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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루드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음악사 문제를 논의로 삼고, 그 현상을 기억이론의 맥락에서 논의하였다. 빈악파 그리고 빈 고전주의의 구성원으로 조명 받는 베토벤은 사회적으로 음악적으로 분분한 이견을 초래함에도 여전히 기존의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 이것을 문화인류학자 알라이다 아스만(Aleida Assmann)의 기억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보고, 동시에 사회적, 음악적 관점에서 그 해석을 뒷받침하고자 하였다. 베토벤 음악은 ‘빈’이라는 특별한 장소의 문화적 기억으로 전승되었고, 빈 귀족사회의 후원과 하이든(Franz Joseph Haydn),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의 음악 행보가 베토벤을 더욱 18세기 고전과 연결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나아가 음악사 서술에서 아스만이 주장한 기능기억과 저장기억의 상보작용이 음악사 서술의 해결방안이 될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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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정권은 김일성 3대 세습 체제를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음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북한의 절대적 권력자인 수령의 형상을 창조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수령형상 음악이며, 주체사상 이라는 종교성이 담겨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령형상 음악의 가사와 악곡을 한국의 복음성가와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 기독교적 특성이 인입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수령형상 음악과 복음성가와의 공통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향후 한반도 통일의 과정과 통일 이후 남북한 주민들이 직면할 사상적 괴리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식 아래 복음적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음악을 활용한 선교적 시사점을 두 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음악치료를 통한 선교적 접근과 복음성가를 통한 영적 접근이다. 핵심은 북한 주민들의 사상과 삶 속에 자리잡고 있는 수령형상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대체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 회복이 이루어질 때 북한 복음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8,300원
        83.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일랜드 독립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민족주의자들과는 달리 예이츠는 비폭력적이고 문화적인 방법을 취했다. 초기의 아르카디아와 인도를 소재로 한 작품에서 벗어나 고대 켈트족의 영웅 전설을 작품화한 장시『어쉰의 방랑』은 예이츠 문학 일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준다. 어쉰이라는 고대 켈트족 영웅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면서 예이츠는 세 가지 켈트적 요소를 도입하고 있다. 첫째로, 고대 아일랜드의 영웅의 일화를 다룸으로써 민족의 단합과 고대 켈트족의 가치 부활을 시도했다. 둘째로, 아일랜드의 자연을 부각시키면서 자연과 민족성 및 종교를 연관시키고 있다. 셋째로, 고대 아일랜드의 영광을 부활시키는 수단으로 음악성을 강조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켈트족 영웅인 주인공 어쉰에게 시인 자신을 투영시켜 조국 독립을 위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려고 한 것이다. 예이츠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고대 켈트족 음영시인(바드)의 전통을 이어받아 용사이자 시인인 어쉰의 묘사와 예를 통해 조국을 재 건설하고 민족적 자존심을 되살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6,300원
        84.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골만(Claudia Gorbman)의 내재적· 외재적 음악의 분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러한 이분법적 공간을 넘어서는 공유공간과 사이공간인 앰비다이제시스(ambidiegesis)와 메 타다이제시스(metadiegesis)에 대한 개념적 검토와 정의를 시도하였다. 기술발전에 힘입어 영화에서 음악의 처리 방식이 다원화되고 복잡해짐에 따라 홀브룩, 스틸웰, 스미스와 같은 학자들은 음악의 위치성을 설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앰비다이제시스와 메타다이제시스는 물론, ‘환상적인 갭’(fantastic gap), ‘애매한 상태’ 등을 제시하였으나 이들 간의 합의는 도출되지 않았다. 필자는 음 악의 위치성에 대한 최근의 논의들을 검토하고 이들에 대한 비교, 종합, 적용을 시도하였으며, 장면의 변화에 따라 음악의 위치성 변화를 역동적으로 판단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몇몇 사례로 든 영화의 장면들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음악의 위치성 변화에 대한 역동적 인지가 해석에 끼칠 수 있는 영향과 여기서 나오는 풍부한 의미에 대해 탐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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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한국 음악대학의 커리큘럼은 20-30년 전의 커리큘럼과 비교하여 별 다른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조성음악을 위한 화성법, 대위법, 구조분석에 대한 수업은 필수로 지정되어 있는 반면, 조성 음악 이후의 음악에 대해서는 한, 두 과목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와 관련 수업이 개설도 안되어 있어 무조음악에 대한 교육적 경험의 기회조차 받을 수 없는 음악대학들도 무수히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국내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현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세계 우수한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 조사를 통해 어떠한 수업들을 제공하며 21세기 흐름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미국, 독일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와는 매우 상이한 수업 설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공 음악 수업뿐만 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개설하여 깊이 있는 해석 능력 함양이 가능토록 하고 있었으며, 4년의 학부 기간 동안 조성음악에만 초점 맞춘 것 이 아니라 20, 21세기 현대 음악까지 음악이론과 음악사를 연계시켜 단계적으로 매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었다. 또한, 정통 서양 음악에서 벗어나 현재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장르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여 개설하고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우수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 분석 연구를 통해, 필자는 21세기, 한국 음악대학의 커리 큘럼을 개발하여 제안하였다. 전공필수의 음악이론 1-9 수업을 조성음악 분석법에서부터 현대음악 분석까지 아우르도록 설계하여 4년의 학부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조성음악 뿐만 아니라 20세 기, 21세기, 현대음악까지 접하고, 분석⋅해석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음악이론 수업과 음악사 수업 내용이 연결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이러한 이론적 학습과 함께 분석 실습, 연주 실습 등도 연계된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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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액션뮤직은 백남준이 독일 시기에 진행했던 퍼포먼스 음악으로, 그 특유의 광기는 다른 실험음악과 구별된다. 액션뮤직의 심리학적 배경과 구조를 추적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유년시절 백남준이 경험한 끔찍한 전쟁의 경험이 독일 시기 예술의 감성을 정립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그의 미학이 외상적이라고 가설을 세웠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르놀 트 쇤베르크라는 결절점을 중심으로 유년 시절의 외상이 어떻게 독일 시기의 음악적 활동으로 전환되는지에 관해 추적하고 독일 시기 주요 작품에 관해 정신분석학적 분석을 시도했다. 하지 만 전쟁의 외상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여기서의 목적은 아니다. 오히려 백남준이 외상적 감정을 어떻게 아방가르드의 미학으로 전유하고 어떤 방식으로 예술에서 그것이 나타났는지가 주된 관심사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독일시기 액션뮤직을 접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론적 틀을 모색하 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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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201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의 많은 음악예술가들은 연습실, 음악 작업실과 같은 창작공간에서 완성된 작품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음악을 재해석하며 재발견 해나가는 공간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 본 연구는 뮤지션 또는 예술가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공간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선호 속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였다. 마케팅, 경영, 비즈니스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용한 분석법인 컨조인트 분석을 위한 프로파일의 기준이 되며, 또한 컨조인트 분석법에 맞춘 설문지 작성에 기준이 되는 연구 자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의 많은 창작공간뿐 아니라 예술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교육, 네트워킹과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창작소에도 적용한다면 예술가의 눈높이에 맞춘 가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는 음악 정책 연구에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결론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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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201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와 알바 노토(Alva noto)의 2번째 콜라보레이션 앨범「인센(Insen)」의 수록 곡 중‘아우라(Aurora)’를 연구곡으로 선정하여 곡에 나타난 선택적 주파수 샘플링 기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선택적 주파수 샘플링 기법으로 만들어진 샘플들을 음악적 기능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각 샘플들의 특성은 스펙트로그램(Spectrogra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곡에서 각 샘플들은 음악적 기능에 따라 다르게 제작되고 사용되었다는 특징이 있었다. 이는 샘플링 기법이 응용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선택적 주파수 샘플링 기법을 필요로 하는 음악과 작곡가, 편곡가들에게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4,000원
        89.
        201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 대중문화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두 가지 이상의 요소가 합쳐진 크로스오버 현상이다. 음악 분야 또한 마찬가지로 그중에서 일렉트로닉 음악은 세계 여러 민속음악 요소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한 융합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민속음악 중에는 우리나라의 국악도 있다. 본 논문에서는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의 작품 중 일렉트로닉과 국악의 크로스오버 곡 ‘정선아리랑 엮음아라리’의 리듬 구조를 분석하고 국악 장단의 활용 방법을 연구 하였고‘정선아리랑 엮음아라리’의 리듬 제작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리듬의 각 파트를 악보화하고 접목된 국악 장단과 비교 분석하였다. 리듬 구조를 단계별로 악보화 하여 제작 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분석에 한계는 존재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일렉트로닉 음악과 국악 장단을 접목한 리듬 제작 방법의 새로운 접근법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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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201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렉트로닉 음악의 경우 위상 간섭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들을 방지하고 확실한 타격감과 선명함을 확보하고자 저음역대 사운드 관리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로 인해 많은 프로듀서들이 모노 프로세싱, 리듬악기 튜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저음역대 성분을 관리한다. 본 연구에서는 저음역대 사운드 디자인 방법으로 모노 프로세싱을 적극 활용한 아티스트 하드웰의 작품 중 ‘Spaceman’을 분석하고 저음역대 사운드 디자인 방법을 연구하였다. 스테레오 음원의 한 쪽 채널을 위상 반전한 상태에서 모노로 재생하는 방법을 통해 개별 사운드를 모노/사이드 성분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 ‘Spaceman’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사운드는 모두 완전한 모노 성분으로 구성하고, 중고역대를 담당하는 사운드는 사이드 성분을 많이 포함시킨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믹싱/마스터링 단계에서 일정 주파수 이하를 모노로 좁혀 처리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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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로부터 입력받은 이미지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음악을 생성, 재생하는 방법을 고안 하였다. 단순히 이미지를 청각화 하는 기술적인 의미 뿐 아니라 사용자의 이미지에 담긴 정서와 의도 또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사용자는 본 연구에서 제안된 어플리케이션에 원하는 물체를 그린다. 인공지능을 통해 이미지가 어떤 물체인지 판별 후, 그 물체와 이어질 수 있는 감정을 대응해 해당 멜로디의 감정과 분위기를 맞출 수 있도록 하였다. 정서에 알맞는 음정(key)를 설정한 뒤, 사용자가 이미지를 그릴 때 입력한 획순을 분석해 이를 기준으로 음계를 추출하여 선율을 생성하였다. 향후 이미지의 청각적 표현을 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에 대한 예술적인 이해와 의미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한 화성법 등의 작곡이론을 연구하여 이미지에 담긴 예술성과 의도를 음악에 담아낼 수 있는 한 가지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그림을 인식하고 판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과 그림 분석, 음악 생성 등의 예술 분야를 결합해 공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방향으로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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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에서 필자는 오늘날 철학과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공감에 대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음악에 대한 공감이란 어떤 것일 수 있으며 어떻게 가능한지, 그리고 음악적 경험을 공감이라는 개념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논구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공감이 역사적으로 사고된 방식, 그리고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절정에 이르렀던 미적 공감에 대한 논의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거울뉴런체계의 발견과 더불어 새롭게 제시된 공감 개념과 공감에 대한 현대적 논의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음악적 공감을 마음읽기의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분석한다. 필자는 오늘날 많은 공감이론가들이 지지하는 공감의 이원론이 음악적 공감에서는 성립되지 않으며 음악적 공감은 단편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절차임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절차를 체화된 음악적 내러티브라는 개념을 통해 해명한다. 또한 필자는 발제적 입장에서 음악적 공 감은 음악 안에 미리 확정되어 있는 속성들을 청자가 시뮬레이션 하는 심적 작용이 아니라 청자와 음악 사이의 역동적이며 순환적인 상호 관계를 통해 성취되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발제적 입장에서 마음읽기의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음악적 공감을 이해하는 것이 음악적 관여가 갖는 신체성, 그리고 청자가 음악에 대해 종종 느끼곤 하는 일체감과 음악의 타자성 사이의 긴장을 해명하는 데 다른 무엇보다 유용한 개념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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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지행동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음악전공자들의 무대공포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서울 소재의 음악대학 및 예술대학 3곳에서 무대공포증을 겪는 음악전 공자를 대상으로 무대불안 척도를 사용하여 높은 점수를 얻은 음악전공자 10명을 선정하였다. 실험 집단 5명과 통제집단 5명으로 구분하여 무선 배치하였으나, 실험집단 1명이 중도 포기를 하여 실험 집단 4명, 통제집단 5명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018년 3월 15일부터 4월 17 일까지 주 2회 50분으로 10회기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무대불안 척도점수에서 실험집단의 평균이 통제집단보다 37점 낮게 나타나 음악치료가 효과적인 중재임이 입증되었다. 양적연구와 함께 무대공포증을 겪는 음악전공자의 질적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참여자들이 작성한 설문지와 연구자의 관찰기록내용, 참여자들의 경험 및 변화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내용분석의 결과, 참여자들의 무대공포에 대한 경험변화는 원인 찾기, 생각 공유, 나의 변화, 새로운 음악경험, 스트레스 해소, 새로운 다짐으로 6가지의 구체적인 하위영역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질적연구의 결과에서도 음악치료는 내담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적 경험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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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음악분석을 논술중심전공교과(Writing Across the Curriculum: WAC)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본 연구는 첫째 논술중심전공교과의 시행 목표가 ‘학습을 위한 쓰기’ 와 ‘쓰기를 위한 학습’을 지향한다는 점, 둘째 글쓰기를 매개로 교과의 커리큘럼 자체를 변형시키는 프로그램이라는 점, 셋째 능동적인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추구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교육방식을 음악분석의 교과과정으로 적용해보기 위해, 음악분석의 ‘글쓰기 집중 교과목’으로서의 운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논술중심전공교과 교수·학습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 의의를 둔다. 음악분석은 분석의 과정이 ‘글’로서 전개되는 글쓰기의 한 측면이며 논리적이며 창의적인 서술의 한 과정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글쓰기를 통한 음악분석의 방법론적 접근은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음악을 설득력 있게 서술하기 위한 전공 심화 차원의 학습 효과들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문헌연구 방식으로서 첫째 글쓰기에 관한 선행연구들의 고찰을 통해 본 연구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였고, 둘째 음악이론 영역의 학문적 입장을 통해 글쓰기와 음악분석에 관한 상관성을 조명하였다. 셋째 글쓰기 및 음악분석 관련 교과에 대한 우리나라 대학의 운용 현황 검토를 통해 논술중심전공교과로의 현실화 방안을 구상하였고, 넷째 이를 중심으로 음악분석의 논술중심전 공교과로의 수준별·단계별 적용에 대해 구체화하였다. 끝으로, 이 같은 시도는 학문적 전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동시에 꾀하기 위한 융·복합 시대의 음악이론 교육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교수적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하겠으며, 음악분석의 논술중 심전공교과 강의 개설을 위한 첫걸음이란 시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음악분석의 교과 운용은 현실적으로 대학별, 전공별로 편차가 클 뿐만 아니라 교과의 내용은 실제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자에 의해 상이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며, 더욱이 음악분석을 논술중심전공교과로 지정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란 학술적인 연구결과들의 축적 없이는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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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보노보(Bonobo)의 6집 앨범 「마이그레이션(Migration)」에 수록된 곡 ‘Outlier’를 선행 연구곡으로 선정하여 스터터 기법의 사용에 대해 연구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선행 연구곡을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스터터 효과가 나타난 부분을 살펴보았다.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보노보의 음악이 특정 구간을 반복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스터터 기법이 쓰였음을 유추할 수 있었다. 보노보가 그의 음악에 적용한 것은 오디오 조각이 반복되면서 리듬을 만드는 스터터 기법이었다. 스터터 기법을 사용함에 따라 나타나는 음악적 효과도 함께 연구해 보았다. 하나의 악기가 아닌 여러 음색이 겹친 오디오 조각이 반복되어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 냈다. 어떤 오디오 조각이냐에 따라 돋보이는 음색이 달랐다. 스터터 기법은 이펙트 플러그인을 통해 재생 속도나 방향을 조절하는 등의 더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스터터 기법을 활용하면 흥미로운 음악을 제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4,000원
        9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술가곡 장르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얻었던 슈베르트의 창작세계에서 오페라 및 무대음악은 현재까지 크게 관심 받지 못했다. 그의 무대음악이 일반 대중이나 학자들 또는 연주자들에게까지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유나 근거조차 아직 분명하게 설명된 경우도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글에서는 성악음악에 그렇게 커다란 업적을 남긴 슈베르트가 오페라나 무대음악에서 어떤 시도나 구체적인 창작작업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평가나 연구가 심도 있게 이루어지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해 보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슈베르트 관련 문헌들을 살펴보면, 비록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분석은 없지만 그의 무대음악이나 오페라 장르 작품은 상당히 다양하고 그 숫자도 적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그의 오페라 창작과 연관된 기존의 영향이나 교육 그리고 창작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작품 의 실체와 창작배경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흐름을 고찰했다. 그의 오페라나 무대음악 작품이 오페라 사에서 두드러지지 못한 데에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본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본의 문제점, 비엔나에서의 당시 오페라 상황 그리고 오페라 창작의 구체적인 롤모델을 찾지 못한 점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베르트가 남긴 많은 오페라나 무대음악 작품들은 분명 그의 창작에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연구는 19세기 초반 비엔나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오페라사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모차르트 이후 독일 오페라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6,100원
        97.
        2018.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은 매년 많은 곡이 발표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도 국내외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국내 대중음악의 표절 논란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곡이 표절 논란에 휩싸임에도 논란으로만 그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논란이 소송으로 이어져 저작권 침해가 인정된 사례는 현재까지 단 1건에 불과하다. 또한 두 음악 저작물 간에 유사성이 매우 높은 경우에도 표절이 성립 되지 않은 판결이 다수 존재한다. 이러한 현상은 양심적인 창작자들로 하여금 창작 의지의 저해를 야기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중과 음악업계가 판단하는 표절 의혹과 전문가의 분석 및 법원의 판결에는 간 극이 존재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관련 판례에서 관용구에 의하여 저작물의 창작성이 비교적 쉽게 부정되며, 실질적 유사성은 보통의 관찰자 관점 보다는, 음악적 분석과 해석에 중점을 두는 전문가 관점에 의해 판단되기 때문이다. 이에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표절의 부당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악 저작물 침해소송에서의 창작성 및 실질적 유사성 판단 기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4,600원
        98.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한국 불교음악 연구의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과제를 정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그동안 많은 연구가 있었고 그에 대한 연구사 정리도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바탕으로 통계적 정리와 큰 흐름을 정리하여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찾아보려 하였다. 논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불교음악 연구의 추이는 문화재 지정과 같은 외부적 요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연구자의 수도 적고 그들의 연구 성향은 다양하지 않다. 더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연구 주제의 설정에 있어서도 평면적인 경향, 특정 주제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고, 깊이 없이 개관에 그치는 연구,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하는 경향들도 상당수 확인되었다. 다양한 주제로의 확장,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연구 주제 설정이 필요하다. 셋째, 연구 재료의 한계와 방법의 획일화 문제를 다루었다. 불교음악, 특히 범패 전승의 특성으로 인해 구전음악의 보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가장 넘기 어려운 점이라 보았다. 무엇보다 현재 불교음악 연구에 필요한 것은 특별한 ‘결론’이 아니라 논문작성을 위한 자료집의 축적이다. 음원 자료의 축적과 악보 자료의 구축이 시간별로 가창자별로 중복적으로 누적되어야만 한다. 학자들이 자유롭게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말이다. 매우 적은 수의 학자들의 고군분투에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노력을 발판삼아 한 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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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lthough people generally do not pay much attention to scent, background music (BGM), color, etc. in retail or service environments, these in-store factors could potentially have a subtle yet powerful influence on customers. Through two experiments, this research examined whether the scent and music made people feel physically warm or cool, and their effect on the participants’ perception of space and social density. Regarding to participants’ subjective perception of temperature, between the warm scent (vanilla) and the cool scent (peppermint), and between the warm music (Träumerei by Schumann) and the cool music (Vocalise by Rachmaninov)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ut I could observe that people in warm conditions felt physically warm compare to cool condition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on participants’ perception of space and density. People in the vanilla-scented environment felt that the capacity of the room was smaller, the space was tighter, and the social density was higher. In the case of the music, the results were the same. People in the room with Träumerei as a BCM felt that the room was smaller, the space was tighter, and the social density was higher. Moreover, people in warm conditions chose a cold or room temperature drink when I offered three drink options (cold, warm, room temperature) as a token of my gratitude. In addition to the effect to perception, I found that people in warm conditions (both scent and music) were more persuaded by commercial message than in cool conditions. These results would contribute to expand our knowledge of store atmospherics and customer experience through ambient scent and BGM.
        100.
        2018.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young generation that was born in the digital age grew up with digital technologies; they listen to music online on web sites like YouTube, which provides access to music by artists from all over the world. We conducted a 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 (fNIRS) experiment with fifty-six young adults. The human brain generates electrical waves as long as it lives. Since the dynamic nature of brain rhythm is at work in all kinds of human brain function, neuroscientists have used brain rhythm to understand brain function. Since the work of Gerstein and Mandelbrot (1964), many attempts have been made to use random-walk analyses to account for brain responses like the spiking of neurons, cell migration, and motor variability. Like any other biological system, the brain pursues functional efficiency at all levels of operation—in the brain’s case, from the neuronal cell level to the neural network level. Before one can determine the presence of a periodic rhythm versus a random state in brain activation, one must determine whether external stimuli can shape the brain’s modulation pattern. Brain-wave patterns are affected by whether the neural circuit that governs a particular set of brain functions reaches a significant level of activation. The bottom-up processing of external stimuli can be affected by top-down processing; in other words, the execution of higher-order cognitive attention can affect the degree of randomness in the bottom-up processing of external sensory inputs like that of music. Unlike EEG signals, the rhythms of hemodynamic signals are not commonly calculated, possibly because hemodynamic signals are sluggish. The random-walk test on neural time series has been applied only recently to magnetoencephalography (MEG) data (Kipiński, König, Sielużycki, & Kordecki, 2011), and it has rarely been applied to hemodynamic signals measured with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or near-infrared spectroscopy (NIRS). However, since hemodynamic responses are the result of neurovascular coupling—a dynamic event among the brain’s neurons, glias, and vasculatures—it is possible to calculate the degree of randomness of hemodynamic signals as surrogates for neuronal activity. While brain activities are inherently random and noisy in their natural state, when the brain rhythm is modified by music that provides appropriate levels of sensory stimulation, the brain’s signals will begin to reflect the music’s rhythms. This reflection is called “attunement.” The effect of sensori-neural stimulation on hemodynamic responses measured by fNIRS has been reported in neuroscience research that found that auditory stimulation and music elevated the concentrations of oxygenated hemoglobin (HbO2) and total hemoglobin (HbT) in blood flow to certain regions of the brain (Hoshi & Tamura, 1993; Kotilahti et al., 2010; Sakatani, Chen, Lichty, Zuo, & Wang, 1999). However, studies have shown decreases (increases) in children’s (adults’) prefrontal cerebral volume after they play computer games. For example, one study suggested that the level of attention may modulate the directional changes in HbO2 and HbT concentrations (Nagamitsu, Nagano, Yamashita, Takashima, & Matsuishi, 2006). The brains of children who find that a game lacks adequate levels of perceptual stimulation do not require an additional supply of oxygen, but adults who find playing the same game a cognitive challenge require more effort to perform the same task, so they require elevated levels of oxygen in their brains (Ferreri et al., 2014). According to musical theorists, when the brain is entrained, the attention follows the music (London, 2012). When members of the digital generation listen to music, the perceptual stimulation level is likely to related to the degree of randomness in brain responses as well as the quality of the sensory experience. Drawing on the literature review, we predict that TBF is higher for a stimulus that is above OSL than the TBF for a counterpart stimulus that is below OSL. We also predict that the hemodynamic rhythm of related brain regions to music that is above OSL adopts a regular predictable pattern. Hence, we propose the following research hypotheses: H1: Digital music that provides acoustic stimulation near the OSL creates brain responses in the form of higher TBF and lower randomness in HbO2 concentrations than does digital music that provides acoustic stimulation that is below the OSL. Functional Near-infrared Spectroscopy The transparency of biological tissue to light in the near-infrared wavelengths makes NIRS possible. NIRS is non-invasive and portable, and it has a cost advantage. The incident near-infrared light from a transmitting optode (source) is scattered through the tissues, and the reflected light is detected by a receiving optode (detector). The amount of the source light that a tissue absorbs depends on the light’s wave length, and the oxygenation status determines the brain’s absorption of the light. The loss of the intensity that is due to the absorption of the photons can be measured in units of optical density (Zaramella et al., 2001). The changes in [oxy-Hb] and [deoxy-Hb] can be calculated according to the modified Beer-Lambert law (Kocsis, Herman, & Eke, 2006) using two wave lengths of near-infrared light—in our case, 780 and 850nm. We used a 12-channel wireless fNIRS system (Biomedical Optics Lab, Korea University) with sampling rates of 8 ~10 Hz to measure the participants’ hemodynamic response while they watched the videos. The system consists of three light sources and five detectors (a 3×7 grid). The fNIRS probe was attached to each subject’s forehead. The detectors of the lowest line were set along the Fp1 and Fp2 electrode line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10/20 system. Measurements from channels 1, 2, 11, and 12, which contained noise from movements of the subjects’ heads, hair, and sweat, were excluded from further analysis. Neuroscience research has recorded acoustic stimulation in various regions of the brain, including the temporal brains of newborn babies (Hoshi & Tamura, 1993) and the frontal brains of adults (Sakatani et al., 1999). Since infrared light cannot penetrate hair, brain regions that are not covered by hair, such as the prefrontal cortex, are well-suited to an fNIRS study. When a member of the digital generation listens to music online, the motivation is usually enjoyment, so brain activity changes that are due to popular music should occur in brain areas that are associated with reward-related processing—that is,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mPFC) (Haber & Knutson, 2010). As the mental function of pleasurable experience that is modulated in the medial frontal cortex increases, TBF to this region increases. In particular, the processing of sounds is dominantly modulated by the brain’s right hemisphere (Kaiser, Lutzenberger, Preissl, Ackermann, & Birbaumer, 2000). We analyzed TBF to the right brain area of the mPFC at channel 5 using fNIRS. The research hypothesis predicts that songs that provide strong sensory stimulation above the OSL increase the TBFs of those in the digital generation more than do songs that present a sensory stimulation level that is much under the OSL. TBF can be directly obtained as a product of HbT (Wyatt et al., 1990). After the music began in the experiment, the subjects’ concentrations of HbT increased until HbT reached its peak at around five to eight seconds; then it decreased for the next thirty seconds. There was a divide of hemodynamic responses between the two songs that had more than a million hits per day (A and B) and the remaining three (C, D, and E). We conducted repeated measures of ANOVA on TBF, measured at forty seconds, for the five songs, since TBF at the end of each set of song segments can represent the digital generation’s level of sustained attention. The multivariate test for the model was significant, and the main effect of songs on TBF was significant (Wilk’s Lambda 0.75, F(4,51)=4.249, p=0.005,  ). After the forty seconds of each song were over, the TBF levels remained at the highest level for song A, followed in order by Songs B, C, D, and E. Pairwise comparisons after the Bonferroni correction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vide in the length of time that the TBF levels remained at the highest level between songs A/B and songs C/D/E (p<0.05). Other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possibly because the neural data contained large individual difference variances (between-subject F test: F(1,54) =38.501, .p<0.001, ). The results support hypothesis 1. Next, we examined the relationships between TBF and daily hits, and BORP and daily hits.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BF and daily hits was 0.88 (p<0.05), and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BORP and daily hits was -0.96 (p<0.05). Pairwise comparisons after the Bonferroni correction showed that, there was a significant divide in the length of time that the TBF levels remained at the highest level between songs A/B and songs D/E (p<0.05). Other differences were not significant, possibly because neural data contains a large portion of individual variance (between-subject F test: F(1,54) =372.675, p<0.001,  ). These results are consistent with our hypothesis 1b that pop music that presents stimulation above OSL can reduce the randomness in hemodynamic signals. The changes in the participants’ hemoglobin concentrations while they listened to popular songs show a mean-reverting tendency with low BORP—a “rhythm” such that a system recovers order and balance in due time. The brain’s response to less popular songs were random-walk processes, which represents a neural drain, a process in which brain fails to recover from oxygen depletion because of boredom. In conclusion, we found that total blood flow to the right medial prefrontal cortex increased less when the young adults were exposed to music that presented acoustic stimulation near the optimal sensory load (OSL) than it did when they were exposed to songs with a level of stimulation much below the OSL. The degrees of hemodynamic randomness decreased significantly while the participants listened to online music that provided near-OSL stimulation. Online popularity, recorded as the number of daily hits, was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total blood flow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hemodynamic randomnes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 new digital media strategy may be required that provides a sufficient level of sensory stimulation as an essential part of marketing to the digital consumer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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