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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959

        262.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63년 白村江戰鬪이후 일본열도로 건너간 백제 유민은 일본 열도의 율령 국가 형성에 큰 역할을 하였다. 정부에 중용된 자도 많지만 한편에서는 지방에 정착한 사람들도 많이 존재했다. 그 구체적인 예로서 문헌 기록에 남는 近江国(滋賀県) 蒲生郡의 유적들을 들 수 있다. 이 지역에 남겨진 「鬼室集斯墓碑」나 石塔寺三層石塔은 동 시대의 것은 아니지만 백제 유민의 기억에 관계된 기념물이라 할 수 있다. 동 시대의 유적으로서 사원유적이 중요한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石塔寺의 근처에 위치하는 綺田[카바타]廢寺가 백제 유민과 관계된 사원이라고 추측하였다. 이사원의 創建瓦인 「湖東式」軒瓦는 일본열도에서는 특이한 문양을 갖고 있고, 새롭게 한반도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추정되지만 그 기점이 되는 사원이 近江[오오미]国愛知[에치]郡의 軽野塔ノ塚[가루노토오노츠카]廢寺이며, 愛知郡의 유력자인 依智秦氏[에치하타우지]로 추측되고 있다. 依智秦氏는 白村江에서 활약한 朴市田来津[에치노타쿠츠]를 배출했으며 백제 유민과도 접점을 가지고 있다. 이 依智秦氏의 寺院과 綺田廢寺가 기와에서 관계가 인정되는 것은, 5세기까지 한반도에서 일본열도에 도래한 사람들 이 7세기에 새로운 도래인의 정착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말하자면 오래된 도래인이 기술이나 지식을 갱신하기 위해 새로운 도래인의 수용에 주력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白村江에 참전한 일본 열도의 호족들이 귀국 후에 사원조영을 했다는 이야기는 『日本霊異記』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이 備後国三谷郡(広島県)의 大領이 백제계 승려인 禅師弘済와 함께 귀국하여 三谷寺[미타니데라]를 건설한 이야기이며, 그 무대라고 생각되는 三谷寺의 수막새와 塼積基壇이 그 증거라고 생각된다. 비슷한 사례는 각지에 더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문헌에 의해 판명된 사례로는 但馬国朝来郡(兵庫県)의 神直이 대 신라 전쟁에 종군한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지의 法興寺廢寺에서는 역시 한반도의 특색을 갖는 수막새가 출토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사례들은 결코 특수한 예가 아니고, 문헌에 나타나지 않은 비슷한 사례는 더 많이 존재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7세기 후엽은 일본 열도에서 사원 조영이 급속히 진행된 시기이고, 새로운 기술자의 증대가 전망되기 때문이며, 중앙의 大寺와는 다른 기와를 창건 시에 이용한 사원의 대부분은 이런 새로 도래한 승려와 기술자를 받아들인 것으로 상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에서 백제 멸망에 의한 새로운 도래인의 활동이 중앙 정부 이외에도 인정되며, 일본 열도의 문명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9,600원
        26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analyzed dialogues in high school Japanese textbooks published according to the 2007 revised national curriculum, based on sociolinguistic variables and dialogue structure rule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analysis of the construction of the textbooks shows that dialogues take place most frequently in the areas of speaking and listening while dialogues appear in the area of writing at the lowest rate of 10 percent. Secondly, the analysis of the dialogues based on sociolinguistic variables shows that in most textbooks dialogues take place in various places such as houses, stores, schools, streets and restaurants, but places in some dialogues are not identified. As for the topics of the dialogues, leisure and hobbies, traveling, food, and giving directions are the most common topics. There are many dialogues which do not have any specific topics but include basic expressions for communication. Moreover, most dialogues do not identify clear relation among participants, which needs to be improved. Lastly, the analysis of the dialogue structure rules finds that as for the length of the dialogue, one or two rounds of exchanging of talks are the most common and in the most cases the format of taking turns of speaking is the set of A-B-A-B, which indicates that the dialogues are very simply structured. The cases of adjacent pairs are mainly focused on question and answer sets. From the analyses, it is found that if we figure out the characteristics and problems of dialogues appearing in current Japanese textbooks and include the sociolinguistic variables and diverse dialogue structure rules into the dialogues to construct more authentic dialogues, the dialogues provided in the high school Japanese textbooks will be a lot more helpful to improve the learners’ communicative ability.
        5,700원
        26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13년부터 1916년의 기간 동안 예이츠와 파운드는 영국 서섹스의 애 쉬다운 포리스트에 소재한 조그만 카티지에서 함께 겨울을 보냈다. 이른바 “스톤 카티 지 영혼의 워크샵”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 이 문학적 공동작업은 모더니즘 운동의 효 시가 되었다. 그들의 문학적 공동작업의 결과 평온한 달의 부드러운 침묵의 산문집 과 해골의 꿈이라는 극이 탄생하였다. 전자는 1925년판 비전의 초판이전에 등장 한 예이츠의 시학의 가장 체계적인 이론서라 할 수 있고, 1917년 판 해골의 꿈은 일본의 니시키기와 같은 노극을 본격적인 모델로 하여 탄생한 것이다. 두 작품 다 예 이츠의 극이론과 시론의 이면에 자리잡은 열린 영혼의 시학의 미학적 선언문을 제시 하고 있다. 니시키기와 모토메주까 등의 노극을 모델로 예이츠는 그의 후기 극에서 “죽은 자의 환몽”의 극적 재현을 창안하게 된 것이다.
        5,700원
        266.
        2013.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大学で日本語を受講している初級レベルの学習者を対象にした日本語を教養科目として受講している目的というアンケートの項目に対して、過半数以上の学習者が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上達や簡単な書き方の上達であると答えた。それで、本研究はこのような学習者のニーズに合わせ、外国語の四つの主なスキルー書く話す読む聞くの中で、特に書く、話すという算出機能の上達を図ろうとして行ったものである。しかし、従来の研究では、話すは音声言語であり、書くは文字言語であるため、別の分野として扱われてきた。が、最近の流れであるピア․ラーニングを用いての教室活動ー特に、館岡(2007)、広瀬(2007)などーでは書きをしながら、話しも同時に効果的な成果がえられたという論文が多数発表されている。そこで、本稿では、これに学んで、主にピアラーニングを中心に、初級レベルでの語彙と日本語の表現の上達を試みる幾つかの授業モデルについて研究を行った。この際、日本語の語彙の上達に関する教室模型については、デービットニュナン(David Nunan)のATLASを参照した。また、話しの上達のための授業環境に関する理論は、ブラウン&ヨール(Brown&Yule)に従い、コミュニケーションストレースがあまりない教室の雰囲気を作ろうとし、2~3人のピアでの学習者の均質化を図った。
        4,900원
        267.
        2013.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本稿は、韓国と日本の教員を対象とし、非教員に対する先生呼称の使用実態と意識を対照分析した。分析の結果、以下のような結果が得られた。第一に、非教員が先生と呼称されることに違和感を感じる教員は日本の方が韓国より多く、違和感がないと答えた教員は韓国の方が多い。先生呼称使用の拡大傾向は日本より韓国の方がもっと強くなると考えられる。また、韓国の教員の場合、非教員に比べて教員に対する呼称=先生という絶対的な呼称意識が強い。第二に、韓国の教員は典型的に先生と呼称される職業群以外の人に対する先生呼称の使用率が低く、韓国社会の先生呼称使用の拡大傾向のレベルまでは至っていない。日本の教員の先生呼称の使用対象は非教員のそれとあまり違いがない。今後、韓国社会における先生呼称使用の拡大現象を受け入れる速度は教員より非教員の方が速いと予測されており、日本社会では教員、非教員ともにその現象を受け入れる速度には違いがないと見られる。
        5,200원
        268.
        2013.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9年からの医療観光の発展と釜山に滞在中の日本人の人口増加とともに医療機関での患者と医療関係者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は医療機関選択の重要な一部分をしめしている。日本人の医療機関利用の最大の前提条件は、医療関係者とのコミュニケーションと言える。本稿では、患者と医療関係者の円滑な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ために出版されている医療関連日本語教材の内容と構成を調査し、問題点を分析してみた。その結果、内容構成の問題で診療科目の中で韓方に関する内容の不充分や診療科目の単語量の不充分、韓国語の用語と日本語の用語で示されている類語の説明不足と擬音語․擬態語活用の説明不足などの問題点があった。このような問題点をもとに医療関係者を対象にするアンケート調査を通じた実質的な分析をしていく必要があると思う。
        6,100원
        269.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onstructional background and process of the Japanese military installations of Jisim-do, especially based on the military secret documents. Furthermore, it aim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mains. First, the study looked into the procedure of forcible occupation by Japan, involving the background of the designation and forcible accommodation of military reservations, and forced eviction by the purchase of land. Second, the study identified the background of construction, purpose, and construction period of each battery built throughout the ‘Fort maintenance period’ according to changes in international situations. Third, it is the 'Chukseongbu' that supervised the construction of fortresses. Fourth, the study considered a series of arrangement processes in which Jisim-do became a fortresses through『Yukgunsungdae-ilgi』, a military operations report for the Japanese army. Through this, it discovered a clear construction process, construction details, and the supply for Jisim-do. The study was also able to reveal the meticulousness in constructing firm facilities more promptly from the ‘design tactics’.
        4,000원
        27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마도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일본령에 속한다. 대마 도는 크게 북섬(Kami Jima)과 남섬(Shimo Jima)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한국과 일 본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의 나방분포와 유사성을 연구함에 있어서 중요한 섬이다. 본 연구는 대마도를 크게 북부지역과 남부지역 그리고 중부지역으 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하여, 대마도에 서식하는 나방류의 다양성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조사는 2012년 6월에 이어, 2013년 7월 12일 . 7월 15일까지 3박 4일간 실 시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수은등과 자외선등을 이용한 스크린법을 사용하였다. 북부지역은 메보로댐, 중부지역은 신화의 마을, 남부지역은 아유모도시 국립공원 으로 대표로 지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2012년에는 총 15과, 127속, 136종의 나방류가 관찰되었으며, 2013년에는 총 17과, 126속, 153종의 나방류가 관찰되었다. 북부지역과 중부지역 그리고 남부지역 간의 종구성은 서로 차이가 있 었다. 이는 산림 구성 또는 기온의 차이, 채집당시의 날씨의 영향의 영향으로 판단 된다.
        27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도심 내 가로수는 교통안전, 그늘제공, 도시미관 효과 등 의 단순한 역할을 수행 할 뿐만아니라 열악한 도시환경 내 에서 생물자원 보존 기능, 도시생태네트워크 기능, 환경공 학적 기능, 건축적 기능, 치유 기능 등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 을 하고 있다. 산림청 조사에 의한 우리나라 16개 시ㆍ도별 가로수종의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말 기준 벚나무(22%), 은행나 무(18%), 느티나무(6%), 이팝나무(6%), 양버즘나무(6%)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배롱나무, 단풍나무, 메타세콰이 아, 곰솔 등의 순으로 식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수도인 서울시 가로수종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 말 기준 은 행나무(42.2%), 양버즘나무(32.8%)로 두 수종의 비율이 75.0%로 높은 상태이고, 그 외 느티나무(8.8%), 벚나무 (5.6%), 회화나무(3.3%) 순이었으며, 다른 수종들은 2% 미 만으로 식재되어 가로수종 편중현상이 심한 상태이었다. 한편 이웃나라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를 살펴보면 나라시 대(710~794년) 행정 시책으로서 가로수를 식재하였다는 기 록이 있으며, 메이지시대(1868~1912년)에 가로수가 도심 지 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쇼와 19년(1944년)에는 도쿄 도 내 10만주를 식재하였으며 세계에서 유수한 가로수 보유 도시로 거듭났다. 하지만 쇼와 20년(1945년) 전재(戰災)로 인해 가로수는 3만주로 감소하였고, 쇼와 39년(1964년)에 개최된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가로수가 크게 증가하여 쇼와 40년(1965년) 기준 약 112,000주이었다. 헤이세이 10년 (1999년) 43만주로 가로수 주수는 꾸준히 증가하였고, 헤이 세이 21년(2010년) 도쿄도 내 가로수는 33종 약 60만주가 고르게 식재되어 있다. 현재 도쿄도 가로수는 개성적인 거 리의 심볼로서 풍부하고 건강하고 매력적인 도심 만들기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서 주목받고 있었다. 본 연구는 다양한 가로수 식재, 풍부한 가로녹지, 아름다 운 가로경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수 관리를 하고 있 는 일본 도쿄도를 대상으로 도심 내 효과적인 가로수 및 가로녹지 조성기법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 였다. 도쿄도 가로수 수종 분포현황은 도쿄도 건설국 공원 녹지 부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정밀 식재구조 현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신주쿠구(新宿区) 4개소, 에도가와구(江戸川区) 14 개소, 미나토구(港区) 3개소, 시부야구(渋谷区) 3개소, 치 요다구(千代田区) 6개소 등 5개구를 대상으로 총 30개소 방형구를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가로 현황은 가로명, 왕복 차선수, 보도폭, 띠녹지 폭을 조사하였고, 가로수 현황은 교 목층과 아교목층은 수종명, 흉고직경, 수고, 지하고, 수관폭, 수목분포위치를 조사하였으며, 관목층은 수종명, 수고, 수 관폭을 조사하였다. 그 외 식재유형과 주변 토지이용을 조 사하였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식재종 규격, 단위면적당 식재밀도, 녹지용적계수, 녹피율을 분석하였고, 도출된 도 쿄도 주요 가로의 녹지량을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가로 녹 지량과 비교분석하였다. 일본 도쿄도(東京都)는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일본의 수도로서 주 섬인 혼슈의 동안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동쪽 의 태평양에 펼쳐져 있는 도쿄만에 면하고 있으며, 동경 139°41′30″, 북위 35°41′23″로 면적은 2,187.66㎢이다. 도쿄도는 행정구역상 23특별구ㆍ26시(市)ㆍ5정(町)ㆍ8촌 (村)으로 나뉘며, 1월 평균기온 4.1℃, 8월 평균기온 27.1℃, 연평균기온 15.6℃, 연강수량 1,405㎜로 여름에 고온다우 하고 겨울에 비교적 한랭건조한 기후를 보이는 형태로 난온 대 상록활엽수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 가로 수종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은행나무 (13.4%), 산딸나무(11.0%), 플라타너스류(8.1%), 벚나무류 (8.0%), 중국단풍(7.8%), 느티나무(6.2%) 등의 순으로 한 수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지 않으며 총 33종의 다 양한 수종이 고르게 식재되어 있었다. 도쿄도 5개구를 대상 으로 총 30개소 조사구를 설정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은행 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녹나무, 산딸나무, 후박나무, 소귀 나무, 목련, 벽오동나무, 먼나무, 계수나무, 담팔수, 피나무, 양버즘나무, 멀구슬나무, 튤립나무, 칠엽수 총 17종의 교목 수종이 식재되어 있었다. 조사구의 가로현황을 살펴보면 왕복 2~8차선이었고, 2차 선 12개소, 4차선 11개소, 6차선 3개소, 8차선 4개소이었다. 보도폭은 2~10m로 3m 미만 8개소, 3~6m 미만 17개소, 6m 이상 5개소이었다. 식재 유형은 교목 1열 4개소, 교목 1열+ 관목 19개소, 교목 1열+아교목+관목 3개소, 교목 2열 2개 소, 교목 2열+관목 2개소, 총 5개 유형이었다. 도로 및 환경 유형에 따라 분류한 결과 근린주구지역-보도폭 2m 이하 3 개소, 근린주구지역-보도폭 2~6m 3개소, 상업업무지역-보 도폭 2m 이하 1개소, 상업업무지역-보도폭 2~6m 8개소, 상업업무지역-보도폭 6m 이상 5개소, 녹지지역-보도폭 2~6m 9개소, 녹지지역-보도폭 6m 이상 1개소이었다. 띠녹지 현황을 살펴보면 띠녹지가 없는 조사구가 6개소, 1m 이하 7개소, 1~2m 미만 5개소, 2~3m 미만 9개소, 3m 이상 3개소이었다. 띠녹지 주요 수종은 관목성상의 영산홍 이었으며, 아교목으로는 벚나무, 졸가시나무, 동백나무, 후 박나무, 녹나무 등이 식재되어 있었고, 관목으로는 꽝꽝나 무, 금목서, 애기동백, 호랑가시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홍 가시나무, 화백, 치자나무, 말발도리, 회잎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어 있었다. 조사구의 녹피율과 녹지용적계수를 살펴보면 녹피율은 교목ㆍ아교목층 5.4~333.1%, 관목층 0.0~50.0%으로 나타 났고, 녹지용적계수는 교목ㆍ아교목층 0.7~116.2㎥/㎡, 관 목층 0.0~0.4㎥/㎡이었다. 서울시 가로녹지의 녹피율(교목 층 11.4~95.5%, 관목층 0.0~23.2%)와 녹지용적계수(교목 층 0.1~5.0㎥/㎡, 관목층 0.0~0.1㎥/㎡)와 비교하였을 때 크 게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도쿄도 가로수는 도로 유형별 다양한 가로수종과 식재유형을 활용하여 도심 내 관광형 가로, 가로숲 가로, 상업업무지 가로, 도심 소규모 특성화 가로 등 다양한 유형의 가로수 및 가로녹지 선진 사례를 나타내고 있었다.
        272.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제수형자이송제도(Transfer of sentenced Persons)란 외국에서 형의 언도를 받아 그 국가의 교정시설에 구금되어 있는 수형자를 그 모국 등에 이송하여 그 국가에서 형을 집행함으로써 수형자의 개선갱생 및 원활한 사회복귀와 형사사법분야의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제도를 말한다. 유럽에서는 EU의 발전 및 확대에 따라 경제의 통일화 또는 물류의 원활화 등을 촉진하였으나, 이와 반대로 범죄의 발생도 유럽전체로 확대됨과 동시에 유럽전체에 있어서 외국인에 의한 범죄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외국인의 범죄증가는 결과적으로 형사시설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에 따라 외국인 수형자를 자국에서 복역하도록 하는 것이 수형자의 사회복귀 및 형사시설의 문제 등의 해결에 유효하다는 결론에 따라 국제적인 사법공조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국제수형자이송제도이다. 국제수형자이송제도는 유럽에서 1970년대부터 검토되기 시작하여 1983년 3월 21일에 유럽평의회(Council of Europe)의 조약인 수형자이송협약(Convention on the Transfer of Sentenced Persons)으로 결실을 맺었다. 한편, 일본에서도 1980년대를 기점으로 외국인수형자의 증가에 따라 유럽과 동일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 수형자이송협약에 가입함으로써 수형자이송제도를 도입함과 동시에 이를 위하여 2002년 6월 4일 제154회 통상국회에서 국제수형자이송법을 제정하였다. 본고에서는 일본의 국제수형자이송법과 관련된 문헌을 기초로 일본의 수형자이송제도를 개관함과 동시에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국제수형자이송법과의 비교·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6,100원
        274.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성연도가 다른 일본잎갈나무조림지를 대상으로 조림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식생의 발달과정을 분석하였다. 일본잎갈나무의 높이와 직경은 조림 후 24년까지 빠르게 생장하였고, 그 이후 양 생장이 모두 둔화되는 경향이었 다. 일본잎갈나무의 밀도는 8년생 식분과 17년생 식분에서는 유사한 밀도를 유지하였으나 24년생 식분에서 크게 감소하였고 그 이후에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서열 법을 적용하여 비교된 일본잎갈나무조림지의 종 조성은 조성연도에 따라 뚜렷한 변화경향을 나타내지 않았고, 조 성연도가 다른 조림지 간의 차이가 대조구와의 차이보다 컸다. 주요 종의 직경급 별 빈도분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일본잎갈나무조림지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자생식생으 로의 천이경향을 보였다. 종 다양성은 모든 연령의 식분 들이 대조구의 것보다 높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여지듯 이 일본잎갈나무조림지에서 나타난 대조지소와 유사한 종 조성, 자생식생으로의 천이 경향 그리고 높은 종 다양 성은 생태적 복원의 성공을 의미하는 조건으로서 기능적 복원으로 출발한 일본잎갈나무조림지가 성공적인 복원을 이루어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4,000원
        275.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본의 과수 재배 일반현황과 기계화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일본의 과수 재배면적과 농가 수는 점점 줄고 있으나 호당 경지면적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3 ha 이상의 대규모 재배농가가 증가하고 있었다. 주요 과수작목의 10 a 당 평균 노동시간은300시간으로 벼 재배의 약 10배 이상을 보였으며, 포도가 가장 긴 455시간을 보였고, 감이 가장 짧은 186시간을 보였다. 과수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서는 첫째로 재배측면에서 농기계가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재배양식의 표준화, 저수고화를 포함한 수체의 콤팩트화, 수형의 규격화 등 재배환경의 최적화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재배양식의 표준화는 차세대형 기계화는 물론 이미 개발된 기술을 실용화함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기 때문이며, 재배양식 다양성이 기계의 보급대수를 제한하고 제조비용을 높게 만들어 보급이 진행되지 못하게 막는 방해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수체가 콤팩트하게 된다면 기계도 소형화 될 수 있고, 에너지와 기계 비용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체 피복형 작업기가 실현가능하게 되어 환경보전형 방제기와 각종 작업의 로봇화에도 크게 공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수형의 규격화가 진행됨으로서 기계개발의 가능성이 크게 넓어질 것이다. 즉, 노력이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전정과적과, 수확 등의 기계화 여부는 수형의 콤팩트화와 규격화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로 기계측면에서는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전정·제초로봇, 친환경 방제용 기계, 수확 운반기계의 개발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농작업 부하경감을 위해 파워 어시스트 슈트의 개발과 허리, 손, 무릅에 부담이 가는 작업의 부담경감을 위해 동작 패턴을 기억하여 재현 가능한 기술의 개발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200원
        276.
        2013.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article is to review the change of perception of Japanese Army on the public after Russo-Japanese War and its impact on military training system. I Keywords: Total War, military training, mobilization, Training for youths- Japanese War and World War I. Tanaka has been deeply interested in the relationship of between the public and the army earlier on. He regarded the army as a school to train ‘good citizens’ and is also interested in training of young people. After World War I, the thought of Total War System was more and more shaped up in Japan and the efforts to inspire it to the public through trainings were made. Especially the army implemented the military training sessions in all the schools as well as established “Training Institutes for youths” for non-school youth in order to get more suitable citizens for the army. These ideology educations enabled reformation of the public, and which effected positively to build Total War System lead mainly by the army later on.
        4,500원
        279.
        2013.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민, 시민, 인민 개념이 일반적으로 정치와 관련되어진다면, ‘대중’은 보통 매스미디어와 연관되어 언급되며, 일반적으로 대중매체가 공급하는 내용 을 비주체적,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더 나아가 비이성적인 인간군집으로 여겨진 다. 그러나 대중은 단지 이념이나 문화를 수동적으로 수용하는 것만 아니라 정치 적 저항의 권력이나 전략과 관계를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주장과 관련된 기존 이 론으로는, 롤랑 바르트(Barthes), 세르토(Certeau), 바흐친(Bakhtin), 피스크 (Fiske)의 이론을 들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이론들을 참조하여 대중이 단지 체제유지를 위한 이데올로기의 단순한 수용자가 아니라 문화소비를 통해 자신의 욕구와 불만을 표출하는 즉 저항적 쾌락을 지닌 적극적 존재로 보고자 한다. 그 사례로 욘사마와 다이스케 신드롬을 들고자 한다. 욘사마 현상을 일으킨 <겨울연가>의 배용준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그 후』 의 남자 주인공과 여러 가지로 유사점을 보인다. 이 두 인물은 열광적인 많은 팬 을 가졌으며 수많은 모방자를 낳았다. 이 둘은 공통적으로 여성적이며 반무사도적 인 인물이다.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일본에서 유독 배용준이 인기 있는 이유는 역 설적으로 일본이 아시아에서는 드문 무사 우위의 사회였음을 보여준다. 다이스케 의 인기 역시 무사도적 남성, 국가에 충성하는 국민에 대한 대중의 반발로 해석될 수 있다. 다이스케가 등장하는 『그 후』는, 무사의 현대적 변용으로서 국가에 충 성을 바치는 남성상이 여전히 권장되는 메이지시기에 집필된 소설이다. 배용준을 좋아하는 일본 여성은 주로 전쟁을 경험한 노년층이거나 그 자녀 세대인 중·장년 층으로, 그들의 역사적 경험에서 바람직한 남성 또는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남 성이란 무사도적인 남성이었다. 따라서 이들 세대는, 이와 반대되는 남성에 대한 동경과 갈망을 통해 체제가 이상시한 남성상에 반발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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