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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품 중 곰팡이 이물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식품 제조 및 유통/보관 현장에서의 곰팡이 오염수준 및 주요 곰팡이류를 조사하였다. 측정은 식품유형별 총 8장소(과자류, 젓갈류, 식초류, 빵류, 쌀류, 밀가루류, 냉동만두류, 생면류)와 유통/보관현장 총 8장소(물류창고)에서 진행하였고, 각 생산라인에서 부유곰팡이, 표면 곰팡이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측정결과, 젓갈류 생산현장에서 부유곰팡이 오염도는 5.5 × 102 CFU/m3 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쌀류 생산현장에서 의 부유곰팡이 오염도는 38 CFU/m3 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설비 및 벽면에서의 표면 곰팡이 오염도의 경우, 식품 제조 및 유통/보관 현장에 관계없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검출된 주요곰팡이류를 조사한 결과, 총 42종의 곰팡이가 검출되었고, 그 중 Aspergillus sp., Penicillium sp., Cladosporium sp. 종이 우점종 곰팡이로 조사되었다. 기존 문헌에서 알려진 식품제조현장에서의 곰팡이 종과 공통적으로 발견된 종은 총 8종이고 새롭게 발견된 종은 총 34종으로 조사되었다.
        62.
        2018.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정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감독․점검, 기술지도, 재정지원 등의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왔다. 하지만, 전체 산업의 사고사망만인율과 재해율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에, 건설업의 사고사망만인율 및 재해율은 2014년 이후 오히려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16년 재해통계를 기준으로 전체 건설업 재해자의 약 70%가 공사금액 20억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의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소규모 건설현장 산업안전보건관리체제와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재해예방 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파악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현 산업안전보건관리체제에서는 건축공사 기준으로 120억 이상인 공사인 경우 안전관리자를 의무 선임하도록 되어 있으며 3억에서 120억 미만 공사의 경우 재해예방지도기관의 기술지도를 받도록 되어 있다. 또한, 안전보건공단에서는 민간위탁기관을 지정하여 3억 미만 건설공사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을 통해 2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재해예방을 위해 시스템 비계, 사다리형 작업발판 및 안전방망 등의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사금액별 재해통계 및 안전관리자 선임관련 제도를 분석하여 안전관리자 선임 대상을 현행 건축공사 120억 이상인 공사에서 단계적으로 50억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재해예방지도기관의 기술지도 영역을 조정하고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사업의 사업 확대 요구 및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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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ttempted to establish fire risk factors and preventive measures for each of five major types of construction, focusing on construction sites. For this purpose, disaster cases were analyzed and countermeasures were prepared. In addition, fire risk factors and flammable and combustible materials by construction type according to construction process were identified and preventive measures thereof were sugges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to establish policy improvement directions that meet various educational needs and expectations by identifying the use status of flammable and combustible materials and figuring out the fire risk factors according to the process by work type in construction sites.
        4,600원
        6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자연성지는 ‘성지(Sacred sites)’의 일종으로 자연적인 지 역뿐만 아니라 인공적이거나 기념물적인 지역까지도 포괄 하고 있으며(한국보호지역포럼, 2002). 그 범위는 나무 한 그루에서부터 한 지역 전체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상당수의 자연성지는 종교를 연원으로 하는 환경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기구에서도 다양한 계획과 협약, 선언 등을 통해 자연성지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IUCN에서는 6개의 보호지역 카테고리 전반에 걸쳐 자연성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보다 명확한 인식과 관리를 위한 개선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자연성지가 지니는 생물 다양성뿐만 아니라 사회적·문화적·미적 가치를 아우르는 통 합적 개념으로서 인류의 유·무형적 유산에 해당함을 공감하 는 추세에 있다. 국내에서는 성황당이나 신당수, 돌탑 등이 민간신앙과 결 합하여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신성시되면서, 오늘날까지 자 연성지로서의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일부 국립공원이나 자연문화재(천연기념물, 명승) 등의 보호구 역 내에 소재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신앙의 대상으로서 행 해지는 제례나 굿 등의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등의 지방문 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법적으로 지정된 보호지역 외부에 자연성지가 위치할 경우 자연성지의 인정과 보전·관 리에 어려움이 있다. 국내에서도 자연성지에 대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관련 연구 또한 시원적 단계에 있다. 관련 연구들은 주로 당산목이나 당산숲 등을 중심으로 입지적 특성, 생물다양성, 식생현황 등 생물학적 연구가 주 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행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속학적 연 구가 수반되고 있다. 이는 당산제의 대부분이 나무 앞에서 제를 모시기 때문에 노거수나 신당수 등 수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입석이나 돌탑은 당산제와 별개의 것으로 구분하는 경향을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당산이 나 무, 입석, 돌탑 등 여러 형태의 신체를 가질 수 있고 실제 마을의 돌탑 중 57.1%가 제례의 대상을 설정하고 있다는 점은(국립무형유산원, 2015), 돌탑을 신앙의 대상으로 보아 야 할 당위성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돌탑은 노거수나 산, 폭포 등 기존 자연물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민간신앙과 달리 돌이 지닌 반영구적 특성에 기인한 신앙적 대상이자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쌓아올린 원초적, 인공적 산물이라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으나 민속학적 연구 외 자연성지 관점에 서 돌탑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한 실정 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자연성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자연성지가 지니는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산디마을의 숭배 대상인 돌탑에 적용하여 자연성지로 서 지니는 특성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의 대 상인 산디마을 돌탑은 탑제와 함께 1998년 대전광역시 무 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지속적인 보호관리가 이루어지고 있 으며, 전국의 돌탑 신앙 가운데 가장 원형적인 모습을 간직 했다는 평을 듣고 있어(경향신문 2011년 1월 10일자 보도 자료) 마을의 돌탑신앙을 살펴보는 데 대표성을 지닐 것으 로 판단된다. 자연성지는 특정 민족이나 공동체에게 특별한 영적 중요 성을 갖는 육상 또는 해상의 지역으로 정의하고 있으며(한 국보호지역포럼, 2002),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패러다임에 의한 보호의식 형성, 주변 자연환경의 보전, 경관과 미적가 치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지역 공동체와 관련된 자연성지들은 자연환경의 보호가 제도적으로 정비되기 이전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자연보호 와 관련한 윤리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일반 자연환경 에 비해 그 자체로서의 영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의 종교적 신앙심에 기원한 경외심, 보호의식 등의 패러다 임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서 변화나 훼손의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보호의식은 신앙의 대상물뿐만 아니라 그 주변 자연환경까지도 보전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다. 오랜 기간 동안 지역공동체들은 마을 내 기금을 통해 성지를 보 호함으로써 주변의 화초나 수목, 지형, 하천 등이 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자연성지 일대는 최 소한의 인공적 개입만이 이루어졌으며, 토산물을 재료로 하 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산디마을의 돌탑신앙 또한 산디마을 주민들의 보호의식 과 관련지을 수 있다. 과거로부터 신성시되어오던 돌탑은 1970년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행해졌던 미신타파운동에 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제관으로 선정된 주민은 탑제를 앞두고 엄격한 금기와 재계를 수행하는 등 탑제를 경건한 의식으로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그 대상 또한 보호의 대상 으로 여기게 되었으며, 탑이 무너질 경우 주민들의 자구적 인 보수가 시행되기도 하였다. 또한 금강 하류지역으로 갈 수록 돌탑신앙이 점차 희소해지고, 서해를 끼고 있는 보령· 서산·홍성·태안 등의 내포지역에서는 전승되는 사례를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크다(강성복, 2011). 산디마을의 돌탑은 마을 입구 계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2개의 탑으로 할아버지탑, 할머니탑으로 불리고 있다. 돌탑 의 형태는 잡석을 쌓아올린 원추형으로 국내 돌탑에서 나타 나는 전형적인 유형에 해당한다. 할아버지탑은 산비탈의 경 사에 기대어 축조되어 있으며, 작은 머릿돌을 올려두었다. 할머니탑 또한 원추형 돌탑으로 두 그루의 노거수에 면해 있으며, 뾰족한 형태의 머릿돌이 세워져 있다. 또한 돌탑 주면에는 휀스가 둘러져 있으며, 수림지가 우거져 있다. 산 디마을의 구조는 예로부터 벌집 또는 장군 형국으로 마을입 구가 마을을 드나드는 유일한 통로였으며, 좁을수록 마을이 풍요로워 진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이에 과거에는 마을 입 구에 울창한 숲이 조성하여, 풍수비보의 기능을 부여했으 며, 1938년에 세워진 조림불망비(造林不忘碑)에 의하면 골 짜기에 부는 강한 바람을 막고자 하는 방풍림의 역할을 하 기도 하였다(이필영, 2001). 돌탑은 이 수림지의 경계에 위 치하여 마을의 입구를 상징하는 장승이자, 외부로부터의 나 쁜 기운을 막아주는 서낭신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매년 정 월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탑제를 지내고 있다. 한편, 오늘날 자연성지는 외부의 위협요소가 산재하고 있다. 자연성지가 제도권에 의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 지속적인 보호관리 뿐만 아니라 자연성지로서의 인정 자체 도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자연성지의 위협 요인으로는 개발사업에 따른 자연성지의 침범과 현대화에 따른 신앙체 계의 전환 등을 들 수 있다. 산디마을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외부의 개 발압력은 확인되지 않으나, 국가에서 시행한 마을 진입도로 의 변화가 주변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마을로 진입하는 소로는 과거 우마차 한 대가 지나갈 정도로 좁은 길이었으나, 1959년 미군부대가 장동 일대로 들어오면서 확장되었으며(중도일보 2017년 9월 1일자 보도자료), 2012 년,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덕구청 에서 진입도로를 확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15 년 산디마을 진입로 주변에 오토캠핑장이 조성되면서 마을 의 수림지와 시내 면적이 상당부분 축소, 파편화되었으며, 2012년 실시한 하천정비공사는 할아버지탑과 할머니탑 사 이의 시냇물 주변에 콘크리트 제방과 징검다리를 설치하면 서 과거의 경관이 변화하게 되었다. 이외에 현대화에 따른 신앙체계의 전환은 마을 내부적으 로 탑제의 전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을 주민의 노령화 와 젊은 층의 이주로 인한 공동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이주해온 주민들은 마을 행사에 불참하면서 탑 제의 준비와 시행이 필요한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일례 로 탑제 이후 실시하는 풍물놀이 또한 마을 주민으로 충당 하기 어려움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문화원에서 풍물놀이패 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이 갹출하는 금줄의 양도 상당부분 감소하여 외부의 인력을 들여 탑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종합해보면, 산디마을 돌탑은 오랜 기간 동안 산디 마을 주민들에게 서낭신, 액막이, 풍수적 비보 장치로서 신 성시되어 왔으며, 자구적인 보수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 공 동체의 보호의식이 보존요인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따라 주 변의 수림지와 시내 등 주변의 자연경관까지도 보호되는 등 자연성지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도로확장 이나 하천정비 등의 개발 사업에 의해 자연성지의 파편화가 이루어졌으며 현대화에 따른 탑제 수행 인력의 부족 및 전 통 신앙에 대한 무관심 등이 위협요인으로 도출되었다.
        65.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생태구배(ecocline)의 극단지역인 한반도 아고산대의 산 림은 기후변화의 지역적 취약성을 띄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까지 하천, 연안습지, 난대 활엽수림 등 한반도와 도서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후변화 모니터링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 아고산대 모니터링은 일부만이 진행되고 있으며, 거기에 따라 제공되는 아고산대 식생의 기초 자료는 범위가 제한적이고 단편적이다. 특히 기후변화 로 인한 산림 식생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연속 적인 기초 자료의 축적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지리산 아고산대 산림식생의 보전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기초 자료 제공목적으로 2년간 장기생태모니 터링구의 식생구조 변화를 구명하였다.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리산 아고산일대의 기후변 화 취약수종인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중심으로 전이군 락과 혼합군락을 고려하여 총 37개소의 장기생태모니터링 구를 설치하여 매목조사 및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 적 방법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변화 추이를 두 기위해 2년의 간격으로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목조 사를 재실시하였다. 매목조사자료를 토대로 수종별 개체 변화, 직경급분포 변 화, 수간건강상태 변화, 연평균고사율과 중요치를 분석하 고, 치수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수종별 치수 이출입에 대해 판별하였다. 수종별 개체 변화는 2015년과 2017년 각각 구상나무 607 본/ha, 587본/ha이었고, 가문비나무 337본/ha, 320본/ha, 사 스래나무 179본/ha, 172본/ha, 신갈나무 148본/ha, 146본 /ha 등 이었다. 고사 개체 변화는 각각 구상나무 210본/ha, 230본/ha이었고, 가문비나무 33본/ha, 50본/ha, 사스래나무 6본/ha, 13본/ha, 신갈나무 8본/ha, 10본/ha 등으로 나타났 다. 고사율은 가문비나무가 2.6%로 가장 높았으며, 사스래 나무 2.0%, 구상나무 1.7% 등으로 나타났다. 직경급 분포 에서 고사목의 발생이 가장 많은 수종으로는 구상나무와 사스래나무가 직경급 10cm 이하에서 각각 41%와 92% 발 생하였으며, 가문비나무와 신갈나무는 직경급 10-20cm에 서 각각 60%와 63% 발생하였다. 수종별 수간건강상태 증감율은 Alive Standing(AS)은 13.1%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live Leaning(AL), Alive Broken(AB)과 Alive Deadtop(AD)은 각각 54%, 41%와 28.9%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간고사상태 증감율은 Dead Standing(DS), Dead Leaning(DL)과 Dead Broken (DB)은 각각 12.0%, 95.0%와 20.5%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Dead Fallen(DF)가 100%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간상태의 변화로는 구상나무는 AS 10본/ha, AB 7본/ha 에서 각각 DS 7본/ha, DF 10본/ha로 변화 하였고, 가문비나 무는 AS 20본/ha에서 각각 DS 6본/ha, DL 4본/ha, DB 7본 /ha, DF 3본/ha 변화 하였으며, 사스래나무는 AS 1본/ha, AD 6본/ha에서 각각 DS 6본/ha DB 1본/ha으로, 신갈나무 는 AD 2본/ha에서 DS 2본/ha으로, 잣나무는 AS 2본/ha에 서 DS 2본/ha으로, 기타 수종은 AS 90본/ha, AB 2본/ha, AD 2본/ha, AF 4본/ha에서 각각 DS 76본/ha, DL 2본/ha, DB 4본/ha, DF 16본/ha으로 변화하였다. 수종별 치수에서 가문비나무와 구상나무는 총 개체수는 각각 70%, 24%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잣나무와 주목은 각각 7%, 69%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가문비나무 치수는 모든 묘고급에서 대폭 감소하였으며, 구상나무는 10cm이하, 50cm-100cm, 100cm이상의 묘고급에서 대량고 사가 발생되었다. 잣나무와 주목은 대부분의 묘고급에서 치 수가 증가하였다. 군락별 중요치로 구상나무군락은 2015년도와 2017년도 각각 구상나무 31.49, 31.20으로 당단풍나무 11.20, 11.40 등으로 나타났고, 가문비나무군락은 각각 가문비나무 30.55, 29.73으로 구상나무 15.67, 14.91 등으로 우점종의 중요치가 근소하게 낮아졌지만 당분간 구상나무와 가문비 나무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2년간의 장기생태모니터링의 식생변화를 조사한 결과, 상층을 우점하고 있는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는 고사목과 치수고사가 대량 발생되었으며 활엽수 또한 개체수가 줄어 들고 있었다. 따라서 수분스트레스, 유입광량, 기후환경과 의 관계성 검토가 필요하며, 향후 아고산대 구상나무와 가 문비나무 군락의 보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갱신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66.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urial sites are constructed for the purpose of controlling air-born livestock diseases such as avian influenza and foot-and-mouth outbreak. As most of the burial sites are located in the agricultural land use, public concerns are mounting about soil and groundwater contamination. During precipitation events, contaminated baseflows are released from the burial sites into surface waters. Baseflow are therefore required to be managed properly, by monitoring and even by remediation means. We propose each burial sites should be regarded as a point source possibly degrade groundwater, thus be managed in watershed scale for the purpose of surface water quality con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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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께랄라(Kerala)주와 동남부에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쉬(AndhraPradesh) 주에 분포하는 지석묘유적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 및 분석결과이다. 인도와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외 부의 선진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이점과 함께 외세의 문화와 사회적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도지역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면적, 기후, 생활양식 등은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인도 지석묘를 중심으로 지석묘의 분포, 입지, 형태, 구조 등에 대한 기초적인 고고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검토·분석하여 그 특징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 지석묘와의 상이한 점을 살펴봄으로서 세계사적인 거석문화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한다. 인도의 지석묘는 주로 남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입지적인 특징은 대부분 구릉 정상부와 완사면에 분포하며, 열상 및 소군집을 이룬다. 형식은 대부분 탁자식 지석묘 이며, 일부 개석식도 확인된다. 축조방식은 암반 위에 축조되기 때문에 암반에 홈을 내거나 석축형태의 장방형 묘역시설을 설치하여 벽석을 고정시킨다. 경우에 따라서 상석 아래까지 묘역을 높게 쌓아올 린 형태도 확인된다. 소군집은 하나의 묘역내에 3-6기 정도가 배치된다. 장축방향은 대부분 같지만 일부 다른 것도 있다. 남인도 탁자식지석묘의 특징은 석실의 평면형태를 ‘卍자형’으로 조립한 점, 한쪽 벽석에 원형의 ‘혼구멍(Port-hole)’을 설치한 점, 주변으로 대형의 판석을 기대어 놓거나 세워 묘역을 설치한 점 등이다. 이는 지석묘의 기본적인 기능인 무덤의 역할은 같지만 축조과정이나 장송의례, 지 석묘의 기능적 의미, 내세관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인도는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 지역에 해당하는 곳으로 각 지역의 지석묘 형태나 구조, 출토유물, 분포 등을 비교한다면 대지석묘 분포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또한 각 지역의 독특한 지석묘문화를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의 지석묘문화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양 지역 간 거석문화의 비교연구는 매우 중요 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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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very unique case is found in the architectural remains related to the north and south square-platform at the lecture hall site of Hwangnyongsa, that of Anyangsa, and the estimated lecture hall site of Beopsusa as they are not observed in the other lecture halls. The platform has been discovered at only those three Buddhist temples from Goryeo, and its case has not been found in ancient Buddhist temples of China and Japan. This study thus set out to investigate the north and south square-platform at lecture hall sites by examining in details its architectural remains at the three Buddhist temples and reviewing the Buddhist literature about the lecture halls of ancient Buddhist temples. Based on the findings, it was estimated that the architectural remains of north and south square-platform at the lecture hall sites of Buddhist temples were those of platform for Buddhist sermons or those of high chair platform. While the north square-platform involved the remains of north high chair for the Lecturer that gave lectures on the Buddhist scriptures, the south one did those of south high chair for the Reader who recited the Buddhist scriptures.
        4,000원
        72.
        2017.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intended to evaluate a risk of overseas construction companies. To achieve this, a survey was empirically carried out to overseas construction site exper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relative importance of parent factors showed that‘social culture’(0.157) was the highest, followed by ‘institutional regulation’(0.150),‘environment’(0.145),‘productivity’ (0.142),‘economic finance’(0.137),‘market condition’(0.136) and‘political policy’(0.133). As for the above-mentioned findings, the most important risk factor in overseas construction was social culture of entry countries, followed by construction-related legal system. All construction companies, contractors and design companies said that social culture was the most important parent factor, varying from construction industry. And they said that workforce availability was also the most important in the importance of sub-factors, followed by conflict due to the differences in lifestyle. Consequently, it is important to manage risk for socio-cultural factors in overseas construction, risk for double workforce, and risk for the differences in thinking or lifestyle by the participation of multinational work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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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hile designation status of state-appointed cultural properties, promotion status of scenic sites, overlap with natural parks, and relationship with both nine river bends and eight views were reviewed, application and promotion status of scenic sites were analyzed by exploring culture and tourism websites of local governments and tourist leaflets on scenic site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There are totally 109 designated scenic sites in Korea and these are distributed in 59 local governments, which account for 26.1% of local governments. Accordingly, unequal regional distribution was found to be significant. As a result of the exploration of the status of overlapping between scenic site-designated areas and national, provincial, and county parks, altogether 53 designated scenic sites that account for 48.6%, overlapped with natural parks. Thus, there is a great need for role sharing and cooperation with natural park management entities in terms of experience programs within scenic sites and cultural commentaries. Meanwhile,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local governments regarding the efforts in highlighting cultural properties as tourist resources while universal awareness and promotion of scenic sites was found to be very low. Marking scenic sites on leaflets were prone to lag behind those on homepages. The analysis on status of scenic sites revealed that festivals and events were being held in 39.4% of scenic sites and those with longer designation- lapsed years were associated with the prevalence of festivals. Moreover, natural scenic sites located in natural parks were unwilling to be used through local government’s awareness and tourism endeavors compared to historical and cultural scenic sites. Additionally, several wrong descriptions were found on the markings of scenic sites and thus, promotion of scenic site culture and operational management requires urgent 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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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construction sites, rush (speedy construction) work have recently been overused because of budget reductions by reducing the construction duration after the long-term economic recession and construction business stagnation with institutional change including the instruction of the duration shortening bidding system and the introduction of the post-construction sales system by the Korea Research Institute for Human Settlements. Due to this, negligent accidents have frequently occurred by forcing manpower, equipment, finance, and material procurement and pressing ahead with impractical construction wok at night according to the reduction of construction schedules. Therefore, this paper has the necessity of this study to seek for alternatives to prevent negligent accidents by finding factors related to rush work in the reality that the importance for preventing negligent accidents is more emphasized while they have not been reduced in construction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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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강풍 위험 모델과 강풍 취약도 모델을 개발하여 옥외 광고물의 강풍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강풍 위험 모델과 강풍 취약도 모델 모두 확률론적 접근법인 몬테카를로 모사 모형을 적용하여 개발되었으며, 강풍 위험도 모델은 평가된 강풍 위험과 강풍 취약도의 수학적 계산을 통해서 평가되었다. 강풍 위험은 국내 내륙과 해안지역의 대도시인 서울과 부산 지역에 대하여 평가되었으며, 강풍 취약도 모델은 현장 조사와 문헌 조사를 통하여 파악된 10종의 벽면 이용형, 8종의 돌출형 옥외 광고물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강풍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표조도구분, 옥외 광고물의 형태, 설치 지역, 설치 높이 등에 따른 강풍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강풍 위험도 평가 방법은 강풍으로 인한 옥외 광고물의 손실 추정 및 피해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하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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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16.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에서는 최근 관련 유적이 다수 조사된 춘천분지 일원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유적군의 획기와 편년 체계를 구축하였다. 춘천분지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I단계는 타원형 석상위석식노지 방형 주거지·이중구연거치문토기· 사장경호·무경식석촉·장방형어망추·장방형석도, II단계는 위석식노지 장방형 중심 주거지·각종 돌대 문토기·이중구연토기·구순각목토기·복합문토기·무경식석촉·장방형어망추·장방형석도, III단계는 (퇴화형 위석식노지+)수혈식노지 세장방형 중심 주거지·천발형토기·발형토기·호형토기·공열토기·적 색마연소호·무경식석촉·이단경식석촉·일단경식석촉·이단병식석검·타원형어망추·제형석도·주형석 도, IV단계는 수혈식노지 장방형 중심 주거지·기존 토기 외 다양한 적색마연토기(발형토기, 호, 대부소 호)·무경식석촉·일단경식석촉·타원형어망추·이(일)단병식석검·주상편인석부·주형석도·어형석도 등이 공반하는 단계이다. V단계는 전형적인 천전리식 주거지·무경식석촉·일단경식석촉·일체형석촉· 원통형어망추·일단병식석검·유경식석검·유구석부·주형석도·어형석도, VI단계는 소형 수혈식노지 방 형 중심 주거지·순수 무문토기 중심 토기·일체형석촉·일단병식석검·검병두식·유구석부·주형석도, VII단계는 소형 수혈식노지 말각방형 주거지·점토대토기·두형토기·흑색마연토기·조합식우각형파수· 우각형파수·봉상파수·삼각만입석촉·검병두식·유구석부·주형석도 등이 공반하는 단계이다. 각 단계 의 시간적 범위는 기원전 12~11세기(I단계), 기원전 11~10세기(II단계), 기원전 9~8세기(III단계), 기원전 8~7세기(IV단계), 기원전 6~5세기(V단계), 기원전 4~3세기(VI단계), 기원전 3세기 전반~1세기 중엽(VII단 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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