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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생식물은 지각류의 종다양성과 풍부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식물의 종구성이나 구조에 대한 지각류의 영향은 충분하게 고려되지 않았다. 남한은 수생식물이 피복되기 쉬운 습지나 저수지가 전국에 산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각류를 포함한 생물 연구 시 수생식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6가지 유형의 미소서식처에서 지각류 군집의 종수와 풍부도를 조사하고, 이 결과를 기반으로 서식처 보전과 효율적인 관리에 대해 고찰하고 한다. 지각류 군집의 높은 종수와 풍부도는 부유식물, 부엽식물, 그리고 침수식물이 함께 구성된 혼합된 식물 군락에서 목격되었다. 식물 군락에서 침수식물의 포함은 서식처 구조의 복잡성에 크게 기여하며, 지각류 군집의 종수와 풍부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는 침수식물이 부재한 부유 및 부엽식물로만 구성된 식물 군락과 비교함으로서 침수식물의 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다. 혼합된 식물 군락에서는 다른 식물 군락에 부재하는 지각류 종 (Graptoleveris testudinaria, Ilyocryptus spinifer, Leydigia acanthocercoides)이 출현함으로서 종다양성이 가장 높았다. 혼합된 식물 군락에서 침수식물의 점차 적인 생물량 (g) 증가는 지각류 군집의 종수와 풍부도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p<0.05). 이는 혼합된 식물 군락에서 침수식물의 증가가 지각류의 서식처로서 효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비록 침수식물은 수중에 침수되어 서식하기 때문에 경관적/미적인 가치에 크게 기여하지 않지만, 생물학적 측면에서 종다양성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습지 창출/복원 시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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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토지피복유형에 따른 바이오에어로졸 중 배양성 세균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3가지 유형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토지피복에 따른 기상요소와 바이오에어로졸을 조사하여 측정지점별 미기상변화에 따른 세균 분포를 비교·분석할 수 있었다. 측정지점별 미기상 중 기온의 차이는 도시 숲 8.7℃, 수변 녹지 10.8℃, 도심지 10.2℃로 측정지점 중 도시 숲이 가장 낮은 기온 값을 보였으며, 상대습도는 도시 숲 61.8%, 수변 녹지 59.3%, 도심지 55.7%로 도시 숲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동정된 세균은 43속 99종으로 나타났다. 배양된 세균의 종 다양성 측면에서는 수변녹지 22속, 도시 숲 21속, 도심지 17속으로 조사되었으며, 종수의 경우 수변녹지 37종, 도심지 31종, 도시 숲 31종으로 나타났다. 3가지 유형의 측정지에 모두 존재하는 종은 Bacillus toyonensis와 Pseudarthrobacter oxydan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도시 숲과 수변녹지와 같은 녹지지역에서 존재하는 Herbiconiux flava종을 확인하였다. 측정지점별 미기상환경에 따른 세균농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도시 숲 333CFU/㎥, 수변 녹지 287CFU/㎥, 도심지 173CFU/㎥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기상 중 기온변화에 따른 측정지점별 농도변화는 미비하였다. 그러나 상대습도와 풍속은 농도변화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지피복유형에 따른 바이오에어로졸 중 배양성 세균의 분포 정도를 파악하여 측정지점별 바이오에어로졸의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추후 건강한 도시 관리 및 녹지조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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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o analyze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alien plants in various habitat types, 249 sites were selected from four administrative districts in the Gyeongsang region of Korea. The survey was conducted across nine different habitat types. A total of 115 species of alien plants were collected; comprising 23 families, 73 genera, 112 species, and 3 varieties. Species from the family Compositae were the most common at 33.0%. Raunkiaer’s life forms had the highest occurrence rate with 70 species (60.9%) of therophytes (Th) followed by 30 species (26.1%) of hemicryptophytes (H) and 8 species (7.0%) of geophytes (G). The distributions of alien plant species per habitat type were: 81 species on the roadside; 80 species on vacant lots and artificial habitats; 67 species in streams; 53 species in grasslands; 47 species in cultivated lands; and 39 species on the coast. Since 2017, the number of alien plants has increased in Gyeongju-si, Cheongdo-gun, and Pohang-si, and decreased in Ulsan Metropolitan-si. In each region, 614 taxa were observed. The invasive alien species, Sicyos angulatus, Hypocaeris radicata, and Solanum carolinense, were observed for the first time and are expected to further increase the disturbance of the ecosystem.
        4,000원
        6.
        2020.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an effort to find a way to optimize the learning condition,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wo types of input frequency distribution, skewed-first distribution (SFD) versus balanced distribution (BD), and two types of focus-on-form techniques, input processing (IP) versus input enhancement (IE), on the learning of English participles by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A total of 91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ivided into five subgroups: SFD + IP, SFD + IE, BD + IP, BD + IE, and Control. The learning outcomes and the generalizability of the learned knowledge were measured through scaled judgment tasks and picture description tasks, immediately after treatment as well as one week later. The results showed that the input frequency distribution factor did not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learning and generalizability, while the degrees of explicitness of focus-on-form technique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both. The interaction effects of the two main factor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More detailed findings are presented with some pedagogical implications for Korean EFL class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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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하시동 안인사구에 분포하는 사구식생유형과 분포 특성을 파악하여 사구식생의 관리, 보전 및 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안인사구의 현존식생도와 군락의 종조성을 분석한 결과 출현하는 식물군락은 곰솔군락, 소나무군락, 아까시나무군락, 은사시나무군락, 족제비싸리군락, 가래나무군락, 털백령풀군락, 억새군락, 통보리사초-갯메꽃군락 등 9개 군락으로 나타났다. 안인사구 식생의 대상분포를 보면, 사빈에서부터 통보리사초, 갯메꽃, 억새, 차풀 순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통보리사초와 갯메꽃, 억새와 차풀이 혼생하여 분포하고 있다. 초본식생 배후에 곰솔군락이 넓게 분포하며 사빈과 가까운 곰솔 군락 하층에 털백령풀과 순비기나무, 해란초 등이 비교적 높은 빈도로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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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제주도 중산간지역(해발 500m) 산림에 서식하는 지표성 딱정벌레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하여 2013년 5월부터 9월까지 함정덫(Pitfall-trap)을 이용하여 산림 유형별 4개 조사지역(낙엽활엽수림, 침엽수림, 중산간초지대, 곶자왈지대)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함정덫은 직경7cm, 높이 10cm의 투명컵을 사용하였고, 조사구별로 15개씩 설치하여 5월, 7월, 9월에 3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조사구마다 식물성 유인제인 당밀혼합액, 번데기분말을 분쇄하여 만든 동물성 유인제, 유인성이 없는 차량용부동액을 5개씩 넣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함정덫 설치는 지표면과 같은 높이로 묻고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딱정벌레류가 통과할 수 있는 공간만 남겨두고 돌과 나무로 덮어 두고 일주일 후에 수거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구 중 낙엽활엽수림은 관음사지역으로 냉・온대성 수목인 서어나무(Capinus laxiflora), 물참나무(Quercus frosseserrata)와 졸참나무(Quercus serrata), 당 단풍나무(Acer psedosieboldianum),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등이 분포해 있고 주변에 흐르지 않는 건천이 있으며 부엽층이 두터워 지표성 곤충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이다. 침엽수림은 노루생이오름으로 주변에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와 편백(Chamaecyparis obtusa), 해송(Pinus thunbergii)이 인공적으로 넓은 면적에 조성되 었다. 중산간초지대는 해안목장주변 초지대로 산세미오름과 천아오름을 남쪽으로 끼고 있는 지역으로 연중 우마의 방목이 실시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주로 띠(Imperata cylindrica), 참억새(Miscanthus sinensis), 오리 새(Dactylis glomerata), 큰김의털(Festuca arundinacea), 흰털새(Holcus lanatus) 등이 우점하고 있다. 조사기간 중 채집된 딱정벌레목 곤충은 총 18과 70종 5,586개체가 채집되었다. 조사결과 다수종은 모가슴소똥풍 뎅이(Onthophagus fodiens Waterhouse), 렌지소똥풍뎅이 (Onthophagus lenzii Harold), 혹가슴소똥풍뎅이(Onthophagus atripennis Waterhouse), 왕딱정벌레(Carabus fiduciarius ssp.), 윤납작먼지벌레(Synuchus nitidus Motschulsky), 폭 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 Morawitz)등 6종이 었다. 월별로는 5월이 2,775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으며, 7월이 772개체로 가장 적게 채집되었다. 임상별로는 중산간초지대가 가장 많은 52종 2,972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침엽수림에서 가장 적은 26종 287개체가 채집되었다. 유인제별로는 동물성유인제에 66%, 식물성유인제에 29%가 유인되었다. 월별 종다양도는 9월 중산간초지대에서 2.92로 높았으며, 5월 침엽수림에서 1.68로 낮게 조사되었다. 본 조사에서 확인된 법정 보호종은 애기뿔소똥구리 1종이 확인되었다. 해발 500m정도의 고도에서 출현하는 지표성 딱 정벌레류 곤충은 산림유형에 따라 다른 분포패턴을 보였으며 향후 장기적인 모니터링 및 기온 및 강수량 등 입지환경에 대한 조사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0.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한국의 내륙지역과 제주도를 포함하는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수종 및 임분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정책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식생자료는 한반도 전역에 균일하게 분포하고 있는 고정표본점(3,934지점)에서 5년간(2011∼2015년) 수행되어진 제6차 국가산림자원조사(National Forest Inventory, NFI)의 수목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각 고정표본 점에서 조사되어진 수목의 상대밀도와 상대우점도를 계산하여 중요치(IV)를 산출하였다. 이를 통해 군집분석인 TWINSPAN을 활용하여 대표 임분유형을 분류하였으며, CCA 분석을 통해 임분유형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내륙지역의 TWINSPAN 분석 결과 총 8개의 임분유형으로 그룹화되었다; 1) 편백군락, 2) 곰솔-졸참나무군락, 3) 소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 4) 소나무-굴참나무군락, 5) 소나무-신갈나무군락, 6) 일본잎갈나무-잣나무군락, 7) 신갈나무-소나무군락 그리고 8) 신갈나무-피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CCA 분석에 따라 내륙지역의 임분유형은 고도, 임도 및 도로로부터의 거리, 연평균기온, 생장기간 초기 3개월(4∼6월)의 강수량 그리고 비생장기(11∼3월) 동안의 강수량의 변화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제주도는 TWINSPAN 분석 결과 총 7개의 임분유형으로 그룹화되었다; 1) 삼나무-곰솔군락, 2) 곰솔-삼나무군락, 3) 곰솔-종가시나무군락, 4) 곰솔-때죽나무군락, 5) 서어나무-졸참나무군락, 6) 당단풍-개서어나무군락 그리고 7) 구상나무-마가목군락으로 분류되었다. CCA 분석에 따라 제주지역의 임분유형은 고도, 임도 및 도로로부터의 거리, 평균수고, 연평균기온, 생장기(4∼10월) 동안의 강수량, 생장기 초기 3개월의 강수량 그리고 수관밀도의 변화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11.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서울시내에서 시판중인 식육에서 E. faecalis 를 분리하고 이 균들의 항생제 내성 패턴, 항생제 유출 펌 프 유전자 및 병독성 유전자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총 277 개의 식육시료에서 93균주의 E. faecalis 를 분리하였다. 이 균주들의 항생제 내성비율은 ampicillin에는 35.5%, chloramphenicol에 6.4%, ciprofloxacin에 4.3%, eryhtromycin 에 18.3%, quinupristin-dalfopristin에 76.3%, tetracycline에 45.2%의 내성이었으며 levofloxacin, teiconplanin 및 vancomycin에는 모든 균이 감수성이었다. 약물 유출펌프인 MFS 타입의 eme(A)와 ABC 타입의 efr(A)유전자는 모든 균주 (100%)에서 확인되었으며 efr(B)는 98.9%, lsa는 91.4%의 균주에서 확인되었다. 병독성 인자인 gel(E)는 68.8%, ace 는 90.3%, asa1는 47.3%, efaA는 91.4%, esp는 12.9%의 균주에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시판 식육에서 분리한 지 표 미생물의 하나인 E. faecalis의 항생제 내성, 약물유출 펌프 및 병독서 유전자의 분포를 분석한 연구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1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습지는 생산성이 높고 다양한 생물자원의 보고로서 인간 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을 위해 필수적인 공간이 다. 인간의 활동과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 세기에 약 50%의 습지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현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훼손 면적은 증가할 것이라고 하였다(IPCC, 2001). 습지 훼손은 생물다양성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최근 들어 습지조성 및 복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조성 된 습지는 농업용수 처리, 질소 저장, 오염수 처리 등 정화 기능 뿐만 아니라 야생생물 서식처 제공을 통해 훼손된 생 물다양성을 복원할 수 있다는 측면의 중요성으로 인해 그 면적과 개소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ousseau et al., 2008). 우리나라에서는 4대강의 수질개선을 목적으 로 하천 및 호수 경계로부터 0.5~1km이내 지역을 수변구역 으로 지정하여 2004년부터 매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매수 된 토지에 대해서는 점오염원 및 비점오염원을 정화시키고 자 습지 및 식생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수질정화 및 생물다양성 효과에 대한 검증이 없이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 다. 이에 조성 효과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되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산청지역에 조성된 인공습지 를 대상으로 수심, 수면 면적 등에 따라 7개소로 분류하고 잠자리 출현 현황을 5월부터 11월까지 2주 간격으로 조사 하였다. 본 연구는 습지별 잠자리 출현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물리적 환경이 생물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 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습지 조성시 생물다양성을 증진 을 위한 인공습지 조성 및 관리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조성된 인공습지를 대상으 로 실시하였는데, 습지는 수심 등 물리적 형태에 따라 분류 하였다. 조성당시 수심에 따라 깊은 습지, 중간 습지, 얕은 습지 3가지로 구분하였고 대조구로서 산림과 접하여 생태 계 다양성이 높은 습지, 꼬마잠자리가 출현하는 습지, 식생 이 없는 물웅덩이, 수면이 드러나지 않는 묵논으로 구분하 여 조사된 잠자리의 종구성을 파악하였다. 수심에 따라 조 성된 습지의 깊이는 깊은 습지의 경우 수심 0.8~1.5m, 중간 습지의 경우 수심 0.4~1.0m, 얕은 습지는 수심 0.4~0.6m이 었다. 잠자리 조사결과 깊은 습지에서는 36종, 중간 습지와 얕은 습지에서는 각각 28종이 관찰되었고 산림과 접한 습지 복원지의 경우 35종, 꼬마잠자리 출현 습지 25종, 물웅덩이 19종, 묵논 15종이 각각 출현하였다. 월별 출현 종수는 깊은 습지, 중간 습지, 얕은 습지의 경우 7~8월에 각각 11~21종, 12~15종, 9~16종으로 많은 종이 관찰되었다가 이전과 이후 에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종다양도지수와 개체수도 유사 하였다. 다만 종수 및 개체수, 종다양도 등은 6월말까지 변 동이 없다가 장마 후인 7월 중순과 무더위가 지나간 8월말 경에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중순 부터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대조구에 있어 서는 수면 면적이 없거나 좁은 습지에서 종수 및 개체수가 적었다. 이상 잠자리 출현 경향을 종합해보면, 종수 및 개체 수는 장마 후인 7월과 무더위가 지나간 8월말 경에 폭발적 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조사시 이들 시기가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서식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한 산림, 습지, 초지 등 생태계 또는 서식처 다양성을 높일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물깊 이만을 고려했을 때는 얕은 깊이의 습지보다는 식생으로 덮이지 않은 깊은 물과 얕은 물이 공존하는 습지에서 많은 종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에 있어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얕은 습지는 전체가 나도겨풀, 부들 등의 식생 이 전체를 피복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잠자리의 종수도 줄어드는 추세이었다. 따라서 새로운 습지를 조성할 경우 주변 생태계 다양성을 높이고 수면이 유지될 수 있는 물깊이의 공간을 일정 면적 이상 조성하는 것이 높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1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녹지 유형에 따른 노린재목 곤충의 분포특성과 군집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홍릉, 광릉, 용두, 자운, 대화의 5개 조사장소에서 숲, 임연부, 관목림, 초지의 4가지 녹지 유형에 속하는 33개 녹지를 조사지로 선정하여 노린재목 곤충을 조사하였다. 노린재목 곤충의 조사는 쓸어잡기법으로 하였으며, 2012년 4월부터 10월까지 월별로 6회 조사하였다. 각 조사지의 식물조사도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4과 95종 3094개체의 노린재가 채집되었다. 조사장소 별로는 광릉이 58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홍릉이 50종이었으며, 나머지는 조사장소에서는 30여종(31~37종)의 노린재가 채집되었다. 그러나 조사지별로 채집된 종수를 토대로 비교했을 때 조사장소간 종수의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녹지유형별로 종수를 비교했을 때 관목림이 15.57±9.43(SD)이 가장 많았고, 초지(12.2±5.87), 임연부(11.6±7.64) 순이었고, 숲은 6.09±4.39로 가장 낮았고 관목림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종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민침꽃노린재 등 7종은 habitat generalist로서 대부분 개체수가 많지 않음에도 각 녹지유형에 골고루 분포한 데 비해 개체수가 아주 많은 종들은 대부분 특정 녹지 유형에 편중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꼬마긴노린재 등 13종은 open habitat specialist로 판단되며, 특히 빨간촉각장님노린재와 홍비단노린재는 grassland specialist로 판단되었다. 숲을 선호하는 forest specialist는 각시장님노린재, 미니날개쐐기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등 3종에 불과하였다.
        14.
        2015.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syntactic priming on the learning of the ditransitive construction by 49 Korean elementary school English learners. In this study the effects of syntactic priming were scrutinized more in detail by implementing it in three different input frequency conditions: Skewed-first distribution, balanced distribution, and the control. Results indicated that syntactic priming overall had facilitative effects on the oral production performance of the participants. When it comes to the participants’ comprehension of the target construction, however, it was only in the skewed-first distribution that priming had a substantial learning effect. It is concluded that priming combined with the skewed-first type of input distribution would have generalizable and durable learning effects.
        5,800원
        15.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서류가 서식처의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자 다양한 종이 출현하는 농촌지역의 유역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 다. 연구대상지는 칠갑산 일대(청양군 대치면 오룡리)로 설 정하였고 조사는 산란이 이루어지는 3월과 4월에 진행하였 다. 서식지의 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유역권 전체의 토지이용유형을 조사한 후, 산란장소 및 성체의 출현위치를 도면화하였다. 토지이용유형은 1:5,000 수치지형도 및 위성 사진을 참고하여 파악하였으며, ArcGIS 10.0을 활용하여 도면화하였다. 성체 및 난괴 조사는 물이 고여 있거나 흐르 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산란장소는 난괴의 출현 유무로 파악하였는데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육안 관찰이 어려운 경우에는 돌 아래나 낙엽아래, 비닐 아래 등은 직접 들춰내어 확인하였다. 양서류 출현지 역의 서식처 유형은 논경작지, 묵논습지, 웅덩이, 저수지, 하천 및 수로로 구분하였다. 저수지는 저수지와 하부 수로 로, 하천 및 수로는 계류, 경작지수로, 폭 1미터 미만 인공수 로 및 농수로, 폭 1~2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 폭 2~5m인 인공수로 및 하천, 폭 5~10m인 인공수로 및 하천, 폭 10m 이상인 하천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전체 유역(3,640,174㎡)에 대해 토지이용유형을 분석한 결과, 주거지, 공공시설지, 교통시설지, 나지 및 공사지역, 경작지, 자연녹지, 습지 및 하천, 인공녹지의 8개 유형으로 대분류 되었다. 대분류 유형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총 28개 유형으로 세분할 수 있었다. 산림을 포함한 자연녹지지역은 86.28%, 경작지 8.36%, 습지 및 하천 0.99%, 묘지를 포함 한 인공녹지 2.37% 등이었다. 양서류 출현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롱뇽, 꼬리치레도롱 뇽, 북방산개구리, 옴개구리, 한국산개구리, 참개구리, 청개 구리가 확인되었다. 성체의 경우, 도롱뇽은 27개체, 북방산 개구리 879개체, 옴개구리 13개체, 한국산개구리 48개체가 관찰되었다. 도롱뇽 성체 출현지역의 토지이용유형을 살펴 보면, 폭이 2~5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에서 가장 많은 개 체(15개체)가 확인되었으며, 5~10m폭의 농수로 5개체, 1m미만 농수로 4개체 순이었다. 북방산개구리는 논경작지 에서 428개체, 묵논습지에서 370개체, 5~10m인 농수로에 서 57개체, 1m미만 농수로에서 13개체를 확인하였다. 옴개 구리는 2~5m 농수로와 저수지에서 각각 9개체와 4개체가 출현하였다. 한국산개구리는 논경작지에서 39개체, 1m미 만 농수로에서 5개체를 확인하였다. 알덩이의 경우, 북방산개구리가 가장 많았으며, 한국산개 구리, 도롱뇽 순이었다. 양서류가 산란한 지역의 토지이용 유형을 분석한 결과, 도롱뇽은 폭이 2~5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에서 가장 많은 알덩이가 확인되었다. 북방산개구리 는 논경작지에서 가장 많았으며 묵논습지, 하부 수로, 폭 5~10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 순이었다. 한국산개구리는 논경작지, 묵논습지, 경작지수로, 폭 1~2m인 인공수로 및 농수로 순으로 많았다. 북방산개구리와 한국산개구리는 산 란지로 논경작지를 가장 선호하였는데 다음은 묵논습지였 다. 반면에 도롱뇽은 논경작지나 목논습지보다는 2~5m 정 도의 인공수로 및 농수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롱뇽, 북방산개구리, 한국산개구리의 산란지 유형을 보 면, 도롱뇽은 11개 유형을, 북방산개구리는 9개 유형을, 한 국산개구리는 4개 유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 롱뇽이 다양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가장 높은 반면, 한국 산개구리는 특정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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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삼은 반음지성 식물로 해가림을 위한 해가림막 시설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마다 강해지는 강풍이나 태풍으로 인해 많은 시설물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특히 인삼재배시설의 경우 시설물이 연결되어 하나의 단지를 이루고 있어 피해가 크다. 해가림막은 차광을 위한 것이지만 바람이 투과하는 재질로 이루어진 것도 있어 강풍에 의해 바람이 투과 하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삼재배시설의 대표적인 두 가지의 설치유형(관행식, 후 주연결식)을 고려하여 모형을 재현하였다. 그리고 먼저 열선풍속계를 이용하여 투과실험을 선행한 후 다점풍압계를 이용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여 인삼재배시설의 골조용 풍압분포 특성을 규명하였다. 실험 결과는 인삼재배시설의 설치유형에 따라 하방향 순압력계수와 상방향 순압력계수로 나누어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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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3.06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field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indoor concentrations of 22 odorous compounds, which are regulated by the domestic act, emitted from poultry buildings through on-site visit per month from July, 2011 to June, 2012. Of 22 odorous compounds, the highest concentration was found in ammonia with ppm unit, followed by hydrogen sulfide, methyl ethyl ketone, propionic acid and butylic acid with ppb unit of approximate hundred level. The other odorous compounds were detected below ppb unit of approximate ten level. A remarkable finding is that there is no poultry building which showed the airborne levels of five aldehyde- based odorous compounds (acetaldehyde, propionaldehyde, butyraldehyde, n-valeraldehyde and i-valeraldehyde). Generally there was no consistent concentration distribution of odorous compounds between poultry building applied with forced ventilation and poultry building applied with natural ventilation. It was found, however, that there was considerable concentration difference among odorous compounds. In temporal distribution of odorous compounds, their concentrations in summer season (June to August) when ventilation rate in poultry building decreased relatively were generally higher than those in winter season (December to February) when ventilation rate in poultry building is relatively high. The seasons of spring (March to May) and autumn (September to November) showed middle levels of odorous compounds between summer and winter. The limit of this study is that unexpected conditions such as clearance of poultry building, poultry shipment and disorder of air pump were not controlled intentionally on the on-site investigation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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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 objectives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indoor concentrations of 22 odorous compounds, which are regulated by the domestic act, emitted from pig buildings through on-site visit per month from July, 2011 to June, 2012. Of 22 odorous compounds, the highest concentration was found in ammonia with ppm unit, followed by hydrogen sulfide, methyl ethyl ketone, propionic acid and butylic acid with ppb unit of approximate hundred level. The other odorous compounds were detected below ppb unit of approximate ten level. A remarkable finding is that there is no pig building which showed the airborne levels of five aldehyde-based odorous compounds (acetaldehyde, propionaldehyde, butyraldehyde, n-valeraldehyde and i-valeraldehyde). In general, indoor concentrations of odorous compounds in pig buildings were higher in scraper type than slurry type based on pig manure collection system and higher in enclosed type than winch-curtain type based on ventilation mode, respectively. In temporal distribution of odorous compounds, their concentrations in summer season (June to August) when ventilation rate in pig building decreased relatively were generally higher than those in winter season (December to February) when ventilation rate in pig building is relatively high. The seasons of spring (March to May) and autumn (September to November) showed middle levels of odorous compounds between summer and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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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8년 8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양화천의 8개 미소서식처 유형에 따른 어류상 및 군집의 분포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총 8과 30종 2,797개체가 확인되었다. 출현한 어종 중 한국고유종은 Rhodeus uyekii 등 총 10종(33.3%)으로 확인 되었으며, 우점종은 Rhodeus notatus, 아우점종은 Pseudorasbora parva였다. 서식처 유형별 우점종은 댐형 웅덩이, 개방형 하도습지에서 Pseudorasbora parva, 평여울에서 Pseudogobio esocinus, 급여울에서 Zacco platypus, 샛강, 낙차형 웅덩이에서 Rhodeus notatus, 사행형 웅덩이에서 Squalidus gracilis majimae, 폐쇄형 하도습지에서 Carassius auratus가 우점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낮고,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풍부도지수는 높게 나타나 서식처 유형별 비교적 안정적인 군집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사도 분석과 주성분 분석 결과 8개의 서식처 유형들이 유수역 특성이 나타나는 서식처와 정수역 특성이 나타나는 서식처로 구분되어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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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 글로벌 금융과 문화의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이주의 증가를 가져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산업구조의 변화, 사회적 가치의 변화, 교육의 글로벌화를 경험하면서 외국인 이주자의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최근 이주 연구는 이주자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공간스케일에 주목하는데, 이주자는 국경을 초월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정착지의 사회문화에 착근되면서 로컬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전국 시군구 및 서울시 동별 스케일에서 이주자 공간의 특성을 국적과 체류형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이주자는 국적과 체류유형별로 거주 공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정 장소를 점유하면서 사회적 자본을 발달시키고 이주자 공간을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 이주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단순직 노동이주자는 주요 공장지대 주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호주와 같은 유럽계 이주자들은 용산구 일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특성을 보인다. 교육이주자는 기존 자국민의 이주자가 집중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다수인 결혼이주자는 대부분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데, 결혼이주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한국계중국인이 밀집된 곳이거나 수도권 내 주요 공장지대이다. 본 연구는 이주자의 공간은 국적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체류유형에 의해서도 차이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주자를 민족이나 국가 단위로 동질화하여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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