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태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 를 분석하였다 대학생과 노인 각각 명을 대상으로 . 20 11회기의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적 용한 다음, 비모수 집단의 Wilcoxon 결합-조 기호-순위검증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였다. 대학생의 노 인에 대한 태도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노인스 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은 노인과 대학생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로 하여 금 노인에 대한 태도 개선을 돕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이 규명되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부정적인 태도를 긍정적인 태도로 변화시키는 데 노인스마트폰활용교육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 음을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자 가족의 지지 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다. 연구 대상자는 온라인으로 수집된 1,009명이며, 경로분석을 통해 인 과관계를 파악하였고, 부트스트랩으로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가족의 지지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은 높아졌다. 둘째, 가족의 지지는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가족의 지지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은 완전매개 하였다. 이는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아존중감 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 존중감은 모든 발달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밝혀내었으며, 사 회복지실천현장에서 중장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심리 적 기제인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교통사고는 인적요인, 도로 기하구조, 교통류, 환경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속도는 교통사고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또한, 교통사고는 교통 혼잡도와 관련이 있으며 사고와 실시간 교통상황 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사고 발생 개연성을 추정하고 도 로 안전성 분석이 필요하다. 모바일 센서와 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였으며 내장된 센서를 기반으로 생성된 차량 주행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수집이 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수집된 위험 운전 이벤트를 활용한 도로 위험도 평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센서 기반의 위험 운전 이벤트 데이터 중 하나인 급감속 위험 운전 이벤트 데이터를 도로 위험도 평가 기법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급감속 위험 운전 이벤트 데이 터는 주행 차량이 3초간 속도를 40km/h 이상 감소하는 위험 이벤트가 발생할 때 시간과 위치를 기록한 자료를 의미한다. 본 연구의 범위는 대한민국 내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 수도권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인천을 연결하는 고리 형태의 도로인 수도권제1순환 선을 대상으로 하였다. 먼저, 개별 차량 데이터는 좌표 기반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로 집계하여 VDS 링크 데이터와 매칭하였다. 다음으 로는 개별 차량의 위험 운전 이벤트 데이터와 차량 검지기의 교통 매개변수를 결합한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였다. 또한, 시·공간적 교 통류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도로 위험도 평가 방법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위험 운전 지표와 이력 자료를 기반으로 통 계적으로 유의한 안전성능함수를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시간 단위의 집계 수준을 활용하여 도로 구간별 최적의 모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센서를 기반으로 식별한 개별 차량의 위험과 교통류 차원의 위험을 결합하여 새로운 위험 지표를 개발하고 도로 위 험도 평가에 활용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결과물은 향후 스마트폰 센서 기반 개별 차량 위험 운전 이벤트 데이터와 교통 조건을 통 합하는 도로 위험도 평가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중년여 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D시와 K시 중년여성을 대상 으로 2023년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최종 241부를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실시하 여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부트스 트래핑을 통해 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중년 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평균 은 기준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스마트폰 과의 존에서 자기효능감은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자기효능감은 삶의 만족도에 정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셋째, 중년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중년여성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매개변인인 자기효능감 을 통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 한다
고등학생의 시기에서는 대인관계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불안정한 대인관계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유발하는 등 부정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대인관계에 있어 심리정서적 측면을 남성 보다 더 고려하는 여자 고등학생들의 특성에 기초하여 이러한 문제는 두드러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여자 고등학생들의 대인관계의 질이 스마트폰 과의존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J시 W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고등학생 53명이다. 대인관계의 질은 Korean ver. of Friendship Quality Questionnaire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대인관계의 질은 21문항이며,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인관계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스마 트폰 과의존은 10문항이며,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으면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대인관계의 질이 스마트폰 과의존에 부적 (-)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인관계의 질이 높아질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저하된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에 기초하여, 여자 고등학생들의 대인관계,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교육과 접근에 있어서 이러한 결과를 고려해야 할 것이며,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후속 연구들에서는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대상군들과 비교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스마트폰 과의존과 대인관계의 질의 관계에 있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 한 변수들을 고려한 심층 분석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사회재난에 대해 안전하다는 인식이 학교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2018> 자료 중 중1패널 3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고, Hayes(2013)의 SPSS PROCESS MACRO Model 6를 활용하여 순차적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은 학교생활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청소년의 사회재난 인식 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매개효과가 각각 유의미했다. 셋째, 청소년 의 사회재난 인식과 학교생활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우울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가 나타났 다. 요컨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진 청소년들일수록 우울 수준이 낮았고, 이들은 스마트폰 의존이 낮았으며, 결과적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사회재난 안전 인식을 증대하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협동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스마트폰 의존, 긍정적 친구관계, 자아존중감의 구조적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한국청 소년정책연구원의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 2018(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8)의 4차 년도(2021년) 자료를 이용하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2,26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 료는 AMOS 26.0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첫째,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은 자아존중감과 협동의식에 통계 적으로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긍정적 친구관계는 자아존중감 과 협동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자아존중감 은 협동의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스마 트폰 의존과 협동의식 간의 관계와 긍정적 친구관계와 협동의식 간의 관 계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매개하였다. 그러므로 고등학생의 협동의식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고, 긍정적 친구관계를 향상 시키는 전략과 함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는 방안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
오늘날 위치 수집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기기의 증가로 사람의 이동 궤적 데이터를 활용할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궤적 데이터에서 체류 지점의 도출은 이를 기반으로 다음 방문 장소 예측, 소요 시간 예측, 장소 추천 등 다양한 응용에 기초가 되는 분석이다.본 연구는 스마트폰 GPS 궤적 데이터에서 체류 지점을 도출하고, 체류 지점에 대한 맥락정보 부여 방안에 초점을 두었다. 생활 패턴 마이닝을 최종 목표로 하여 맥락정보 생성 절차를 체계화하였다. 맥락정보 부여를 위해 카카오 POI를 사용하였으며, POI 카테고리의 재분류, 거주지 추정을 위한 건물군 데이터의 추가, 시간 정보를 고려한 맥락정보 수정 그리고 대단위 건물군내 상업시설 통합 등의 과정을 체계화하였다. 생성된 맥락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의 체류 시간, 체류 빈도, 이동 궤적, 이동 반경을 속성값으로 생성하였다. 이후 생활 패턴 분석을 위해 차원 축소, 군집화 과정을 거쳐 각 군집의 특징을 파악하였 다. 본 연구는 안양시 거주민 47명의 약 일주일간 스마트폰 GPS 데이터를 수집하여 적용하였으며, 체계화 된 체류 지점과 맥락정보 를 활용하여 생활 패턴을 마이닝함으로써 맥락정보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험한 대학생의 사회·정서적 고립감, 우울,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 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4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0명이며, 자료수집은 구글 폼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여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수의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은 사회·정서적 고립감(r=.44, p<.001), 우울(r=.51,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성별(β =.176, p=.001), 주말 스마트폰 사용 시간 7-9시간(β=.387, p=.001), 10-12시간(β=.313, p=.006), 12시 간 이상(β=.299, p=<.001), 우울(β=.302, p<.001), 사회·정서적 고립감(β=.210, p=.004)이었다. 회귀모 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F=15.81, p<.001) 모형의 설명력은 43% (adj R2=.43, p<.001)였다. 따라 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정서적 고립감과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신건강 증 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용할 필요가 있다.
목적 : 스마트폰 사용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이는 장애인들에게서도 같은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의 목 적은 스마트폰 사용이 성인 청각장애인의 부정적인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연구방법 : 2016년 한국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자료에서 제공하는 청각장애인 34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은 정보탐색, 여가,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거래를 독립변수로 하고 우울, 불안, 분노, 외로움을 포함하는 부정적인 정 서를 종속변수로 하여 일부 최소제곱을 실시하였다. 성별, 연령, 학력 소득 수준, 및 직업 유무는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결과 : 청각장애인 중 스마트폰을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면 우울과 분노의 부정적인 감정이 증가하는 반면 불안의 부 정적 감소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나 정보검색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우울,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감 정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검색을 위한 사용은 낮은 수준의 불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거 래를 위한 사용은 낮은 수준의 외로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는 낮은 수준의 불안과 높은 수준의 분노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폰 사용은 그 목적에 따라 청각장애인의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피로회복 간의 관계에서 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중재의 근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제16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이용한 청소년 54,948명이다.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상관분석, 요인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피로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효과와, 불안을 경유하여 피로회복에 영향을 주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매개변인인 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고, 피로회복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또한 불안은 스마트폰 과의존과 피로회복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피로회복 을 향상하기 위해 불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2018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응답자인 중학생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자료분석방 법은 주요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상관분석, 매개회귀분석 및 매개효과 검증(Sobel-test)을 수행했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 기술통계의 평균값에서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자아존중감 보다 낮은 결과를 보였다. 둘째, 독립변수, 매개변수, 종속변수인 스마트폰 의존,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면서 사회적 위축이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구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는 청소년 의 스마트폰 사용의 순기능을 촉진시키고 청소년의 사회적 위축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프로그램 과 정책을 제안했다.
목적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 집단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S 척도)에서 잠재적 위험군으로 분류된 중학생을 대상으로 Jo(2019)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지행동 집단프로그램을 실험-통제집단 사전-사후 설계방법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8명으로 8주간 매주 1회 60분으로 8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스마트폰 중독 수준 척도, 자기통제력 척도, 활동 참여 종류 및 수준 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집단 내 치료 전후의 유의 성을 알아보기 위해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 Rank Test)으로 검증하였다.
결과 :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집단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 집단 치료 프로그램을 적 용 후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감소하였고, 자기통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으며, 활동에 대 한 흥미와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활동의 참여 상황에서 혼자 하는 활동은 감소하고, 친구 및 가족 과 하는 활동이 증가하였으며, 학교에서의 활동도 증가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은 스마트폰 중독 수준과 자기통제력, 활동에 대한 흥미, 만족도 및 활동의 참여 상황 모두 프로그램 전과 후 유의미한 차이를 보 이지 않았다.
결론 :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 집단치료 프로그램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들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중독 중재치료에 대한 근거기반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친구관계의 매개효과를 통해 살펴보 았다. 연구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에 응답한 전국 259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회귀분석 및 매개영향분석 분석방법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기술통계 분석결과 삶의 만족도의 평균값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친구관계보다 낮게 나타났다. 둘째, 독립변수 인 청소년 스마트폰 의존도, 매개변수인 친구관계,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 간에 정적(+) 상관성이 나타났 고 유의한 통계값이 나왔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고, 친구관계가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기존의 대다수 선행연구와는 달리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과 삶의 만족도가 정적(+) 영향 관계에 있다는 것은 적지 않은 함의가 있다고 본다. 즉 단순히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이 가진 순기능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대인관계(친구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편의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의 순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복지 프로그램 및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사이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고, 이 러한 관계에서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경로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제2차년도 조사 데이터 중 에서 중학교 1학년 코호트 자료 중 청소년이 모든 문항에 응답한 2,438명 중, 사이버 비행 경험이 있는 63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스마트폰 의존, 사이버비행 척도를 사용하였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사이버비행의 관 계에서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의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Hayes의 SPSS Process Macro (version 3.5.2) model 6를 사용하여 직렬매개 분 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사회적 위축, 스마트폰 의존, 사이버비행은 모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사이버 비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통해 사이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사이버비행 예방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개인적 요인에 관 심을 가져, 사회적 위축과 스마트폰 의존 수준을 낮추는 데 개입하는 방안에 대해 관심 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스마트 미디어 기반 코칭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코칭 프로그램은 문헌 조사와 전문가 자문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최종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VR를 활용한 마음챙김 코칭,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웰니스 코칭,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심리․라이프 코칭으로 구성되었으며, 모든 코칭은 GROW 대화 모델을 기본적으로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성인이며, 성인이 주 사용자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였고, 40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연구 결과 코칭 프로그램이 실험군이 대조군과 비교해 사후, 추후 검사 모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의 하위 요인인 조절 실패와 현저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또 다른 하위 요인인 문제적 결과는 사후, 추후 검사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문제적 결과도 개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대상 및 상황별 문제적 결과(심리적․신체적․사회적 영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위해 관련 척도를 추가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과의존 개선을 위한 최초의 스마트 미디어 기반 코칭 프로그램으로서 의의가 있으며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목적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건성안 유병률 사이의 연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안구건조증은 OSDI 설문지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안구 건조증은 OSDI 점수에 따라 경도(13~22), 중등도(23~32), 중증(33~100) 건성안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 완성된 설문지는 총 282개를 받았지만, 기준에 맞지 않는 응답자를 제외하고 157개 설문지를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응답자의 77%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증가하였고, OSDI 을 통한 안구 건조 진단결과는 98명(62.4%)이 정상, 30명(19.1%)이 경도, 16명(10.2%)이 중등도, 13명(8.3%)이 중증인 건성안으로 밝혀졌다. OSDI는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r=0.241, p=0.012).
결론 : 건성안 유병률은 157명 중 37.6%로 나타났고 안구건조증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오프라인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KCYPS 2018)에 응답한 중학생 259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회귀분석 및 매개영향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기술통계의 결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의 평균이 공격성이나 청소년 비행의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둘째, 독립변수인 청소년스마트폰 의존도, 매개변수인 공격성, 종속변수인 비행 간에 서로 정적(+)상관성이 있으면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왔다. 셋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은 비행에 영향을 미치면서 공격성이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술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경감시키고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해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