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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생물다양성은 국제적 규범이자 국제 쟁점이다. 1994년 우리나라도 비준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f Biological Diversity) 뿐만 아니라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 International Treaty on Plant Genetic Resources for Food and Agriculture), FAO 지구행동계획(Global Plan of Action) 등 다양한 국제 규범과 정책이 생물다양성의 현지 외(Ex situ), 현지 내(In situ) 및 농장에서의(On Farm) 보존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농경지에서 생물다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보존 정책과 기술이 제시되지 못하고, 종자의 상업적 활용에 국제 쟁점이 치우친 나머지 현지 외, 즉 유전자원센터에서 종자의 보관 등에만 공공 연구 자원의 대부분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1년 유기농경지와 관행농경지의 논, 밭, 사과 과수원에서 절지동물 및 수서생물 다양성 비교 연구를 수행하면서 확보된 생물 종 인벤토리 자료와 경험을 바탕으로 농경지에서 현지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비교 사례에서 유기농경지가 관행농경지보다 높은 생물다양성을 보였으나, 잘못 관리된 유기농경지에서는 관행보다 절지동물의 발생 종수가 적은 경우도 발견되었다. 따라서 유기농경지에서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경관관리와 식생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더불어 곤충 등 식물 종자 이외의 생물자원에 대해서는 현지 외 유전자원 보존 및 관리 체계의 정비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지 내 절지동물 등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하여 유기농경지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42.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새로운 환경으로 외래생물이 침입할 경우, 침입 생태계에서 큰 피해를 입히게 되 는 경우는 대개 “10% 규칙 (ten rule)”을 따른다. 침입 생물 중 10%가 정착하게 되 고, 정착하더라도 10%가 유해생물로써 생태계에 피해를 입힌다. 그러나 인위적인 도입의 경우, 국내 환경에 정착하게 될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최근 생물적 방제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 산업에서 외래 곤충류 도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비단 외래생물 뿐 아니라 토착곤충의 경우 역시 인위적인 생산의 증가는 생태환경에 새 로운 위해요소가 될 수 있다. 유용곤충에 대한 생태환경 위해성 평가는 식물검역적 차원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방위적인 생물안보 차원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식물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천적의 위험평가 기법 을 소개하고, 산업용 곤충 및 LMO 곤충 등에 대한 생태위해성의 사례를 통해 곤충 생태환경 위해성 평가의 논의점을 제시한다.
        43.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생물다양성협약(CBD)는 나고야의정서를 통해 생물자원의 이용에 따른 이익분 배를 요구하게 되었고, 자국 생물다양성의 보호 수단의 하나로 검역을 더욱 강화하 게 되었다. Biosecurity (생물안전)은 생물의 이용의 안전성(Biosafety)을 포괄하는 지역생물 다양성의 보호와 이용을 관장하는 용어로써, 감염성 질병, 검역해충, 외 래침입생물, 유전자조작생물 등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는 전반적 노력이라 볼 수 있다. 이 중 우리나라 응용곤충학회 내에서 생물안전분과의 필요성은 식물검역과 외래침입생물의 국내 생태환경 위해성 방지 노력으로 집중될 것이다. 이러한 관심 은 식물검역 관련 다수의 심포지움, 발표회 등을 통해서 의견이 수렴되었고, 2011 년 가을 학회에서 분과제안이 이루어졌다. 이후 2012년 3월 생물안전이란 주제에 관심을 있는 회원을 중심으로 학회 내 소모임 의견이 제기되어, 2012년 봄 춘계학 술대회에 소모임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첫 모임에서는 분과의 지속가능 방안, 학 회 내 역할 및 분과 발전을 위한 계획, 검역검사본부와 분과의 관계 설정, 정보의 교 류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44.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사과와 자두 과수원에서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복숭아순나방붙이 (Grapholita dimorpha Komai) 수컷성충의 발생소장을 이해하고 사과와 자두과수원에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동태를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사과과수원은 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소재하고 있는 관행재배과수원 3곳과 무농약재배 과수원 1곳을 지정하였고, 자두과수원은 경북 의성군 봉양면 소재 관행재배 과수원 7곳을 지정하였다. 상용되고 있는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Z8-12:Ac, E8-12:Ac 85:15) 일주일 간격으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소장을 기록하였다. 사과과수원의 경우 최초 복숭아순나방붙이이 포획된 시기는 2010년에 5월 22일, 2011년에 4월 12일이었는데 이는 3월과 4월의 평균 기온이 2011년에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사과과수원에서 최초 발생피크는 5월 중순이 있었고 8월 초순에 유사한 피크가 나타나는데 현재의 결과로서는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세대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으나 4세대를 갖는 것으로 유추되었다. 사과관행방제과수원보다는 무농약재배지역에서 많은 수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포획된 것으로 보아 관행방제지역에서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무방제구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두과수원의 경우 최초 복숭아순나방붙이이 포획된 시기는 2010년에 5월 22일, 2011년에 4월 5일이었다. 자두과수원의 경우 재배지역의 지형적 특징(산사면과 평지)에 따라서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패턴이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평지에 있는 자두과수원의 경우 2010년과 2011년에 8월 초순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된 반면산사면의 경우 5월 초순과 8월에 가장 많은 개체수가 포획되어 지형에 따라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다르게 나타남이 조사되었다. 2011년, 안동과 의성 기상센터에서 조사된 평균기온의 차이가 매우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복숭아순나방붙이의 최초발생일이 차이가 있었던 것은 자두가 사과보다 먼저 새순을 만들기 때문에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발생이 자두에서 먼저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45.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관행과 유기농 사과원의 날개응애류 종다양성과 군집 구조를 비교하였다. 경북 일원에서 5개의 유기농 과원을 선정하고 각 과원 근처의 관행 과원을 조사대상지로 하였다. 추출된 토양미소절지동물의 평균 개체수는 과원관리 방식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된 날개응애류는 14과 25종 2977개체로, 관행 과원에서 11과 19종 1969개체, 유기농과원에서 10과 17종 1008개체였다. 평균 개체수는 유기농 과원이 0.04마리/㎡, 관행 과원이 0.08마리/㎡으로, 종수는 각 7.2, 8.8로 관행 과원이 더 많았다. 종다양도는 각 1.36, 1.80으로 나타났다. 우점종은 유기농과원에서 Hypochthonius luteus, 관행과원에서 나비응애(Pergalumna altera), Scheloribates corpusculum, Punctoribates sphaerius가 우점하고 있으며, 공통으로 존재하는 우점종은 Pergalumna duplicata nipponica와 몽둥이팔자지게응애(Scheloribates latipes)로 조사되었다. 유사도를 바탕으로 한 집락분석 결과, 과원 관리방식이나 지역으로 묶이지 않았다. 따라서 토양 서식성 날개응애류 군집은 각 과원 내 토양 환경과 관리방식에 의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된다.
        46.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관행관리와 친환경관리를 하는 경북 상주시 공검면 일대 10개의 배과원에서 2005년부터~2010년까지 6년간 가루깍지벌레의 발생 생태를 모니터링하였다. 가 루깍지벌레는 난괴로 가지틈 등에서 월동을 하는 데 알부화성기는 4월중~5월상 순, 성충산란 최성기는 6월중~하순, 2세대 알 부화시기는 6월하순~7월상순으로 예측된다. 과원별 연간 누적발생량은 2마리/지점/년에서 49.8마리/지점/년으로 최 근 급격히 밀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과원별 변이계수 역시 168%에서 48%로 꾸 준히 줄어드는 추세이다. 과원 관리 형태별로 보면 친환경재배농원, 무관리재배농 원, 일반관행재배관리농원, GAP 농원순으로 약제 관리가 적게 들어가는 과원에서 발생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가루깍지벌레의 유충과 성충 모두 조사 시점 인 4월하순부터 6월상순사이에는 발생량이 증가하다가 7~8월에는 밀도 소강상태 를 보인다. 이후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경에 가을 밀도 최성기를 보인 후 감소하 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해충 조사 대상 과원을 포함한 공검면 일대 150개 배과원에 서 가루깍지벌레 주요 방제 시기는 1차 4월중~하순, 2차 6월 상~중순, 3차 7월상 순으로 파악 되었다. 방제약제는 amitraz∙buprofezin, clothiandin, dinotefuran, buprofezin・thicloprid, buprofezin・dinotefuran등이 주를 이루었다. 현재 후반기 해충 관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데, 수확 후 또는 가을철 밀도 증가 이전에 관리의 필요성 제고가 필요하다.
        47.
        2010.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관행관리와 친환경관리를 하는 경북 상주시 공검면 일대 10개의 배과원에서 2005년부터 5년간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과 사과무늬잎말이나방의 발생을 페 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모니터링하였다.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5월상순에 월동성 충이 발생이 시작되어 7월상순에 제 1세대성충이 최성기를 보였으며 8월상순~9월 중순에 2세대 성충이 발생하였고 그후 성충은 급감하였다. 년간 누적 발생량의 변 이계수는 약 12%~47% 이내의 과원별 발생량의 차이를 보였다. 사과무늬잎말이 나방은 월동 세대 성충이 5월상순에 월동성충이 발생되어 7월상순에 발생 최성기 를 이루고, 8월상순~9월상순까지 2세대 성충이 최성기를 이루고 9월중순부터는 발생량이 급감하였다.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이 사과무늬잎말이나방보다 년간 누적 발생량은 조금 더 많았다. 사과무늬잎말이나방의 과원별 연간 누적 발생량의 변이 계수는 13~55%로 과원별로 발생량의 차이가 매우 컸다. 상주지역 배 과원에서 애 모무늬잎말이나방과 사과무늬잎말나방의 발생량 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 았다.
        48.
        2010.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관행관리와 친환경관리를 하는 경북 상주시 공검면 일대 10개의 배과원에서 2005년부터 5년간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의 발생을 페로몬트랩을 이 용하여 모니터링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은 5월말 1세대 성충이 발생이 시작되 어 7월 중순 최성기를 보였으며 9월 중순 이후 성충은 급감하였다. 년간 누적 발생량의 변이계수는 20% 이내로 과원별로 발생량의 차이가 매우 적은 것으 로 나타났다. 반면 년차별 발생량의 차이는 누적온일도와 정의 상관을 보였다. 또한 관행관리과원에 비하여 약제가 적게 처리되는 친환경관리 과원에서 발생 량이 많았다. 반면 복숭아순나방은 월동 세대 성충이 5월말에 발생 최성기를 이루고, 누적온일도 모델에 적용시킨 결과 4세대의 성충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 악되었다. 복숭아순나방은 매년 발생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으며 이는 누적 온일도와는 상관이 없었다. 과원별 연간 누적 발생량의 변이계수는 5-46%로 과원별로 발생량의 차이가 매우 다. 상주지역 배 과원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 숭아심식나방의 발생량 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49.
        2008.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중해이리응애(Amblyseius swirskii Athias-Henriot)는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의 밀도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생물적 방제원으로서, 그 활용가치가 증가하고 있는 천적이다. 2007년 국내 도입된 후 산업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생물적 특성은 명확히 구명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온도별 발육 특성 연구를 통하여 대량생산 및 생물적 방제의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지중해이리응애는 (주)나비스에서 분양받아, 설탕응애를 먹이로 하여 실내 사육 후 항온조건(15, 20, 25, 30, 35℃)에서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비, 성충의 일평균산란수를 조사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도를 추정하였다. 상대습도는 75% 내외, 광주기는 16L:8D로 고정하고, 조사는 12시간 간격으로 실시하였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발육기간이 짧아지다가 35℃에서는 다시 증가하는 비선형 패턴을 보였다. 15℃에서 15.9±1.01일로 가장 길었고, 30℃에서 4.7±0.25일로 가장 짧았다. 15℃에서 30℃ 사이의 발육속도는 선형모델에 적합하였고(각각 r2>0.95), 발육영점온도는 유충이 8.6℃로 가장 낮고, 알이 12.8℃로 가장 높게 추정되었다. 성충까지의 유효적산온도는 7.7℃를 기준으로 123.9DD로 추정되었다. 성충의 성비는 암컷 비율이 0.65 (n=66)으로 나타나, 통상적인 포식성이리응애류의 암컷 비율과 비슷하였다. 조사한 일일 평균 산란수는 20℃에서 1.35±0.18, 25℃에서 1.64±0.99, 그리고 30℃에서 4.08±1.75, 35℃에서 0.70±0.47로 30℃에서 일일 산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
        2008.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꿀벌을 비롯한 화분매개 곤충의 농업과 자연생태계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는 꿀벌이 생산하는 일차생산물의 약 140여 배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최근 과수 생산 농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적화 및 적과에 대한 노동력 부담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적화 및 적과의 생력화 방안으로 화학적 적화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이의 중요한 대안이다. 이에 사과원 화분매개 곤충 중 꿀벌에 대한 석회유황합제의 실내 독성 평가와, 야외 포장에서 석회유황합제 처리 전후 화분매개 곤충 밀도 및 곤충상 조사를 통해 석회유황합제의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석회유황합제 처리에 의한 꿀벌 실내 독성은 3가지 조합의 lime sulfur를 이용하여 처리 후 3시간, 12시간, 24시간에 평가된 사망률은 추천 농도를 포함한 대부분 농도에서 미국환경청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 25%미만으로 꿀벌에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야외 포장에서 석회유황합제의 처리 전후 방화곤충의 밀도를 육안 조사한 결과 처리 전 꿀벌의 밀도는 0.18마리였으며, 처리 후 밀도는 0.34마리로 나타났다. 꿀벌과의 다른 종들은 처리 전 육안 조사가 되지 않았으나, 처리 후의 밀도가 0.05마리였다. 트랩을 이용한 방화곤충상 조사에서 주요 벌목 곤충은 처리 전후 밀도의 통계적 유의차가 없었으나 파리목의 꽃파리과는 처리 이후 더 높은 밀도를 보였다. 또한 트랩에 포획된 방화곤충은 총 6목, 40과, 635개체이었다. 따라서 석회유황합제는 꿀벌 및 화분매개 곤충에 대하여 안전한 것으로 사료된다.
        51.
        200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From the surveys of 2005 and 2006 in Korea, Trissolcus nigripedius was found in four locations, i.e., Andong, Miryang, Namhae, and Suwon, and one of the major egg parasitoids of Dolycoris baccarum. T nigripedius was also found to parasitize two other soybean bugs, Riptortus clavatus and Piezodorus hybneri, from the field collection in 2005. Host acceptance behaviors of T. nigripedius consisting of drumming, oviposition, and marking were observed and compared on five species of soybean bugs. T. nigripedius showed the complete host acceptance behaviors on the eggs of D. baccarum, P. hybneri, and Halyomorpha halys. But T. nigripedius emerged only from the eggs of D. baccarum (96%) and P. hybneri (75%) after 24 hours of exposure. T. nigripedius did not mark on the eggs of R. clavatus and Nezara antennata during the observation of behavior, hence no egg deposition was made. However, T. nigripedius parasitized 20% and killed 30% of the eggs of R. clavatus when 24 hours were given for parasitization. T. nigripedius would be a potential biological control agent of D. baccarum and P. hybneri with ability of giving additional mortality on R. clavatus in soybean field.
        4,000원
        55.
        200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생태적으로 교란되지 않은 과수생태계에서 포식성 응애류 종 구성과 그들의 잎응애류 밀도조절 작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장기간 약제를 살포하지 않은 사과원에서 연간 그들의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약제를 장기간 살포하지 않은 본 조사 과원에서 발생되고 있는 잎응애류는 일반관행방제 과원과는 크게 달랐다. 점박이응애와 사과응애는 거의 발생이 없었으며 차응애가 연중발생하였다. 포식성 응애로 Amblyseius ehurai (긴꼬리 이리응애), A. kokufuensis (꽃병이리응애), Tyhlodromus vulgaris (대중이리응애), A. womersieyi (긴털이 리응애) 등 4종의 이리응애(Phytoseiid)와 마름응애류(Stigmaeidae)인 Agistemus terminalis 1종이 발견되었다. 그 중 T. vuigaris는 차응애밀도가 낮고 기온이 서늘한 생육초기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생육중기 및 생육후기까지 발생하였다. 반면 A. womersleyi는 고온기, 차응애 밀도가 높은 때 한하여 발생되었고, A. eharai와 A. kokufuensis는 초기 발생 후 그 뒤로는 발생하지 않았다. A. terminalis생육중기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생육후기까지 지속적으로 밀도를 유지하였다. 이와 같은 포식성 응애류 상은 차응애 밀도를 잎당 약 8마리 이내로 조절하였다. 잠정적 결론으로써 T. vulgaris는 잎응애 밀도가 낮고 서늘한 기온 상태에 정착할 수 있는 종이고 A. womersleyi는 잎응애 밀도가 높고 고온 상태에서 효과적인 포식자로 생각된다. 기타 우리나라 과수원에서 포식응애류 계획적 관리에 기초를 둔 잎응애류 생물적 방제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4,000원
        56.
        200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리응애류는 잎응애류 뿐 아니라 녹응애류, 총채벌레 등 많은 해충들의 중요한 포식자이다. 최근 2년간(2001-2002) 경북과 수원지방 사과원에 서식하는 이리응애류를 조사한 결과, 순이리응애속의 12종과 대중이리응애속의 1종 등 총 13종의 포식성 이리응애류가 조사되었다. 우점도는 긴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북방이리응애(A. rademacheri), 동양이리응애(A. orientalis), 알락이리응애(A. makuwa) 순이었으며, 긴틸이리응애와 동양이리응애는 사과 잎에서, 북방이리응애와 알락이리응애는 주로 지면잡초에서 발견되었다. 사과 IPM에서 포식성 이리응애류의 이용에 관한 의견 및 각 종의 주요 서식처와 기초적 생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13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4,200원
        57.
        200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날개가 없는 몇몇 절지동물들은 공중이동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이륙행동 보이는 종들이 있다. 본고는 포식성 이리응애류중에서 이륙행동을 보이는 종(Neoseiulus fallacis (Carman)) 과 이륙행동은 보이지 않으나, 공중이동률이 높은 종(Phytoseiulus persimilis Athias-Henriot),이륙행동이 없고 공중이동률이 중간치인 종(N. ca1ifornicus(McGregor))간에 공기역학적 측면에서 어떠한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지에 관한 연구이다. 위 종들의 도보이동 자세와 공주 이동 이륙행동 자세의 몸체의 수직적 위치, 몸체의 크기, 다리의 길이 등의 자료를 가지고 공기역학적 파라미터를 계산한 결과, P. persimilis는 도보이동 자세에서도 N. fallacis가 이륙행동을 보여야만 얻을 수 있는 양의 항력을 얻을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관점에서 포식성 이리응애류의 이륙행동 진화에 대한 고찰하였다.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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