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물리적 지식활동 중 던지기 활동이 유아의 문제해결력과 공간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S시에 소대한 두 개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0명이며 12주 동안 24회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유아의 문제해결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Tegano, Sawyer와 Moran(1989)의 유아 문제해결력 검사에 기초하여 안경숙(1992)이 사용하고 장경혜(1994)가 수정, 보완한 검사도구를 사용하고 유아의 공간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홍혜경(2001)의 공간능력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물리적 지식활동 중 던지기 활동은 문제해결력의 하위요소인 문제의 발견 및 진술, 문제 해결에 대한 결론짓기와 공간능력의 하위요소인 눈-운동 협응, 공간적 추리, 시각적 기억 및 회상하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물리적 지식활동 중 던지기 활동은 유아의 문제해결력과 공간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발달이론에서 나타나는 유아의 내러티브적 지식구성에 관한 연구로서, 내러티브에서 발달적 특징을 유추하여 내러티브를 활용한 교육과정 구성에 하나의 시사점을 주기 위한 것이다. 사건, 갈등, 통합이라는 내러티브의 구조는 개인적 발달이론을 다룬 피아제와 비고츠키, 그리고 사회적 발달과정을 다룬 반 게넵과 빅터 터너에게서 모두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내러티브를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 사고양식이자 경험을 구성하는 인식의 틀일뿐만 아니라 인간의 발달의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자 한다. 이로써 교사가 이야기를 선정하고 활용하는 내러티브 교육과정 구성의 방향을 잡는데 기여할 것이다.
사회자본과 같은 소셜게임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연구들은 다수 있었으나 연구 간의 상반된 결과로 인해 그 영향력을 명확히 할 수 없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소셜게임 이용이 사회자본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해석수준 이론을 도입하여 확인하였다. 해석수준과 사회자본, 게임이용시간/종류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각 수치간의 상관관계와 상호작용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위해석수준 사람들에게서 교량형 자본과 소셜게임 이용시간 사이에서만 긍정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특징은 타 온라인 게임에서는 나타나지 않아 소셜게임의 관계망적 특성이 이용자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해석수준이론이 매체의 긍정적 활용연구에 있어 중요한 관점임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의 근대 학교교육은 초기에는 생존을 위한 기술을 중시하였고, 생존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자 경제적인 부(富)와 명예를 보장하는 지식을 중시하였다. 보다 유용한 지식의 추구에서 경쟁이 일상화되었고 이로 인해 여러 부분에서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나 간과할 수 없는 격차와 소외 또한 발생하였다. 본고에서는 Erich Fromm이 『소유냐 존재냐』에서 경고한 바와 같이 현재 학교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간소외 현상은 교육이 지식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대상으로 간주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존재에 관심을 돌려 교육주체의 체험과 실천을 통해 주체를 성장하게 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찾고 삶의 의미를 구성하는데 주력해야 하는데 가장 적절한 수단으로 Jerome S. Bruner가 논의한 내러티브를 탐구하였다. 본 연구는 1980년대 중반 Bruner의 인식론에 변화가 생긴 시기를 기점으로 전기의 대표적인 교육이론인 ‘지식의 구조’와 후기의 대표적인 교육이론인 ‘내러티브’의 특징과 상호관련성을 살펴보았고 내러티브가 학교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고찰하였다.우리나라의 근대 학교교육은 초기에는 생존을 위한 기술을 중시하였고, 생존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자 경제적인 부(富)와 명예를 보장하는 지식을 중시하였다. 보다 유용한 지식의 추구에서 경쟁이 일상화되었고 이로 인해 여러 부분에서의 발전이 이루어졌으나 간과할 수 없는 격차와 소외 또한 발생하였다. 본고에서는 Erich Fromm이 『소유냐 존재냐』에서 경고한 바와 같이 현재 학교와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간소외 현상은 교육이 지식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대상으로 간주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존재에 관심을 돌려 교육주체의 체험과 실천을 통해 주체를 성장하게 하고 그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찾고 삶의 의미를 구성하는데 주력해야 하는데 가장 적절한 수단으로 Jerome S. Bruner가 논의한 내러티브를 탐구하였다. 본 연구는 1980년대 중반 Bruner의 인식론에 변화가 생긴 시기를 기점으로 전기의 대표적인 교육이론인 ‘지식의 구조’와 후기의 대표적인 교육이론인 ‘내러티브’의 특징과 상호관련성을 살펴보았고 내러티브가 학교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고찰하였다.
폐기물의 열적 처리기술에는 소각, 가스화(용융), 열분해가 있으며 가스화(용융) 기술은 반응기의 종류 및 특징에 따라 고정층, 유동층, 분류층 반응기로 구분된다. 본 연구의 Pilot 설비는 공기를 산화제로 이용하여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고정층 반응기이며 다른 형태의 반응기에 비해 공정이 단순하여 운전에 용이하고 초기투자비용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폐기물 특성상 일정하지 않은 물리 화학적 특성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가스엔진과 연계한 중소규모 설비로써 국내 소각처리기술을 대체할 수 있다. 이러한 설비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실험과 실측도 중요하지만 공정모사와 같은 모델링을 통해 이론적인 연구 결과의 검토는 제한적인 재원과 시간의 여건에서 효율적인 연구의 수행을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취지에 의해 세 종류의 각기 다른 생활폐기물을 이용한 가스화 공정에서 생산되는 합성가스의 조성을 실측하고 이에 대한 유사조건에서의 공정모사를 동시에 수행하여 상호 보완하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폐기물은 폐기물 전처리 설비를 거치면서 투입에 적절하도록 분쇄되었으며 폐기물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삼성분 분석, 원소분석, 발열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시료의 습윤 저위발열량은 3,935 kcal/kg, 3,978 kcal/kg, 3,114 kcal/kg으로 분석되었으며 실측된 합성가스의 발열량은 1,490 kcal/Nm³, 1,205 kcal/Nm³, 1,133 kcal/Nm³, 이론적 합성가스의 발열량은 1,521 kcal/Nm³, 1,178 kcal/Nm³, 1,080 kcal/Nm³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소리 관련 과학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유아는 소리에 대하여 어떠한 개념을 구성해 가는지 그 과정을 질적으로 분석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에 참여한 유아는 제주도에 소재한 S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10명이었다. 연구과정은 2011년 10월 24일(월) ~ 12월 30일(금)까지 10주간, 주 3~4회씩 총 27회 이루어졌다. 활동은 유치원의 하루일과 중 자유선택활동시간에 유아의 흥미와 반응에 따라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집단 구성은 4~5명씩 2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하였으며, 각 그룹별로 주 3~4회씩 총 27회 활동하였다. 자료 수집은 질적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삼각측정법(Merriam, 1994)에 의하여 녹화자료의 전사와 유아들의 활동사진, 교사일지, 유아와의 개별 면담, 유아들의 작품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자료의 조직화, 영역분석, 자료 분류 및 분석, 분석결과의 해석 단계를 거쳤다. 연구 결과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소리 관련 과학 활동에서 나타난 유아의 소리 개념 구성 과정은 ‘소리에 대한 발견’, ‘소리전달 도구에 따른 변별’, ‘수신기관으로 듣기에 대한 인식’, ‘소리전달과 진동을 전달하는 매체의 관계에 대한 인식’, ‘소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기’로 범주화되었다.
This study intended to suggest Voluntourism as a solution for alternative rural tourism for regional activation. Voluntourism is a form of alternative tourism on values of variety of tourism demand from pleasure to virtue. This study analyzed actual state of WWOOF(World-Wide Opportunities on Organic Farms) activities being operated in Korean rural village, one of representative of Voluntourism. Study aimed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WWOOF activity as one of model of alternative rural tourism. We apply grounded theory method one of qualitative study methods for analysis of WWOOF Activities because WWOOF is still small activity in Korea. In result, we figure out the actual condition of WWOOF Korea activities as a vouluntourism through paradigm model of host and guest who had experience in WWOOF Korea. WWOOF activity is in its early stage so there many tasks. We suggested ideas for improving WWOOF activities to be one of new rural tourism business.
최근 동아시아 지역의 해양 도서 분쟁은 불신과 경쟁으로 특징 지워진 이 지역을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 잠재적으로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해양(EEZ와 대륙붕) 자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외형상으로는 해양 영토의 보전과 국가안보의 확보라는 형태를 띤 쟁점들이 동아시아 국제관계의 핵심적 과제로 떠올랐다. 그 결과 해양 쟁점이 아시아 지역안보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해양 레짐은 이런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에 대한 믿음을 창출한다. 아시아 지역의 확고한 다자간 해양 레짐의 부재는 수용가능하고 관련 당사자들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레짐 을 발전시키기보다 현상유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상과 위기와 손실과 이익을 고려하는 민족국가들의 정치적 계산을 반영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은 단지 아직까지 어업자원의 관리와 해양 환경보호에 초점을 맞춘 다자간 해양 레짐의 심각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종합하면, 이런 상황은 특별하고(ad hoc) 특정쟁점에 전문적인(issue-specific) 다자간 해양 레짐 건설의 발전적 과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그런 과정을 동북아 지역으로 이동시키려면, 관련 당사국들은 동북아 다자간 해양 레짐 의 목적과 원칙을 논의하기로 합의해야 한다. 해양관할권의 확장과 관련하여, 몇몇 어업에 대한 양자간 협정이 이미 재협상되고 있다. 그것들은 양자간 협정들을 조정하고 그런 레짐 에 지역의 모든 국가들을 포함시킴으로서 종합적인 지역 협정의 무대와 기초를 형성한다. 비록 진보가 더디긴하지만, 다자간 대화가 이런 과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동해의 환경보 호레짐 건설은 이런 가속화 과정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Based on the yield line theory, a theoretical model to predict the ultimate strength of fiber reinforced slab-on-grade subjected to concentric load was developed. The validity of the developemd model was examined by comparing its predictions with the test results obtained from SOGs reinforced either with conventional steel fibers or amorphous steel fibers. The average ratio of the theoretical predictions to experimental results on ultimate strength was 1.06.
In this paper, neural network technique(NNT) is applied to estimation of chloride diffusion coefficient, which has been used for strength evaluation and concrete mixing design. Rapid chloride diffusion test is performed for concrete with 3 different w/c ratios (0.37, 0.42, and 0.47) and various mineral admixtures such as GGBFS, FA and SF. Regarding 120 obtained diffusion coefficients, NNT is applied and diffusion coefficients are simulated. Utilizing the technique, chloride behavior in concrete is evaluated through FE model based on Multi-Component Hydration Model and Micro Pore Structure Formation Model. The simulated results are verified with the previous test results which have been exposed to sea water for 6 months.
이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하여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문화다양성 교육(cultural diversity education)의 개념적 특질과 이론적 배경을 고찰함으로써 한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에 이상적인 문화다양성 교육의 실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결과 및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는 문화다양성 그 자체의 개념, 문화적 역량, 문화적 정체성이라는 개념적 요소를 추출하여 문화다양성 교육의 개념적 특질을 규명하였다. 둘째, 이 연구는 문화다양성 교육의 이론적 배경으로 볼 수 있는 ‘적극적’ 다문화주의와 간문화주의에 기초하여 문화다양성 교육의 이론적 배경과 그 특징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일부 국가들과 학자들은 적극적 다문화주의의 핵심적 원리와 가치로서 문화다양성 교육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상대 진영에서는 동화주의와 본질주의로 대변되는 ‘소극적’ 다문화주의를 비판하고, 포용적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혹은 패러다임으로서 간문화주의에 기초한 간문화교육과 문화다양성 교육을 강조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문화다양성 교육의 개념적 특질과 이론적 배경 및 특징을 천착함으로써 한국의 다문화교육과 문화다양성 교육의 개념적 및 정책적 혼선과 충돌을 방지하고, 아직까지 생소한 문화다양성 교육의 조기정착과 실현을 위한 토대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체활동 변화단계 및 계획된 행동이론의 하위변인들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신체활동 변화단계에 대한 계획된 행동이론 하위변인들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서울의 S구에 거주하는 성인 334명이 참여하였다. 신체활동 변화단계 질문지, 태도 질문지, 주관적 규범 질문지, 행동통제지각 질문지, 의도 질문지 등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남성(57.3%)이 여성(50.0%) 보다 더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χ2 =9.47, p<.05). 계획된 행동이론의 하위변인들 중 행동통제지각 F(4,329)=33.36, 의도 F(4,329)=28.08, 태도F(4,329)=23.13, 주관적 규범 F(4,329)=9.93 변인들이 신체활동을 설명하는데 유의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ilks`λ = .60, F[4,329]= 15.24, p<.001). 이들변인에 의한 신체활동 변화단계의 전체적인 판별의 정확성은 47.0%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관련된 후속연구들은 성인들의 신체활동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확인하는데 있어 심리적 변인뿐만 아니라 사회·생태학적 변인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유역 집중시간과 저류상수의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적절한 경험식의 형태를 제시하고 기존의 경험식의 형태와 비교·평가하였다. 추가로, 제시된 경험식의 형태를 이용하여 충주댐 유역의 집중시간 및 저류상수의 경험식을 유도하고, 유도된 경험식과 기존의 경험식들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역의 집중시간에 대한 경험공식의 형태는 유로연장의 제곱에 비례하고 유로경사에 반비례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2) 저류상수는 집중시간에 비례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3) 기존 매개변수에 관한 경험식을 검토한 결과, 집중시간의 경우에는 Kirpich 공식, Kraven (I) 공식, Kraven (II) 공식, California DoT 공식, Kerby 공식, SCS 공식 및 Morgali and Linsley 공식 등이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잘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저류상수의 경우, Clark 공식, Russell 공식, Sabol 공식 및 정성원 공식 등이 본 저류상수와 집중시간의 비례관계를 매우 잘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4) 기존의 경험식을 충주댐 유역에 적용한 결과, 집중시간의 경험식 중 정성원 공식, 윤태훈 등 공식, Kraven (I) 공식 및 Kraven (II) 공식은 추정한 집중시간과 비교적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Rziha 공식은 비정상적인 결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류상수의 경우에는 윤석영과 홍일표 공식, 정성원 공식, 이정식 등 공식 및 윤태훈 등 공식이 어느 정도 합리적인 결과를 보인 반면, Sabol 공식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결과가 유도되었다. 결론적으로 국내의 집중시간 및 저류상수에 대한 경험공식이 국내 유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3편의 순차적 연구를 통해 대학교 체육수업과 생활체육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 심리욕구만족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 척도가 자기결정이론에서 제안하는 연구모형을 얼마나 잘 설명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1은 심리욕구만족 척도의 3요인 구조를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측정모형의 적합도와 타당화 검증단계로 연구대상은 J도에 소재한 1곳의 대학교에서 체육수업을 수강한 대학생이었다. 또한 시간에 따른 측정도구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검사-재검사 표본으로 40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개의 외적변수와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준거관련 타당도를 입증하였다. 또한 시간 차이에 따른 도구의 안정성도 확보하였다. 연구 2는 스포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34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 1에서 개발된 심리욕구만족 척도가 다양한 운동유형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자기결정이론에서 제안하는 이론적 가설들을 어느 정도 설명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다집단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개인, 대인, 단체 운동유형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척도임을 입증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여 자율성 지지와 동기간의 관계에서 심리욕구만족의 매개역할을 살펴본 결과 심리욕 구만족은 부모와 친구의 자율성 지지와 동기유형간에 적절히 매개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연구 3은 연구 1과 2의 대학생 표본과는 달리 생활체육에 참가하는 성인남녀 280명을 대상으로 자율성지지, 심리욕구만족, 동기 및 심리적 웰빙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심리욕구만족은 동기와 심리적 웰빙 구인에 정(+)의 직접영향뿐만 아니라 자율성 지지를 경유하여 동기와 심리적 웰빙에 의미 있는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music history, the 18th century is an epoch, in which concepts of distribution and statement of style are a delicate matter. To display this difficult situation, the first part of this study analyzes three selected music history books that are well known and commonly used in this country. The analysis shows that disagreement among the context of historical interpretations between analyzed books cannot be overlooked. On the other hand, it was also observed: it is mainly about the history of the (German) instrumental music, while the opera, in particular, the Italian opera seria, which has been also determined as one of the main genres of the century, is neglected. In the next part of the work was the cause of the differences in the historical interpretation investigated based on Carl Dahlhaus’s music-historical theory. It was noted that the basis of the 18th-century music history was laid out around the turn of the 20th-century by the so-called "German Bildungsbürgertum" derived from music historians, while the national sentiment played a significant role. With previous findings, it is tried in the last part of the work, a self-written music history of the 18th-century presented in the outline. In summary, the music history of the 18th-century should be treated more in the narrow context of political, cultural and social issues, as happened so far. This perhaps could be the diversity of historical interpretations, which is generally observed on the area of research discussed here.
본 연구는 성취정서 통제-가치이론(Pekrun, 2000, 2006)을 적용하여 체육 성취상황(수업, 학습, 시험)에 따라 학생들의 다양한 정서경험을 유발시키는 선행요소를 탐색하였다. 남녀 중학생 270명(남학생 156명, 여학생 114명)이 개방형 질문지에 응답하였으며, 자료를 위해 귀납적 내용분석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9개의 개별 정서들(정적 활성화 정서=즐거움, 희망, 자부심; 정적 비활성화 정서=안도감; 부적 활성화 정서=화, 불안, 수치심; 부적 비활성화 정서=절망감, 지루함)을 유발시키는 주요 선행요소들이 각 성취상황의 세 가지 시간적 영역별(체육수업 이전, 중간, 이후)로 나뉘어 확인되었다. 특히, 각 성취상황에서 경험하는 학생들의 정서반응은 시간적 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그 선행요소들은 전반적으로 정서적, 인지적, 생리적, 동기적 측면들과 관련이 있었다. 본 결과는 체육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정서경험을 결정짓는 주요 선행요소들과 성취정서의 역할, 그 교육적 시사점과 관련하여 논의되었다.
환경-개인의 관계에서 인지와 동기를 포함하고 있는 정서는 인간 심리의 가장 근원적이며 역동적인 요소이다. 정서이론은 정서의 역동적 구성개념 간의 보편적 관계를 설명해 준다. 따라서 정서이론의 이해는 스포츠 정서연구와 실제적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Lazarus의 인지-동기-관계적 이론(cognitive-motivational-relational theory: CMRT)은 스포츠 정서연구와 정서조절의 중요한 기틀이 되고 있다. 이 논문은 CMRT의 구성개념과 요소들을 심도 있게 고찰하고, CMRT를 기반으로 시행된 최근의 스포츠 정서연구와 정서조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나아가, 이 논문은 정서-인지-동기이론의 통합적 접근과 문화적 정서개념의 정립을 미래 스포츠 정서연구의 방향으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