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assist farmers in shifting from subsistence to commercial agriculture, the government of Laos has promoted farmer organizations throughout the country. The farmer production groups have gradually transformed and emerged into strong cooperatives or associ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factors affecting farmers’ participation in FPGs. Data were collected from primary and secondary sources. A total of 140 respondents participated in a field survey in three kumb ban (village groups) in the Xepon District. Descriptive statistics and binary logistics regression models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show that the education level of household head, farmland size, access to credit, and perceived trust for farmer production group membership are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ose who are non-members of the groups. However, non-members of FPGs face more constrain in accessing the market, as compared to the members of FPGs. The empirical results from the Binary Logit Model indicate that education level of headed household, farmland size, access to credit, perceived trust, and constraint to market are factors that significantly determine farmers’ participation in FPGs.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empirical literature by providing a better understanding of farmer participation in the groups. The government of Laos should consider and promote access to credit, farmer learning, and market integration to improve farmers' participation in FPGs.
동물 화분매개는 대부분 벌과 파리 등의 곤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생태계 서비스 중 하나이다. 농업생산성의 유지와 영양분의 안정적 공급은 인류 복지의 근간이 된다. 이 연구는 한국 농업에서 화분매개가 식량 생산 증진에 미치는 기능을 평가하였다. 2015년 농업총조사, 농촌진흥청 농업 소득자료집, 기타 시장가격 자료 등의 농작물 재배와 생산액에 대한 자료에 화분매개 의존도를 반영하였다. 12개의 식량작물, 19개 과수, 18개 노지 채소와 13개 시설 채소 그리고 9개의 특용작물 등 71개 작물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전체 작물의 화분매개 의존도는 평균 29.2%이었으며, 식량작물이 가장 낮은 7.5%로 나타났다. 화분매개 의존량은 전체 농작물의 17.8%이었으며 그 경제적 가치는 6조 8.5천억원 (65.1-71.9천억원)으로 추정되었다. 화분매개 의존 생산량은 시설 과채류에서 49.2%로 가장 높았고 과수가 42%, 특용작물이 35.9%를 차지하 였다. 본 연구를 통해 곤충 화분매개는 한국 농업 생산에서 핵심적 과정이며 식량-영양안보적 관점에서 보호증진해야 하는 과정임이 분명해졌다. 농업에서 화분매개자를 보호하고 화분매개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관리 전략으로 병해충-화분매개 통합관리(IPPM)개념과 추진 전략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논의하였다.
1. 중앙 아시아는 5 개의 국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국가들은 1991년에 소련 연방에서 독립하였다. 독립 이전에는 5개 국가 모두 공산주의 통치 하에 동일한 소비에트 계획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었다
2. 1991년 이래로 중앙 아시아 국가들은 정치적, 사회적, 자연적, 지리적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른 개발 경로를 경험하였다.
3. 더 나은 통치 환경은 현대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토지에 대한 신기술의 적용 및 토지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거래 비용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산 증대로 이어질 투자를 촉진한다.
4. 따라서 통치 환경의 개선은 농업 생산 증대에도 중요한 요인이다. 본 연구는 통치 환경과 농업 생산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5. 본 연구의 결과는 농업 생산의 증대를 위하여 통치 환경의 개선이 중요함을 입증하였으며 , 그 중에서도 부패 통제 및 법의 지배의 개선이 농업 생산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
이 논문은 단양군 농가들의 농업생산자 조직 참가율에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농가의 판매규모, 경영형태, 판매처, 겸업, 경영주의 인구통계적 특성 등 의 영향을 분석하였는데, 분석모형으로 로짓모형을 이용하였고, 자료는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 원시자 료를 이용했다. 분석 결과 농업생산자 조직 형태인 작목반과 법인에 따라 그 결과가 달랐으나 판매규모 가 클수록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농가의 참가 확률이 높았다. 그러나 그 정도는 점차 줄어드는 것으 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단양군 농가들의 생산자조직 참가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시사 점도 제시하였다.
Agricultural production is the most important sector, because it supplies human food, clothing, medicine, employment, etc. In order to promote development as well as investigation into agriculture, it is critical to master into any agricultural systems all over the world. This study is to captu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n the status of Vietnam’s agricultural production, trade and policies. Vietnam is an agricultural country with a long history of Wet Paddy Civilization where agriculture sharing 35.1% of land area, employing 42% of labors and contributing up to 17% of total 196.3 - billion$ GDP in 2015. During the last 30 years of implementing Doi Moi Policy, a market orientation reform. Vietnam has achieved remarkable results for ensuring national as well as global food security, eliminating hunger, alleviating poverty. The country has transformed from one of the world’s poorest to a lower middle-income country (1,990 $/capita in 2015) with high exporting quantities of agricultural products for being the world largest exporter of cashews nut and black pepper, the second largest exporter of coffee and cassava, and the third largest exporter of rice in 2013. The nation has boosted its international economic integration with more than 100 different trading partners all around world, which has provided a further catalyst for national economic development. However, the country is still facing with many challenges in agricultural production. Hence, the country has made big efforts to restructure its agriculture. Production is oriented towards agriculture commodities with intensive cultivation and specialization to boost productivity and quality, using more machinery, agricultural materials, high technologies, and agriculture associated with industrial processing and agricultural services.
Agricultural ODA plays an important role in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to reduce the poverty of developing countries. Particularly, enhancement of agricultural production capacity is one of the key policy areas for poverty reduction. This paper analyzes impacts of agricultural ODA on agricultural production in developing countries. The empirical result shows that both agricultural ODA and FDI have positive effects on agricultural production of developing countries. Also, the impacts of agricultural production are estimated depending on types of agricultural ODA, direct and indirect. Generally, indirect type of agricultural ODA appears to have a slightly stronger production impact than direct type. The agricultural production increases 0.09% and 0.07% with additional 10% of each type of agricultural ODA. However, the empirical results varied with the income levels of recipient countries; direct agricultural ODA has positive significant production effect in LMIC (lower middle-income countries), while indirect agricultural ODA has positive effects in UMIC (upper middle-income countries).
농업 R&D 투자의 연구생산성 변화에 대한 기여도를 분석 하기 위해 비모수적 방법인 자료포락분석법을 이용하고 기술 효율성 변화와 기술수준 변화를 계측해 생산성 변화요인을 확 인하는 맘퀴스트 생산성지수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자료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간 국립원예특작 과학원에서 수행한 연구과제의 연구비와 그 연구의 결과로 생 성된 논문 (SCI, 비SCI), 산업재산권 출원, 영농활용, 정책제안, 품종육성 등 6개의 성과물을 대상으로 하였다. 투입요소는 국 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수행한 연구비 총액이고, 산출요소는 6 개의 성과물을 기준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불변규모(CRS)를 가정한 후에 자료포락분석법을 이용해 거 리함수를 계산한 결과 영농활용이 1.000으로 가장 효율적인 성과로 분석되었고, 비SCI논문이 0.671, SCI논문이 0.343, 품 종육성이 0.301, 정책제안이 0.288, 산업재산권이 0.251 순으 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판단해 볼 때 연구성과 효율성 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연구과제 특성에 따른 목표설정 및 재원배분, 인력, 시설, 장비 등의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거리함수를 이용해 맘퀴스트 생산성지수를 도출한 결과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간 원예특용작물분야 농업 R&D 투자로 인한 연구성과의 생산성은 연평균 17.5%가 향상되었 다. SCI논문이 39.4%로 가장 높은 생산성 증가율을 나타냈으 며, 산업재산권 출원이 27.8%, 정책제안이 17.4%, 영농활용이 16.8%, 품종육성이 6.3%, 비SCI논문이 1.1%의 성장률을 나타 냈다. 표본기간 동안의 기술효율성의 연평균 변화율은 0.6%로 나타났고, 기술수준의 변화는 16.8% 향상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술효율성 변화의 두 요소인 순수효율성과 규모 효율성 변화는 불변규모를 가정한 관계로 규모효율성의 변화 가 없어 기술효율성의 변화는 순수효율성 변화와 동일한 값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5개년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투자한 농업 R&D는 17.5%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고, 연평균 성장률에 대한 기여가 0.6%인 기술효율성 변화보다는 16.8%인 기술수 준의 변화가 더 큰 기여를 하였다. 이는 원예특용작물분야 농 업 R&D 투자로 인한 성과의 생산성 향상에 기술효율성의 개 선보다는 기술진보가 훨씬 큰 기여를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개별 연구성과의 효율성 개선보다는 연구능력 향상, 우수인력 유치, 시설 확대 등 기술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요 소에 대한 투자가 우선되어야 하며,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는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R&D 투자 시점부터 연구성과가 발생하기까지의 시차와 개별 연구성과에 대한 투자규모가 다른 점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밝 혀둔다.
In this research, we analyzed the relation between agricultural productivity and climatological data in highlands of Pyeongchang, Gangwon-do. Highland agricultural productivity index (HAPI) was developed using existing agriculture climate index and observation data set. Climate modeling system was constructed for simulations over complex mountainous terrain. Additionally a relation between the productivity and spatial HAPI was studied. The result shows a close corelation between temperature, important for vegetable growth, and vegetable productivity. Climate simulation was performed and the computed 10 years data were compared with data from regional meteorological office in Daegwallyeong. Using the result the HAPI was estimated for each grid (1 km) of the model domain.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의 취약성 평가를 위해 홍수 및 가뭄에 대해 대리변수를 선정하고 취약성 평가 지표를 산정하였다. 기후변화의 취약성 정의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스템의 노출, 민감도, 적응 능력의 세가지 구성요소로 나타난다. 국내외 문헌조사와 기존연구결과를 토대로 홍수 및 가뭄에 대한 노출, 민감도, 적응능력 등 3가지 카테고리에 대한 대리변수를 각각 선정하였으며, 기상자료, 농업생산기반통계연보 및 각 시·도별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선정된 대리변수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수집된 기초 통계자료의 표준화를 위해 z-스코어 방법을 이용하였고, 이를 통해 모든 변수의 평균은 0, 표준편차는 1의 정규분포로 정규화되었으며, 왜곡도 분석 결과도 절대치 0.151에서 1.947 사이로 나타나 모든 데이터를 자연로그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표준화한 값을 취약성 지수로 산정하였다. 표준화된 각 대리변수의 결과로부터 향후 각 시도별 취약성 평가를 수행하고, 결측된 자료의 보완과 자료기간이 상이한 자료의 처리에 대한 연구방법을 정립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의 사료용 옥수수 및 밀의 수입량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수 개념을 활용하여 사료 곡물 수입에 따른 농업용수 및 농경지 대체 효과를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료용 옥수수와 밀을 통하여 수입되는가상수는 평균적으로 6,757백만 m3/yr 및 1,405백만 m3/yr씩 수입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두 사료곡물을 통하여 약8,162백만 m3/yr만큼의 농업용수를 대체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는데, 이는 농업용수 수요량의 51.5%에 해당되는 양이다. 한편 전적으로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사료용 옥수수와 밀을 국내생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필요한 잠재적 농경지 면적은 평균적으로 1,945천 ha와 285천 ha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와 같이대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곡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농작물 생산에 필요한 기술 등의 여력이 충분하더라도 수자원 및 농경지 부족으로 필요한 양의 농작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특히 한정된 수자원에 대하여 농업, 생활및 공업용수 등의 이용에 대한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 위와같이 사료용 옥수수와 밀의 수입을 통한 농업용수의 양과 경작지 대체 면적이 많은 상황에서 정부는 2010년 기준으로37.5%인 자급률을 2015년과 2020년에 각각 41.2%와 44.4%로 목표치 설정하였다. 이와 같이 설정한 식량자급률 목표치달성을 위해서는 사료용 곡물의 국내생산 증대가 불가피함을고려할 때, 향후 사료용 곡물 국내생산을 위한 농업용수와 경작지 확보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시 수자원 및 농경지 소요량 추정 등의 기초 자료로 본 연구 결과가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축산사료의 주요원료인 옥수수와 밀에 초점을 두고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향후 기타 사료작물 및 조사료에 관련된 연구가 추가로 이루어진다면, 보다 종합적으로 국내 사료용 곡물의 국내자급 향상을 위한 정책대응 방안 탐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1. 계획경제체제에서 농업부문의 비효율성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어왔으며, 시장경제로의 체제전환이 이러한 만성적인 농업부문의 비효율성을 극복해 줄 것으로 기대함. 하지만 농업선진국과 체제전환국간에 농업생산성 격차가 상당히 큰 수준이며, 체제전환국 간에도 농업생산성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남.
2. 이러한 체제전환국간 농업부문의 성과 차이는 각 국의 부존자원, 초기조건 그리고 이행과정에서의 시장지향적 정책의강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실증연구는 미미한 편임. 따라서 실증분석을 통해 부존자원과 초기조건 그리고 이행과정에서의 정책이나 소유권의 배분 방식등에 따라 생산성으로 계측된 농업부문의 성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향후 이들 국가의 농업부문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설정에 매우 중요함.
3.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체제전환 국가들의 시장경제로의 편입 이후 농업 생산성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생산성 변화의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체제전환국의 농업정책방향 설정에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있음.
4. 본 논문의 시사점으로는 (1) 체제전환 이전의 토지 원소유자에게 토지 반환, (2) 시장경제로의 개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정책적제도적 방안 마련, (3) 체제전환정책을 입안함에 있어 특정 국가가 지닌 초기조건 고려임.
종래 농촌개발전략은 농업 및 농민에게 중점을 두고 도시의 편리성을 지향하는 정책이었다. 그러나 농업에 의한 농촌발전의 한계성이 드러나고 도시를 지향하는 농촌의 정주정책은 농촌경관의 획일화를 초래함에 따라 농촌다움이 상실되는 문제점을야기하여 왔다. 이로인해, 농촌다움의 상실은 농촌 자체 매력의 상실을 가져왔으며, 이는 소비자인 도시민으로부터 외면당하는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 농업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기능과 다면적인 기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있으며 이의 활용을 통한 농촌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대안이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경관 자원으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활용가능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농업생산경관의심리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농촌계획에 있어 활용가능한 심리적 인자를 제시하고자 하며, 이후의 농촌계획 및 경관영향평가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