the definitions of Chinese vocabulary. The Chinese-Korean dictionary is an essential search tool for Koreans who wish to look up the definitions of Chinese texts. There are many things to consider when compiling a Chinese-Korean dictionary for native Korean speakers or those who study Chines through Korean: which vocabulary must be included, how to arrange them, how to select and explain their definitions and examples, etc. Among the vocabulary listed in the Chinese-Korean dictionary, this study analyzed the definitions of those that appeared less than 10 times in the Chinese corpus, and focused on determining the propriety of the vocabulary selections, as well as the accuracy of their definitions. Moreover, this study is the third study of section D and focused on the vocabularies included in D3 for our analysis.
Since the reform and opening up, the modernization of Chinese society has greatly liberated and released the productive forces, and broadened the ideological and cultural horizons. Under the guidance of the concepts of "Chinese characteristics", " view of global history" and " the awareness of a community of shared future for mankind ", Chinese society has gradually entered a prosperous and well-off era from the era of scarcity. with c
At the same time, contemporary China also typically shows many "faces" of consumerist aesthetic cultureharacteristic of utopia , such as "Wu", "Xin", "Mei" and "Le". The pursuit and imagination of "Wu-topia", "Xin-topia", "Mei-topia" and "Le-topia" are constantly transformed into confusing ideology in the era of Consumerism under the mechanism of capital, technology, market, media and advertisement which makes Utopia lose its ideal feelings, revolutionary spirit and critical nature. As a result,utopia is becoming dystopia. Heading for the future,it would be significant for us to understand deeply the aesthetic cultural phenomena in the development-transition period of China ,transform creatively the excellent traditional Chinese cultural thoughts, absorb foreign civilization ideas, and reconstruct the new social aesthetic culture finally.
This study focuses on the understanding of social workers’ needs for cultural competence and understanding its meaning. And furthermore, this study describes Korean cultural competence and how it is viewed in Korean reality where social workers are.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is research idea based on previous researches data and discussed issues. Particularly considering the unique nature of Korean social welfare site involving multicultural, the role of advocacy is considered essential to Korea. Also, it is necessary and unavoidable part of the perspective of a social justice. Currently, with increasing international marriage, Korean society is rapidly moving toward a multicultural society. This means that we need to promote the ongo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to improve and enhance multicultural education system. But, the real effect of the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in reality of the situation represent just other culture introduction, thus, most of the ongoing multicultural understanding education systems are insufficient to improve the multicultural competence. Korea still has a long way to go before becoming a full-fledged multicultural society. A multicultural society can bring diversity and rich life. Therefore, social workers with deep Korean multicultural competence should be increased in Korean changing multicultural society.
It has become a request of the time that multicultural population and multicultural education have become an issue and a subject of interest in the Korean society. The numbers of foreigners and multicultural families such as international marriage families and foreign worker families living in Korea are increasing, which have resulted in a geometrical increase in the number of multicultural families’ children attending school. This leads an assumption that discrimination in terms of race, gender, religion, and culture can occur in school settings and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re prone to become the targets of group bullying and school violence. This study first examined the current policy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 and reviewed the meanings and necessity of multicultural counseling above multicultural education. Second, this study classified and reviewed the applicability of the policy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to multicultural education sites by groups. Third, this study selected and organized the increasing demands for multicultural counseling and assignments to effectively respond to them. Interest toward the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counseling have increased with more researches on multicultural families. It will be thus necessary to accumulate more studies on multicultural counseling and ensure internal stability of multicultural-related businesses.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정권의 출범 이후 남북정상회담이 계속되며 평화공존과 통일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지금, 감정적인 반응과 이념적인 평가가 현실을 이성적으로 바라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그리스도 공동체는 어떤 시각으로 사회변화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또 어떤 마음가짐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지 검토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 신앙의 눈으로 사회변화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고, 편향성과 주관성을 떠나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하나님의 뜻이라며 하나님 이름을 오용하는 일은 이젠 그만 두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주어진 화해의 사명을 자각하여 분열된 사회와 분단된 조국의 화해를 위해 선을 행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먼저 용서하고 서로 화목하며 공의를 이루어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북한동포를 위해 기도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은 다문화 사회 선교와 관련하여 도움이 될 만한 두 군데의 구약성서의 본문을 살핀 것이다. 첫 번째는 창세기 21장 8-21절의 ‘이스마엘과 하갈 이야기’인데 아브라함의 약속 기사에서 불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져 외면을 받아 온 구절이다. 그러나 이 ‘이스마엘과 하갈 이야기’를 반복이라는 문학적인 기법을 사용하여 창세기 22장 1-19절의 ‘이삭 번제 사건’과 비교해 보면 이 두 구절에는 거의 완전한 병행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창세기 22장의 이삭 번제 사건 기사가 축복과 약속에 관계된 것이라면 창세기 21장의 하갈과 이스마엘 이야기도 역시 쫓겨나는 저주의 기사가 아닌 또 다른 축복과 약속의 기사로 보아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살핀 곳은 요나서이다. 요나서는 저자가 구사한 아이러니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전 인류를 동정하는 하나님을 입으로는 고백하면서도 자신들의 집단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동정을 부인하는 무리들에 대해 항변함으로써 보편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심화시킨다. 한편 요나서는 구조와 언어를 통하여 사랑이 율법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주제를 강화시킨다.
도시숲(Urban Forest)이란 도시에서 국민 보건 휴양・정서함양 및 체험활동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으로 법적으로 정의되고 있다. 도시라는 공간에 존재하는 도시숲의 개념 및 범위는 각각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다양 하게 표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의 도시숲의 범위는 자연적인 도시숲으로 도시내부 또는 도시에 인접하여 분포하는 산림으로 한정하였다.
도시숲은 도시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 한다. 도시숲은 도시 기반시설로 도시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위한 중요한 지역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산림지역 훼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 다양한 환경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도시지역 인근의 산림지역 또한 도시화로 인해 지속적인 축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산림청에서는 훼손되는 산림면적을 대신하여 도심 내 생활권도시숲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지역에 비해 도시숲 관련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조성될 생활권도시숲에 적합하고 건전한 생태적 식재관리를 위한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부산시 내 자연산림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숲의 식생구조를 살펴보고 식물사회네트워크의 구조를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도시숲 식생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시 통계자료와 임상도, 현존식생도 등을 참고하여 도시숲 현황을 살펴보았고, 주요 군락을 중심으로 식생구조 조사를 현장에서 실시하였다.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분석하였고 평균상대우점치를 도출하였 다. 층위별 종수 및 개체수를 살펴보았으며, 군락별 주요 수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도 분석하였다.
식물사회네트워크는 식물사회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기존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인 종간결합분석(interspecific association)과 사회연결망 분석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식물 사회의 연결망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두 수종간 동반출현유무에 따라 χ²검정(Chi-square statistic)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식물사회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부산시 도시숲은 해안의 영향으로 곰솔림이 폭넓게 분포 하고 있었으며, 소나무림, 졸참나무림, 상수리나무림, 굴참 나무림, 신갈나무림, 개서어나무림 등 다양한 임상이 나타 나고 있었다. 비교적 도시화가 이루이지지 않은 기장군 일대와 인위적 간섭이 배제되었던 가덕도지역 식생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였다. 곰솔군락은 209개소에서 조사되었고 다른 군락에 비해 출현지역의 해발고도가 낮았다. 소나무군락 은 65개소에서 출현하였으며 곰솔군락에 비해 종다양성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졸참나무군락은 77개소에서 조사되었고 향후 부산시 도시숲에서 생태적 지위가 넓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수리나무군락은 주로 남향에서 출현하였으며 58개소에서 조사되었다. 개서어나무군락은 35개소에서 조사되었으며 다른 군락에 비해 교목층의 수고와 흉고직경이 컸다.
부산시 도시숲 식물사회네트워크 구조를 분석한 결과, 연결중심성은 사스레피나무, 근접중심성은 감태나무, 매개중심성은 광나무, 위세중심성은 마삭줄이 높았다. 그 외 팥배 나무, 팽나무, 굴참나무, 산뽕나무도 네트워크 내에서 중심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산시 도시숲 식물사회네트 워크의 분석 결과로 볼 때, 시각화된 식물사회네트워크는 부산시 도시숲 식물사회 특성을 반영하고 있었고 식물사회학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던 성좌표 작성 방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판단되었다. 식물사회네트워크 분석방법론은 식물사회의 본질적인 구조를 파악하는데 시도되는 하나의 방법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paper examines the public rental housing model in Korea and presents a reasonable model of public rental housing. In Korea, public rental housing, which has been intensively expanded since the mid-2000s, was in fact “supply” itself. Comparative analysis shows that our public leased housing has been expanding the scarce supply rather than identifying which model is suitable, and has been striving to stabilize ordinary people’s housing and secure the leasing market. However, the number of rental houses in Korea now exceeds one million. Now what is our public rental housing model? It is important to look for direction on what model should be. As you can see from the case of France, after more than 100 years, 4.8 million homes boasted the world’s first public rental housing inventory, but are there any plans for the restoration, revis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 of models yet?
At this point, the study is focused on what kind of positioning the Korean model is in the international comparative context and what kind of Korean form it is going to take at this point in adopting the supply expansion and growth model is the top priority of sustainable development Maybe not. Howev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nature and value of the public rental housing that has been changed through the period of expansion of the public rental housing rather than the historical history or policy development process that has been dealt with in many studies for the time being. Just as France has its own French model, we want to find ways to make it a Korean model with Korean contex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usage of address terms between professors in a Korean university upon the methodology of sociolinguistic variation studies. This study was conducted based on on-line questionnaire survey targeting 100 professors in an university situ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Address terms observed in this study are Gyosu(=professor)(+honorific ‘-nim), Seonsaeng(=teacher)(+’-nim’), Baksa(=doctor)(+‘-nim’), Saem/Ssaem(intimate abbreviation of Seonsaeng), etc. which are ordered by frequency. Factor groups considered in this study are addressor, addressee, and situation.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in the following. (1) Addresser’s academic field, degree of intimacy relation with addressee, and addressee’s administrative position are main factors having influence on the usage of address terms between professors. (2) Addresser’s sex and age factors and addressee’s sex and academic field factors have little or no influence on the usage of address terms.
유아시기에 사회성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에 어려움을 느끼고 대인관계를 기피 할 수 있다. 사회성은 행복한 삶을 사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부모의 양육태도 특히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유아의 전 일생에 영향을 주며 유아의 미래와 성격에 지대한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너무 과한 기대와 욕심을 낮추고 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 자아가 잘 발달 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영유아 시기에 자녀를 둔 어머니가 인식하는 사회적 지지가 양육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양육 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 지역과 경지도 지역에 위치한 평가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173명이었다. 연구 도구는 사회적 지지, 양육 효능감, 양육 태도에 대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 분석과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분석 결과로는 첫째, 사회적 지지, 양육 태도, 양육 효능감의 관련성은 각 개념의 하위 요인끼리 정적인 상관을 나타내었다. 단, 통제적․거부적 양육 태도는 긍정적인 양육 태도의 반대 개념으로서 대체로 다른 모든 변수들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어머니가 인식하는 사회적지지가 양육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이에 대한 양육 효능감이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긍정적 양육 태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양육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주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어머니의 역할에 대한 부모교육 및 어머니에 대한 양육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본 연구가 기초자료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시니어세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인식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시니어세대의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참여유형과 참여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 삶의 질 인식요인과 우리나라의 시니어세대를 위한 사회활동지원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시니어세대의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는 노인의 심리적 복지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위 및 역할을 부여하고 대인관계를 촉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니어세대에 맞는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활성화 정책으로 고령자에 맞는 경쟁력 있는 직업을 창출하고 고령자 계속 고용급부 제도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광’과 ‘교차 준수’에 관한 이론적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지원 정책과 지역통일교육콘텐츠 개발 전략을 통합할 수 있는 개념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부산지역 사례에 적용하기 위해 기존의 발굴된 관광자원을 재해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학, 분단사 등에서 연구해 온 사료를 조사하였으며, 한국전쟁 당시부터 해당지역에서 거주해 온 지역민 10인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분단과 연관된 장소의 문화적 해설 방안 및 지역통일교육콘텐츠 개발 방안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공동체의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지닌 장소성을 통해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고 사회적 관광의 제도적 틀을 마련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자원보존이론과 사회적 비교이론을 기반으로 개인의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 행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는 한편, 상사-구성원 관계의 사회적 비교(LMXSC) 수준과 동료 도움 의 정도가 개인의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에 미치는 효과를 어떻게 상이하게 조절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 행위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예측하였으며, 상사 -구성원 관계의 사회적 비교가 낮을 때 이러한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 행위에 미치는 부(-)의 효과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와는 반대로, 동료 도움의 경우 동료 도움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 행위에 미치는 부(-)의 효과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가설화하였다. 이러한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조직에서 근무하는 155명의 상사-직원 설문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예측과 같이 사회적 비교성향은 지식 공유 행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구성원 교환 사회적 비교에 대한 인식이 낮을 때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에 미치는 부(-)의 효과가 강화되었으며, 반대로 동료 도움의 경우 동료 도움에 대한 인식이 높을 때 사회적 비교성향이 지식 공유에 미치는 부(-)의 효과가 강화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지식경영 관점에서의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관계망이 성공적 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자기효능감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 망이 효과가 있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노인들의 성향에 따라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성공적 노화 제고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방법은 문헌연구를 통한 실증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먼저 문헌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국내외의 선행 연구결과와 연구기관의 연구보고서 및 자료, 단행본 등을 수집・분석하였다. 아울러 자기효능감, 사회적 관계망과 성공적 노화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정립하였다. 이를 토대로 자기효능감이 사회적 관계망과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