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과 사회적 책임 과의 관계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효과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21 장애인 고용기업체 고용실태조사를 근거로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로 50인 미만 기업 고용주 359명을 대 상으로 하였고, 통계분석은 SPSS 26.0 프로그램과 jamovi 2.5.22로 하 였다. 연구결과 첫째,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이 사 회적 책임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효 과가 사회적 책임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장애인 고용 비의 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과 사회적 책임과의 관계에서 장애인 인식개 선 교육 효과가 이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의 연구결과를 중 심으로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 고용주의 장애인식 증진과 사회적 책임 을 높이는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growing trend of occupational accidents involving foreign workers. As the number of foreign workers continues to increase, the risk of occupational accidents is also on the rise. Therefore, it is crucial to take proactive measures to prevent occupational accidents among foreign workers. To establish a common safety culture among foreign workers with varied backgrounds and educational experiences, and which is harmonized with Korean workplace. Safety communication, which includes culture respect and participation in the workplace, plays a significant role in shaping and developing the safety culture of foreign worker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ssess the level of safety culture in workplace employing foreign workers by analyzing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factors such as 'occupational accident awareness' and 'safety communication,' which constitute the safety culture at these workplace. Additionally, the mediating effect of 'work proficienc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afety communication' and the level of improvement in 'occupational accident awareness' using the validation method proposed by Baron & Kenny(1986). As a result of statistical analysis, The influence of‘safety communication’on‘occupational accident awareness’is β=0.339, and it has been found that this influence decreases to β=0.113 when‘work proficiency’is introduced, indicating partial mediation.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혁신이 고용과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변수 간 양방향 인과관계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기술혁신의 대리변수는 기업의 특허출원 수이며, 분석대상은 100인 이상 규모의 국내 제조업체이다. 실증분석의 경우 기술혁신(특허출원), 고용(근로자 수, 숙련 근로자 비중), 기업성과(근로자 1인당 매출액)가 종속변수인 연립방정식 모형을 3단계 최소자승추정법(3SLS)으로 추정하였다. 외생변수로 기업의 경영상 특성과 일반적 특성을 통제하였고, 각 방정식의 식별변수로 R&D집약도, 근로자 1인당 노동비용(또는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여부), 교육훈련투자를 사용하였다. 분석자료는 인적자본기업패널(HCCP)의 1차년도(2005년) ∼7차년도(2017년) 자료이며, 이를 NICE신용평가정보(주)의 기업 재무자료 및 한국 특허청의 특허정보와 병합하여 사용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기업의 특허출원이 활발할수록 근로자 수, 숙련 근로자 비중, 근로자 1인당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였고, 반대 방향의 인과관계도 모두 유의 하였다. 따라서 기업의 기술혁신은 고용의 확대 및 질적 제고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본 연구는 예비노인세대를 대상으로 가족관계와 고용차별의 관계에서 연령주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시에 거주하는 예 비노인(54세~64세)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509부를 분석에 사 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각 변 인 간 영향력 검증을 위한 중다회귀분석, 연령주의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예비노인세대 의 연령주의는 가족관계와 고용차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이는 가족관계와 고용차별에서 연령주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예비노인세대의 가족관계를 강화함 으로써 이들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인 일과 관련된 주요변수인 고용차 별을 완화할 수 있고, 가족관계 수준이 낮더라도 연령주의를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예비노인이 경험하는 노동이라는 특정영역에서의 고용차별을 완 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예 비노인세대가 역할 축적과 가정-일을 풍요롭게 영위할 수 있도록 매우 고령 까지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고용차별을 낮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 법을 모색하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을 파악하여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근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작업치료사 7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작업치료사의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 직무만족도를 설문하기 위해 기존 Kim(2010)과 Lee(2013) 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 t-검정과 ANOVA를 사용하였다. 고용관계특성, 직무특성과 직무만족도의 상관관계 는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직무특성과 고용관계특성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 평가 결과 대상자의 월평균 급여에 따라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용관계특성과 직무특성의 일부 항목은 직무만족도와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계적 다중회귀 분석 결과 일반적 특성의 월평균 급여와 고용관계특성에서 보상공정성과 참여기회가 직무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다. 직무특성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임을 알 수 있었다. 치매안심센터 내 작업치료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공정성, 참여기회, 월평균 급여에 대한 고려와 관련 제도의 정립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호텔기업의 내부고객인 종업원을 대상으로 종업원만족과 고객만족활동 간의 비선형적 관계의 가능성과 이들 관계가 고용형태와 교육훈련 수준에 따른 세분집단 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이를 위하여 부산지역에 위치한 특1급 호텔의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236개의 표본 자료를 수집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실증분석 결과 첫째,종업원만족과 고객만족활동 간의 관계에서 수확체증 형태의 비선형성을 확인하였다.둘째,이들 간의 관계가 고용형태에 따른 세분집단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규직의 경우 종업원만족과 고객만족활동 간에 비선형적 관계가 나타났으나,비정규직의 경우 종업원만족과 고객만족활동 간에 선형적 관계가 나타났다.셋째,교육훈련 수준 세분집단에 따라 종업원만족이 고객만족활동에 미치는 영향도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교육훈련이 높은 집단의 경우 종업원만족과 고객만족활동 간에 선형적 관계가 나타났으나, 교육훈련이 낮은 집단의 경우 수확체증 형태의 비선형적 관계가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결국 전체 집단 수준에서의 접근보다는 내부고객인 종업원의 세분시장별로 바람직한 전략과 전술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마지막으로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향후과제를 간략하게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제조업 종업원들의 고용불안정성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그리고 이들 간 관계에 있어서 경영자에 대한 신뢰와 자기효능감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가설검정을 위해 대구 및 경북지역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38개 자료를 실제 분석에 활용하였다.분석결과 고용불안정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조직유효성 변수인 직무만족은 낮아지는 반면,이직의도는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고용불안정성과 직무만족 간 관계에 있어서 경영자에 대한 신뢰의 조절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나,자기효능감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고용불안정성과 이직의도 간 관계에 있어서는 이와 반대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조절변수의 조직적 특성과 개인적 특성이 고용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그대로 반영됨을 알 수 있었다.본 연구의 결과는 중소제조업 종업원들의 고용불안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전문무용수의 고용형태에 따른 오디션 불안이 무용은퇴준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5개 지역에 소재한 국공립단체, 민간단체, 프로젝트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무용수를 유의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최종 422명 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무용수의 성에 따라 오디션 신체불안과 건강은퇴준비 및 여가은퇴준비에 유의한 차 이가 있고, 연령대에 따라 경제은퇴준비에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전공에 따라 무용은퇴준비 하 위변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체소속형태에 따라 오디션 불안과 무용은퇴준비의 하위변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용형태에 따라 오디션 심리불안과 무용은퇴준비의 하위요인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 째, 정규직 전문무용수의 오디션 심리불안은 경제은퇴준비, 심리은퇴준비, 여가은퇴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오디션 신체불안은 심리은퇴준비와 여가은퇴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비정규직 전문무용수의 오디션 신체불안은 경제은퇴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나머지 오디션 불 안은 건강은퇴준비, 심리은퇴준비, 여가은퇴준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paper review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 marketing(management support, education, pay system,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ment security) and food safety climate(prevention, superior attitude, work condi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employment type(permanent or temporary employees) in food service company. Based on the responses from 304 responses, the results of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4 factors(management support, education,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ment security) effect positively on food safety climate(prevention, superior attitude, work condition). The positive effect of internal communication on superior attitude and work condition appeared to be more positive in permanent employees than in temporary employees. And the results of t-test analysis showed that permanent employees perceived more positively all internal marketing factors(management support, education, pay system, internal communication, employment security) and food safety climate(precaution, superior attitude, work condition) than temporary employees.
본 연구에서는 10∼15 ㎬의 압력, 1000∼1400 ℃의 온도 조건에서 함수 현무암질 물질로부터 합성된 스티쇼바이트의 함수량을 결정하였고, 스티쇼바이트에 고용하는 알루미늄과 수소와의 치환 메커니즘을 고찰하였다. 단결정 스티쇼바이트의 최대 함수량은 844±44 ppm H2O이며, 수소 고용은 3가이온(주로 알루미늄)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다른 원소들보다 온도에 민감하다. 이러한 결과는 무수광물 중에서 스티쇼바이트는 중요한 함수상임을 시사하며, 하부맨틀로 물을 수송하는 중요한 운반매체 역할을 한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