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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사슴벌레붙이과(Passalidae)는 분류학적으로 딱정벌레목(Coleoptera) 풍뎅이상과(Scarabaeoidea)에 속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500여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chuster, 2001). 대부분 열대 지역에 분포하고 주로 극상림에서 고사목을 섭취하는 분해자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Leptaulax koreanus Nomura, Kon, Johki & Lee 1종이 알려져 있다. 이들은 고사목 수피 아래의 변재부를 주로 섭식하며, 성충이 유충과 알을 돌보는 반사회적 행동 특징을 보인다. 본 연구는 L. koreanus의 실내 발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경기도 포천시 광릉숲에서 2015년 6월, 10월, 11월, 12월 네차례 채집을 실시하였고, 참나무발효톱밥을 먹이로 실내(25℃, 70% RH, 16L:8D)의 조건에서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성충은 알을 3일 간격으로 최대 18개를 산란하며, 알둥지를 만들어 한 장소에 산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은 산란 직후 적갈색을 띠나 시간이 지나면서 초록색을 띠며, 길이는 2.2±0.3mm, 폭은 1.76±0.28mm으로 나타났다. 1령 유충은 부화하자마자 활발한 활동성을 보인다. 유충의 각 령기의 두폭 크기는 1령 1.91±0.06mm, 2령 2.55±0.08mm, 3령 3.86±0.07mm이 다. 난기간은 10.5±3.5일, 유충기간은 1령기 9.8±2일, 2령기 8.6±3일, 3령기 15.6±3일, 전용기간은 3±0.5일로 나타났다.
        62.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 발육기간분포모형은 어느 특정발육단계가 완료되는 시기의 변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간에 따라 발육이 완료되는 개체들의 비율로 나타낸다. 개체군 모형 작성시 발육단계전이모형의 기본 구성요소로 사용되며, 발육기간 누적빈도분포 자료를 Weibull 함수에 적용시켜 사용하고 있다. 곤충 발육기간분포모형을 추정하려면 발육실험의 원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자료가 없는 경우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곤충의 발육기간 빈도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가정 하에 해당 곤충의 발육기간 평균 및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가상의 발육기간 빈도분포를 조성하고 매개변수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정규분포에 준한 발육기간 누적빈도분포로 Weibull 함수의 모형 매개변수를 추정하고, 이것을 실제 발육기간 빈도분포를 이용하여 추정한 모형 매개변수와 비교하였다. 총 8종 (18개 발육단계) 곤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곤충 발육기간 빈도분포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음에 따라 원자료 값과 편차가 발생하였다. 일부 매개변수를 보정함으로써 원자료 값에 가깝도록 조절 할 수 있었으며, 이 방법을 통해 어떤 곤충의 발육기간 빈도분포자료 없이도 발육기간 평균과 표준편차만을 이용하여 발육기간분포모형을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63.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애멸구(Laodelphax striatellus)는 rice stripe virus (RSV)의 매개충으로 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애멸구의 장·단시형, 암·수, 약·성충에 대한 RSV 보독률과 이병률을 비교하였다. 애멸구의 장·단시형의 RSV 보독률은 각각 60.7%, 63.1%로 크게 차이는 없었다. 암·수에 대한 RSV 보독률은 각각 61.9%, 52.2%로 암컷의 보독률이 더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약·성충의 보독률을 비교한 결과 각각 51.2%, 58.7%로 역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RSV에 감염된 애멸구에 노출된 건전한 벼의 이병률은 장시형은 53.3%, 단시형은 48.2%를 보였으며, 약·성충의 이병률은 각각 38.2%, 42.6%를 보여 유의성은 없었다. 반면 암컷은 50.5%의 이병률을 보이고 수컷은 22.3%의 이병률을 보여 암컷이 수컷에 비해 22.3% 이병률이 높아 유의성이 있었다. 또한 벼와 애멸구의 RSV 감염여부에 의한 애멸구의 발육기간은 건전한 벼에 RSV 감염 애멸구를 접종 했을 때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전한 벼에 건전한 애멸구를 접종 했을 때 발육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4,000원
        6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곤충 생리현상의 가소성은 후생유전적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을 지을 수 있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광식성인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을 대상으로 상이한 먹이 조건에 따라 이 곤충의 발육과 DNA 메틸화에 영향을 주는 지 분석하였다. 동일한 코호트로 부터 얻은 갓 부화한 유충을 최종령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 다른 먹이(대파, 배추, 인공사료)로 섭식 처리하였다. 이 결과 상이한 먹이 조건에 따라 유충발육속도, 용화 율 및 우화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인공사료로 사육된 유충이 가장 빠른 유충발육속도와 높은 용화율 및 우화율을 나타냈다. 반면에 두 자 연 기주 가운데는 대파가 배추에 비해 파밤나방 발육에 양호하였다. 이러한 먹이에 따른 변이는 혈림프 단백질 및 혈당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발육과 연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슐린유사펩타이드(SeILP1) 유전자의 발현 정도도 먹이조건에 따라 상이했다. 단일항체를 이용하여 파밤나방 게놈 DNA의 시토신 메틸화를 분석한 결과 이 부위에 DNA 메틸화가 검출되었으며, 메틸화 정도는 먹이 조건에 따라 상이했다. 이 결 과들은 동일 집단의 파밤나방이 상이한 먹이 조건에 따라 발육차이를 나타내고 또한 시토신 메틸화에 변이를 보여 이 곤충의 생리적 가소성에 후 생유전적 인자가 작용하고 있는 것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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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4년 가을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일대(34º37´N 126º28´E)에서 대량 발생한 풀무치(처음 발견 8월 28일)가 말령 약충과 성충으로 채집되었고, 이들을 9월 5일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37º16´N 126º59´E)으로 옮겨 야외에서 사육하였다. 수원에서 우화한 성충들은 10월 4일 교미하는 것이, 10월 7일 산란하는 것이 처음 관찰되었다. 알들은 이듬 해 여름까지 대부분 사망하였고, 2015년 6월 12일 알주머니 한 개에서 약충이 부화하였다. 약충들은 야외에서 발육하여 7월 12일 4령들이 관찰되었고, 7월 19일 첫 성충이, 이어 7월 31일 까지 우화하였다. 9월 5일 성충이 처음 산란하였으나, 이후 산란은 현재(9월 22일)까지 관찰되지 않았다. 산란된 알은 현재 부화하지 않았다. 한편, 농업과학원에서 사육중인 해남 개체군을 수원에 옮겨 실내에서 사육하였을 때, 30±2℃에서 알기간은 15일 전후, 약충 기간은 약 30일이었다. 짝짓기 행동은 수컷이 암컷 등에 올라타 복부 끝을 아래에서 위로 구부려 암컷 생식기에 삽입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암컷은 복부를 길게 늘려 땅 속에 산란하고 알들 위에 거품 물질을 내면서 마무리하고, 산란이 끝난 후에는 뒷다리를 이용해 지면을 다지는 행동을 보였다. 알은 대체적으로 일시에 부화하는 경향을 보였고, 부화한 약충은 땅속에서 기어 지면으로 올라와 다시 얇은 껍질을 벗었다.
        66.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호리허리노린재(Leptocorisa chinensis Dallas)(Heteroptera:Alydidae)는 벼 이삭을 흡즙하여 반점미를 유발하며, 주로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해충이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의 강아지풀 군락에서 발견되며, 아직까지 호리허리노린재에 의한 피해가 보고된 바 없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의해 분포가 확장될 경우, 문제 해충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호리허리노린재의 개체군 동태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항온 조건(18.4℃~35.3℃, 10개 온도)에서 알과 약충의 발육기간을 측정하였다. 알 발육은 18.4℃에서 19.5±1.29일(평균±표준편차), 20.3℃에서 15.1±0.49일, 22.7℃에서 11.0±0.64일, 25.3℃에서 8.7±0.55일, 27.8℃에서 7.1±0.47일, 30.4℃에서 6.0±0.15일, 32.0℃에서 5.7±0.47일, 33.3℃에서 5.5±0.50일, 34.4℃에서 5.9±0.29로 측정되었으며, 35.3℃에서는 부화하지 못했다. 약충 발육은 각각 18.4℃에서 56.5±5.07일, 20.3℃에서 42.0±3.57일, 22.7℃에서 30.7±2.2일, 25.3℃에서 23.3±1.63일, 27.8℃에서 20.1±1.58일, 30.4℃에서 17.8±1.15일, 32.0℃에서 16.8±1.60일로 측정되었다. 33.3℃, 34℃에서는 부화는 하지만 2령으로 탈피하지 못했고, 알과 약충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3.3℃, 12.8℃로 측정되었다. 일본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와 비교해서, 18.4℃에서는 알과 약충의 발육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 본 실험 결과는 한국에 서식하고 있는 호리허리노린재의 발생동태모델을 작성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67.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 생리현상의 가소성은 후생유전적 변화와 밀접하게 관련을 지을 수 있다. 이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광식성인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을 대상으로 상이한 먹이 조건에 따라 이 곤충의 발육과 DNA 메틸화에 영향을 주는 지 분석하였다. 동일한 코호트로 부터 얻은 갓부화한 유충을 최종령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 다른 먹이(대파, 배추, 인공사료)로 섭식 처리하였다. 이 결과 상이한 먹이 조건에 따라 유충발육속도, 용화율 및 우화율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인공사료로 사육된 유충이 가장 빠른 유충발육속도와 높은 용화율 및 우화율을 나타냈다. 반면에 두 자연 기주 가운데는 대파가 배추에 비해 파밤나방 발육에 양호하였다. 이러한 먹이에 따른 변이는 혈림프 단백질 및 혈당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발육과 연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슐린유사펩타이드(SeILP1) 유전자의 발현 정도도 먹이조건에 따라 상이했다. 단일항체를 이용하여 파밤나방 게놈 DNA의 시토신 메틸화를 분석한 결과 이 부위에 DNA 메틸화가 검출되었으며, 메틸화 정도는 먹이 조건에 따라 상이했다. 이 결과들은 동일 집단의 파밤나방이 상이한 먹이 조건에 따라 발육차이를 나타내고 또한 시토신 메틸화에 변이를 보여 이 곤충의 생리적 가소성에 후생유전적 인자가 작용하고 있는 것을 제시한다.
        6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X선 조사가 담배나방의 태별 발육 및 생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선량 결정을 위한 예비조사 결과, 담배나방 6령유충, 번데기 및 성충은 500 Gray (Gy) 이상 처리시 모두 사망함을 확인하여 본 실험에서는 그 이하 5개 조사선량(100, 200, 300, 400 및 500 Gy)을 설정하였다. 알에 대한 조사결과, 300 Gy 이상 처리시 알의 부화율은 대조구 대비 약 50% 이상 감소하였으며 200 Gy 이상 처리시 유충사망률은 100%에 그리고 100 Gy 처리시 유충 사망률(85.36%)과 번데기 사망률(14.65%)을 합하여 100%에 달하였다. 6령 유충에 대한 조사결과, 400 및 500 Gy 처리시 100% 사망하였으며, 100 ~ 300 Gy는 일부 유충이 생존하였으나 기형 용화, 용화중 사망, 기형 우화 등으로 100% 정상우화가 억제되었다. 번데기에 대한 조사결과, 500 Gy 처리시 번데기사망 및 기형 우화로 100% 정상우화가 억제된 반면 200, 300 및 400 Gy 처리시 정상 우화 개체가 존재하였으며, 100 Gy 처리시 암컷 1개체당 10.39개의 알을 산란하였으며 이들 중 7.17%는 부화하여 번데기는 200 Gy 이상 처리시 F1 발생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알 및 6령 유충은 100 Gy 이상 처리시, 번데기는 200 Gy 이상 처리시 F1 세대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었다. 성충의 경우 100 Gy 이상의 모든 처리구가 산란하였다. 그러나 200 ~ 500 Gy 처리구는 부화하기 않았으나 100 Gy의 경우 9.37%가 부화하였다. 성충 암수중 한쪽만 X-선 처리 후 교미토록 하였을 때 암수모두 500 Gy 처리구에서만 산란된 알이 부화하지 않아 암수 중 한쪽만을 처리한 경우 양쪽을 처리한 경우에 비해 훨씬 X-선의 생식 제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파프리카 수출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번데기를 파프리카 내부에 500 개체 2 반복 접종한 후 X-선 300 Gy를 처리하였다. 그 결과 정상 우화 개체는 각 2% 및 1.58%에 이르렀으나 소수의 알만이 산란되었고 이들은 부화하지 않아 파프리카 수출시 관리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9.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체외 배양액에 성장호르몬 및 사이토카인의 첨가는 초기배 발육 및 생산된 배반포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돼지 유도만능줄기세포(porcine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piPSC)의 조정배지(conditioned medium, CM)가 돼지 난자의 체외성숙 및 단위발생 후 초기배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난자-난구세포 복합체(cumulus-oocyte complex, COC)는 0(control), 25, or 50%의 줄기세포 배양액(stem cell medium, SM) 또는 CM이 첨가된 체외성숙 배양액으로 배양하였으며, 성숙된 난자는 활성화 유도 후 같은 농도의 SM 또는 CM을 첨가한 체외배양액에서 배양하였다. 체외 성숙율은 CM-25% 그룹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0.05), 다른 SM 또는 CM 처리구와는 차이가 없었다. 배반포 형성율은 CM-25% 그룹(29.2%)에서 대조구(20.7%), SM-50%(19.6%) 및 CM-50%(23.66%) 처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배반포에서의 세포수 및 세포사 비율은 SM-25% 그룹이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난자의 질과 연관되어 있는 유전자들(Oct4, Klf4, Tert 및 Zfp42)의 발현은 CM-25% 그룹에서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p<0.05).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 체외성숙(IVM) 및 체외발달(IVC) 배양액에 25% 수준의 CM의 첨가는 돼지 단위발생 난자의 배발달과 난자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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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5.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75세 남자환자가 3개월 전부터 지속된 복부 불편감과 식욕 저하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복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결과 췌장 발육 부전증과 췌장 두부의 종괴, 복막의 비후가 관찰되었다. 자기공명담췌관촬영술과 내시경역행담췌관 조영술에서 주 췌관은 정상이었으나 췌부와 미부의 췌관 및 산토리니관은 관찰되지 않았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에서 복막과 폐의 암전이 소견이 나타났으며, 복수천자에서 얻은 세포검사에서 선암종이 확인되어 타 장기의 전이가 진행된 췌장암을 진단하였다. 이에 저자는 췌장암이 동반된 배측 췌장 발육 부전증 1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4,000원
        71.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매미나방의 생활사를 구명하고자 온도별 발육 실험을 실시한 결과, 15℃에서 암컷은 149.7±7.4일, 수컷이 140.3±10.8일, 20℃에서 암컷이 81.0±3.3일, 수컷이 71.6±2.5일, 25℃에서 암컷이 46.7±2.2일, 수컷이 43.2±2.4일, 30℃에서 암컷이 42.6±2.5일, 수컷이 39.7±3.1일의 발육기간을 나타내었다. 30℃에서 암컷 42.6±2.5일, 수컷 39.7±3.1일로 가장 짧은 발육기간을 가졌으며, 15℃에서 암컷 149.7±7.4일, 수컷 140.3±10.8일로 가장 느린 발육기간을 가져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영기별 기간은 암수 모두 2령 기간이 가장 짧았으며, 번데기 기간이 가장 길고, 유충기간에는 번데기가 되기 전의 영기(암컷은 6령, 수컷은 5령)가 다음으로 긴 것을 볼 수 있었다.
        4,000원
        7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담배나방(Helicoverpa armigera)(나비목: 밤나방과)은 먹이식물 범위가 넓은 곤충으로, 국내에서는 옥수수와 참깨, 토마토 등에 피해를 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아직 불확실한 왕담배나방의 생활사를 밝힐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항온조건(10~34℃, 3℃ 간격 9개 온도)에서 왕담배나방 알과 유충, 번데기를 인공사육 하면서 발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세 발육태의 평균 발육기간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이었다. 알은 10℃에서 부화하지 못했고,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약 15~2일 사이의 평균 발육기간을 보였다. 유충은 10℃에서 3령까지 발육하지 못했고, 13℃에서는 7령으로 탈피하는 개체들이 관찰되었으나 번데기까지 발육하지 못했다. 유충은 16℃ 이상에서 약 47~13일의 발육기간을 보였다. 유충 영기의 수는 같은 온도에서도 일정하지 않았는데, 16, 22, 25, 34℃에서는 최종 영기로 5와 6령이, 다른 온도에서는 5~7령이 관찰되었다. 번데기는 16℃ 이상에서 약 164~9일의 발육기간을 나타냈다. 한편 16~22℃ 사이에서는 번데기 발육기간이 유충 발육기간보다 더 길었고, 기간 폭이 컸다. 번데기 무게는 온도가 높을수록 가벼워지는 경향이었다. 유충 사망률은 34℃에서 7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다른 온도에서는 40% 이하를 보였다. 번데기 사망률은 19℃에서 약 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16과 34℃에서 50% 이상을 나타냈다. 각 발육태의 온도별 발육속도를 온도의존 선형발육모델에 적용하여, 각 발육태별 최저발육온도와 발육완성을 위한 유효적산온일도(DD)를 구했는데, 야외에서 시기별로 인공사육한 유충 집단들의 50% 누적발육 시점을 해당 기간의 DD값과 비교하였다.
        73.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사과, 복숭아, 복분자, 산수유, 단감, 블루베리 등 유실수는 물론이고 공원의 가로수와 산림을 크게 훼손시키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면적은 전국 4,694ha로 전년에 비해 6.5배 증가하였으며, 향후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는데 가지속에서 알로 월동하여 5월 상중순에 부화하여 약 2개월의 약충기간을 지내고 7월 중순경에 성충이 되어 8월 중순부터 산란하기 시작한다. 지난 4년간 전남 구례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알의 부화시작시점은 2011년 5월 18일에서 2014년 5월 7일로 약 10일 빨라졌다. 2013년 2월 중순 갈색날개매미충 산란밀도가 높은 구례 산수유에 산란된 난괴를 채집하여 실내 항온기에서 18, 21, 24, 27, 30℃(습도 40~70%, 광조건 14L:10D)에서 온도별 발육시험을 수행한 결과, 알 기간은 각각 30.9일, 24.6일, 19.6일, 17일, 18.7일 만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후 5령까지는 각각 82.8일, 58.0일, 45.8일, 39.6일이 소요되었고 30℃에서는 4령 이후는 모두 사멸하여 온도가 높을수록 약충의 발육최적온도는 27℃이었다. 알과 약충 전 단계를 통합한 온도와 발육속도와의 관계식은 Y=0.0015X-0.014 (R2=0.992)이며, 알, 1령, 2령, 3령, 4령, 5령, 전체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0.6, 9.5, 6.3, 5.8, 4.2, 8.3, 9.3℃이며 유효적산온도는 500.5, 118.7, 146.4, 158.2, 211.7, 205.4, 691.6일도였다. 따라서 발육영점온도는 알이 가장 낮았으며 약충은 성장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74.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미국선녀벌레 [Metcalfa pruinosa (Say, 1830)]는 북미 원산 해충으로서 2009년 서울, 경기, 경남 등 3개 시군구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2015년 현재 52개 시군구로 급격히 분포 지역이 확대 되고 있는 침입 해충이다. 본 연구는 미국선녀벌레의 월동난의 휴면 종료 시기를 추정하고, 온도에 따른 발육 특성을 조사하고자 수행되었다. 월동난의 휴면 종료 시점을 추정하기 위해 2011년 2회, 2012년 8회, 2015년 5회 월동난을 채집하여 실내에서 가온하였으며, 2013년 채집된 월동난을 이용하여 10개 항온, L:D=14:10 조건에서 발육 특성을 조사하였다. 미국선녀벌레 월동난은 4월 상순부터 휴면이 종료되기 시작하여, 4월 하순경에는 대부분의 난들이 휴면에서 종료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월동난은 처리 온도 중 12.5℃와 35℃를 모든 온도 조건에서 약충으로 발육이 가능하였다. 온도에 따른 난 발육 기간은 4월 26일 채집된 월동난의 경우 15℃에서 46.9일로 가장 길었고 30℃에서 13.3일로 가장 짧았다. 선형모델을 이용하여 추정한 미국선녀벌레 월동난의 발육영점온도는 10.1℃였으며 유효적산온도는 252.5DD 였다. 온도에 따른 발육률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Lactin 2 등, 4가지 비선형 모델 모두 r2=0.99 이상의 높은 모형적합성을 보여주었다. 2013년 경기도 수원지역의 온도 자료를 사용하여 월동난 부화시기를 추정한 결과 5% 누적 부화일은 5월 22일, 99% 누적 부화일은 6월 5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미국선녀벌레의 효율적인 개체군 밀도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75.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기 중 이산화탄소(이하 CO2)농도 증가가 왕담배나방의 산란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400, 600, 1000 ppm CO2 환경에서 왕담배나방 2개 개체군(A, B)을 이용하여 인공 사육 조건에서 각각 조사하였다. A개체군의 총 발육기간은 400 ppm, 600 ppm, 1000 ppm에서 각기 36.5일, 34.8일, 36.8일, B개체군에서 각기 37.8일, 34.5일, 37.4일로 두 개체군 모두 600 ppm에서 유의하게 짧게 나타났다(P < 0.01). 총 산란수는 A개체군의 경우 400 ppm, 600 ppm, 1000 ppm에서 각각 787.0개, 1225.6개, 926.2개로 400 ppm에서 유의하게 적었고 (P < 0.05) B개체군에서는 각각 843.6개, 1315.2개, 1307.6개였으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성충의 수명은 CO2 환경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왕담배나방의 내적자연증가율은 400 ppm, 600 ppm, 1000 ppm 농도에서 각각 A개체군은 0.093, 0.125, 0.107, B 개체군은 0.073, 0.113, 0.099로 모두 600 ppm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 < 0.01). CO2농도 변화에 따라 왕담배나방의 발육률 및 내적자연증가율은 유의하게 변하였다. 각 CO2 환경에서 얻은 결과값을 이용하여 추정한 이차회귀식에서 발육률은 701.0 ppm, 내적자연증가율은 744.5 ppm에서 피크를 보였다. 향후 예상되는 대기 중 CO2 농도의 변화는 왕담배나방의 개체군 증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76.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온대지역에 서식하는 곤충(해충)은 환경을 생육에 부적합한 극단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휴면이라는 독특한 전략을 발달시켰다. 지금까지 휴면유기와 관련된 관심은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휴면타파에 대한 연구는 단편적인 경우가 많았다. 기후변화는 생육기 해충의 발생양상에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특히 휴면생태에 교란을 주어 다음년도 발생시기 변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휴면이 유기된 곤충이 휴면 후 발육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휴면타파의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을 휴면발육이라고 정의했을 때, 휴면상태에 있는 곤충의 발육단계는 절대불응기, 휴면발육기, 휴면후발육기로 크게 나누어볼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월동기 일정간격으로 채집하여 가온사육한 결과(복숭아심식나방, 사과혹진딧물)를 바탕으로 각 발육 상태의 존재여부와 발육특성을 분석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은 5~15℃ 범위에서 휴면발육(휴면타파)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최고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이고, 절대불응기 없이 자발적으로 휴면발육단계로 이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과혹진딧물은 온도에 따라 복잡한 발육반응을 보였는데, 상대적으로 고온(19℃ 이상)에서는 절대불응기와 같은 반응을 보였으며, 19℃ 미만 온도에서는 휴면발육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모형화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77.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흑염소 사양체계 확립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 고자 방목과 사사형태의 사육이 흑염소의 번식능력과 자축 의 발육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축은 흑염 소 36두를 방목구와 사사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18두씩 공 시하여 2011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수행하였다. 단 태의 비율은 방목구가 31.5%, 사사구가 37.0%로 통계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산자수는 방목구와 사사구가 각 각 1.76과 1.69두로 사육형태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으며, 이유 시의 두수는 방목구가 사사구 보다 높은 경향 으로 나타났다(p=0.11). 사육형태에 따른 생시체중은 방목 구가 2.3 kg, 사사구가 2.29 kg 로 나타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생후 90일 령 이유 시 방목구가 9.97 kg 로 사사 구의 9.45 kg 보다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p=0.09), 포 유기간 일당증체량에서도 방목구가 사사구 보다 높은 경향 으로 나타났다(p=0.13).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흑염 소를 방목과 사사형태로 사육하였을 때, 분만형태, 산자수 및 생시체중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이유두수 및 자축의 일 당증체량에서는 방목사육 형태가 우수한 경향으로 나타나, 방목이 흑염소의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건강한 흑염소 생산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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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흑염소 사양체계 확립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방목과 사사형태의 사육이 흑염소의 번식능력과 자축의 발육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공시축은 흑염소 36두를 방목구와 사사구로 나누어 처리구당 18두씩 공시하여 2011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수행하였다. 단태의 비율은 방목구가 31.5%, 사사구가 37.0%로 통계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산자수는 방목구와 사사구가 각각 1.76과 1.69두로 사육형태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유 시의 두수는 방목구가 사사구 보다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p=0.11). 사육형태에 따른 생시체중은 방목구가 2.3 kg, 사사구가 2.29 kg 로 나타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생후 90일 령 이유 시 방목구가 9.97 kg 로 사사구의 9.45 kg 보다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p=0.09), 포유기간 일당증체량에서도 방목구가 사사구 보다 높은 경향으로 나타났다(p=0.13).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흑염소를 방목과 사사형태로 사육하였을 때, 분만형태, 산자수 및 생시체중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이유두수 및 자축의 일당증체량에서는 방목사육 형태가 우수한 경향으로 나타나, 방목이 흑염소의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건강한 흑염소 생산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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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breast growth variation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Korean adolescent girls based on 3D body measurements. Subjects were 174 girls aged between 13 and 18. 3D body scanning data were collected and the data were measured by Geomagic Design X program. The total of 18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4 index items were analyz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Overall, the breast growth of adolescent girls got out of children's body shapes at the age of 14 and the adult's body shapes appeared remarkably at the age of 18. Before the age of 15, the adolescent girls' breast enlarged. 2) The surface lengths of upper body, which means the breast volume, showed significant growth above B cup groups rather than under A cup groups. The demand of B cup size (32.2%) was higher than A cup size (25.9%). And 35.6% of subjects' brassiere band size was 70. 3) The thorax grew evenly in the circumference, depth and breadth. The thoracic development related to the breast volume as well as the whole upper body's development. These results reveal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adolescent girls' brassiere reflecting on adolescent girls' breast growth variation trends and characteristics by age, breast size and thoracic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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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썩덩나무노린재는 두과작물에서 과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물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다식성 노린재의 일종이다. 과실이 썩덩나무노린재의 발육에 필요한 영양원인지 불필요한 영양원인지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 그리하여 사과와 오렌지의 단독먹이 및 콩-땅콩과의 먹이조합에 따른 썩덩 나무노린재의 발육, 사망률 및 증식률을 평가하였다. 썩덩나무노린재 약충은 사과단독먹이에서만 높은 사망률로 성충으로 발육하지 못하였다. 물 만 제공한 것은 3령으로 발육하지 못하였고, 사과단독먹이에서 4령으로 발육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오렌지단독먹이에서 14%가 성충으로 우화하 였으나, 약충의 발육기간이 약 74일로 가장 길었다. 콩-땅콩과 조합한 먹이에서 노린재의 사망률은 38~44%를 나타내었다. 총 산란수는 169~190 개 였으며, 부화률은 81~83%이었다. 따라서 사과는 썩덩나무노린재의 발육에 불완전한 먹이 이었으나, 오렌지는 발육이 지연되기는 하였으나 이루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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