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의 타이밍과 운동기능 및 실행기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부산 지역에 거주하며, ADHD 진단을 받은 만 6~12세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타이밍 기능 평가를 위해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운동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Second edition(BOT-2), 그리고 실행기능 평가를 위해 스트룹 아동 색상 단어 검사와 아동 색 선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타이밍과 운동기능 및 실행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사용해 분석하였다. 결과 : ADHD 아동의 타이밍과 운동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타이밍과 BOT-2 영역 중 미세한 손의 조절, 신체 협응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BOT-2 하위 영역에서는 미세 운동 정확성, 양측 협응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ADHD 아동의 타이밍 기능과 실행기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타이밍과 스트룹 아동 색상 단어 검사의 단어 점수와 아동 색 선로 검사의 Children’s Color Trails Test(CCTT)-1 점수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타이밍과 운동 및 실행기능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타이밍 평가를 통해 ADHD 아동의 운동기능과 실행기능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 ADHD) 아동을 대상으로 독립변 인인 Interactive Metronome®(IM) 중재를 실시했을 때, 실시 후에 종속변인인 주의집중력에 속하는 충동적인 반응 감소와 집 중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ADHD 관련검사에서 ADHD 아동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단일사례 연구(Single-case research) 방법 중 ABA 디자 인을 적용하였다. 2011년 8월 12일부터 9월 25일까지, 약 7주간 기초선(A) 3회기, 중재선(B) 15회기, 유지선(A') 3회기를 시행 하였다. 평가로는 아동의 주의집중력을 중재 전과 후에 측정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orean-Child Behavior Checklist : K-CBCL), 전산화 신경인지기능 검사(Computerized Neurocognitive Test : CNT), IM의 Long Form Test(LFT)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IM Short Form Test(SFT)를 중재선 회기동안 훈련 이전에 실시하여, 기준음(reference sound)과 안내음 (guide sound)을 구분하는지 그리고 점차적인 집중력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ADHD 아동의 집중하지 못하는 행동 관찰 측정, 전산화신경인지기능 검사, K-CBCL, 그리고 IM LFT의 결과들은 각각 표와 시각적 그래프를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결과 : 중재 이후, 과제수행에 따른 집중하지 못하는 행동 빈도수는 22.6회에서 7.8회로 감소하였고, IM LFT에서 운동과제 평 균치는 104.0ms에서 49.5ms로 시간이 감소하였다. CNT의 항목 T점수들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K-CBCL의 하위 항목의 T점수들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IM 중재가 ADHD 대상자의 주의집중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 수 있었지만 이 연구의 제한점을 보완한 더 객관적이고 일반화 가능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ADHD 아동에게 감각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글씨쓰기 과제 수행의 향상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단축형 코너스 교사 평정척도를 통해 ADHD로 선별된 남아 2명을 대상으로 2010년 7월부터 9월까지 총 10주간 개별실험 연구 방법 중 ABA 설계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각 아동에게 기초선 A 3회기, 중재기 B 24회기, 기초선 A’3회기로 총 30회기를 적용하였다. 기초선 기간에는 글씨쓰기 과제만을 실시하여 글씨쓰기 명료도와 글씨쓰기 속도를 측정하였으며, 중재 기간에는 주 3회 40분씩 매회기마다 감각통합치료를 적용한 후 글씨쓰기 과제를 실시하였다. 기초선 A를 시작하기 전과 기초선 A’가 끝난 후 School AMPS를 실시하여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감각통합치료 적용 전에 비하여 아동 모두 글씨쓰기 속도 및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종료 후에도 학교생활에서 그 효과가 연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 1은 기초선보다 중재기에 글씨쓰기 명료도가 향상되었으나 유의하지 않았으며, 대상자 2는 글씨쓰기 명료도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대상자 모두 기초선보다 치료 기간 동안에 글씨쓰기 속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School AMPS 결과 처리기술은 대상자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대상자 2는 운동기술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감각통합치료가 ADHD 아동의 글씨쓰기 명료도 및 속도와 글씨쓰기 과제 수행기술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목적 : ADHD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과 불안을 일반아동과 비교하고, 감각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ADHD 아동과 감 각처리에 문제가 없는 ADHD 아동과의 불안수준을 비교함으로써 감각처리 능력이 불안과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0년 10월 4일부터 2011년 1월 14일까지 K시에 소재한 소아정신과 2곳에서 ADHD로 진단받은 만 7~9세 아동과 K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감각처리능력과 불안 설문 지를 실시하였다. 감각처리능력은 Short Sensory Profile을 사용하였으며, 불안은 한국형 소아 상태 및 특성 불안 척도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를 사용하였다. 총 150부를 방문 및 우편 배부하여, 102부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결과 : ADHD 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해 감각처리에 어려움을 더 보였으며, 불안수준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DHD 아동의 성별, 연령, 유형에 따른 감각영역과 불안 수준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특성불안은 시각/청각 민감성, 활력부족/허약, 과소반응/특정자극 찾기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그 중 시각/청각 민감성은 특성불 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태불안은 감각영역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감각처리에 어려움 이 있는 ADHD 아동은 그렇지 않은 ADHD 아동보다 특성불안에서 불안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태 불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ADHD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과 불안은 일반아동과 차이가 있으며, ADHD 아동의 감각처리 능력은 불안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ADHD 아동을 평가하고 치료할 때 감각처리와 불안간의 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ct early children with hyperactivity which is one of the symptoms of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This study used two methods: K-CBCL and observation of children’s behavior. K-CBCL was done online b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아동을 대상으로 무게감 있는 조끼를 적용하여 뇌파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이완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두 명의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아동에게 몸무게의 5%에 해당하는 무게감있는 조끼를 적용하여 착용 전과 착용 후, 시간경과 전․후, 활동수행 시 조끼 착용여부에 따른 알파파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분석은 시각적 막대 그래프와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을 사용하였다. 결과 : 조끼 착용 직후 두 아동의 Fp1, Fp2 부위의 알파파가 증가하였고, 시간경과 후에는 두 아동 모두 뇌의 모든 부위의 알파파가 증가하였다. 또한 전체 뇌 영역의 알파값도 조끼 착용 직후와 시간경과 후 모두 증가함을 할 수 있었다. 결론 : 무게감 있는 조끼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아동에게 진정과 이완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파파 증가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이는 신경생리적 측면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의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snack intake and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mong 284 children aged 4~7 years. The degree of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were assessed by both children's mother and their teachers using Behavior check list. The subjects who had a higher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score ate more pizza, hamburger, chicken, processed milk, carbonated beverage. These results indicate 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were related positively for snack(pizza, hamburger, chicken, processed milk, carbonated beverage etc.) intak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of nutritional and social factors among 100 children aged 5~6 years. Forty five children (45%) were selected from familie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while 55 children (55%) were from those with high socioeconomic status. Cognitive performance of the children was measured by the Draw a man test and the degrees of hyperactivity were assessed by both children's mothers and their teachers using two different Check List (Behavior check list and Conner's rating scale). There were few associations between cognitive performance and nutritional variables. However, levels of hyperactivity were related positively to diversity of food intake and weight percentage for age, and negatively to animal and processed food preferences. These results indicate a possible role of nutrition on psychological development.
We evaluated the nutritional and socioeconomical factors of 100 children aged 5~6 years. Forty five children (45%) were selected from familie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while 55 children (55%) were from those with high socioeconomic status. Some differences of the nutritional factors (eating behavior, food preference, food frequency) were found between low and high socioeconomic groups. This survey suggest that eating behavior, food preference and food frequency may be useful in estimating nutritional factors. And the nutrition education for the children and their meal planners is necessary to improve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sub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