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medical use of hemp, many medicinal cultivars were bred worldwide. Propagating cultivar using seed has a high cost. On the other hand, vegetatively propagating cultivar has various merits including short breeding period and uniformity.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optimal conditions for propagating hemp after cutting, including sterilizing of rooting media, rooting hormone, and mixing ratio of growing media and sand of rooting media. Korean landrace strain of hemp plant was grown in Wagner pot (size: 1/2,000 a) for 60 days. Its branches were cut to 70∼80 mm in length and used for cutting slips. The rooting medium, a horticultural nursery medium, was autoclaved for 3 hours at 120 ℃. The mixing ratio of sand and nursery media was 9:1, 7:3, 5:5, or 3:7 in weight. Cutting slips were coated with rooting hormone (1-naphthylacetamide 0.4%) just before planting. Cutting materials were planted in a tray pot of 72 cells and grown in a walk-in-chamber for 28 days with a temperature of 25 ℃ and an intensity of radiation of 800 μmol/㎡/sec. Seedling rates were 61.1%, 77.8%, and 63.0% for mixing ratios of 1:9, 3:7, and 5:5 of sand mixed with horticultural nursery medium. These seedling rat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a seedling rate of 31.5 % for a mixing ratio of 7:3. Root lengths were 97 mm, 91 mm, and 81 mm for mixing ratios of 1:9, 3:7, and 5:5 of sand mixed with horticultural nursery medium. These root lengths were significantly longer than a root length of 37 mm for a mixing ratio of 7:3. Rooting rates were 81.1 % and 91.2 % for slips coated with rooting hormone and sterilized rooting media, respectively. They were 40.0 % and 18.3 % for slips not coated with rooting hormone or sterilized rooting media, respectively. Thus, for vegetative propagating (cutting) of medicinal hemp, sterilizing of rooting media and coating slips with rooting hormone will be essential to conducting the propagation process.
호접란은 세계적으로 분화뿐만 아니라 절화로도 판매되는 주 요 화훼작물이다. 상업적 종묘 대량생산은 조직배양 기술에 의 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균일하고 우수한 발근묘 생산 기술이 확립되지 않았다. 생육이 고르고 우수한 발근 배양묘를 생산하기 위한 적정 배양 신초수를 찾기 위해 용적 500mL 유리 배양병에 호접란 2품종(‘Lovely Angel’과 ‘UniVivace’)의 신초를 1, 4, 7, 10개씩 배양한 후 3개월에 지상부 및 지하부 초기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7개의 신초를 배양하였을 때 신초의 생육이나 뿌리 유도 및 생육에 효과적이 었다. 또한, 배양병 재질이 발근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 고자 용적이 500mL로 동일한 유리 배양병과 플라스틱 배양병 에 신초 7개 배양 3개월 후 2품종의 생육 특성을 비교한 결과, 2품종 모두 플라스틱 배양병 보다는 유리 배양병이 유의적으로 생육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내 발근묘 생산을 위한 배양병 재질의 영향은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균일한 호접란 발근묘 생산은 플라 스틱 재질보다는 유리병 재질의 배양병이 적합하며, 특히, 용적 이 500mL인 유리 배양병의 경우 신초를 7개(묘당 재식면적 5.4㎠) 이내로 배양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육성 수국 ‘Morning Star’와 ‘Pink Ari’에 있어서 삽목배지 및 삽목시기가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 기 위해 수행하였다. 삽목배지 실험에서 코코피트, 펄라이트, 피트모스 단용과 코코피트+코코칩을 혼용 처리하였으며, 7월 15일에 ‘Morning Star’의 정아에서 삽수를 채취하여 삽목하 였다. 삽목시기 실험은 4월, 6월, 8월에 정아를 채취하여 삽 목하였다. 삽목배지로써 코코피트와 코코칩의 혼용 배지는 발 근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배지들은 발근율과 뿌리길이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펄라이트와 피트모 스보다 코코피트에서 뿌리수가 더 많았다. 따라서 국내육성 수국 ‘Morning Star’의 삽목은 코코피트를 배지로 사용하는 것이 발근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삽목시기에 관 한 실험에서, ‘Morning Star’의 발근율은 삽목시기와 상관없 이 83~90%로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뿌리수와 생체 중은 4월과 8월보다 6월에 삽목했을 때, 가장 증가하였다. 그 리고, 신초의 길이, 엽수 등의 줄기의 생육도 6월에 삽목한 처 리에서 가장 좋았다. ‘Pink Ari’의 삽목시기 실험에서 발근율 은 4월 삽목보다 6월과 8월 삽목 처리에서 높았고, 뿌리수와 뿌리 생체중은 6월 삽목처리에서 각각 61.4개와 0.31g으로 가장 양호하였다. 또한 엽수와 신초의 길이 등 지상부 생육도 전반적으로 4월과 8월 삽목보다 6월 삽목처리에서 가장 좋았 다. 따라서, 국내육성 수국 ‘Morning Star’와 ‘Pink Ari’는 4 월과 8월보다 6월에 삽목하는 것이 발근과 지상부 생육에 효 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국은 수국과(Hydrangeaceae) 수국속(Hydrangea)의 낙엽관목 식물로 크고 화려한 화형을 가져 절화, 분화 및 조 경수로 전세계적 인기가 있는 식물이다. 나무수국은 수국 (H. macrophylla)과 비교하여 삽목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나무수국의 묘목생산을 위한 삽목 연구 및 두 종간 삽목율 차이 원인 규명에 관한 연구는 미미하다. 본 연구는 IBA(Indol-3-butyric acid) 500mg·L-1 처리시 삽수의 침지 시간에 따른 삽목율 조사를 통해 적정 호르몬 처리 시간을 제 시하고 나무수국과 수국의 해부학적 구조 관찰을 통한 삽목율 차이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나무수국의 적정 호르몬 처리 시간을 규명하기 위해 IBA 500mg·L-1을 무처 리, 30분, 2시간, 4시간 침지처리를 하였다. 종간 삽목율 차이 발생의 원인 규명을 위해 나무수국과 수국의 줄기 단면과 삽 목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발근을 해부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연 구의 결과 나무수국의 삽목시 IBA 500mg·L-1에 2시간 이상 침지처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발근율이 높고 발생 뿌리 수가 가장 많았다. 또, 나무수국의 삽목율이 수국과 비교하여 낮은 것은 줄기의 세포 구조상 방사조직의 형태, 섬유세포의 밀도, 도관의 발달, 전분 함유 세포의 수 등에 차이가 관찰되 었고 이러한 세포 구조적 차이들의 영향으로 나무수국이 수국 보다 삽목 후 뿌리 조직 세포분열이 7일 늦게 시작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나무수국의 삽목 번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묘목 생산 효율 증대에 활용되길 바란다.
본 연구는 옥신의 종류와 처리 농도가 온실 내 딸기(Fragaria × ananassa Duch. cv. Maehyang) 삽목묘의 발근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삽수는 NAD(1- naphthylacetamide), IAA(3-indoleacetic acid), 그리고 IBA (indole-3-butyric acid)에 각각 50, 100, 150, 및 200mg·L -1 농도로 1시간 동안 침지 처리되었다. 무처리는 대조구로 설정 되었다. 삽수들은 2020년 6월 4일에 코이어가 충진된 딸기 육 묘용 트레이에 삽목 되었다. 가습 처리는 2주 동안 처리되었다. 대조구, IBA, 및 IAA는 처리간 발근율에 있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NAD 처리에서는 유의적으로 낮은 발근율이 관찰되었다. 생존율은 대조구와 IBA 50mg·L -1 처리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엽수는 IBA 100mg·L -1 처리에서 가장 많았다. IAA 100과 150mg·L -1 처리에서 다른 처리에 비해 더 많은 주근 수가 관찰되었다. 지하 부 건물중은 대조구에서 가장 무거웠다. 총 뿌리길이, 뿌리 표 면적, 근단 수 및 뿌리 분기 수는 대조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대조구, IAA, 그리고 IBA 처리는 유사한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을 보였다. 그러나, NAD 처리는 가장 좋지 않은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을 보였다. 이를 고려하였을 때, NAD 처리는 IAA, IBA와 비교하여 딸기 삽목묘의 발근에 적절하지 않은 생장조절물질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스프레이 국화의 기내 대량 증식을 위한 적정 배지를 선발하고, 발근시 절편체의 부위와 순화시기가 조직배양 묘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먼저 대량증식을 위한 적정 배지를 선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조성의 식물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MS배지에 ‘Field Green’, ‘Green Diamond’, ‘Snow Pangpang’ 등 스프레이 국화 3품 종을 기내배양 하였다. 배양 6주 후의 배양체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 MS+NAA 0.1 mg·L-1의 배양체의 초장이 무처리에 비해 1.5~2.0배 더 길었고, 줄기의 두께도 더 두꺼웠다. 그러나 BA 0.1 mg·L-1 이상이 첨가된 모든 배지에서는 캘러스와 다신초가 유도되었고 뿌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신초와 마디의 길이가 짧아졌다. 따라서, MS+NAA 0.1 mg·L-1 배지가 스프레이 국화의 기내 대량증식 단계에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선발되었다. 두번째로 스프레이 국화 우량묘를 양성하기 위하 여 ‘Field Green’ 품종에서 생장점을 포함하고 있는 줄기의 선단부와 액아를 포함하는 줄기의 중단부를 각각 기내배양 한 후, 배양 2주 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순화하여 순화된 묘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선단부 배양체의 뿌리출현일수가 11.2일로 중단부 배양체보다 1.7일 더 빨랐으며, 순화율 과 생장의 균일성도 순화시기에 관계없이 중단부 배양체보다 더 좋았다. 또한 초장, 엽수, 줄기의 굵기, 생체중과 같은 조직 배양묘의 소질과 관련된 특성도 선단부 배양체에서 더 좋게 나타났다. 순화시기에 따른 묘 소질 조사에서는 기내배양 2주 후에 순화한 선단부 배양체의 경우 최종 조사일에 초장이 3.8±0.5 cm로 가장 짧았지만, 줄기의 굵기와 생체중은 1.5±0.2 mm와 1.3±0.3g으로 기내배양 3주와 4주 후에 순화한 묘에 비해 1.5~2.0배 더 두껍고 무거워 품질이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스프레이 국화의 조직배양 우량묘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기내 발근시 줄기의 선단부를 절편체로 사용 하고, 기내배양 2주 후에 짧고 굵은 뿌리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 순화하는 것이 적절하다.
본 실험은 장미의 삽목시 증산억제제와 생장억제제를 활용 하여 미스트나 밀폐시설 없이 삽목발근 효율을 증가시킬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절화장미 ‘M-Red’ 줄기 삽목 후 증산억제제 ‘Wilt Pruf’ 및 ‘Cloud Cover’ 1, 2, 4, 8%와 생장억제제 paclobutrazole 10, 20, 40, 80mg・L-1, diniconazole 100, 200, 400, 800mg・L-1를 각각 엽면살포 하였다. 증산억제제의 효과 는 종류에 따라 달랐는데, Wilt Pruf는 생존율, 신초 발생율, 발근율을 모두 향상시켰으나 신초수, 뿌리수, 뿌리길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Cloud Cover는 생존율과 발근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없었으나 신초 발생율이 처리농도와 비례하여 높아져 4, 8% 처리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장억제제 처리효과도 종류에 따라 달라 paclobutrazol은 생존율과 발근율 향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신초 발생율을 높였으며 1% 처리시에 신초발생이 가장 높았다가 농도가 높아지면서 낮아졌다. Diniconazole은 100, 200mg・L-1 처리시 생존율과 발근율을 향상시켰으나 800mg・L-1의 고농도에서는 생존율과 발근율 모두 낮게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optimum medium and humidification period for the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cv. Maehyang) cutting seedling production. The cuttings were planted in coir (CO), rockwool (RW), phenolic foam (PF), and organic foam medium (OFM) with fogging treatment in 0, 3, 6, 9, or 12 days on February, 2019. And, as the field verification examination research, cuttings were planted in CO, RW, PF, and OFM, with misting treatment in 0, 6, 9, 12, or 15 days on June, 2019. In fogging treatments, rooting and survival rates of seedlings tended to increase with longer fogging periods, and rooting and survival rates were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 CO medium with more than 9 days of fogging periods. In misting treatments, rooting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CO and RW medium with more than 9 days of misting periods, and survival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with more than 12 days of misting periods. There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by growth medium and humidification period in shoot and root growth. Therefore, when considering the rooting and survival rate the CO medium with 9 days of humidification period could be beneficial for the production of the ‘Maehyang’ strawberry cutting seedlings.
본 연구는 하절기 ‘매향’ 딸기 자묘의 삽목 번식에 적 절한 관수 방법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딸기 자묘의 삽수는 24구 딸기 전용 포트(24구, 60 × 34 × 10cm) 에 상업용 혼합 상토(Tosilee)를 이용하여 삽목하고, 반 밀폐형 소형비닐터널에 위치시켰다. 각각의 반 밀폐형 소형터널의 처리는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대조구(무처 리), 두상관수(하루 두 번), 매트관수(하루 두 번), 그리 고 안개관수(8:00시부터 18:00시까지 30분 온/오프 설정). 딸기 자묘는 반 밀폐형 소형터널 내에서 8일 동안 발근을 하였고, 그 이후 플라스틱 필름을 제거 하였다. 삽목 후 61일째에 초장, 근장, 1차 근수, 엽병장, 엽장, 엽폭, 크라운 직경, 엽록소 값, 엽면적,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 체중 및 건물중을 측정하였다. 터널 내의 하루 평균 상 대습도는 각각 안개관수, 두상관수, 매트관수, 대조구순 으로 72.5, 56.3, 45.8, 그리고 29%를 나타냈다. 그러나 공기온도는 모든 처리에서 유사하였다. 딸기 자묘의 4일 째와 8일째 발근율은 두상관수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유 의적으로 높았다. 초장, 엽병장, 크라운 직경, 엽면적은 두상관수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높은 값을 나타냈다. 게다가 지상부의 생체중 및 건물중은 다른 처리에 비해 두상관수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무거웠다. 지하부의 건물 중은 안개관수 처리에서 유의적으로 무거웠다. 하지만 근장, 1차 근수, 엽록소 값, 지하부의 생체중은 모든 처 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매향’ 딸기의 삽목 번식 시 생육과 발근율은 두상관수 와 안개관수 처리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In Korea most bulbs of calla lily (Zantedeschia spp.) are imported from foreign countries including USA and Netherlands due to frequent viral infection problems in field propagation. To solve this problem, in vitro propagation system of calla lilies has been attempted, which ultimately would have an agronomical impact on Korean calla lily farmers. In this study, we carried out experiments to find an efficient method for multiple shoot formation and subsequent root induction in calla lily ‘Black Star’. Lateral buds were used for the induction of multiple shoots on basal MS media containing various concentrations of auxin and cytokinin. The highest callus and multiple shoot formation was observed in MS medium containing 1.0 mg/L of each NAA and BA, in which 25 (83.3%) explants exhibited callus formation and all 30 explants produced multiple shoots with an average of 14.7 shoots per explant in average length of 4.1 cm. Subsequently, obtained shoots were tested for root induction in MS media containing auxins, IAA, NAA, or 2,4-D, because calla lily shoots derived from tissue culture did not produce sufficient roots that are crucial for the survival under natural environment after transplanting. An average of 4.9 or 3.1 roots was generated after 20-day culture of shoots on MS media containing 1.0 mg/L IAA or 1.0 mg/L 2,4-D, respectively. However, no root formation was observed in MS media supplemented with NAA, indicating that NAA is not adequate for root induction of shoots derived from tissue culture of ‘Black Star’.
본 연구는 삽목용 상토의 용적수분함량(substrate volumetric water content)이 수국 삽수의 발근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6년 7월 29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관 서관 유리 온실에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삽목 재료로는 Hydrangea macrophylla ‘Early Rose’의 삽수를 사 용하였다. 삽수에 부착된 2개의 잎을 일부 절단한 후 IBA 2500mg・L-1에 순간 침지하여 피트모스가 담긴 플라스틱 용 기에 9개씩 삽목하였다. 상토용적수분함량의 처리는 토양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으로 0.2, 0.3, 0.4 및 0.5m3 ・ m-3으로 유지하였고, 삽목 3, 6, 9주 후에 생존율과 발근율, 지 하부 생체중, 지하부 건물중, 근장, 신엽의 유무를 측정하였 다. 삽목 9주 후 생존율과 발근률 모두 0.5m3 ・m-3 처리에서 가장 높았으며,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생존율은 감소하고 발 근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상토용적수분함량 0.3m3 ・m-3 이하의 처리구에서는 3주차 때부터 삽수의 생존율이 0%로 나 타나 수국 삽목의 경우 삽목용 상토 내 수분함량이 삽수의 생 존에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냈다. 근장은 0.5m3 ・m-3 처리 에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삽목 9주 후 용적수 분함량 증가에 따라 새로운 잎의 수가 증가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삽목 시 상토의 용적수분함량이 수국의 발근과 생존률 에 영향을 미치고, 시기에 따라 삽수의 발근 및 생장이 변화하 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후 생산 농가에서 이용한 밀폐 번식상 환경에서의 최적 발근 생육을 위한 상토용적수분함량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배지에 따른 국화 두 품종의 발근과 정식 후 생 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미스트가 5분마다 200초씩 분무되고 차광된 유리온실 벤치에서 국화 ‘Gaya Wine’과 ‘Gaya Yellow’ 삽수를 암면큐브, phenolic foam LC, phenolic foam RC, 토실이상토에 삽목하였다. 삽목 21일 후 재배실험 을 위해 발근된 삽목묘의 절반을 상업용 배지가 채워진 화분 에 정식하였다. 발근율은 두 품종 모두 모든 배지에서 100%였다. 최대근장은 ‘Gaya Wine’이 토실이상토에서 6.0cm였으며 ‘Gaya Yellow’는 phenolic foam RC에서 6.3cm였다. 발근수는 두 품종 모두 다른 처리에 비해 토실이상토에서 가장 많았다. 발근단계에서는 ‘Gaya Wine’의 경우 토실이상토에서 가장 생 육이 좋았으나, ‘Gaya Yellow’는 처리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재배단계에서 두 품종 모두 phenolic foam 배지에서 토실이 상토에 비해 초장이 감소하거나 비슷하였고 생장량이 다소 감 소하였다. 또한 재배단계에서 화수는 두 품종 모두 토실이상 토에서 가장 많았으나, 암면과 phenolic foam RC에서는 유사 하였다. 따라서 새로 개발된 phenolic foam RC배지는 국화의 번식에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암면큐브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본 실험은 종자 가격이 비싼 여주를 삽목하여 증식하고자 할 때 적절한 줄기 절단위치와 삽목상내 온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험하였다. 시험품종 ‘NS454’(NS)와 ‘드레곤’(DR) 품종을 대상으로 삽수 절단 위치를 3번째 잎의 마디를 절단한 처리(I) 와 3번째와 4번째 잎의 중간없이 발근이 되지 않았다. 뿌리의 개체당 발근수는 DR 품종의 경우, 28oC 처리구는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한 처리구에서 5.3개로 처리구중에서 가장 많았고 마디를 절단한 처리구는 2.7개이었다. 따라서 여주의 삽목시 절단위치는 마디부위를 절단하거나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해도 되지만 마디 중간지점을 절단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또한 삽목상내 기온을 28oC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are-earth fertilizer on the shoot cuttings’ rooting of Vitex rotundifolia L. and Tamarix chinensis Lour. The shoot cutting test was carried in 2008 and the main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rate of rooting and the average roots increased in both number and length when rare-earth fertilizer is treated in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in comparison to those of the untreated control plot. In particular, when rare-earth fertilizer is diluted with water 1/2500, the rooting outstandingly increases. This result is almost similar to the effect of the rooting stimulant, IAA. Although there is no differentiation in its rooting rate according to the density, the rooting of T. chinensis shows a 100 percent effect on in the entire treated plot but not in the untreated control plot, so it is usable as a rooting stimulant. As for shoot cuttings' rooting, depending on the time immersed in diluted solution of rare-earth fertilizer, both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showed relatively higher percentages in all treatment plot immersed for 60 minutes than for 10 minutes. In conclusion,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e rooting percentage and the average number and length of roots of V. rotundifolia and T. chinensis, the shoot cuttings' rooting appeared higher in percentage when they were immersed in the rooting stimulant for sixty minutes with a lower density than 1/2500. This result shows that rare-earth fertilizer can be utilized as an alterative for IAA rooting stimulants currently available in the market.
맹글로브와 불수감 삽목시 IBA와 NAA 처리가 생육과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맹글로브 경우 IBA처리시 초장이 컸고 엽수가 많아졌으며 신초장이 증가하였다. 또한 근수가 증했으며 근장이 길어졌는데 고농도 처리보다 저농도 처리시 효과가 컸다.
2. 불수감의 경우 IBA나 NAA처리에 의해 생육이 저하되었으며 고농도 처리시 더욱 단축되었다. 그러나 IBA 1,000 mg·L−1처리시 근경은 굵어졌으며 근중이 무거웠다.
3. 전체적으로 볼 때 맹글로브 및 불수감 모두 발근율은 NAA보다 IBA 처리시, 고농도보다 저농도 처리시 효과적이었다. 특히 NAA 고농도 처리시 수피의 벗겨짐과 물러짐으로 발근율이 현격히 저하되었다.
울릉 만병초(Rhododendron brachycarpum)를 5월 27일부 터 9월 27일까지 매월 삽목에 따른 삽수의 발근율은 5월 은 63.3%, 6월은 53.3%, 9월은 41.8%로 높았으나, 8월은 19.8%로 낮았다. 발근율이 높은 처리는 근장 및 근폭 의 생장도 양호하였다. 발근촉진제 처리에 따른 삽수의 발근율은 무처리 23.3%에 비하여 IBA 250mg • L−1는 46.7%와 NAA 125mg • L−1는 53.3%로 양호하였다. 차광 및 LED 보광처리에 따른 삽수의 발근율은 대조구 23.3% 에 비하여 LED 보광이 66.7%로 가장 높았고, 30% 차광이 43.3%, 60% 차광은 30.0%이었다. 근장과 근폭도 발근율이 양호한 LED 보광 및 30% 차광처리는 양호하 게 생장하였다.
절화용 수국에 있어서 IBA농도 및 삽목용토 종류가 녹지삽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Hydrangea macrophylla ‘Magical Diamond’,‘Magical Emerald’, ‘Magical Brilliant’ 그리고 ‘MagicalTopaz’ 등의 4품종을 실험재료로 사용하였고, IBA 처리농도는 0, 500, 1,000, 1,500mg•L−1로 30분간 침지하였다.삽목용토는 perlite 단용, peatmoss 단용, perlite:peatmoss(1:1,v/v) 혼용배지로 하였다. 삽목 6주 후 모든 처리에서 95%이상의 생존율과 100%의 발근율을 보였으며 다른 용토보다 perlite:peatmoss(1:1, v/v) 혼용배지에서 가장 먼저발근되었다. ‘Magical Diamond’와 ‘Magical Emerald’의경우 IBA 500mg•L−1의 perlite 단용배지에서 근수, 뿌리생체중 및 건물중은 가장 높게 나타났고, peatmoss 단용배지에서 근장과 근폭은 가장 양호하였다. 특히 ‘MagicalEmerald’에서 농도가 높아질수록 perlite:peatmoss(1:1, v/v)혼용배지에서 뿌리생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MagicalBrilliant’의 경우 IBA 1,000mg•L−1의 perlite 단용배지에서근수, 뿌리 생체중, 뿌리 건물중이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IBA 1,500mg•L−1의 perlite:peatmoss (1:1, v/v) 혼용배지에서는 근장과 근폭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MagicalTopaz’의 경우, IBA 1,000mg•L−1의 perlite:peatmoss (1:1,v/v) 혼용배지에서 근수, 근장, 근폭이, IBA 1,000mg•L−1의 perlite 단용배지에서 뿌리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에 사용된 모든 수국 품종의 삽목 발근에 있어서 IBA 처리농도와 용토의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