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저출산 심화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로 인한 가족 및 가족 구조의 다양화 등으로 이른 시기 어린이집을 경험하는 영유아들이 많아지게 되었으며 또한 영유아들은 영유아의 특성상 하루 대부분을 보육교사와 상호작용하며 생활하게 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보육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의질 관련 변인 중 영유아의 보육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의 보육헌신, 행복감, 교사・영유아 상호작용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보육교사의 보육헌신과 행복감 및 교사-영유아의 상호작용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분석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하여 보육의 질에 기초가 되는 교사・영유아의 상호작용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져 보육의 질을 높이고 교사와 영유아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의 교직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중집단 즉 남교사와 여교사의 성별에 따른 교직만족도의 차이가 교육행정과 교육심리 영역 중 어떠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학교의 조직 문화와 조직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 교사의 전문성 개발, 교사-학생간의 관계와 교직만족도 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에 따른 차이가 어떠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과 교사의 전문성 개발의 경우 남교사의 평균이 여교사의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고, 교사-학생관계의 경우 여교사가 남교사보다 높은 평균을 보였으며, 이와 같은 집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교 조직문화와 풍토에 따른 교사효능감, 교사의 전문성 개발, 그리고 교사-학생관계가 교직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교사효능감의 경우 남교사와 여교사 모두 교직만족도에 미미하지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와 달리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교사-학생관계의 경우 남교사의 표준화계수가 여교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각각의 변수가 교직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비추어볼 때 다중집단에 따른 교사효능감이 교직만족도, 교사의 전문성개발, 교사-학생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와 유의미성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간접적으로 교직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토대로, 정부나 일선학교현장에서 교사효능감과 관련한 바람직한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The present study expl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eacher-efficacy and selected teacher variables, such as teachers’ demographic variables, self-efficacy, English proficiency, and teacher training experiences, of Korean English teachers. The study employed four questionnaires including Sherer et al.’s (1982) General Self-Efficacy Scale, Tschannen-Moran and Woolfolk-Hoy’s (2001) Teachers’ Sense of Efficacy Scale, Chacon’s (2002) Self-Reported English Proficiency Scale, and background information.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were 120 Korean English teachers.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participants’ standardized English proficiency scores exerted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ir teacher-efficacy. Yet, the teachers’ self-assessed English proficiency levels accounted for a significant amount of additional variance of their teacher-efficacy after controlling the variance explained by their self-efficacy, suggesting the significant impact of teachers’ positive assessment of their own English proficiency on their teacher-efficacy, regardless of their actual English proficiency. The study results also suggest that teachers’ professional training experiences generally contribute to their teacher-efficacy. Discuss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provided.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affective factors which affect primary English teachers' professionalism. For the analysis of the study, quantitative data was obtained from 576 primary school English teachers who responded to a questionnaire. Qualitative data was also collected from three different focus group interviews and ten individual interviews. A quantitative data analysis shows that collective teacher-efficacy is the best predictor of primary school English teachers' professionalism among the three factors of self-efficacy, organization-based self-esteem, and collective self-efficacy. This result is consistent with interview data which shows that more positive than negative comments are observed in regards to collective teacher-efficacy. Pedagogical implications have been discussed.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개인요인으로 교사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을, 환경요인으로 집단효능감과 학교조직문화를 선정하여 이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초등학교 총 24교, 349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전자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교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는 교직경력 및 월평균가구소득에 따른 행복의 평균값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나 회귀분석 결과에서는 영향이 없었다. 둘째, 교사효능감과 집단효능감은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자아탄력성과 학교조직문화만이 행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집단효능감은 자아탄력성과 학교조직문화 각각을 거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와, 집단효능감이 교사효능감과 자아탄력성을 순차적으로 거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연구들이 변인 간의 관계를 단편적으로 살펴보았다는 한계를 보완하여, 초등학교 교사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구조적 관계를 개인요인과 환경요인이라는 두 가지 차원의 종합적 틀 안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에 대한 인식과 이와 관련된 교사 배경 변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은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교수기술, 교수지식, 내재적 교직지속 동기, 외재적 교직지속 동기, 자기조절능력의 6가지 하위범주가 있으며, 교사 배경변인으로는 교직경력, 근무기관유형, 담당학급연령, 근무기관 소재지이다. 영유아교사 412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먼저,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은 높은 편이었으며, 하위 범주의 교수지식, 내재적 교직지속 동기, 교수기술,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자기조절능력, 외재적 동기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영유아교사의 전문적 자아정체성 관련 교사 배경 변인에서 교직경력은 내재적 교직지속 동기 외의 모든 변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근무기관유형에서는 교수지식과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근무지역 소재지에서는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 그리고 담당학급연령에서는 전문성 지향 교직문화와 외재적 교직지속 동기의 하위범주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영유아교사들의 보다 긍정적인 전문적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교사 배경에 따라 차별성을 둔 현직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구성, 실행하는 것에 대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들의 교내 수업개선 노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다층모형을 이용하 여 교장・교사수준별로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교육 실태 및 수 준 분석연구 2013’ 데이터를 사용하여 총 192명 교장과 6,377명 교사들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의 ‘교내 수업개선 노력’에 대하여 교장차이에서 설명할 수 있는 변량의 비율은 10%로 교사들의 교내 수업개선 활동은 학교교장들 역량에 따라 달라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사들의 양성교육기관 유형과 근속기간, 담임여부는 교사들 교내 수업개선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성별과 학교유형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셋째, 학교장의 해당학교 교사들에 대한 긍정적 견해는 교사들의 ‘교외 수업개선 활동’ 학교 평균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다. 특히 학교장의 해당학교 교사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높은 학교 일수록 교사들의 ‘교외 수업개선 노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부적으로 작용하였다. 넷째, 교장들 의 해당학교 ‘교사들에 대한 견해’는 교사들의 ‘교내 수업개선 노력’에 유의미하게 영향력을 나 타냈다. 다섯째, 교장의 해당학교 교사들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교사들의 해당학교 ‘교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에 영향력을 나타내지 않았다. 여섯째, 학교장의 ‘임용방식’, ‘교육경영목표’ 는 교사들의 ‘교내 수업개선 노력’ 평균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교사들 의 교내외 교외 수업개선 노력에 있어 교장 간 차이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교장 수준에서의 영 향요인들이 탐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조선족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 발달정도와 직무만족도는 어떠하며, 유아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라 전문성 발달정도와 직무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전문성 발달 정도와 직무만족도 간의 관계는 어떠 한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선족 유아교사의 전문성 발 달 정도는 높으며 이는 근무기관, 연령, 학력, 경력과 자격증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둘째, 조선족 유아교사의 직무만족도는 높으며 이는 근무기관, 학력, 자격증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선족 유아교사의 전문성 발달 정도와 직무만족도는 높은 정적 상관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조선족 유아교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혹은 유아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상담을 전공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에서 상담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 유발 변인과 그것을 야기하는 상황은 무엇인가를 질적연구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상담 을 전공 중이거나 전공한 초등학교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현장에서 겪는 상담의 어려움 에 대해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인터뷰 자료에서 얻은 축어록을 합의적 질적 분석법 (CQR)을 통해 분석 및 합의과정을 거쳐 각 영역에 해당하는 내용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상담을 전공한 초등교사가 느끼는 어려움의 유발변인은 다음과 같다. 우선 ‘상담 개념에 대한 미정립’ 영 역에는 ‘상담에 대한 좁은 인식’과 ‘교사와 상담자 간의 역할 혼란’이라는 학교상담의 어려움 유발 변인이 포함되었다. ‘상담 역량 부족’ 영역에는 ‘상담 전개 및 평가 능력의 부족’, ‘상담 실습의 부 족’이 포함되었고, ‘소진’ 영역에는 ‘정신적 소진’과 ‘육체적 소진’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상담을 어 렵게 하는 학교 환경’ 영역에는 ‘학교의 구조적 어려움’, ‘상담 시간 확보의 어려움’, ‘학생과 학부 모의 상담에 대한 동기 부족’이 포함되었다. 이 연구는 학교상담 시 어려움을 유발하는 요인을 보 완 및 제거하여 효율적인 상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립 유치원 교사의 성격변인이 직무 스트레스와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해 사립 유치원 교사 314명을 대상으로 5요인 성격검사, 교사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측정하여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신경증적 경향성은 권위의 상실, 불화와 갈등, 업무과다, 학급관리의 고충에서 낮은 상관이 있는 반면, 성실성은 권위의 상실과 불화와 갈등에서 낮은 부적 상관이 있었다. 대처방식과의 관계에서 신경증적 경향성은 정서완화적 대처방식과 보통의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성실성은 4가지 대처방식 모두와 낮은 상관이 있었다. 둘째, 신경증적 경향성은 직무 스트레스 전체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실성은 직무 스트레스 전체에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경증적 경향성이 정서완화적 대처와 사회적지지 추구에 대해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성실성이 문제중심적 대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개인적인 변인과 직무 스트레스 및 대처방식과의 관련성을 탐색함으로써 직무수행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예측하여 교사 개개인의 삶의질과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등 교사가 갖추어야 할 인성요소에 대해 전문가의 인식과 예비교사의 인식이 서로 다른가를 밝히는 데 있다. 또한 교원양성기관 재학기간, 교육실습, 교육봉사 및 진로 요인에 따라 예비교사가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교직인성이 전문가의 인식과 다른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예비교사 252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22인과 비교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성실성, 책임감, 교사효능감, 교육적 신념, 소명의식 영역에서 예비교사와 전문가의 중요도 인식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예비교사의 학년에 따라, 교육실습 이수 여부에 따라, 교육봉사 이수 여부에 따라, 그리고 교직 장래희망에 따라 예비교사와 전문가의 교직인성 인식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의 교직 인성 함양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민감성을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정서와 유발 변인들을 합의적 질적분석방법(CQR)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14명이었다. 연구 결과, 10개의 정서와 29개의 유발 변인으로 분류되었는데, 초등학교 교사의 민감성을 촉진하는 정서 로는 ‘기쁨과 즐거움’, ‘자신감’, ‘열정’, ‘편안함’이 있었다. 기쁨과 즐거움을 유발하는 변인은 ‘학 생의 성장’, ‘학생과의 친밀감’, ‘성취감’이었으며, 자신감을 유발하는 변인은 ‘유능한 생활지도 및 상담’, ‘학생의 행동에 대한 이해 증가’, ‘수업만족도’이었다. 열정을 유발하는 변인은 ‘학생에 대한 애정’, ‘사명감’이었다. 마지막으로 편안함을 유발하는 변인은 ‘신체적 편안함’, ‘학생에 대 한 수용 증가’, ‘정서적지지’, ‘근무환경의 부담 감소’, ‘가정의 안정’이었다. 초등학교 교사의 민 감성을 방해하는 정서로는 ‘우울’, ‘화’, ‘짜증’, ‘불안’, ‘실망감’, ‘외로움’이 있었다. 우울을 유발하 는 변인들은 ‘무기력감’과 ‘자괴감’이 있었으며, 화를 유발하는 변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오해’, ‘학생의 부정적 행동’, ‘타인과의 갈등’이었고, 짜증을 유발하는 변인들은 ‘신체적 피로’, ‘과도한 업무’, ‘과도한 요구’, ‘상사의 권위적 태도’이었다. 다음으로 불안을 유발하는 변인들은 ‘성취에 대한 걱정’, ‘타인의 비난에 대한 걱정’, ‘가정에 대한 걱정’이었다. 그리고 실망감을 유발하는 변인은 ‘학생에 대한 기대감 좌절’과 ‘학생의 배려 부족’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외로움을 유발하 는 변인은 ‘학생과의 심리적 거리감’과 ‘정서적 지지의 부족’이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 민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및 상담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치원 교사의 자기지도성과 배경변인 및 직무만족의 관계를 알아보고, 유치원 교사의 자기지도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공․사립유치원 교사 195명을 대상으로, '자기지도성 질문지', '직무만족 질문지'를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유치원 교사의 자기지도성은 교사의 배경변인 중 학력, 근무기관 유형과 비교적 높은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또한 유치원 교사의 자기지도성은 직무만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직무만족의 하위 요인 중 교수 성취감, 교수권한과 비교적 높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 교사의 자기지도성에 영향을 미치는 교사 배경변인 및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교수성취감이 자기지도성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지도성의 행동적 전략에 대하여는 학력, 자기지도성의 인지적 전략에 대하여는 교수 권한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의 내적 외적 배경 변인에 따라 장애유아 통합교육에 대한 교사효능감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강원도에 근무하는 공․사립 유치원의 현직 교사로서 장애유아 통합경험이 있는 유치원 교사 122명이었다. 연구 도구는 Gibson과 Dembo(1984)의 ‘교사효능감 척도’에 기초하여 배재정(2005)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유치원 교사의 효능감 검사 도구’ 를 사용하였다. 빈도분석과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t또는 F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내적배경 변인과 효능감와의 관계에서는 교사의 연령, 대학 수강경험, 현직연수 경험은 교사효능감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 배경 변인과 일반적인 효능감과의 관계는 경력이, 개인적 효능감과는 연령, 결혼여부, 현직 연수참여 여부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적 배경 변인과 교사효능감과의 관계는 통합학급, 종일제 담당 학급 유형이 교사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적 배경 변인과 일반적 효능감과의 관계에서는 교육기관 유형이, 외적 배경 변인과 개인적 효능감과의 관계에서는 학급유형과 수업 형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