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aim of confirming the impact and relative contribution of extreme weather to dry matter yield (DMY) of silage corn in the central inland region of Korea. The corn data (n=1,812) were obtained from various reports on the new variety of adaptability experiments conducted by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from 1978 to 2017. As for the weather variables, mean aerial temperature, accumulated precipitation, maximum wind speed, and sunshine duration, were collected from the Korean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The extreme weather was detected by the box plot, the DMY comparison was carried out by the t-test with a 5% significance level, and the relative contribution was estimated by R2 change in multiple regression modeling. The DMY of silage corn was reduced predominantly during the monsoon in summer and autumn, with DMY damage measuring 1,500-2,500 kg/ha and 1,800 kg/ha, respectively. Moreover,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the damage during the monsoons in summer and autumn was 40% and 60%, respectively. Therefore, the impact of autumn monsoon season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when harvesting silage corn after late August. This study evaluated the effect of extreme weather on the yield damage of silage corn in Korea and estimated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this damage for the first time.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수수-수단그라스 교잡종 (sorghum bicolor L.: SSH)에 대해 극단기상과 정상기상 간 생산량을 비교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SSH 데이터 (n=1,025)는 농촌진흥청의 신품종 적응성 실험보고서(1979 ―2019)로부터 수집하였다. 기상자료는 기상청으로부터 평균기온, 최저기온, 최고기온, 최대 강수량, 누적 강수량, 최대풍속, 평균풍속 및 일조시간을 10일 기준으로 계산하 여 수집하였다. 극단기상과 정상기상 간 구별을 위해 상 자 그림을 이용하여 탐색하였다. 극단기상과 정상기상 간 생산량 차이는 5% 유의수준 하에서 t-검정 및 ANOVA를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극단기상은 극단적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봄 가뭄, 극단적으로 높은 강우량을 기록 하는 여름장마와 가을장마가 두드러졌다. 예측 생산량 피 해(kg/ha)는 각각 1,961―6,541, 2,161―4,526 및 508― 5,582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SSH에 대한 취 약성 및 피해 산정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서 극단기상 과 정상기상 사이의 생산량 차이를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오늘날 첨단기술은 극단주의 사이버 인지전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폭 력적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선전ㆍ선동ㆍ프로파간다 목적을 위한 수단으 로도 활용되고 있다. 인지심리학과 뇌 과학의 발달은 폭력적 극단주의자 들의 프로파간다를 위한 더욱 효과적인 내러티브 개발과 활용을 위한 기 초 지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폭력적 극단주의자들의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지전(Cyber cognitive warfare)은 인간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장악하는 미래 전쟁의 새로운 전투영역이다. 폭력적 극단주의와 테러집단 의 가장 큰 위협 가운데 하나는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프로파간다활동과 사이버 심리공격이다. 여기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은 폭력적 극단주의집 단과 테러집단의 극단주의 이념 전파와 심리적 영향력 공작을 수행하는 전투현장이자 무기로 악용된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적 극단주의와 테 러집단의 프로파간다는 사이버 인지전의 일환으로 심각한 안보의 위협으 로 인식된다. 따라서 지난 수년간 에에 대한 서구 국가들의 강력한 대테 러 대응이 있어왔다. 그 중 미국의 경우 최근 사이버 공간에서의 테러집 단의 프로파간다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입법들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입 법들은 ‘2016 테러리스트의 소셜미디어 사용전투법’ 등 다양하다. 입법에 대한 논의들은 개인의 언론의 자유의 범주에 포함되는 부분들에 대한 제 제로 인해 기소, 형사처벌, 피해자들에게 실제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등에 대한 실효성이나 법 자체에 대한 논란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이버 안보를 위한 법률들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정책적, 법적 함의가 있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입법사례는 국내에도 정책적 함의 가 크다고 판단된다. 이는 국내에도 해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폭력적 극 단주의자들과 테러집단에 의한 사이버 상의 프로파간다나 극단화의 위협 이 존재한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나 학 계의 논의가 매우 미진하다. 따라서 이 같은 연구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이 연구는 대테러 부문 선도국가인 미국의 폭력적 극단주의와 테러집단에 의한 사이버 프로파간다 대응을 위한 입법례들을 분석하고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국의 입법사례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적용과 관련한 함의 와 시사점을 분석하고 제시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사이버 상 극단주의와 테러집단의 프로파간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분석한 다양한 선행연구들과 정부보고서 및 주요 법률들에 대한 문헌분석이 수행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impacts of extreme weather on the dry matter yield (DMY) of silage maize in South Korea. The maize data (n=3,041) were collected from various reports of the new variety of adaptability experiments by th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1978-2017). Eight weather variables were collected: mean temperature, low temperature, high temperature, maximum precipitation, accumulated precipitation, maximum wind speed, mean wind speed, and sunshine duration. These variables were calculated based on ten days within seeding to harvesting period. The box plot detected an outlier to distinguish extreme weather from normal weather. The difference in DMY between extreme and normal weather was determined using a t-test with a 5% significance level. As a result, outliers of high-extreme precipitation were observed in July and August. Low-extreme mean temperature was remarkable in middle May, middle June, and late July. Moreover, the difference in DMY between extreme and normal weather was greatest (5,597.76 kg/ha) during the maximum precipitation in early July. This indicates that the impact of heavy rainfall during the Korean monsoon season was fatal to the DMY of silage maize. However, in this study, the frequency of extreme weather was too low and should not be generalize. Thus, in the future, we plan to compare DMY with statistical simulations based on extreme distributions.
극단문화는 전통사회의 중요한 문화매체이다. 극단은 일정한 세속적 사회관계 네트워크 속에서 존재하며, 사람들의 ‘관습’ 의 영향을 받아 일정한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극장이 의존하 는 ‘필드(field)’는 더 복잡한 요소도 망라한다. 이에 따라 ‘필드 (field)’에 따라 극장의 형태도 달라진다. 슈산 진하극단 발전 역사가 백 년을 넘고, 여기에서는 슈산 진하극단의 ‘필드(field)’ 문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극단의 문화 발전의 일반적인 규율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독일의 극단적 극우주의 및 극우테러의 추세 및 특성을 분석하고 이러한 극단주의적 극우주의의 증가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독일의 극우주의적 범죄와 인종차별범죄, 그리고 반유대인 범죄 등의 증오범죄를 공식적으로 분류하여 기록하고 기소하는 통계와 법률에 대해 소개하였다. 독일은 최근 들어 서구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그 위협이 증가하는 폭력적 극우주의 및 극우테러의 현상과 형사사법 시스템의 대응에 대한 관련 분석을 제시하기 위해 선정되었다. 연구분석 결과 독일에서는 지속적인 극우주의적 범죄가 보고되고 있던 가운데 2015년 이후 그 양상이 매우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독일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폭력적 극우극단주의와 극우테러의 원인으로는 2015년 이후 급증한 난민유입, 독일 국민이 느끼는 유럽연합 내에서의 경제적 박탈감, 최근 수년간 걸쳐 발생한 이슬람 극단주의 지하디스트들에 의한 유럽 내에서의 테러, 난민들의 범죄, 그리고 정치적 분야에서의 독일 국민들 사이에 높아진 반난민, 제노포비아 등을 겨냥한 포플리즘적 프로파간다가 모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는 독일에서의 극우극단주의 범죄의 공식적 통계기록에 극우극단주의, 인종차별주의, 반유대주의 등의 범죄를 구별하는 통계활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연구의 결론부분에서 연구분석결과의 국내의 상황에서도 시사점과 적용가능성이 제안되었다.
최근 들어 서구유럽을 중심으로 폭력적·극단적 극우주의가 확산되고 그 위험수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폭력적 극우주의의 추세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시기가 바로 2015년 이후 급증한 유럽의 난민유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서구유럽의 이‘난민위기’2015년 이후 유럽연합국가들에 다양한 측면의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와 관련된 공포들이 서구유럽 국가들 내에 일반시민들 사이에서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극우주의를 지지 하는 사회현상을 증가시키고 극우주의를 배경으로 한 폭력행위가 증가되는 것과도 연관되어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EU의 난민 관리시스템과 이에 따라 학자들과 정부기관에서는 유럽 내의 폭력적·극 단적 극우주의의 원인들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세계에서의 위상의 증가로 인한 난민관리 및 수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와 같은 난민위기와 서구유럽의 폭력적 극우주의의 부활은 국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이 연구는 유럽국가들과 EU의 난민위기와 관련한 서구유럽의 폭력적 극단주의의 관련성에 대해서 분석하고, EU의 난민관리시스템 개선과 관련하여 연계된 법적, 제도적 문제점들과 이슈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국내의 정책 및 입법 관련 논의점과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테러의 위협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서구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극단주의로의 급진화가 더욱 진화하고 있다. 외국의 극단적 테러집단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주요 소셜 플랫폼을 악용하는 사례들과 심각성이 보고되고 있다. 이 같은 소셜네트워크의 극단주의적인 메시지를 전달이 미국과 서구유럽에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학계에서도 관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극단적 사회 및 정치적 이념과 견해에 대한 조직화, 또는 급진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연구의 부재는 관련 정책이나 적절한 입법적 대응에 대한 기초연구자료를 제시하지 못한다는 현실적인 문제점이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관련 주제에 대한 국외의 선행연구를 문헌분석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Jensen 등의 PIRUS 데이터의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다수의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증거기반 연구결과들을 분석ᆞ소개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중요한 부분으로 극단주의 메시지의 소셜 플랫폼 이용과 관련해서 미국 등지에서 논의되고 있는 입법적 대응과 관련한 법적인 이슈들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국외 선행연구의 문헌분석결과를 통해 극단주의적 견해를 가지는 개인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과 관련한 소셜 플랫폼에 대한 국내의 정책 및 입법 관련 논의점과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개별 사회 내, 폭력적 극단화와 테러리스트 급진화는 전 세계에 걸쳐 서 오늘날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폭력적 행위 의 극단화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실제 데 이터를 사용해서 분석한 경험적 연구는 매우 드물다. 관련 형사사법기관 에 필요한 정책적 대안을 발전시키기 위한 과학적 지식의 기반을 구축하 기 위해 이 연구는 잠재적 폭력적 극단주의활동 및 테러리스트로의 극단 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이 연구는 폭력적 극단화 및 테러리스트 급진화와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 들의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과거 집단활동을 통한 비폭력적 집단활동 과 폭력적 집단활동, 그리고 정부에 대한 개인적 원망/불만 경험 등이 이 들의 미래의 폭력적 및 비폭력적 집단 활동에 대한 의사에 미치는 영향 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개인의 폭력적 극단화 행동의 급진화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ᆞ인구통게학적 요인들도 함께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미국 Homeland Security의 과학기술 연구지원을 받아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화에 관련 된 다양한 사회과학적 분석을 수행하고 있는 Maryland 대학의 START 센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이 데이터의 장점은 전 미국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 된 429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과거의 집단 활동경험, 미래의 집단 활동에 대한 의사, 정부에 대한 불만 및 다양한 사회ᆞ인구통계학적 변수가 수집되어있고, 실험연구를 위해 수집되어 데 이터 수집절차에 실험연구기법을 사용하여 과학적 분석결과의 효과를 높 였다는 점이다. 연구분석결과, 과거의 비폭력적 집단활동경험은 미래의 비폭력적 집단활동의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정부에대한 원망과 불만은 미래의 비폭력적 집단활동의사 뿐만 아니라 폭력적 집단활동의사 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그리고 폭력적 집단활동에 대한 의사에 특정 사회ᆞ통게학적 요인들이 비폭력적 집단활동보다 더 관련있게 나타 나는 영향요인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연구결과에 대한 해석, 논의, 정 책적 함의 등이 결론과 논의에서 논의되었다.
A study has been performed to estimate the average and high (90th percentile of consumers-only) daily intakes of sorbates by age-sex groups (> 3 years old) in Korea. The estimation of daily intakes was based on individual-based dietary intake data i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 1998' and the contents of sorbates from samples. The estimated daily intakes (EDI) of sorbates for average consumers ranged from 0.09 mg/kg bw/day to 0.51 mg/kg bw/day corresponding to 0.4-2.1% of acceptable daily intake (ADI). For high consumers, the range of EDI of sorbates was 3.42-14.65 mg/kg bw/day corresponding to 13.7-58.6% of ADI. Foods that contributed most to the daily intakes of sorbates for all age-sex groups were processed fish products, processed meat products, and salted foods. There was an inverse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the consumption of sorbates for average and high consumers, whereas no marked pattern was emerged by sex categories. The intake levels of sorbates even among high consumers were below the ADI in Korea.
In order to obtain the data for extreme food intake by Koream adults, the data of adult dietary survey undertaken in 1995 were used through statistical treatment, taking into account of dietary habits. Various food commodities amounting to 159 items were classified into 14 food groups and fractiles of 90th and 95th percentile of individual food items were comput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food consumption pattern exhibits a normal distribution. Most of the food items showed the ratio of fractiles to mean intake in the range of 2.0∼3.0 while the ratio greatly deviated from these values in items such as seasonings, spices, nuts, seeds and favorite beverages as well as most commonly-eaten or rarely-eaten foods.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은 작물 재배기간을 증가시켜 1년 2모작 및 3모작 작부체계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시설 및 노지에서 재배되는 소득작물 전후작지에 2모작 및 3모작 작부체계에 적용이 가능한 극단기성 품종이 요구되어왔다. “중모1032”는 2005년 하계에 중만생종이면서 고품질인 남평벼와 극조생이면서 저아밀로스인 Aya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한 것에 남평벼를 반복친으로 2회 여교배 하였다. 2005/2006년 동계에 BC2F1 개체를 양성하여 약배양으로 세대를 조기 고정시킨 계통들 중에서 출수기가 빠르고 미질이 양호한 YR25786Acp13-1을 선발하여 밀양255호의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0~2011, 2013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을 거 쳐 ‘중모1032’를 육성하였다. 출수기는 만기재배에서 8월13일로 표준품종인 금오벼보다 12일 빠르고, 조기재배에 서는 7월 11일로 대비품종인 조운보다 4일 빠른 극단기성 품종이다. 수당립수는 50개로 적으며, 현미천립중은 21.1g이다. 쌀수량은 만기재배에서 평균 2.71MT/ha, 조기재배에서 3.60MT/ha이다. ‘중모1032’는 영남 평야지 소득 작물 재배지에서 소득작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극단기성 품종어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