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ster mushrooms are popular and physiologically beneficial to human health.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oyster mushrooms such as Pleurotus ostreatus, P. pulmonarius, and P. citrinopileatus on high cholesterol fed rats. Five-week old female Sprague-Dawley albino ra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of 8 rats each. Feeding a diet containing a 5% fruiting body powder of Pleurotus species to high cholesterol fed rats reduced plasma total cholesterol (TG), triglyceride (TG), low-density lipoprotein (LDL). Feeding each oyster mushroom also significantly reduced body weight in high cholesterol fed rats. However, it had no adverse effects on plasma albumin, creatinine, blood urea nitrogen, uric acid, glucose, total protein or enzyme profiles such as glutamate oxalate transaminase (GOT), glutamate pyruvate transaminase (GPT), and alkaline phosphatase (ALP) which are related to kidney function. Feeding each mushroom increased total lipid and cholesterol excretion in feces. A histological study of hepatic cells by conventional red O staining showed normal findings in mushroom-fed hyperlipidemic rat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diet supplementation of 5% fruiting body power of Pleurotus species provided health benefits by acting on the atherogenic lipid profile in high cholesterol fed rats.
태백산 분지에 분포하는 탄산염 및 규질쇄설성 혼합 퇴적물로 구성된 세송층(late Middle Cambrian to Furongian)은 δ 13 C값이 1.14에서 2.81‰을 갖는 SPICE (Steptoean positive carbon excursion)를 15 m 두께의 층서구간 에서 보여준다. SPICE는 Fenghuangella laevis대, Prochuangia mansuyi대 그리고 Chuangia대로 구성된 삼엽충 생물대 에서 산출되며 이는 Paibian Stage의 하부에 해당된다. 세송층은 엽층리 이암, 단괴상 셰일, 엽층리 사암, 균질사암, 석 회역암, 석회암-셰일 쌍을 포함한 6개의 암상으로 구성된다. 세송층은 폭풍파도기저면 아래의 외대륙붕에서 퇴적된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시기적으로 Paibian Stage에 속하는 SPICE는 세송층에서 고수위 퇴적계 다발, 대비 정합면과 해침 퇴적계 다발에서 발견된다. SPICE의 최대 안정 탄소 동위원소 값은 상대적인 해수면 하강에 의해 형성된 대비 정합면 과 일치한다. 세송층에서 SPICE의 산출은 SPICE가 화석의 산출이 결여된 지층의 전세계적 대비를 위해 사용될 수 있 는 도구임을 암시한다.
아마란스를 충분한 양의 물에 침지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수분함량이 30 ~ 50 중량 % 일 때 가열 솥에서 이취가 없어지고 고소한 냄새가 나며 색이 더 노랗게 변하면서 입자가 puffing될 때까지 볶아준 다음 비스킷에 첨가하여 관능성과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가수량에 따른 팽창용적 측정 결과 1.3배에서 1.6배 가수량에서 가장 큰 부피의 팽창이 있었고, 가공 방법에 따른 호화도 측정 결과 취반의 경우는 가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호화도가 증가하였고, 볶은 아마란스의 호화도가 64.10%로 쪄서 말린 아마란스의 호화도 57.59%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찐 후 말린 아마란스와 생 아마란스는 경도 (×10^5dyn/㎠)가 각각 16, 197과 13, 601로 단단한 것으로 측정되었고, 볶은 아마란스가 1, 580으로 가장 무른 것으로 측정되었다. 생 아마란스와 볶은 아마란스 찐후의 아마란스를 첨가하여 비스킷을 제조한 결과 생 아마란스는 이취와 이질감이 문제가 되었고 찐 후 말린 아마란스는 점성은 제거할 수 있었으나 색이 검게 변화하는 것을 개선할 수 없었으며 볶은 아마란스의 경우 비스킷 첨가시 이취나 이질감이 거의 없었고 흰색으로 변화함에 따라 비스킷의 색을 더욱 밝게 해주는 효과도 있었다. 또한 비스킷에 첨가될 볶은 아마란스의 함량은 5%일 때 가장 적절한 미감을 보이는 것으로 여겨진다. 볶은 아마란스를 5% 첨가한 비스킷과 볶은 아마란스 자체의 시간에 따란 산패도 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볶은 아마란스 자체의 산가와 과산화물가는 어느 정도 높고 서서히 산패가 진행되지만, 이를 5% 함유한 비스켓의 산가와 과산화 물가는 매우 낮게 나타나 실험결과로 미루어 제품의 품질은 약 6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에서는 매우 안정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표삽입▷ 원문을 참조하세요
우리나라 늙은 호박의 carotenoid함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HPLC 및 분광광도법을 행하였다. 부위 별 호박의 총카로테노이드 함량은 내부섬유상 물질이 65.33㎎%로 호박 총카로테노이드의 87%를 차지하였고, 과육, 껍질은 6.61, 3.31㎎%였다. Sl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 결과 2개 의 피크로 분리되었고 이 중 피크 Ⅱ는 염산반응시 청색을 나타내어 epoxide 기를 함유하는 그룹으로 나타났으며 피크 Ⅰ은 hydrocarbon 그룹으로 판명되었다. 호박 색소액을 HPLC로 분리, 정량한 결과 β-carotene과 α-carotene이 주된 성분으로서 껍질과 과육부위는 유사한 조성비를 나타내었으나 섬유상은 β-carotene이 64.5%로 이들 부위보다 1.6배나 높았고, 또한 섬유상 부위는 다른 부위에서 다량(27.3∼32.8%)존재하는 미확인 성분의 함량이 극히 낮았다.
양식산 업치의 표피 및 근육을 체색이 정상, 반백화 및 백화를 구분하여 지질함량 및 지방산 조성을 검토한 결과, 표피의 지방함량이 근육보다 높았으며, 표피와 근육의 주요지방산은 pamitic acid, oleic acid DHA 및 EPA이었다. 넙치의 표피에 있는 지방의 함량이 근육보다 높았으며, 표피와 근육에 있는 주요 지방산은 palmitic acid, oleic acid. docosahexaenoic acid, 와 eicosapentaenoic acid이었다. 넙치 표피에 들어 있는 지질 중에서, 특히 인지질에 함유된 palmitic acid, 는 정상(25.9%), 반백화(29.2%), 백화(31.0%)순으로 증가했으며, 반대로 EPA는 정상(2.9%), 반백화(2.4%), 백화(2.2%) 순으로 감소했으며, 역시 DHA도 정상(18.6%), 반백화(15.1%). 백화(14.0% )순으로 감소했다 백화 현상이 인지질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과즙을 배추김치에 0, 5, 10%로 첨가량을 달리하여 4℃에서 20일간 저장하면서 저장기간에 따른 화학적 특성(pH, 산도, 염도, 환원당, vitamin C)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pH는 저장기간에 따라 점차 낮아지고 저장 초기에는 사과즙 5% 첨가군이 약간 낮은 pH를 나타내었으나 저장 14일 이후에는 오히려 대조군의 pH가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산도는 저장 초기에는 시료별로 차이없이 거의 일정한 증가속도를 보였으나 후기에는 사과즙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산도를 나타내었다. 염도는 1.6∼2.3%의 범위로 저장기간에 따라 서서히 낮아졌으며 대조군은 전반적으로 염도가 높았다. 환원당은 초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숙성기간동안 사과즙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환원당 함량이 높았다. Vitamin C는 제조 당일에 높은 함량을 보였고 그 이후에 감소하였으며 사과즙 5% 첨가군이 저장기간 동안 함량이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는 저장 3일경에 맛, 향기, 텍스처 및 전반적인 바람직성에서 사과즙 5% 첨가군이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10% 첨가군은 저장초기부터 기호도가 낮았다. 본 실험에서는 4℃저장하에 사과즙 5% 첨가군이 기호도가 우수한 사과즙 첨가 김치로 나타났다.
유지류는 산화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제를 첨가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많이 이용되어온 tooopherol과 BHA는 상온에서는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지만 튀김 식품과 같이 180℃ 이상의 고온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열안정성이 매우 낮아 이들 항산화제들은 대부분 분해되거나 산화방지능력을 상실한다. 식물체에서 안정한 자유 라디칼을 형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갖는 스테롤, 즉 곁사슬에 에틸리덴기를 갖는 citrostadienol, △^5-avenasterol과 fucosterol이 고온에서 안정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그 중에서 △^5-avenasterol이 고온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식품의 기호성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온에서 안정성을 갖는 천연 항산화제의 개발이 필요하므로 문헌 고찰을 하여 정리하였다.
장내유해세균에 대한 세균성 장내질환치료와 관련된 한약재의 항균활성 검색을 통해 우수한 효과가 인정된 가자를 선정하고 혐기적 broth system에서 각 용매별 분획물의 6종의 장내유해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으며 그 항균물질을 column chromatography 법에 의해 부분 정제하였다. 가자 메탄올 추출물은 100∼2, 000 g/ml 농도에서 시험균 Eubacterium limosum ATCC 10825, Escherichia coli ATCC 25922, Bacteroides fragilis KCTC 5013, Clostridium perfringens ATCC 3627, Staphylococcus aureus KFCC 11764 및 Salmonella typhimurium ATCC 14028 모두에 대해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특히 2, 000 g/ml 농도에서는 Escherichia coli ATCC 25922 및 Staphylococcus aureus KFCC 11764을 제외하고는 거의 생육하지 못하였다. 각 분획물(n-hexane, ethylether, ethylacetate 및 water)들간의 항균활성은 Clostridium perfringens ATCC 3627을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가자의 ethylacetate분획은 Sephadex G-200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한 30개 분획중 12에서 21번까지의 분획에서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ilica gel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한 40개 분획중에서는 22에서 34번까지의 분획에서 항균활성을 보였다.
소금농도를 0, 2, 4 및 6%로 조정한 여과제균 배추즙에 김치에서 분리한 7주의 젖산균을 단독 접종하고 30℃에서 배양하면서 증식곡선을 작성하고 이를 이용하여 각 배양조건에서의 유도시간과 세대시간을 구하였다. 소금농도 증가에 따라 증식곡선의 모양이 균주에 따라 서로 다르게 변하였다. 2∼4%의 소금을 첨가하면 모든 젖산균들의 유도시간이 연장되었다. 소금농도를 0%에서 4%로 높였을 때 유도시간은 Leu. paramesenteroides 및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 가장 연장되었고, 그 다음이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 Lac. bavaricus 및 Lac. homohiochii 이었다. 연장기간이 가장 짧은 것은 Lac. plantarum 및 Lac. brevis이었다. 이때 세대시간이 가장 많이 연장된 것은 Lac. bavaricus 및 Lac. homohiochii이었고, 그 다음은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 및 Leu. paramesenteroides이었다. 연장율이 가장 낮은 것은 Lac. plantarum 및 Lac. brevis이었다. 소금 2% 첨가에 의하여 Leu. mesenteroides subsp. dextranicum 및 Leu. mesenteroides subsp. mesenteroides의 세대시간은 소금 무첨가 보다 약간 길어졌고, Lac. homohiochii 및 Lac. brevis는 변화가 없었다. Lac. plantarum Lac. bavaricus 및 Leu. paramesenteroides는 오히려 약간 단축되었다. 소금농도가 2%에서 4%로 증가하면 젖산균 균종간의 세대시간 서열이 바뀌었다. 소금농도가 낮으면 Leuconostoc속 젖산균들의 증식이 유리하였고, 소금농도가 높으면 Lactobacillus속 젖산균들의 증식이 유리하였다.
접합균류인 Rhizopus속 균주를 대상으로 키토산의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Rhizopus japonicus가 가장 우수하였다. 선발된 Rhizopus japonicus로부터 미생물 키토산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 조건은 탄소원으로 전분을 2%, 질소원으로 yeast extract를 2.5%, 무기염류로 FeSO_4, MnSO_4, ZnSO_4, CaCl_2를 0.002%씩 첨가하고 pH를 5.5로 한 배지로, Rhizopus japonicus포자를 접종한 후 30℃에서 72시간 배양하였다. 키토산의 생산 기본 배지와 최적 배지에 각각 1.25×10 exp (5)개의 포자를 접종하여 배양한 후 키토산 생산성을 비교한 결과, 각각 0.16g/200ml와 0.66g/200ml로 수율이 약 4배 정도 증가하였다.
본 실험은 가공식품의 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EMC를 pancreatic protease와 palatase ML을 사용하여 제조한 EMC의 숙성도와 기능성을 검토하였다. EMC 제조시 유리아니오산의 양과 유리지방산의 양을 측정한 결과 반응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질소함량에 따른 숙성도 평가를 위해 총질소량과 수용성 질소량을 측정한 결과, pancreatic protease 처리시 질소의 함량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여 60분처리시 총질소량이 1.79%, 수용성 질소량이 0.52%를 보였다. 그러나 palatase ML을 처리하는 동안에는 질소량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또한 5℃에서 3일간 숙성후에도 질소량은 변화가 없었다. 숙성지수인 SRI value는 pancreatic protease로 20분 처리시 가장 낮은 0.48이었고, 60분 처리시 0.68이었으며, FRI value는 pancreatic protease로 20분 처리시 가장 낮은 0.55, 60분 처리시 0.77이었으며, palatase ML을 처리하였을 때 다소 증가한 0.80정도의 숙성도를 보였다. EMC 제조와 숙성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pancreatic protease 처리시의 수용성 단백질의 생성경향을 검토하고자, Sephadex G-100 column chromatogrphy를 이용하여 두 개의 분획을 얻었으며, 가수분해가 진행될수록 저분자 단백질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EMC의 기능성을 축정한 결과, 용해도는 pH 4.0 부근을 기준으로 알칼리쪽 또는 산성쪽으로 갈수록 용해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기포 형성력은 pH 11에서 가장 높았고, 산성 용액보다는 알칼리 용액에서 높은 형성력을 보였다. 기포 안정성은 알칼리용액에 비해 산성용액에서 안정성이 높았다. 또한 수분흡수력은 pH 2.0∼4.0에서 최대의 흡수력을 보였으나, pH 10.0에서 최소의 흡수력을 보였다.
자기소화법에 의한 빵 효모의 extract중 불용성 물질들의 분식화학적인 특성이 연구되었다. 적절한 효모의 배양조건 (호모의 종류, 폐 당밀의 농도, 효소활성 첨가제, 은도, pH)에 따라 효모의 최적 자기소화는 48시간(때로는 2∼3일)을 기준으로 하여 효소반응을 중지한 다음 농축하여 extract를 제품화하고 있다. 효모를 배양할 때 세포벽이나 세포막의 형태변화, 막 분해효소의 활성, 원형질의 분리 등은 효모의 자기소화 조건에서 중요한 인자가 되는데, 48시간 이상의 자기소화로 효모 균체로부터 단백질의 수율이 80% 이상(킬달법 정량) 분해가 가능하다는 연구들이 있으나, ^4) 균체의 세포벽이나 세포내 소기관의 세포막들은 여러 종류의 다당류와 지질로 구성된 proteoglycan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자기소화 능력만으로서는 시간이 걸리고 충분히 분해되지 않아서 실제로 이용될 수 있는 효모 균체의 소화율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 또한 48시간 이상을 자기소화한다 할지라도 세포벽은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체 미세한 분말로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부분적으로 파괴된 소기관들의 세포막 등 불용성 부유물질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관능검사에 좋지않는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자기소화 시간이 무작정 길어진다는 것도 생산비나 제품의 품질면에서 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 아미노산의 분석결과 효모 균체에는 Glu, Ala, Lys, Asp, Val이 풍부한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고, 그들의 이용가치를 높이려면 이미 공업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lytic효소들을 사용하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현재 상품화 되어서 판매되는 세포막의 분해효소들은 5종류가 있다.^12) 첫째 snail-gut액, 둘째 helicase, 셋째 glusulase가 있는데 이것은 효모의 plasma membrane 분리시에 사용되지만 helicase보다 4배나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넷째 β-glucanase는 Arthrobacter luteus등 몇가지 미생물로 부터 생산되는데 helicase나 glusulase보다는 강력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Arthrobacter luteus가 생산하는 zymolyases(miles)가 있는데 이 호소는 β-glucanase의 활성 뿐 아니라 protease의 활성도 함께 가지고 있으나 빵 효모의 세포막 분해활성은 낮다근 것이다. 그밖에 lyticase(Sigma CO.)도 시판되고는 있다. 따라서 자기소화 전단계에서 위에 열거된 lytic효소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효모의 세포벽이나 세포막을 미리 연화, 용해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나 빵 효모에는 작용이 대부분 미약하다고 알려졌으며^13), 이들은 원래 분자생물학적인 기법의 실험을 위하여 개발된 것이므로 소규모의 실험에서나 가능할 것이며^2), 실제로 대형 공장에서는 생산설비가 많이 들게 되고, 또한 실험결과에서 얻어진 자료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영양학상으로 그리 중요치 않다고 판단되는 물질들을 힘들게 분해할 필요도 없을 듯하다. 그러나 관능점사에서 간혹 문제점이라도 발생한다면 자기소화 시간을 적절히 늘리던가, 또는 효모 extract가 지닌 구수하면서도 감칠맛을 내게되는 최적 소화조건과 시간대에서 자기소화를 중지하고 농축단계로 접어들기 전단계에서 냉수를 가하여 점도를 낮춘 다음, 실온에서 최소한 회전력이, 3, 000×g 이상 되는 원심분리기로 10분간 원심분리하기나, 여러 형태의 여과장치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미분해된 세포벽과 불용성 세포막 성분을 물리적으로 제거한다면 품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영양 생리적으로 중요성이 인정된 식이섬유가 인체내에서 나타내는 생리기능은 식이섬유의 각 구성성분들의 함량과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각 성분들을 분별 측정할 필요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식이섬유의 함량을 측정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가열조리시 조리 전후에 있어서 식이섬유 함량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 없다. 그러므로 본연구에서는 한국인이 상용하는 채소 15종(근채류 3종, 과채류 3종, 경채류 2종, 엽채류 7종)에 대해, 식이섬유 각 구성성분의 함량을 측정 비교하였으며, 각종 조리방법과 김치발효에 따른 식이섬유의 함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이 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각종 채소의 불용성 식이섬유 함량은 건물 기준으로 총 불용성 식이섬유인 Neutral detergent fiber(NDF)는 11.8 ∼ 31.9 %, acid detergent fiber(ADF)는 10.9 ∼ 25.4 %, cellulose는 8.8 ∼ 23.8%, hemicellulose는 0.6 ∼ 10.6 %, lignin은 1.0 ∼ 5.2 % 범위였으며 특히 고추류에서 총 불용성 식이섬유함량이 높았다. Cellulose는 총불용성 식이섬유인 NDF의 63%정도를 차지하여 본 실험에 사용된 채소들의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의 대부분이 cellulose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리시 NDF, ADF, cellulose 함량은 원료시료보다 증가했으며 이들 성분들의 변화는 cellulose의 함량변화에 기인했다. 그러나 hemicellulose와 lignin 함량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발효 시 NDF, ADF, cellulose 함량은 원료시료보다 약간 증가했으나, hemicellulose와 lignin은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조리나 발효와 같은 처리에 의해 불용성 식이섬유 분획 중 cellulose만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성 항원에 특이적인 IgG 및 IgA가 모유 중에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는지를 측정하고, 모체가 섭취한 식이 내용과 이들 특이 항체가 어떠한 상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대상 임산부의 모유에 함유된 식이성 항원에 특이적인 항체 수준은 초유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행유로부터 성숙유 사이에서의 수준은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 측정된 우유단백질 및 계란단백질에 대해서는 특이 항체가에 커다란 차이는 없었으나 밀단백질인 gliadin에 대해서는 IgG, IgA 모두 높은 항체가를 유지하였다. 한 종류의 식이성 항원에 대해 높은 항체가를 나타내는 경우는 다른 특이 항체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IgG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모유 중에 함유된 특이 항체 수준은 임산부의 열량 및 단백질 섭취량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특이 항체 수준이 모체가 섭취한 식이 단백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24시간 회상법 및 식품섭취 빈도 조사에 의해 살펴보았다. 24시간 회상법에 의해서는 특이 항체와 식이내용 중 그 특이항체를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식품 단백질 섭취량 사이에서의 상관성을 살펴볼 수 없었다. 식품섭취 빈도조사에서는 IgG의 성우 우유의 섭취빈도는 우유 유래의 특이 항체가에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이나 알류섭취량과 OVA항체 수준 사이에서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볼 수 있었고, 육류의 섭취빈도는 α-La을 제외한 모든 항체수준과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IgA의 경우는 육류의 섭취빈도가 항-BSA항체의 유도에 매우 유의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