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돌발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기주 범위가 넓고, 농경지만이 아니라 인근 야산, 산림 지역에도 분포하여 개체군 관리가 어려운 해충 중 하나이다. 따라서,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 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농경지 작물 외에도 인근 산림에 분포하고 있는 목본식물에 대한 갈 색날개매미충 발육단계별 선호도 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수원 주변과 조경수, 산림의 주요 목본 식물들을 대상으로 갈색날개매 미충 발육단계별 선호도를 현장에서 조사하고, 선행 연구결과들과 비교하여 선호도가 높은 식물들을 선정하였다. 현장 조사와 선행 연구결과를 통하여 갈색날개매미충의 잠재적 목본 기주식물을 정리한 결과, 총 53과 120종이 확인되었고, 갈색날개매미충의 전 발육단계에 걸쳐 선호도가 높았던 기주는 산수유, 때죽나무에 불과하였으며, 발육단계별로 선호하는 목본 식물이 달라졌다. 발육단계에 따라서 선호 기주가 변동되는 이유 는 발육단계별로 선호하는 부위가 다르고, 생존에 필요한 물질에 따라서 기주가 선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결과는 농경지 경제작 물뿐만 아니라, 농경지 주변 및 산림내 갈색날개매미충의 종합적인 방제 대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연구는 면봉산 일대의 장기모니터링을 위한 고정조사구의 목본류 임분동태를 해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대상지는 1 ha의 조사구 내 10×10 m의 소조사구 100개소를 설치하여 흉고직경 2㎝이상의 목본류 개체를 중심으로 흉고직경, 수고 및 공간좌표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지의 목본식물의 흉고직경급은 역J자형이며, 2~6 ㎝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으로 조사되었다. 흉고단면적은 2014년 33.22 ㎡/ha에서 2018년 34.25 ㎡/ha로 조사되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종의 공간분포는 대부분 집중분포하는 경향으로 분석되었다. 중요치 분석결과 상층부를 우점하는 소나무, 신갈나무는 감소하고 중층의 쇠물푸레나무는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면봉산 신갈나무림을 대상으로 장기모니터링 조사구 내 초기 임분구조를 분석하고 장기모니 터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1㏊의 조사구 내 10×10m의 소조사구 100개소를 설치하여 흉고직경 2㎝ 이상의 목본류 개체를 중심으로 흉고직경, 수고 및 공간좌표를 측정하였으며, 소조사구 내 5×5m의 크기로 하층식생 조사구를 설치하여 피도 및 수도를 조사하였다. 중요치 분석결과 상층에서 신 갈나무(46.5), 소나무(38.3)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층에서 신갈나무(47.5), 박달나무(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모니터링 조사구내 출현한 개체수는 총 3,070본/ha로 조사되었다. 흉고직경급은 역J자형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종이 대부분 집중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기생태연구는 미국국립과학재단이 1980년 LTER(Long term ecological research)이라는 이름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 장기생태연구는 생태계의 역할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관찰하여 이에 대한 시계열적 생태정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생태 데이터베이스(ecological database)를 구축하는 것으로 생태계 동태파악에 있어 기초가 된다. 우리나라 장기생태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산림생태를 장기적으로 관찰함으로써 동식물 및 입지환경과의 상호작용 을 이해하고, 시계열적 변화과정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물다양성, 산림생산성과 생태계 서비스를 보전하기 위한 산림생태계 관리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장기생태연구는 생태계 관련 분야의 과학자 및 연구자간의 의사소통, 조정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1997년 KLTER(Korea Long-Term Ecological Research) 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장기생태연구의 목적은 환경변화에 따른 생물다양성의 변화, 임분동태 분석 그리고 양분순환 등 우리나라 생태계의 전반적인 구조와 변화에 대한 분석이 다. 우리나라 장기생태연구조사지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에서 광릉숲, 남해 금산, 계방산 등에 구축되어 있으며, 환경부 에서도 산림을 포함한 수변생태, 도서연안생태 등의 지역에 서 장기생태모니터링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식처와 경관을 대상으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대상지인 면봉산은 보현산 일대에 위치하며 군락 내 접근성이 떨어져 외부의 간섭을 적게 받아 임분 내 종조성과 계층구조가 건전하고 생태계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곳이다. 또한 면봉산일대 상층부에는 대부분 신갈나무군 집이 우점하고 있고 관목층에는 생강나무, 쇠물푸레나무 등 이 주로 생육하고 있어, 한반도 삼림식생형에 따른 식물사 회학적 식생분류체계에 대한 연구 중, 중‧남부 산지 삼림식생형을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으로 분류한 것으로 보아 본 연구대상지는 우리나라 중‧남부지역 온대활엽수림의 전형 적인 식생상태의 종조성을 보이는 곳으로 판단된다. 본 연 구대상지의 장기모니터링 구축을 통하여 온대림 식생의 종 조성 변화 및 임분동태를 분석하여 타지역의 장기모니터링 연구결과와 비교·분석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면봉산 일대 신갈나무림을 대상으로 장기모니터링 조사구를 설치하여 향후 임분동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현장답사는 2014년 3월에 실시하였으며 장기모니터링 조사구를 설치할 장소를 물색하였다. 애초에 계획했던 1㏊의 조사구를 설치하기에 힘든 지형조건으로 이를 보완하여 종조성, 사면방위, 해발 고도, 경사 등을 고려하여 생육상황이 비슷한 조사구를 0.25㏊로 4개소 구획하였다. 4개소의 조사구 내 10×10m의 소조사구를 각각 25개씩 설치하여 총 100개소를 설치하였으며 2014년 5월에 실시하였다. 조사구 내 흉고직경 2㎝ 이상의 목본류 개체를 중심으로 흉고직경, 수고 및 공간좌 표를 측정하였으며, 소조사구 내 braun-blanquet의 식물사 회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하층식생의 종을 식별하고 피도 및 수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년도는 식물의 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여름에 실시하여 2014년 8월, 2015년 7~8월, 2017 년 7~8월에 걸쳐 3회 실시하였다. 중요치 분석결과 상층에 서 신갈나무, 소나무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층에서 신갈나무, 박달나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기모니터링 조사구 내 출현한 개체수는 2014년 3,070본/㏊에서 2017년 3,233 본/㏊로 조사되었다. 이는 교목층 수종의 고사로 인한 숲틈 (forest gap)으로 관목층 목본류(철쭉, 진달래, 쇠물푸레나무 등)의 치수발생에 의한 결과로 사료된다. 흉고직경급은 역J자형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종이 대부분 집중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기생태모니터링의 연간 조사에 관한 사항은 국립수목원에서 점봉산 일대와 광릉시험림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에 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이러한 정밀 한 조사데이터의 구축이 식생대별 그리고 특이서식지별 등 이 국내에서 더욱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사료되며 앞으로도 면봉산 일대의 연간 장기모니터링을 통하여 우리나라 참나 무림의 임분동태를 해석하는 데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방산 일대 목본 식생의 군집 분류, 종조성, 지표종을 구명하여 계방산 일대의 생태정보 DB를 구축하는데 있다. 조사지 내에 출현한 목본식 물은 15과 33속 78종 2변종 1아종으로 조사되었으며, Chao 1과 Jack 1의 종수의 추정결과, 127개 조사 구는 계방산 일대 목본 식생을 대표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집분석 결과, 2개의 군집(A=신갈나 무군집, B=소나무-피나무군집)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졌다. MRPP-test를 통해 군집 간에 유의차가 나타나 적절한 군집분류가 이루어 진 것으로 판단하였다(p<0.01). NMS 분석 결과 초본층 종풍부도와 고 도 간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군집 A가 군집 B에 비해 비교적 집중적인 분포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종조성의 특징을 잘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Plexus diagram 분석 결과, 산돌배 는 난티나무, 당단풍나무, 귀룽나무 등의 수종들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investigated growth response of Korean exotic woody plants Acer saccharinum L. and Amorpha fruticosa L., on the climate change. We also examined the growth on nitrogen treatment of them. Acer saccharinum L. and Amorpha fruticosa L. were sown in March 2014 and then transplanted to each environment conditions in May 2015. Atmospheric conditions were divided into the outdoor environment treatment(AC-AT), the temperature elevation treatment(AC-ET), and the climate change treatment (EC-ET). In each atmospheric condition, non-treated (Control; C) pots were placed without nitrogen fertilizer treatment. Acer saccharinum L. treated 2g (N1), 20g (N2) of nitrogen fertilizer, respectively. And Amorpha fruticosa L. treated 1g (N1), 5g (N2) of nitrogen fertilizer, respectively. After the adaptation to each environmental condition until October 2016, the length, diameter of stem-root border, aboveground biomass, underground biomass, and leaves weight of Acer saccharinum L. and Amorpha fruticosa L. were measured. The above results show that Acer saccharinum L. was affected the length of shoot under conditions of increased temperature. Amorpha fruticosaL. means that When the nitrogen increases under the condition that the temperature and the CO2 concentration are increased together, the length of shoot and the Diameter of stem-root increase, but the Underground biomass decrease.
기후변화가 심화되면 이에 따라 침입종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를 알아보고자, 온난화와 토양의 질소처리를 하여 우리나라에 넓게 분포하는 외래 목본식물 은단풍과 족제비싸리의 생장을 측정하고 비교하였다. 대기조건은 야외환경 조건인 대조구(ACAT)와 온도를 상승시킨 온도처리구(ACET), 그리고 CO₂ 농도와 온도를 함께 상승시킨 기후변화 처리구(ECET)로 나누었다. 각 대기조건 내에서 질소비료를 처리하지 않은 비처리구(Control; C)화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은단풍은 질소비료를 2g(N1), 20g(N2) 처리하였고, 족제비싸리는 1g(N1), 5g(N2) 처리하였다. 은단풍과 족제비싸리를 2014년 3월에 파종한 후 2015년 5월에 각 환경에 맞게 이식하였다. 2016년 10월까지 각 환경조건에 적응 후, 은단풍은 지상부의 길이, 직경의 크기, 지상부의 무게, 지하부의 무게, 개체의 무게 그리고 잎의 무게를 측정하였고, 족제비싸리는 지상부의 길이, 직경의 크기, 지상부의 무게, 지하부의 무게, 개체의 무게, 잎의 무게, 맹아의 수, 맹아의 길이 그리고 맹아 직경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은단풍의 지상부 길이는 N2일 때, EC-ET가 177.73±35.40로 가장 컸고, AC-AT가 129.89±13.73로 가장 작았다. N1일 때, AC-ET가 180.43±17.86로 가장 컸고, AC-AT가 109.16±13.21로 가장 작았다. 그리고 C일 때, EC-ET가 121.58±24.13로 가장 컸고, AC-AT가 92.5±16.86로 가장 작았다. 은단풍의 직경의 크기는 C와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EC-ET가 1.37±0.25로 가장 컸고, AC-AT가 0.98±0.09로 가장 작았다. 은단풍의 잎의 무게는 C와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AC-ET가 15.9±3.66로 가장 컸고, AC-ET가 7.61±1.96로 가장 적었다. 은단풍의 지상부 무게는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AC-ET가 50±15.55로 가장 컸고, AC-AT가 24±9.93로 가장 적었다. 그리고 C일 때, EC-ET가 21±5.09로 가장 컸고, AC-AT가 18±2.58로 가장 적었다. 은단풍의 지하부 무게는 C와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1일 때, AC-AT가 58±9.50로 가장 컸고, EC-ET가 38±14.68로 가장 적었다. 은단풍의 개체의 무게는 모든 질소구배에서 대기조건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족제비싸리의 지상부 길이는 C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EC-ET가 165.88±29.65로 컸고, AC-AT는 106.33±29.49로 작았다. N1일 때, EC-ET가 179.45±24.47로 컸고, AC-AT가 116.83±35.37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직경의 길이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EC-ET가 1.12±0.13로 컸고, AC-AT가 0.8±0.16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잎의 무게는 N1과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C일 때, AC-AT가 21.64±7.66로 컸고, EC-ET가 9.75±3.34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지상부 무게는 N1과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C일 때, AC-AT가 66±44.41로 컸고, EC-ET가 16±8.49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지하부 무게는 N1과 N2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C일 때, AC-AT가 284±139.65로 컸고, EC-ET가 42±37.05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개체 무게는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134±22.00로 컸고, EC-ET가 77±26.46로 작았다. C일 때, AC-AT가 351±155.18로 컸고, EC-ET가 50±43.52로 작았다. 족제비싸리의 맹아의 수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2.5±1.69로 많았고, EC-ET가 0.17±0.40로 적었다. 족제비싸리의 맹아의 길이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75.84±15.34로 컸고, EC-ET가 17.17±42.05로 적었다. 족제비싸리의 맹아의 직경의 크기는 C와 N1일 때, 대기조건 간의 차이는 없었다. N2일 때, AC-AT가 0.72±0.14로 컸고, EC-ET가 0.08±0.20로 적었다.
위 결과는 은단풍의 경우 온도가 증가하거나 온도와 CO₂ 농도가 함께 증가한 조건에서 토양 질소농도가 증가하면, 지상부의 길이, 직경의 크기 그리고 잎의 무게는 증가하지만, 지하부 무게, 개체 무게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족제비싸리의 경우 온도가 증가하거나 온도와 CO₂ 농도가 함께 증가한 조건에서 토양 질소농도가 증가하면, 지상부의 길이와 직경의 크기는 증가하지만, 지하부 무게, 개체 무게 그리고 무성생식은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하여 생성된 수상오일(water soluble oil)을 얻었다. MDO (Marine Diesel Oil)와 수상오일을 유화시켜 생성된 에멀젼 연료의 특성과 배출가스를 연구 하였다. 바 이오매스로는 톱밥을 사용하였고 500 ℃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물과 탄화수소를 응축시켜서 수상오일 을 얻었다. 수상오일을 MDO에 10∼20% 까지 혼합 후 유화시켜 에멀젼 연료를 만들었다. 엔진 배출가 스 측정은 엔진 dinamometer로 실시하였다. 유화연료는 연소실내에서 미세폭발을 일으켜 연료를 잘게 쪼개어 주어 smoke를 감소시킨다. 그리고 물이 연소실내의 기화열을 빼앗아 연소실 내부의 온도를 낮추 어 NOx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는다. ND-13모드의 각 모드별 배출가스온도가 MDO에 비해 유화 연료를 사용했을 때 낮게 나온 것으로 뒷받침 될 수 있었다.유화연료의 함수율이 증가함에 따라 NOx와 smoke의 배출량은 줄어들었으며, 출력도 함수율 증가에 따라 유화연료 자체의 발열량 감소로 인하여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ND-13모드에서 MDO 유화연료를 시험한 결과 바이오매스오일 함유량 20%인 유화연료의 NOx 감 소량은 약 25%, smoke의 총감소량은 약 60%, 그리고 약 15%의 출력손실을 확인하였다.
Priming 처리를 통하여 목본종자의 발아반응을 조사하고, 그에 알맞은 priming 유도 물질과 농도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35종의 목본종자에 6.7% PEG, 0.1mM GA3, 100mM KNO3, 100mM NaCl를 처리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발아율이 증가하였고, 그 중 GA3의 처리가 가장 좋았다. 각 처리구에서 공통적으로 발아한 6수종에 대한 발아반응 조사를 시행하였다. 평균발아일수는 KNO3와 GA3 처리구에서 가장 많은 수종이 단축되었다. 발아속도는 GA3에서 가장 빨랐다. 발아치는 GA3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발아율이 가장 높았던 GA3의 최적농도를 구명하였다. 수종은 발아율이 높았던 3수종과 발아율이 낮았던 2수종을 이용하였으며, GA3 농도의 경우 0, 0.01, 0.05, 0.1, 0.5, 1.0mM 농도로 각각 처리하였다. 그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발아율, 발아속도, 평균발아일수, 발아치가 향상되었다. 특히 주요목본 수종종자의 발아에 가장 좋은 GA3 농도는 0.1mM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발아율이 저조한 목본식물종자의 발아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호랑가시나무 (Ilex cornuta Lindl. & Paxton), 무늬호랑가시 나무(Ilex aquifolium ‘Silver Queen’), 백자단(Cotoneaster dammeri) 및 무늬산호수(Ardisia pusilla ‘Variegata’)를 수태 로 도자기 분에 심어 단근, 전정, 차광, 밀폐 등의 처리를 하여 생존율을 조사하였다. 도자기 분 이식 시 단근 정도에 따른 무늬호랑가시나무의 생존율은 모든 처리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백자단의 생존율은 무단근은 100%, 25% 단근은 93.3%로 높았으나 50% 단근은 26.7%로 낮았다. 무늬호랑가 시나무의 전정 정도에 따른 생존율은 모든 처리에서 높은 생 존율을 보였다. 차광 정도에 따른 생존율은 호랑가시나무가 무차광에서 13.3%, 30% 차광에서 30.0%, 60% 차광에서 53.3%이었으나, 무늬산호수는 모든 처리에서 100%를 보였다. 밀폐 정도에 따른 도자기 분화 식물의 생존율은 호랑가시나무 의 경우 무처리와 비닐 밀폐에 구멍을 내고 30% 차광한 처리 에서 낮은 생존율을 보였으나, 습도가 높은 완전 밀폐처리와 밀폐하여 30% 차광한 처리에서는 호랑가시나무와 무늬산호수 는 100%의 생존율을 보였다. 300mL의 도자기 분 식재 시 수 태 중량에 따른 식물의 생존율은 호랑가시나무에서 120g은 66.7%로 가장 높았고, 160g은 33.3%, 200g은 26.7%, 240g은 20.0%로 수태의 중량이 많을수록 생존율이 낮았다. 수태로 도 자기 분 이식 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근을 거의 하지 않고 수태의 양을 많지 않게 하며 비닐 밀폐에 차광을 하면 된다.
이 연구는 들메나무, 버드나무, 참조팝나무, 신나무, 다릅나무, 호랑버들 6종의 식물을 심적 산림 습지 내에서 생육하는 개체와 습지 밖의 산지사면에서 생육하는 개체의 광합성 특성과 엽록소 형광반응의 차이를 조사하여 습지환경이 이들 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참조팝나무와 들메나무의 경우 습지 내 생육하는 개체가 산지에서 생육하는 개체에 비하여 기공전도도의 저하로 인해 대기로부터 CO2와 수분의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증산량 감소, 기공제한 증가 및 엽육세포 내 CO2 농도 감소 등 광합성 활성에 관련하는 반응들이 상대적으로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참조팝나무는 습지에서 생육하는 개체가 산지에서 생육하는 경우보다 광계 Ⅱ의 광화학반응 과정에서 에너지 전달 효율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광합성 기구의 활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산지와 습지환경의 차이가 광합성 반응 및 엽록소 함량의 변화를 가져오며, 수종마다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연형 하천으로의 생태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 고자 인간의 간섭에 의한 훼손이 거의 없거나 적은 10개의 자연하천을 군집생태학적 방법으로 조사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사시나무 군락, 굴참나무군락, 산벚나무군락 등 총 29개의 식물군락 으로 확인되었고, 하천식생은 계곡‧계반림과 하변림으로 나 누어졌다. 계곡‧계반림은 경사가 급하고 물에 의한 영향이 적어 경목 림이 우점하였고, 하변 연목림은 버드나무류로 나타났다. 하 천 선택시 자연성이 기준이 되어 인간의 간섭이 많은 하류보 다 중‧상류에 위치한 조사지가 많았고, 그에 따라 출현군락의 92%(44 plot)는 경목림이었고, 8%(4 plot)는 연목림이었다. 전층을 이용한 PCA 분석에서는 신갈나무군락 그룹과 산벚나무군락 그룹, 소나무군락 그룹, 산벚나무군락과 소나무군락 혼합 그룹, 기타군락 그룹으로 크게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교목층을 이용한 PCA 분석은 신 갈나무군락 그룹, 산벚나무군락 그룹, 기타군락 그룹으 로 크게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하천변에 출현한 식물군락은 경목림과 연목림으로 나 누어졌으며, 이를 통해 하천제방권 및 고수위권은 신갈 나무, 소나무, 사시나무, 굴참나무와 산벚나무 등의 종을 식재하는 것이 적합하고, 고수부지권 및 저수위권은 버 드나무속 식물을 식재될 목본에 따른 초본의 선택은 통 계분석에서 높은 빈도로
CO2 농도 증가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식물의 생장과 발 달에 영향을 미친다. 이에 우리나라의 우점종인 소나무,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 은행나무 그리고 난대림의 우점종 인 종가시나무와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개가시나무, 미 선나무의 유식물을 대상으로 CO2 농도와 온도증가를 증 가시킨 지구온난화 처리구와 대조구로 나누어 실험을 하 였다. 2010년 4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지상부 길이와 잎 수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소나무, 은행나무 그리고 종 가시나무의 지상부 생장량은 대조구와 지구온난화 처리 구에서 차이가 없었다. 개가시나무와 미선나무의 지상부 생장량은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높았으나, 잎 수는 CO2 농도와 온도증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 조건이 되면 우점하고 있는 소나무, 은 행나무, 종가시나무보다 멸종위기식물인 미선나무와 개 가시나무의 지상부 생장에 유리할 것이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and measure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evergreen woody species extracts on Trichophyton mentagrophytes. To do this, leaves and stems were collected from Wando and Jeju islands, and were used for the extraction with different solvents (i.e., distilled water, 80% ethanol, and 100% methanol), and at different ultrasonic extracting times (i.e., 15, 30, and 45 minutes).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by using the agar diffusion method. The clear zone was measured after incubating the paper disc containing the plant extract in a bacterial culture medium. The controls were synthetic antimicrobials, methylparaben and phenoxyethanol, at concentrations of 0.4, 1, 2, and 4 mg/disc. Altogether, extracts of 56 out of 64 species used in this study had inhibitory activity, which confirmed their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Athlete’s foot. Among them, the crude ethanolic extract of Elaeocarpus sylvestris in 45 min showed a zone of inhibition < 20.2 ㎜, while the clear zone of Actinodaphne lancifolia ethanolic extraction for 30 min was 23.5 ㎜. Also, Quercus acuta, Dendropanax morbiferus and Daphne odora showed clear zones of 28.0 ㎜ (45 minutes ethanolic extraction), 20.5 ㎜ (45 minutes crude methanolic extraction) and 19.7 ㎜ (45 minutes methanolic extraction), respectively. Thus, these results confirm that the extracts of evergreen woody species have therapeutic potential against Athlete’s foot, and suggest that in order to extract adequate amounts of antimicrobial substance from the plant sources, ideal extraction condition has to be considered.
최근 대규모 국책사업의 축소와 소규모 공사 및 정원의 수요 증가로 녹지조성용 조경수와 기능성 조경수, 정원수 등으로 용도 및 수종별 맞 춤형 조경수 생산이 요구되고 있다. 정원수로서 꽃과 수형이 아름다운 규격화된 조경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노지재배에 비하여 컨테이너 재배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정원용으로 활용되는 목본식 물인 소나무(Pinus densiflora), 단풍나무(Acer palmatum), 무궁화(Hibiscus syriacus), 서양수수꽃다리(Syringa vulgaris), 이팝나무 (Chionanthus retusus), 피라칸다(Pyracantha angustifolia) 3년생을 용적 40L의 흑색 플라스틱 용기에 원예용상토(펄라이트 40%+피트모 스 60%)와 황토를 1:1로 혼합하여 정식하였다. 정식 후 뿌리 활착을 위하여 1개월 간 정상관수로 관리한 후 관수개시점 토양수분을 1, 5, 10, 15, 20%로 조절하여 2년간 생육변화를 조사하였다. 소나무의 생육은 수고와 지하부 생체중 15%, 수관폭과 지상부 생체중 10%에서 높 았으며 무궁화는 수고와 지상부생체중 15%, 수관폭 20%에서 높았다. 이팝나무는 수고 15%, 수관폭 20%, 지상부 생체중 5%, 지하부 생체 중 10%에서 높았다. 단풍나무와 피라칸다는 수고, 수관폭, 지상부 생체중 모두 20%에서 높았으며 서양수수꽃다리는 모두 15%에서 높았 다. 최종 생체중을 기준으로 최적 관수개시점을 설정하면 소나무 16.2%, 무궁화 16.9%, 서양수수꽃다리 21.6%, 이팝나무 15.9%가 적정하 였으며, 단풍나무, 피라칸다는 20%이상으로 수종별로 다르게 나타나 용기재배시에 수종별로 적정 관수개시점을 달리하여 재배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According to survey for development of container to producers who carry out container cultivation, the most important thing is ‘Realization of cultivation techniques (Prune roots, Water saving, Heat conservation)’ as the basis for the design of container and this survey showed that the best one is ‘small and medium-sized container of less than 50L’ as the size of container suitable for cultivation. To investigate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ants according to the type of container, we classified the container into three types and then planted public plants Pinus densiflora, Cornus kousa, Chionanthus retusa in 12types of containers repeatedly three times. After Comparison of the growth of the Root-collar diameter, Rib-type is showed the highest growth of the Root-collar diameter in case of Pot-type. So, active effects of prune roots impact on positive the growth of plants. Grow inside the ground-type is showed the highest in case of Growing Bag-type and Root skirt-type is showed the highest in case of Bag in pot-type. After, In subsequent studies, based on this study, produce development prototype of design container and test them. and then to investigat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o the farmhou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effects of media kinds and container forms for urban agriculture on the growth of herbaceous and woody plants that could be used in construction of urban greenery and landscape gardens. The main objectiv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st efficient culture soil and container form for four herbaceous and one woody plant species. In this study, five different species were examined on three different media kinds [horticultural substrate (HS), decomposed granite (DG), and horticultural substrate + decomposed granite (HS + DG)] with two different container forms [vinyl pot (Ø7.5 cm) and plug tray (20 cells)]. The results indicated that pH values of media of HS and HS + DG were 5.8 and 5.9, respectively while DG was 6.5. HS had the highest electrical conductivity with 0.90 dS・m -1 while HS + DG and DG had 0.39 and 0.08 dS・m -1 , respectively. Especially, most of the species experimented on HS tended to have the highest growth rate in the plant height, the root length, the number of leaves and fresh biomass weight compared to other soil kinds (P<0.05). The growth rate on HS + DG was much higher than DG. Therefore, our results support that HS + DG could be possible to replace with HS. In addition, there had no differences on growth rates between container forms (P>0.05). The use of plug tray could be more applicable than the use of vinyl pot containers, considering growth rates of plants and convenient of shipment on plant production.
급속한 도시화로 인하여 도시 내부에 획일적인 도시 구조물이 건설되었다. 이것은 도시의 경관을 악화시켰다. 이러한 도시 경관 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도심지 녹지 면적의 확대이다. 하지만 도 시 공간은 다양한 환경조건에 의해 미기후가 만들어지고 이로 인하 여 동일 종 · 지역이라도 개화기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러한 식물계 절의 차이는 도시 경관을 고려한 녹지 조성 시 식물 사용의 어려움 을 준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식물계절 예측을 위하여 맹아 80% 수준까지 필요한 적산온도를 구명하였다. 연구 결과 대체적으로 처 리 온도가 고온일수록 맹아기를 촉진하였다. 하지만 식물의 특성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고온은 식물의 맹아기를 억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식물별 개화속도는 산수유, 히어리, 개나리 순이었다. 하 지만 15℃ 수준에서는 일시적으로 개나리가 히어리보다 맹아속도 가 빠르게 나타났으며 20℃에서는 개나리가 히어리보다 맹아속도가 빠르게 나타났다. 그리고 맹아율 80% 수준에 필요한 적산온도는 산수유 169.3±7.7℃, 히어리 226.0±18.0℃, 개나리 279.0±0.4℃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