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이 심각한 상황에서취업률은대학 평가의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들어 대학에서 취업률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대학 졸업예정자의 참여가 구직효능감 및 구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전·충청지역의 6개 대학 4학년 졸업예정자 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그 중 연구에 적합하지 않은 데이터를 제외하고 38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대학졸업예정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른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는 학점이나 자격증 준비가 소홀했던 학생일수록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취업캠프,취업특강,취업박람회,취업강좌,취업동아리,취업상담 등의 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는 구직효능감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그러나 취업상담을 제외한 취업지원프로그램별 참여횟수가 높아질수록 구직효능감 증진에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셋째,취업지원프로그램 참여는 이력서 제출 등의 구직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취업박람회의 참여횟수가 높아질수록 이력서 제출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학문적 의의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요즘 교육의 화두는 행복교육이다. 우리 삶의 목적은 누구나 행복이고 따라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도 행복인데 행복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따라서 행복도 능력이라는 것이며 어려서부터 길러야할 학습인 것이다. 장애인과 탈북 가정, 그리고 열악한 조손가정이 많은 12학급의 소규모,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인 본교의 특성 때문에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기 위해 연구주제를 ‘학교조직의 참여문화 프로그램’을 적용한 공동체 행복지수 높이기로 설정했다.
실천과제 첫번째로 구성원 모두의 관심을 높이고 기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학교조직을 효율화하고, 원활한 소통로 만들기로 설정하였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위한 교육기부 활용은 전문적 지식과 준비된 도구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초등학생에게 어려운 용어 사용 및 다소 지루한 수업 방법은 개선이 필요하였다. 소외계층의 참여를 위한 대청아카데미와 동생행복도우미 프로그램도 운영, 대청아카데미는 기본학습과 인성체험학습을 병행하고, 동생행복도우미는 대학생봉사활동을 지원받아 돌봄 및 상담, 학습지도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실천과제 두 번째로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행복노트 활용을 통한 행복동행 프로그램, 고운말 존댓말 사용하기를 통한 예절동행 프로그램, 편지쓰기를 통한 감사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조그만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게 되어 행복지수를 높이는 생활습관화 역할을 하였다. 실천과제 세번째는 지속적인 참여문화 확산을 통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실천장 만들기로 81%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들어 가는 행복, 꿈찾는 커리어코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일련의 활동들은 학생들에게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방학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생활지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방학동안에 다양한 특기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80%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본 연구는 학교 구성원들에게 모두 행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시켰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으로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관심과 신뢰도가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형 컴퓨터 인지프로그램(Cognitive Training System; CoTras)가 뇌졸중 환 자의 기억력과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다중기초선 실험설계로, 뇌졸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3명을 대상으로 2012년 8월부 터 10월까지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대상자별 실험설계는 대상자 1은 기초선 5회, 중재기 15회, 대상자 2는 기초선 7회기, 중재기 13회기, 그리고 대상자 3은 기초선 9회기, 중재기 11회기로, 대상자 간 기초선과 중재기의 회기 수는 다르나 총 회기 수는 20회로 일정하였다. 각 중재기간은 CoTras를 사용하 여 인지훈련을 30분씩(주5회) 실시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기억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전산화인지검사인 전 산화신경인지검사(Computerized Neurocognitive Test; CNT)의 숫자외우기(Digit Span Test)을 실시 하였고, 뇌활성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8채널 뇌파를 이용하여 뇌파변화를 측정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포괄 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기 위하여 중재 전후에 로웬스타인 작업치료 인지기능 평가-노인용(Loewenstein Occupational Therapy Cognitive Assessment-Geriatric; LOTCA-G)를 사용하였다. 결과 : 중재 전과 비교하여, 모든 대상자에서 CoTras 중재 후에 CNT점수와 LOTCA-G의 기억력 항목이 향상되었다. 또한 뇌맵핑에서 뇌활성화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뇌파에는 변화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형 컴퓨터 인지프로그램인 CoTras가 뇌졸중 환자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가 능성을 입증하였으며, 향후 임상에서 CoTras를 사용한 뇌졸중 환자의 기억력 및 뇌활성화의 치료적 근 거를 제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놀이명상 프로그램이 어머니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안녕감 및 양육태도 증진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은 K 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참가를 원하는 어머니 30명에 대한 동질성을 고려하여 15명은 실험집단, 다음 15명은 통제집단에 배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박성현(2006)의 마음챙김 척도, Ryff(1989)의 심리적 안녕감 척도 (Psychology well-being Scale : PWBS)를 김명소 및 차경호(2001)가 번안하여 서현주(2006)가 재구성한 척도, 김은경(2007)이 사용한 양육태도 척도이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WIN 1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유아어머니의 마음챙김, 심리적 안녕감, 양육태도를 실험 전후에 실시하여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살펴보는 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마음챙김의 현재자각과 주의집중, 비판단적 수용과 탈중심주의가 놀이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한 집단은 통제집단보다 향상되었다. 둘째, 놀이명상 프로그램이 유아의 어머니의 긍정적 대인관계와 자율성, 환경에 대한 지배력과 삶의 목적을 찾게 되는 등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 셋째, 놀이명상 프로그램 이 권위주의적 통제, 과잉 보호적 태도로부터 벗어나, 성취적이며 적극적인 참여, 일관성 있는 규제 등의 바람직한 양육태도 증진에 효과적임을 밝혔다. 본 연구의 결론은 유아의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놀이명상 프로그램을 통하여 마음챙김 수준이 향상되고 심리적 안녕감이 증진되었으며, 양육태도가 부분 증진되었다. 이는 본 연구의 놀이명상 프로그램이 건강한 아동발달과 행복한 가족관계, 어머니 역할의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목적 : 감각방어가 있는 자폐 범주성 장애 청소년에게 감각식이 가정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감각조절과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감각방어를 가진 만 15세의 자폐 범주성 장애 청소년 1명이다. 보호자 인터뷰와 평가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는 감각식이 가정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보호자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가정에서 한 회당 30분씩 하루 3회의 감각식이 가정프로그램을 총 8주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개별 실험 연구방법(single 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인 ABA로 설계되었다. 대상자의 사회성을 저하시키는 주요 문제였던 귀막는 횟수와 시간은 총 14회(기초선 기간 3회기, 중재 기간 8회기, 재기초선 기간 3회기) 측정하였으며, 감각식이 가정프로그램 중재 전과 후에 청소년/성인 감각프로파일(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ASP)과 사회성숙도검사(Social Maturity Scale)를 실시하였다.
◉ 연구결과 : 감각식이 가정프로그램 중재 후, 귀막는 횟수와 시간이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AASP 검사의 low registration은 정상범주에 속하게 되었으며, sensory seeking, sensory sensitivity, sensation avoiding영역의 점수가 각각 정상범주에 가깝게 변화하였고 사회성숙도 검사결과 사회연령과 사회지수가 향상되었다.
◉ 결론 : 감각식이 가정프로그램을 통해 자폐 범주성 장애 청소년의 감각방어가 완화되었으며 감각 및 감정의 조절이 향상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코티칭을 활용한 천문 STEAM 프로그램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해 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천문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등과학 영재학생들에게 적용하였다. 초등과학 영재학생들 5-6학년 36명 중 실험집단은 16명, 비교집단은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티칭을 활용한 천문 STEAM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둘째, 이 프로그램은 학습기회의 개방성 영역과 문제 해결 기술 영역의 향상에 보다 효과적이었다. 셋째, 학생들은 코티칭이 많은 피드백과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는 것에 만족했고, 교사들은 코티칭이 STEAM 수업에서의 전문지식 부족과 평가 및 수업자료준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STEAM 수업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서의 코티칭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Firefighters receive extreme stress and suffer from PTSD in disaster. But we have not been paid attention to th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blems of previous PTSD education programs in fire academy and to present the practical educational programs for firefighters to use in the disaster field. In the empirical analysis of this practical educational programs(EFT program), this program is more effective than existing theory-focused education training program.
Animal Assisted Education (AAE) is goal-directed interventions designed to promote improvement in cognitive functioning of the person(s) involved and in which a specially trained dog-handler team is an integral part of the educational process. AAE is directed and/or delivered by an educational professional with education, licensure, and specialized expertise and within the scope of education. AAE may be provided in a variety of settings, may be group or individual in nature and may be implemented for persons of any age. There are specific educational goals for each individual involved and the process is documented and evaluated. The purpose of this manuscript is to report a pilot study of animal assisted education in Seongdang Elementary School in Iksan City, Jeollabuk-do. We conducted the study of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with 16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ngdang Elementary School in Iksan City, Jeonbuk. This program had a total of 12 sessions as one secession per a week for a period of 12 weeks, which took around two hours for a session. As the results, we found he positive improvement effects of anxiety, depression, ADHD and, conduct disorder by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Also,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had a positive impact on the elevation of attention potency, activity and positivity of the subject students. In conclusion,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could be used effectively for the improvement of education efficiency and problem solving for the young students.
본 연구는 신체적, 발달적 변화로 인한 자아정체감의 혼란을 겪고 있는 중년여성에 대한 사진치료의 적용이 심리 치료적 측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참여여성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사진치료 프로 그램 참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식의 변화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현상학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중 년여성으로 총 6 명이며, 자료수집은 2013년 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진행되었다. 지오르지(Giorgi, 1997)의 현상학적 연구방법 4단계에 따른 자료 분석 결과 총 309개의 의미단위와 6개의 구성요소, 13개의 하위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중년기 여성들에게 사진치료 프로그램의 경험은 사진을 매개로 하여 자신의 방어기제를 자연스럽게 해소 하고 사진에 투사된 자신의 무의식을 알아차리며, 자신의 이미지를 직면하는 과정을 통해 중년기의 변화를 포함한 자신의 삶을 수용하여 보다 유연한 태도로 관계와 일상을 영위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진은 잠재적인 현 실을 재현하는 유용한 도구로서 욕구를 명료화하여 생활에서의 보다 빠른 선택과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었 음이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사진치료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중년기 여성들의 자아정체감의 혼란을 보다 빨리 해소하고 향후 삶을 계획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Animal assisted therapy is a multidisciplinary program that involved experts from various fields. It can be applied widely in a variety of ways, ranging from infants to the elderly, from animal assisted activity to animal assisted therapy, up from individual counseling to group counseling. We summarizes and analysis the current literatures about the animal assisted therapy in order to theological review of the counselling and psychological programs to develop and evaluate the animal assisted therapy programs.
본 연구는 고도(古都)육성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교육 참여자 의식과 만족도를 도출하기 위하여 교육생을 중심으로 설문지 및 인터뷰 조사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며 결론은 다음과 같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도육성사업에 발전도움여부는 지역사회에 생업활동을 통해서 사실을 인지하고 참여자 대부분이 긍정적인 참여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육성 교육프로그램 관심분야는 역사문화인식, 고도문화가꾸기, 현장체험 등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이 나타났다.
교육 후 심화교육과정 필요 여부에서 대부분의 교육생들이 심화교육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교육 분야에는 문화유적관련 교육, 고도보존계획 및 육성사업, 전반적인 고도육성사업 등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고도보존사업의 이해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고려한 심화교육 통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유입시키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는 여건과 인식의 변화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학대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영유아학대에 대한 보육교사의 인식개선과 잠재적 영유아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유아학대 예방 코칭 프로그램은 COACH 대화모델과 코칭기술 및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자료(보건복지부. 중앙보육정보센터, 2012)를 바탕으로 개발하였다. 총 6회기로 1~2회기는 동기적 요인(학대 및 코칭 개념획득과 목표설정), 3~5회기 인지적 요인(실제알기), 6회기는 행동적 요인(적용과 평가)으로 구성되었다. 각 회기별로 코칭대화모델과 코칭기술을 적용하여 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0세부터 만 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개발하였지만 향후에는 각 연령별로 적용 가능한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하여 실제 현장에서 학대예방 교육 자료로 활용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소비자학과 경영학에서 소비자 행태분석 및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경험적 조사방법론으로 쓰이고 있는 타운워칭(town watching)법을 이용해 떠오르는 여가조성지의 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고 유입인구의 행태를 분석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디자인 전공생들이 타학문의 조사방법론 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그 내용을 시각화함으로써 공 감각적 능력을 키우고, 입체적인 사고력과 정보를 디자인하는 능력, 독창적 표현법을 훈련할 수 있었다. 타운 워칭은 마포구 서교동 와우산로 지역 일대를 대상지로 선정하여 23명의 학생 들이 6개의 조로 나뉘어 팀별 5회 이상 현장조사를 실시하였 다. 팀원들이 관찰일지를 작성하고 사진촬영과 인터뷰를 병행 하며 타운워칭의 비교법, 정점법, 탐정법등을 통해 공간의 특성 과 유동인구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 지역의 트렌드와 소비자 라 이프스타일을 도출하였다. 공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인포그래 픽(infographic)으로 시각화함으로써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매 장의 구성별, 속성별, 층별, 소비자 그룹별 지도를 창의적으로 제작하였다. 개발된 인포그래픽은 도표형, 2D 그래픽 지도형, 스토리텔링형 총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도표형 인포그래픽 사례 두 가지는 이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매장에 대한 분석 정 보를 가장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업종의 층별 구성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건물을 이미지로 제작해 층별 위치 와 업태를 식별하기 쉽게 그래픽으로 표현하였으며 구성 비율 을 파이차트로 나타냈다. 또한 평면적인 지도 형태로 매장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두 번째 사례 역시 업태를 도식화하여 파이차트로 제공하고 있다. 2D 그래픽 지도형 인포그래픽은 두 가지 형태가 개발되었는데 두 사례 모두 업종의 속성별로 그룹 핑을 했으며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매장 의 속성과 매치시켰다. 스토리텔링형 인포그래픽은 세 가지 형 태로 개발되었다. 특히 문화예술 소비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터랙션의 효과를 넣음으로써 사용자 를 참여시키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사례와 타깃별로 맞춤형 지도를 제안하고 팔찌형태의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고안했다. SNS를 즐기는 젊은 층이 특히 많이 오는 지역으로 이들에 의 해 재생산되는 지역관련 이미지들을 차용해 고정된 이미지의 지도가 아닌, 살아 숨 쉬며 변화를 거듭하는 인터랙티비티가 강조되기도 했다. 스토리텔링형 인포그래픽의 사례 세 가지는 모두 사용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갈 수 있 는 스토리 재생산의 여지를 남겨두고 제작이 된 것을 알 수 있 다. 그동안 인포그래픽이 정보를 공급하는데 있어 복잡한 내용 을 한 장으로 정리하는데 주력한 도표형, 지도형 등이 많았다 면 앞으로의 인포그래픽은 정보 수용자의 유형별 속성별로 맞 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스토리텔링형 인포그래픽이 보다 설득력을 가지며 인터랙션이 있을수록 수용자의 능동성을 높이며 살아있는 정보가 될 수 있 다. 타운워칭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활용하기 위 해서는 융합디자인 교육에서 참여형 인터랙티브 인포그래픽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Animal-assisted-activity programs are often used in pediatric hospital settings to provide emotional support and diversion, however there is little research about their efficacy. AAA for using insect affect children was examined in this study of 50 elementary school children. Self-reported (self-esteem, sociality and stress) were measured. Self-esteem and sociality rating of the children, and display of positive affect were enhance in the AAA group. This study provides further support to the numerous health benefits of AAA, particularly for children in elementary school.
Despite over eighty percent of industrial accidents were caused by unsafe behaviors, most safety programs still focus on changing workers’ internal status such as thinking and attitude rather than directly changing safe related behavior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basic concepts and procedures of Behavior-Based Safety (BBS) which originated in applied behavior science (ABS), BBS attempts to change safety related behaviors by manipulating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workers’ behaviors. Also this paper introduces several case studies conducted globally in various industrial fields. These case studies highlight the procedures of BBS, their impacts on safety performance and accidents rate, and other business results. Based on these results, this paper proposes new guidelines for safety management.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 성인의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관한 연구이다.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대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잠재 수요자인 일반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2014년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숲과 숲길의 선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613부의 유효표본이 실제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중응답분석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른 숲과 숲길의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선호하는 계절의 숲은 봄, 가을, 계절 상관없음, 여름, 겨울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호하는 상태의 숲은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로서 선호하는 숲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도시숲, 공원, 학교숲 순으로 응답하였다. 거주지로부터 프로그램 장소까지의 거리에 따른 선호하는 숲을 조사한 결과 모든 경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숲길의 형태에 관해서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목적으로 1회 걸을 때 선호하는 숲길의 길이는 1.5~3km, 1.5km이하, 3km 이상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과 연령, 교육, 월평균 가계 소득, 교육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성인의 숲과 숲길조사를 통하여,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숲과 숲길에서의 프로그램에 차별성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탐방객 산행 안전 대응 프로그램에 대한 탐방객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관리 수단의 적정성, 효용성, 문제점을 파악하여 공원관리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는 성삼재, 중산리, 백무동, 쌍계사탐방로 입구에서 평일과 주말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총 394매의 유효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활용 하였다. 현재 운영 중인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참가 경험 응답률은 23.4%로써 이 프로그램이 탐방객에게 폭넓게 인식되고 있지 못하고 있었으나 안전사고 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 중 51.1%는 안전사고 프로그램이 산행시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여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조사대상 탐방객의 72.4%는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대한 인식도는 높았다. 응답자의 72.2%가 이 제도의 다른 국립공원 확대 시행에 공감하고 있었다. 입산시간지정제 인식여부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 취약성 분석 결과 입산시간지정제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산행 경력이 길고 산행 기술 수준이 높았으며 사고 대비 준비를 더 많이 하고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산행경력, 산행기술능력, 산행의 준비 정도는 안전시설 설치 만족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산행경력이 많고 산행기술이 높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준비가 많이 된 탐방객일수록 현재 설치된 안전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