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덕주사-동창교 지 역 에 23개의 방형구(4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3개 조사구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 소나무-신갈나무군집, 활엽수혼효림군집 등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은 신갈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신갈나무와 소나무가 부분적으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점차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신갈나무, 졸참나무, 물푸레나무의 상대우점치가 점 차 커질 것이라 판단된다. 고로쇠와 난티잎개암나무, 박달나무, 당단풍, 층층나무 ; 국수나무와 노린재나무, 조록싸리 ; 노린재나무와 물푸레나무, 당단풍, 조록싸리 ; 물푸레나무와 당단풍, 조록싸리 ; 굴참나무와 쇠물푸레 ; 난티잎개암나무와 철쭉 ; 당단풍과 조록싸리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졸참나무와 박달나무 ;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 난티잎개암나무와 비목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조사지 의 군집 별 종다양성도는 1.2393~1.3674의 범위로 다른 국립 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공원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로 한국과 일본의 공원관리 현황과 구조특성을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조사는 관련문헌조사와 함께 관련기관 담당자와의 전화인터뷰 및 방문면접조사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일본의 공원지정기준은 최소의 공원면적을 수치로 정하고 있고 관리인원이 한국보다 적으면서 넓은 면적을 관리하고 있다. 양국의 공원관리기관은 중앙과 위탁기관으로 구분되었다. 중앙기관은 한국이 환경부내 자연자원과 6명이 담당하고 일본은 3개과(국립공원과, 자연환경정비과, 총무과) 53명이 담당하고 있다. 총무과는 국토를 11개 블록으로 구분해 11개 자연보호사무소와 12개지소, 67개의 자연보호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위탁기관의 경우 일본의 자연공원재단은 본부와 20개지부에 54명의 직원이 현장관리업무를 하고 있으나 한국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본부와 25개사무소에 748명의 직원이 중앙기관의 업무와 현장관리업무를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국립공원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공원지정기준에 수치화를 도입하고 둘째, 용도지구를 재검토하며 셋째, 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현지사무소.권역사무소로 구분해서 업무분담 및 인원 재배치하고 넷째, 환경부의 공원관리 부서를 확대하고 다섯째,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에 대한 신분을 국가공무원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높다.
덕유산 아고산 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향적봉-제2덕유산 구간 아고산 지역에 20개의 방형구(1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0개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 사스래나무-가문비나무-주목군집, 주목-신갈나무-사스래나무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덕유산 아고산(향적봉-제2덕유산)지역은 신갈나무, 주목, 사스래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우리나라 특산종인 구상나무가 부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구상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점차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사스래나무의 상대우점치가 점차 커질 것이 라 판단된다. 사스래나무와 철쪽, 털진달래; 시닥나무와 고로쇠나무; 정향나무와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사스래나무와 시닥나무; 신갈나무와 고로쇠나무: 구상나무와 미역줄나무, 병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1.0316∼l.1776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구조와 비슷하였다.
본 연구는 강원도 소재의 치악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그리고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들과 공원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관리자들의 공원 이용 및 관리 관련 속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고 비교함으로써 효율적인 공원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초 정보의 제공에 그 목적을 두고 수행되었다. 응답자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가 각 국립공원 주 진입부에서 공원방문을 마치고 귀가하는 401명의 탐방객들과 세 곳의 국립공원에 근무하고 있는 공원관리자 67명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결과, 탐방객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으로서 공원내 환경훼손의 심각성, 환경훼손의 유형, 훼손원인에 대해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제시된 18개 공원관리 및 이용 관련 항목에 걸친 집단별 인식비교 결과 쓰레기 문제 자연 및 문화자원의 훼손문제, 호객행위, 위생 및 안내시설의 청결과 부족, 등산로 훼손 등 10개 속성에 대해 탐방객과 관리자 집단간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훼손지에서 식생복원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야생풀포기심기, 개량토포설, 환경피해도 요인을 고려하여 입지환경이 다른 2개 대상지에 실험구를 설치한 후 4년(1997년~2000년) 동안 식생피복도와 종다양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신림지대와 초원지대에서의 복원실험은 야생풀포기이식, 개량토포설, 환경피해도 요인간 상호작용효과는 없었으나, 야생풀포기이식 처리수준간에는 고도의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 국립공원 능선부 훼손지의 식생복원 실험 결과 토양이 습한 산림지대에서는 야생풀포기이식 15%피복 처리수준에서 2년안에 식생피복이 이루어졌고, 종다양성은 3년만에 복원되었다. 또한 무처리구에서 3년안에 식생피복이 이루어졌으나, 종다양성은 복원되지 않았다. 바람이 많고, 토양침식이 심한 능선부 초원지대에서는 3년후에 야행풀포기이식과 30% 피복 처리수준에서 식생피복이 양호하게 이루어졌으며, 종다양성은 복원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전반적이 이용형태, 이용만족도, 그리고 이용 및 관리 관련 속성에 대한 태도를 파악함으로서 효율적인 공원관리방안 수립에 필요한 기초 정보의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응답자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가 계룔산국립공원의 3개지역 (동학사. 갑사, 신원사)를 방문한 316명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타국립공원에서 실시된 조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계룡산국립공원은 휴식 목적의 방문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동반자 유형에 있어서 가족동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도착지에서의 이용정보의 질과 제공수단에 불만족을 나타냈으며 응답자들이 현지에서 느낀 혼잡의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휴양만족도는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 지역의 등산로 주연부식생 구조 및 훼손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10개 등산로를 대상으로 2000년 8월에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등산로 주연부식생의 수종으로는국수나무, 조록싸리, 조릿대 등이었다. 등산로 주연부의 종다양도, 개체수는 이용강도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이용강도와 하층피도는 대체적으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로 전 구간에서 우세하게 출현한 수종은 국수나무이었으며, 대체적으로 능선부 등산로 주연부식생과 사면부에 위치한 등산로 주연부식생간 종구성이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환경에 따른 등산로 주연부 수종의 차이는 작은 편이다. 등산로 주연부의 식생피도는 북사면, 서사면, 동사면, 남사면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의 동부지역을 찾은 이용객의 이용 행태의 분석 및 중요도-성취도 분석방법을 통해 관리와 이용관련 속성들에 대한 중요 정도와 실제만족도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이용객 직접기입 방식의 설문조사가 현지에서 실시되었다 총 254명이 본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응답자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및 방문특성은 다른 국립공원 이용객조사에 나타난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와 더불어 이용보다는 보전이 우선하는 국립공원 관리정책에 더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각 관리 및 이용관련 속성에 대한 중요 정도와 만족도 결과는 수질의 상태 자연식생의 보존상태 공원 내 쓰레기 문제, 야생동물의 보호상태에 특히 높은 중요도를 나타냈으며 휴양.관광 프로그램의 다양성 여부와 야생동물의 보호상태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속리산 국립 공원의 이용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제시를 목적으로 이용객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방문동기, 시설 및 서어비스에 대한 태도 등을 조사하여 현재의 이용객 및 이용특성을 경험적으로 정의하고, 시간적, 공간적 이용량 분포를 조사분석하여 속리산국립공원의 이용분포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분석 결과, 속리산국립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혼잡한 도시에서의 탈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접촉을 가지려는 동기로써 방문하며, 공원내에서 주로 사찰방문, 산책, 등산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용객들은 비교적 규모가 큰 단체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20대의 고졸이상 학력 자들의 비율이 높았다. 속리산지역은 법주사 일대, 화양동 계곡 등 일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어 혼잡상태가 심각하며, 등산로도 매우 단조로워서 등산로에서의 혼잡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원내에서는 보통 5~6시간 정도 머무는 경우가 많고, 이용객들의 태도를 볼 때, 등산로 상태, 공원내 시설물, 교육적 환경, 관리인의 서어비스 등 모든 면에서 불만의 소리가 높았으며, 이용 후 만족수준도 높지 않았다. 통행량의 분포를 보면, 주로 법주사 일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리고 있으며, 문장대까지 등산하는 비율은 전체 입장객의 15% 미만이었다.
요인분석의 결과 가야산 국립공원 방문의 돋기는 행위참여, 종교/과학적 탐구욕, 경관감상 및 사회적 동기의 4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러한 4가지 방문 요인을 가지고 인지과밀도 및 시설/서어비스 성취도 평가 등의 변수들과 함께 만족모델을 제시하였는데 그 결과 만족도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변수는 대피소 및 휴식시설에 대한 평가이었다. 본 조사에서는 만족모델에 사용된 각 변수들의 모델내부에서의 역활이 논의되었고. 미래의 연구 방향의 제안도 언급되었다.
본 연구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이용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제시를 목적으로 이용자를 그들의 사회경제적 성격과 이용유형으로 설명하고 이용이 분산되는 공간적 시간적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이용자의 행위 및 행동을 분석함에 있어서는 기존의 연구결과에 관련되어 앞으로 규명되어야 할 연구가설들의 제시도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가야산 국립공원의 이용자들은 주로 고졸이상의 20대가 많고 해인사 방문후, 등산, 캠핑, 피크닉 등의 행위에 참여하는 다목적형 방문을 하며 이용자집단의 평균규모는 약 10인에 이른다. 3년간의 평균방문횟수는 2회를 상회하고, 재방문의도가 높아 앞으로 공원이용이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용패턴을 볼 때 입장객이 특별히 몰리는 시간대가 없이 입장객수는 고루 분산되어 있으나, 이용자의 대부분은 해인사, 홍류동계곡까지만 방문하고 등산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다. 하산객은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많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이용자특성은 남자가 65.5%, 20대가 62.7%, 학생이 37.4%이었다. 방문특성으로 보면 자연지향적 동기가 67.1%를 보이지만 한편, 사계절 이용의 근린적 성격의 피크닉행태와 유원지적 위락행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활동특성에서는 잘 알려진 산장, 야영장, 정상을 선호하고 있다. 경관 만족도는 최대를 10이라할 때 7.8로서 꽤 높은 편이나 등산로에서의 편익시설부족으로 전체 만족도는 6.32에 이르고 있다.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서는 63.6%가 반대하여 자연경관훼손에 관한 문제의식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용객은 정릉계곡이 가장 높아 최대일 통행객은 2만여명에 달하며, 등산객보다는 하산객 수가 많은 특성을 보이고 있다. 각 계곡의 피크는 봄과 가을에 나타나며 시간대로 보면 휴일 오전 10시-11와 오후 3시-5시사이었다. 따라서 북한산 국립공원은 자연공원적 성격으로의 하이킹형태와 근린적 성격의 피크닉, 도시적 성격의 유원지적 행태를 고려하여 기능적 상충성 해소를 위한 공간 분할관리가 필요하다.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 of vegetation in the eastern and western sides of the Baekdudaegan (ridge) dividing the Odaesan National Park, as influenced by its topography and climate. The actual vegetation, topography and climate for each side were used in the overlay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actual vegetation showed a high distribution rate of Quercus mongolica forest on both the eastern and western sides. On the eastern side, the distribution rate of Pinus densiflora forest and P. densiflora-Q. variabilis forest was high, while the western side had a high distribution rate of deciduous broad-leaved tree forest and Abies hollophylla forest. A clear trend was identified for vegetation distribution with respect to elevation but not with respect to slope or aspect. The results of micro-landform analysis showed that the P. densiflora forests in the ridge and slope and the deciduous broad-leaved tree forest in the valley were respectively distributed with a high ratio. In terms of climate, the eastern side revealed an oceanic climate, with a relatively high average annual temperature, while the western side was characterized by relatively high average annual humidity and average annual precipitation. The distribution rate of P. densiflora forest was found to be high on the eastern side of the mountain range.
In this study of the oak wilt disease that has occurred in a large scale in a protected area located near South Korea’s metropolitan region, a detailed analysis has been conducted on the terrain, species and Diameters at Breast Height (DBH) of infected trees to identify the distribution of infection properties in the affected area.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distribution of oak tree vegetation, a total of 4,640 quadrats in a size of 10 m by 10 m, have been set; and oak tree species, the DBH and infection damage per quadrat have been investigated. Geological properties have been analyzed according to elevation, slope direction and gradient and micro topography while a weighted value has been given according to the degree of infection in order to calculate an infection index. Through correlation analysis, the infection ratio of seriously-damaged and withered trees and the infection index have been analyzed with regards to the geological properties, tree species and DBH. The analysis shows that the disease tends to affect an area with medium elevation rather than those in the highest or lowest areas and that serious damage has been observed at rugged spots with a steep gradient (more than 30°). Although there has been no distinct tendency with regards to direction, the infection ratio is relatively high in areas facing the north while the seriously-damaged and withered ratio are high in areas facing the south. In terms of micro topography, more damage has been spotted in valley terrain. Quercus mongolica has sustained more damage than other species. When it comes to the DBH, as seen in previous studies, large trees have suffered severe damage, but the analysis has also revealed conspicuous damage to medium trees with a DBH of 15-20 cm, which had not previously been considered at high risk.
The ethnobotanical study was conducted to record and conserve the traditional knowledge of botanical taxa in Hallyeo-Haesang National Park area, S. Korea from 2012 to 2013. According to the survey results, derived from 1,430 sheets of 183 residents at 70 places, the ethnobotanical plants in Hallyeo-Haesang National Park area consisted of a total 247 taxa; 82 families, 197 genera, 224 species, 3 subspecies, 19 varieties and 1 form. The analysis of usage for 247 taxa showed that the edible use was the highest with 166 taxa, followed by medicinal with 138 taxa, craft with 27 taxa, material with 16 taxa and ritual with 9 taxa respectively. The leaf of plant was the most useful part, followed by stem and fruit plant. Quantitative analysis of the ethnobotanical plants in Hallyeo-Haesang National Park area was performed by the basic values of FC, NU and UR, and indices of CI, RFC, RI and CV. As a result, The CI places Artemisia princeps in the first position, followed by Pueraria lobata, Taraxacum platycarpum. The RFC place A. princeps in first position, followed by Achyranthes japonica, Aster scaber. The RI places A. princeps in the first position, followed by P. lobata, Pinus densiflora. The CV places A. princeps in the first position, followed by P. lobata, A. japonica. Farfugium japonicum had been used as specific ethnobotanical plant in this area, for arthralgia, postpartum arthrodynia, circulatory disturbance.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북위 36°46´~36°59´, 동경 128°02´~128°19´)에 자생하는 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들의 분포를 파 악하였다. 2005년 3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총 41회에 걸쳐 현 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지역의 관속식물은 116과 429속 717 종 4아종 78변종 16품종의 총 815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이 중 기존의 조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최초로 밝혀진 분류군은 80분류군이었으며, 조사지역을 9개 대표 채집지 로 구분하여 채집지별 주요 식물들을 비교·분석하였다. 월악 산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식물들 중에는 한국 특산식물 22분류 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15분류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식물 II급 1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III등급 이상에 해 당하는 56분류군 등이 생육하고 있었다. 또한 월악산 국립공원 지역이 한반도 분포의 남한계인 식물로 청나래고사리, 갈기조 팝나무, 개미취 등이, 중심지인 식물로 자주족도리풀, 가는잎 향유, 선부추 등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54분류군이 조사 되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ablish the conservation plan of specific plants by surveying and analyse the individuals and the environment of habitats on specific plants designated by Juwangsan national park office. The specific plants were 14 species including Berchemia berchemiaefolia, Hylotelephium ussuriense, Aristolochia manshuriensis, Lilium cernuum, Thalictrum coreanum, Exochorda serratifolia, Lilium distichum, Aristolochia contorta, Jeffersonia dubia, Eleutherococcus senticosus, Salix chaenomeloids, Eranthis stellata, Scopolia japonica, and Paeonia japonica. The habitats of specific plants were 40 sites including Berchemia berchemiaefolia of 11 sites, Hylotelephium ussuriense of 8 sites, Lilium cernuum and Thalictrum coreanum of each 3 sites, Exochorda serratifolia of 2 sites, and Lilium distichum, Aristolochia contorta, Jeffersonia dubia, Eleutherococcus senticosus, Salix chaenomeloids, Eranthis stellata, Scopolia japonica and Paeonia japonica of each 1 site. The altitude was the most in 300~400 m. In direction, NW was the most, and it showed SW in that order. The slope angle was the most in 0~10%, and the cliff showed in that order. In the results of species composition by stratum layer, Berchemia berchemiaefolia had the most, 15 species, in tree layer. In shrub and herb layer, this had the most as 20 species and 29 species, too. The species that occupied the largest size was Salix chaenomeloids in 2,500 ㎡, and Jeffersonia dubia showed 1,500 ㎡in that order. The conservation of specific plants is to accomplish the ex situ and in situ conservation at the same time.
본 연구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계곡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조사기간은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키버들, 개족도리, 할미밀망, 민산초나무,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분취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은 망개나무 등 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24%, 자연파괴도는 약 4.53%로 나타났다.
The resources conservation system is comprehended, making Taean-haean National Park a research material by applying the fact of landowning, designating an LOP and Korea and Japan's Natural Park Act. Following conclusions were obtained in this study; Most of land areas of the National Park are privately owned; Only a few have been designated as Natural Reservation, a core reserved area on LOP, and a sandy beach, a sand dune, a sand spit, a tidal flat, a wetland, etc are distributed in the natural environment area so they were exposed to development; As seen in most of coastal type of National Parks, 13 commercial beaches are established. The annual rush to the beaches appears in July and August; Sand dune areas that have to be managed in terms of conservation, are turned into beaches. Moreover, the collective facilities areas are randomly developed. So they fail to function originally; The current Natural Park Act has no systematic devices for conservation of the natural resources on the seashore or offsh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