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대비시표를 이용하여 대비감도 저하에 따른 시력의 변화를 확인하고 시력 교정방법과 주시거리와 의 연관성을 확인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안과 질환과 시각기능 장애가 없는 24명(남성 13명, 여성 11명, 평균 나이24.08±1.55세) 이었다. Binoptometer® 4P(OCULUS, Wetzlar, Germany)를 사용하여 100, 40, 20, 10, 5%의 5가지 대조 상 태에서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였으며, 시력검사 시표는 logMAR 차트를 사용하여 양안시력으로 측 정하였다. 참가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교정을 하고 측정하였다.
결과 :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 측정결과 측정 시력시표의 대비감도가 감소할수록 시력이 감소했으며 통계적 유 의성이 있었다(p<0.010). 대비감도에 따른 시력 변화의 차이를 원거리와 근거리로 비교한 결과, 근거리 시력 측정 결과에서 더 큰 시력의 감소를 보였고 40% 대비시표를 제외한 모든 대비감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하였 다.(100%: p<0.050, 20%: p<0.010, 10%: p<0.010, 5%: p<0.010). 굴절교정 방법에 따른 원거리 시력 비교에 서는 안경으로 교정한 대상자의 결과값 보다 콘택트렌즈 교정 시 시력 감소가 컸으며 10% 대비감도 시표에서 통 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10). 굴절교정 방법에 따른 근거리 시력 비교 역시 안경 교정보다 콘택트렌즈 교정 시 시력 감소가 더 컸으며 5% 대비감도 시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0).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표의 대비감도 감소에 따른 시력 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보다 원거리에서, 안경 교정보다 콘택트렌즈 교정에서의 시력이 더 낮게 측정 되었다. 실제 생활에서는 100%의 대비감도 환경이 없으며, 안경원에서 사용하는 100% 대비감도의 시력 측정은 실생활에서의 시력 만족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교정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목적 : 사이즈렌즈를 이용한 유발부등상시가 대비시력과 원·근거리 입체시, 눈과 손의 협응성에 미치는 영향 을 파악하고자한다.
방법 : 20~30대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사이즈렌즈의 2, 4, 6%의 배율에 따른 고대비 및 저대비시력, 원거 리 입체시력, 근거리 입체시력을 측정하였다. 대비시력은 란돌트환으로 구성되어 있고 LogMAR 시력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시표의 대비에 따라 고대비(100%) 및 저대비(25, 10%) 시력으로 나누었다. 원거리 입체시는 세막 대 검사를 이용하였으며, 근거리 입체시는 Random dot tes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눈과 손의 협응성은 t-wall 을 모티브로 제작한 기기를 이용하였다.
결과 : 대비시력은 2% 부등상시 유발 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4, 6%의 부등상시 유발 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p<0.050). 대비시력은 부등상시도가 증가할수록, 대비도가 저하될수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원·근거리 입체시는 2%의 부등상시를 제외한 4, 6%의 부등상시 유발 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 하였다(p<0.050). 눈과 손의 협응성은 부등상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0).
결론 : 부등상시가 증가함에 따라 대비시력, 입체시 그리고 눈과 손의 협응성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상에서 안경사가 부등시를 처방할 때 부등상시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미관을 고려하여 처방이 기피되는 경우 배율의 차이를 최소 2% 이내로 유도해야한다. 이를 통해 부등상시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일상 시 생활의 저하 요인 을 예방하여 시 생활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우세안 검사법 중 하나인 Hole-in-the-card법을 이용하여 우세안을 검출하고 대비도에 따른 우세안 및 비우세안의 시력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안과적 질환이 없는 20대 성인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Hole-in-the-card법을 시행하였고, 100% 고 대비시표와 10% 저대비시표를 이용하여 각 대비도에서의 시력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대상자의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평균 고대비시력(대비도 100%)은 각각 0.07±0.05 logMAR, 0.11±0.13 logMAR이며, 평균 저대비시력(대비도 10%)는 평균 저대비시력의 각각 0.31±0.09 logMAR, 0.27±0.08 logMAR로 고대비시력은 우세안이 비우세안에 비해 우수하게 측정되었고(p=0.049), 저대비시력은 비우세안이 우세안에 비해 더 우수하게 측정되었다(p=0.003). 고대비시표와 저대비시표에서 같은 방향의 눈의 시력이 우수하게 측정된 경우의 양안의 시력 차는 0.16±0.23 logMAR였고, 고대비시표와 저대비시표에서 우수하게 측정 된 눈의 방향이 달라진 경우의 양안의 시력 차는 0.05±0.00 logMAR로 나타났다.
결론 : 우세안은 비우세안에 비해 고대비시력이 우수하게 측정되었지만 고대비에서 양안의 시력 차이는 저대비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교정 시 환경 및 시생활의 목적에 따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의 수술 전 근시도에 따른 대비시력과 대비감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 수술안 68명과 정시안 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비시력은 고대비시력 (HCVA)과 저대비시력(LCVA)을 ETDRS 시력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대비감도 검사는 CSV-1000E 사용하여 시행 하였다. 대비시력과 대비감도 검사는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 모두에서 각각 수행하였고 수술안은 수술 전 등가구면굴절력(SE) ˂ -6.00 D 와 ≥-6.00 D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비시력은 정시안을 포함한 세 그룹 사이에서 고대비시력(밝은 조명) (p=0.028), 저대비시력(밝은 조명) (p=0.047), 고대비시력(어두운 조명) (p=0.002), 저대비시력(어두운 조명) (p=0.01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수술안 그룹 2가 수술안 그룹 1보다 대비시력이 감소하면서 수술안 두 그룹사이에도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비감도는 정시안을 포함한 세 그룹 사이에서 밝은 조명에서 측정한 공간주파수 6(cpd)을 제외한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밝은 조명3cpd; p=0.002, 12cpd; p=0.006, 18cpd; p=0.000, 어두운 조명 3cpd; p=0.003, 6cpd; p=0.001, 12cpd; p=0.000, 18cpd; p=0.000). 수술 안에서는 수술안 그룹 2가 수술안 그룹 1보다 대비감도가 감소하였지만, 두 그룹 사이에는 통계적 차이는 나 타나지 않았다.
결론: 각막굴절수술안은 대비시력과 대비감도가 정시안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굴절수술 안에서 수술 전 굴절이상이 고도근시로 갈수록 대비시력과 대비감도가 감소하였으나 대비감도는 수술안의 두 그룹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목적: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의 종류와 조도변화 따른 대비시력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안질환이나 전신질환 및 과거와 현재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30명 (25±2세)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렌즈는 굴절률이 1.60인 제작방식이 다른 기능성 운전용 렌즈인 황색 계열(A)렌즈, 코팅방식(B,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렌즈를 착용 상태에서 대비시력검사, 색각(배열)검사, 시력회복시간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실험에 사용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비시력은 명소시 50%, 30%, 15% 그리고 암소시 100%, 30%, 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명소시 100%, 암소시 50%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비시력은 명소시 상태의 50%에서 코팅방식(C)렌즈(logMAR 0.003), 30%에서 코팅방식(B)렌즈 (logMAR 0.014), 15%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5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암소시 상태의 대비 시력 100%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03), 50%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07), 30%에서 코팅방식(C)렌즈(logMAR 0.017), 15%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5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각 (배열)검사결과는 황색계열(A)렌즈에서 가로지르는 선의 개수 평균은 6.05±1.75개이었고, 일반렌즈(N)렌즈, 코팅방식(B)렌즈, 코팅방식(C)렌즈에서는 가로지르는 선은 0개 나타났다. 시력회복시간은 명소시에서 일반렌즈(N)렌즈 > 코팅방식(C)렌즈 > 코팅방식(B)렌즈 > 황색계열(A)렌즈, 암소시에서 일반렌즈(N)렌즈 > 코팅방식(C)렌즈 > 황색계열(A)렌즈 > 코팅방식(B)렌즈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운전용 안경렌즈와 일반 안경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비시력의 차이가 있었고 시력회복시간의 감소로 인해 시인성 향상이 나타났다. 색각검사에서 황색계열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색의 시인성이 매우 감 소함을 알 수 있었고, 시력회복시간도 렌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운전자의 환경과 렌즈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상황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렌즈를 선택한다면 운전시 시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주변 조도 변화에 따른 일반 안경렌즈와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의 대비시력을 측정하여 운전자의 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전신질환 및 안질환 등의 과거와 현재 병력이 없고, 안과 관련 수술 경험이 없는 양안 교정시력이 1.0 이상인 평균연령 25±2세 3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주변 조도 변화에 따른 대비시력검사는 완전교정 상태에서 주변 조도를 200, 350, 500, 700 lux로 하여, 각각의 조도에 따라 대비 시력표의 100, 50, 30, 15%에서 기능성 운전용 렌즈(A렌즈, B렌즈,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을 가입한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또한, 동일한 환경에서 각각의 기능성렌즈 착용 전후 만족도를 대면설문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는 SPSS(Ver 22.0 for Windows, SPSS Inc, USA)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원배치 분석 (One-way ANOVA)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p<0.05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기능성 운전용 렌즈(A렌즈, B렌즈,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의 대비시력은 200lux 100%, 50%, 30% contrast 에서 A렌즈가 가장 높았고, 350lux 50%, 30% contrast에 서는 B렌즈, 15% contrast에서는 C렌즈가 가장 높았다. 500lux 100%, 30% contrast에서는 C 렌즈, 50%, 15% contrast 에서는 B렌즈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700lux 100% contrast에서 C 렌즈, 50%, 30%, 15% contrast에서 B렌즈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명도에 대한 대면설문 만족도 결과는 B렌즈 > C렌즈 > A렌즈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운전용 안경렌즈의 주변 조도 변화에 따른 대비시력은 일반 렌즈에 비해 향상 되었으나, A렌즈의 경우 주변 조도가 높아질수록 일반 렌즈 보다 시력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운전용 안경렌즈 처방 시 렌즈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맞춤 처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적: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 착용 전과 후의 대비감도 시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성인 남녀 37명을 대상으로 원거리 시력을 교정한 상태에서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 착용 전과 후의 원거리와 근거리 양안 대비감도 시력을 측정하였다. 원거리 양안 대비감도 시력의 측정은 10% Lea-numbers 대비감도 시표(Good-LITE, USA)를 사용하였고 근거리 양안 대비 감도 시력의 측정은 adobe illustrator cs6을 이용하여 40cm 5% 근거리 대비감도 시표를 제작 하여 측정하였다. 측정에 사용된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는 D, S, C, N社의 제품을 사용하였다. 검사실의 조도는 500lx 이었다.
결과: 청색광 차단 안경 착용 전 원거리 10% 양안대비감도시력은 -0.0558± 0.1887 LogMAR, 청색광 차단 안경 착용 후의 양안대비감도시력은 C社 -0.0849±0.168, N社 -0.070±0.164, S社 -0.0576±0.1985, D社 -0.0394±0.1853 LogMAR 순이었으며, 이원분산 분석 결과 통계적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 근거리 대비감도 시력은 0.26± 0.1726 LogMAR, 청색광 차단 안경 착용 후의 양안대비감도시력은 N社 0.242±0.1396, D社 0.263±0.1853, C社 0.267±0.135, S社 0.282±0.1985, LogMAR 순이었으며, 이원분산분석 결과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는 우리 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청색광을 일부 차단하기 때문에 전체 가시광선 투과율이 낮아져 대비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현재 시판중 인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는 원거리, 근거리 대비감도 시력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목적: 국내에 유통 되고 있는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의 종류에 따른 대비시력을 측정하여 운전자의 시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전신질환 및 안질환 등의 과거와 현재 병력이 없고, 안과 관련 수술 경험이 없는 양안 교정시력이 1.0인 평균연령 25±2세 3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렌즈는 제작방식이 다른 기능성 운전용 렌즈(A렌즈, B렌즈,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비시력검사는 완전교정 상태에서 시험테와 LED 차트(피치나 PLC-2200 Wide)의 대비시력표를 이용하여 logMAR 시력을 측정하였다. 대비 조건은 100, 50, 30, 15%에서 명소시와 암소시 환경에서 각각 실시하였고, 착용한 상태에서 대면설문을 통해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분석에는 SPSS Statistics 2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원배치 분석(ONE WAY ANOVA)방법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는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유의한수 준 0.05이하이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기능성 운전용 렌즈 3종과 일반렌즈 1종 총 4종 착용 시 명소시 100, 50, 30%와 암소시 대비시력은 대비 100, 5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05), 명소시 대비 15%에서 측정한 대비시력은 각각 A렌즈 (logMAR 0.032), B렌즈(logMAR 0.028), C렌즈(logMAR 0.032), N렌즈(logMAR 0.095)로 B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대비시력이 logMAR 0.028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 암소시 대비 30%에서 측정한 결과 각각 A렌즈(logMAR 0.009), B렌즈(logMAR 0.007), C렌즈(logMAR 0.001), N렌즈(logMAR 0.04)와 15%에서 측정한 결과 각각 A렌즈(logMAR 0.027), B렌즈(logMAR 0.029), C렌즈 (logMAR 0.033), N렌즈(logMAR 0.091)로 A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의 대비시력이 logMAR 0.027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대면설문결과 선명도 부분에서는 명소시에서 B렌즈 > A렌즈 > C렌즈, 암소시에는 A렌즈 > B렌즈 > C렌즈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와 같이 렌즈의 제작방식에 따라 높은 대비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낮은 대비에서는 대비시력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목적: 현대사회에 운전은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으로 자리 매김 하였고, 고령화 사회로 인한 많은 고령 운전자가 시력저하와 대비감도 저하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있으며, 고령연령자의 사고횟수와 이 로 인한 부상정도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기능 저하 (시 력, 대비감도 감소)가 운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운전면허시험장 환경에서 알아보고자 한 다. 방법: 시력 및 대비감도가 정상이고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24~43세 9명을 대상으로 4가지 시기능 조 건(0.0 logMAR, 0.3 logMAR, 0.5 logMAR, 1.00 log CS 일 때 0.3 logMAR)에서 운전면허 장내 시험장 을 주행하며 전체 장내 시험장을 완주한 시간을 측정하였다. 측정에 사용된 방법은 주행 시 카메라를 통 하여 촬영된 영상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탈선 횟수도 역시 차량에 부탁된 4개로 촬영된 영상을 통하여 측정하였다. 정지선에 정지한 거리는 대상자가 정지선을 인식하고 정지하였을 때 사진 촬영을 하여 그 거리를 측정하였다. 결과: 0.0 logMAR 주행 완료 시간(s)평균은 457.42±63.70, 시력 0.5 주행 완료 시간(s) 135.02±65.74, 시력 0.3 주행 완료 시간(s) 461.92±66.37, 대비감도 저하 주행 완료 시간(s) 494.06±81.57 이였다. 시력과 대비감도가 낮을 때 주행 완료 시간이 늘어나긴 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p=0.092).전체 탈선횟수도 시력과 대비감도가 낮을수록 늘어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가 있었다(p=0.002). 정지선에 정지한 거리도 시력과 대비감도가 낮을수록 늘어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2). 결론: 주행 완료 시간에서 0.0 logMAR를 제외한 다른 시기능 조건들에서 더 많은 시간이 걸린 이유는 시력과 대비감도가 감소하게 되면서 방어운전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측정한 부분에서 대비감도 감소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0.03 logMAR 와 0.005 logMAR 둘 사이에서 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시력이 낮은 운전자 보다 대비감도가 낮거은 운전자들이 운전을 할 때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근시성 직난시안에게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와 등가구면처방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원거리 및 근거리 대비시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전신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고 시기능에 문제가 없으며, 난시도가 -0.75D이상 -2.25D 이하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원거리 굴절검사는 타각적 굴절검사와 자각적 굴 절검사를 통하여 완전교정굴절값을 결정하고, 원거리는 6m거리에서 실리콘 하이드로겔 재질의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와 등가구면처방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고대비시력검사를 실시 하였다. 근거리는 40cm거리에서 Richmond Product社의 ETDRS Format Letters 고대비 100%시표와 저대비 10% 시표를 사용하여 시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원·근거리 시력검사값은 Log Mar 시력으로 표기하였으며 등가구면 처방값은 S+C/2를 사용하였다. 결과: 원거리 고대비시력은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처방과 등가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을 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453) 근거리 고대비시력은 토릭 소프트콘택 트렌즈처방과 등가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처방을 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423). 또한 근거리 저대비시력은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와 등가구면 소프 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698). 결론: 근시성 직난시안에게 원거리 고대비시력과 근거리 고대비시력 및 저대비시력에서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처방한 경우와 등가구면처방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선행된 일회용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실험결과와 차이가 있으며 회사별 제작방식 및 재질에 따라 교정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제시한다. E-mail
목 적: 근시성 직난시안의 안경처방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 및 등가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처방(S+C/2)에 따른 원거리와 근거리 대비시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난시도가 -0.75 D이상 -1.75 D이하인 만 20~32세의 성인 남녀 22명을 대상으로 ASD디자인인 J사의 재질 etafilcon A렌즈와 Wide Ballast Band디자인인 C사 재질 ocufilcon D렌즈의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와 등가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각각 착용하고 원거리 및 근거리 대비시력을 검사하였다. 결 과: 원거리 고대비시력은 두 렌즈 모두에서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와 안경과 등가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 순으로 시력이 좋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근거리는 두 렌즈 모두에서 고대비와 저대비시력이 안경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와 등가구면렌즈 처방 순으로 시력이 높았다.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와 등가구면렌즈를 비교한 결과 ASD디자인 렌즈는 고대비시력 및 저대비시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Wide Ballast Band디자인 렌즈는 고대비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저대비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근시성 직난시안에게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을 대신하여 등가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로 처방하는 경우 렌즈디자인에 따른 고대비시력 및 저대비시력이 다르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굴절검사가 추가로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근시성 난시안의 등가구면처방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에 따른 원거리와 근거리 대비시력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며 전신질환 및 안과적 수술경험이 없고 시기능에 문제가 없으 며 난시도가 -0.75D이상 -2.25D 이하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원거리 굴절검사는 타 각적 굴절검사와 자각적 굴절검사를 통하여 완전교정굴절값을 구하였다. 원거리는 6m거리에서 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와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여 시력검사를 실시하였고, 근거리는 40cm거리에서 Richmond Product社의 ETDRS Format Letters 고 대비 100%와 저 대비 10% 시표를 사용하여 시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원·근거리 시력검사값은 Log Mar 시력으로 표기하였 으며 등가구면 처방값은 S+C/2를 사용하였다. 또한 등가구면 처방과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 처방값은 자각적 굴절검사값에 정점간거리 보정하여 사용하였다. 결과: 본 연구결과 등가구면 처방과 토릭 처방에 의한 원거리 고 대비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06), 등가구면 처방과 토릭 처방에 의한 근거리 고 대비시력의 경 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109) 근거리 저 대비시력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5). 결론: 근시성 난시안의 원거리시력은 고 대비에서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교정효과가 우수하 였으며 근거리시력은 고 대비에서 구면 소프트콘택트렌즈로 등가구면 처방한 경우와 토릭 소 프트콘택트렌즈의 교정효과가 비슷한 반면 저 대비에서는 토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교정효과 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근시성 난시안의 교정은 대비시력을 고려하여 구면 등가처방보다는 토 릭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처방이 우선한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