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해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한 행동관찰중재의 특성, 평가도구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Pubmed, CINAHL을 사용하여 2020년 5월까지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Cerebral palsy’, ‘Action observation’, ‘Motion observation’을 사용하였고 총 10편의 국내외 논문을 선정했다.
결과 : 연구에서 실험군의 연령은 5세-10세까지 전 학령기부터 초기학령기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행동관찰중재 적용 방법이 다양하였다. 사용된 평가도구는 수행기반 평가도구가 많았으며 Assisting Hand Assessment(AHA), 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MUUL)과 a measure of manual ability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ABILHAND-Kids)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행동관찰중재방식의 다양성을 확인하였으나 프로그램의 일관성을 위해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Action Observation Therapy(AOT) 임상증거 마련 및 추후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해내는 신규발전설비인 부유식 LNG 발전설비(floating LNG power plant)가 개발되고 있다. 부유식 LNG 발전설비는 운용 시 증발가스가 발생하고 이를 제거하거나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의 설계가 필요하다. 그러나 해양플랜트는 해상요건에 따라 설계가 상이하고, 부유식 LNG 발전설비의 설계 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정이 가능한 BOG 회수시스템 공정모사 모델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용공정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부유식 LNG 발전설비에 적합한 모델을 모델링하고자 냉매사용 유무에 따라 서로 다른 BOG(Boil-Off Gas) 회수시스템을 모델링하여 BOG의 회수율과 액화점을 비교 및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질소냉매를 사용한 BOG 회수시스템 모델을 부유식 LNG 발전설비용 BOG 회수시스템 모델로 제안하고자 한다.
목포해양대학의 해사대학은 학생들에게 선박과 해양에 대한 특수성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학생의 핵심역량 향상과 자기주도역량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사회맞춤형학과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조사하였으며, 그 중 통계분석이 가능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인 TALK+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TALK+ 프로그램은 해사대학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담당자와 소통을 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프 로그램이며, 259개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Likert 척도가 평균 4점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으며, 만족도는 핵심역량 및 자기주도역량과 통계적으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만족도는 핵심역량 향상 및 자기주도역량 향상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 < 0.001).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비교과 프 로그램의 개발과 동시에 무엇보다도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TREASURE Talk 코칭모델을 활용한 임산부의 상호작용 기술 증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임산부 13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10일부터 31일까 지 상호작용기술 증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을 위해 아동-성인 상호작용 코칭척도(CICAIO)로 SPSS 21.0를 활용하여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산부의 상호작용 중 코칭 기술 활용 빈도를 측정하기 위해 TREASURE Talk 코딩 시스템(TTCS)을 사용하여 전문가 간 일치도를 보았다. 연구결과 TREASURE Talk 코칭모델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놀잇감 선정, 스크립트, 동영상을 제작하여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관심가지고 따라가기(T), 반영하기(R), 격려하기(E), 긍정으로 이해하기(U), 기억하고 표현하기(R1), 축하하기(E2)의 TREASURE Talk 코칭 기술이 증진된 것으로 효과가 검증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위한 그룹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종류 및 효과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8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내 논문을 대상으로 “그룹” and “신체활동” and “치매” 를 검색용어로 검색하였다. 논문 검색은 Google 학술 검색, 한국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이용하여 총 34편의 연구 중 중복 논문 제거 및 포함/ 배제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4편을 선정하였다.
결과 : 질적 근거 수준은 Ⅲ가 100.0% 을 차지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 12명, 여성 24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중재 환경은 지역사회 2편, 요양원 2편이었다. 경도 치매대상자가 21명, 중등도 치매 대상자가 15명으로 경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대상자가 더 많았다. 중재 횟수는 10회, 12회 2편, 36회로 다양했으며 중재 시간은 4편 모두 회기별로 40분 이상 50분 이내로 제공되었다. 인지 기능에서의 중재 효과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으며 이후 행동 심리 증상/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우울/기분 상태/수면 양상/균형 수행 능력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능 향상이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토대로 제시된 그룹신체활동 프로그램의 근거가 되는 연구들을 임상에서 치료사들이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할 때 중재 방법, 기간, 평가 도구 등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교육부의 개정교육과정(2015)에서 제시한 교육목표인 창의융합형 인재와 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는 그 맥을 같이한다고 보고, 이러한 인재를 ‘글로벌 영리더’로 재개념화한 다음, 그 육성을 효과적으로 지 원하기 위한 모델-도구-프로그램을 개발·체계화하기 위해 3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수행하였다. 첫째, 코칭접근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마음의 길(MW : Mind Way) 코칭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교육부에서 제시한 6가지 일반 역량을 재개념화하여 심성, 본성, 적성, 감수성, 창조성, 사회성의 6개 발달영역에서 통합적 탁월성(excellence)이 발휘될 수 있도록 통섭(consilience)적 접근을 통해 본 연구자에 의해 기 개발된 WISE 모델과 통합·개발하였다. 둘째, MW 코칭모델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핵심요소에 해당하는 ‘심성’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도구인 멋진 마음의 길(W-MW : Wonderful Mind Way)을 개발·타당화하는 것으로,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을 원용하여 52가지 형용사로 구성된 도구를 개발하였다. 셋째, MW 코칭모델에 기반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으로, 일반 아동‧청소 년을 위한 Grace & Force 프로그램과 크리스천 아동‧청소년을 위한 Grace & Force-CE 프로그램의 틀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후속연구(2)에서는 Grace & Force 및 Grace & Force-CE 프로그램의 효과를 M-MW 도구를 사용하여 분석함으로써 MW 코칭모델의 이론적 타당성과 실천적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10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지난 10년간 노인들에게 우울증과 관련하여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국내 선행문헌 42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선행연구 특성, 운동프로그램 적용기간, 운동프로그램 구성, 노인 우울증에 대한 운동프로그램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고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문헌에서 대부분 여성 노인과 혼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령은 65세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피험자 수는 50명 이하가 가장 많이 차지하였다. 그룹에서는 운동군/통제군이 있는 선행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참여기관 및 지역은 거주지역/공공기관 및 요양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둘째, 운동프로그램 적용기간은 기간은 12주 이상 적용한 선행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주당 운동 빈도는 1-2회와 3-4회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1회 운동시간에서 60분 의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한 선행문헌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셋째, 운동프로그램 구성 내용은 유산소 운동 과 유·무산소가 복합된 복합운동으로 구성한 선행문헌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넷째, 운동프로그램 효과에 대해서는 체력요소에 효과가 나타났으며 우울증과 인지기능에서 운동의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장애인 중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복지관 간호사와 간호학생 자원봉사자를 통해 제공된 8주 전화상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설계 연구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사전, 사후 조사를 완료한 대조군 28명, 실험군 29명의 자료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고혈압 관련 지식, 건강신념 중 심각성과 민감성, 삶의 질 EQ-VA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나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수적인 장애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관련 지식, 건강신념 및 삶의 질 등을 높이는 노력이 계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