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social workers encountering peer conflicts among abused boys living in child counseling protection center (center) and psychosocially intervening to resolve peer conflict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four social workers who were caring for twenty abused boys at the center.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articipatory observation, in-depth interview, and field data.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emic coding. Results: First, the experiences of social workers encountering peer conflict phenomena among abused boys were ‘psychological distortion from abuse trauma’, ‘manifestation of impulse or aggression to trivial stimuli’, and ‘lack of mutual respect among peers’. Second, the experiences of social workers intervening in resolving peer conflicts among abused boys were ‘stabilize offended feeling’, ‘maintain stability through verbal and non-verbal interventions’, ‘apply positive techniques to improve peer relations’, and ‘help abused children overcome trauma and grow’. Conclusion: Social workers confirmed that the role of social welfare experts was important to secure understanding and insight into peer conflicts between abused children and to convert the pain of abused children into positive energy.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help social welfare professionals develop a family-centered abuse trauma recovery program for abused children.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한 아동권리협약 5·6차 국가이행보고서를 놓고, 동 보고서의 아동복지 조항을 분석하여 북 한의 보고행태를 추적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① 북한의 아동 권리협약 국가이행보고서, ②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추가로 요청한 보고서, ③ 이에 대한 북한의 추가 답변서, ④ 최종적인 유엔아동권리위위회의 최종 견해를 표명한 보고서에 나타난 복지부문 조항들이다. 본 연구의 연구 방법은 문헌분석기법에서 활용하는 질적 연구방법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보고서의 형식과 내용 차원에서 북한은 기존의 세 차례의 동일한 사 항에 대한 보고 경험에도 불구하고 일관되고 그룹화된 형식과 풍부한 질적 내용을 담지 못했다. 둘째, 보고서 작성방식과 설명의 구체성 차원에서, 북 한은 진술체계가 부족한 가운데에 언명적인 표현이 다수임에 따라 신뢰성 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셋째, 기술적인 차원에서, 동 보고서의 경우 ① 계량화된 정량보고, ② 특정 성과와 사례 예시, ③ 보고서에 명시한 각종 계획의 전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 넷째, 인지적 차원에서, 동 보고서의 경우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일부 내용에 대한 보고가 부재하다. 다섯째, 북한은 아동권리에 대한 상황인식과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목표와 내용에 대한 제시가 부족하다. 결국 이러한 점에서 동 보고서의 경우 ‘보고 초점 오 류’와 ‘비논리적 답변’과 ‘실천적 내용 제시 부족’등이 지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 고령사회에서의 아동복지의 문제점 및 과제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및 관련정책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아동복지에 대한 차별적 지원을 지양하고 모든 아동이 평등하게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 새로운 전달체계를 단순화 또는 일원화하고 이를 제도화해야 한다. 셋째, 민간보육시설을 국공립 수준으로 확대, 보육시설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질적 수준의 제고와 방과 후 학교 확대 및 질적 제고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유휴관공서를 아동복지시설로 활용해 부족한 보육 및 탁아복지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넷째, 아동복지서비스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되 지역실정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의 개발이 구체화되 어야 한다. 다섯째, 맞춤형 지역서비스를 하되 소득수준 등에 따라 지원의 차별을 두지 말고 지역 내 모든 아동이 균등한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 으로 제언을 하면 지역의 실정을 반영하여 실제적이고 효과성 있는 정책을 실시하기 위해 지역 내에서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하나님의 선교는 교회 중심의 선교를 비판한다. 그것은 더 넓은 범위의 선교와 선교적 과제를 보여주며, 기독교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와 역사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회가 영적 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섬김의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다. 오늘날 기독교의 사회복지실천의 이념이나 신학에 대한 검토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의 관점을 고려한다면, 아동학대의 문제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미가 있다. 실제로 아동학대에 대해 어떻게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아동복지서비스로 이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는 교회의 안팎으로 복지선교의 관점에서 아동복지의 전문성의 제고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과 통합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심화되고 있는 출산율 문제에 아동에 대한 기존의 소득적 정책에서 한국과 일본의 두 사례를 비교․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아동복지혜택의 사회적 서비스망과 관련하여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가정에 지원책이 될 수 있는 더 나아가 현재의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적극적인 방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선별적 아동복지를 시행해 왔으며 2018년 9월부터는 준보편적인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이는 인구감소 방지와 가정의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문재인정부의 아동복지의 큰 시사점을 주었으며,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아동수당을 도입하고 있고, 각 나라별로 다양한 세제혜택을 자국민에게 지원하고 있다. 일본 또한 아동수당제도는 아동을 양육하는 자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함으로써 가정생활의 안정에 기여하고 다음 세대 사회를 담당할 아동의 건전한 육성 및 자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1972년부터 시행해왔다. 2010년 정부 차원의 비전을 제시하며 더 포괄적으로 아동수당 및 아동의 복지에 대한 인적투자와 미래에 대한 사회재생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불어 아동에 관련된 문제는 단순히 아동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부모와 가족체계, 그리고 지역과 국가전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복지권의 실현을 도모해 본다.
이 연구에서는 지역아동복지센터 모형을 개발하고 그 발전방 안을 모색함으로써, 아동복지전달체계 내에서의 지역사회 아동복 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지역 아동복지센터 모형 개발에서는 아동복지서비스 기능들을 복합적 으로 반영할 수 있는 모형을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지역아동복지 센터 모형의 명칭을 ‘아동복지관(Child Welfare Center)'로 제 안하였다. 지역아동복지센터의 모형에서는 사업목적, 사업대상, 사업지역, 사업흐름도를 제시하고, 서비스 유형으로 기본서비스, 필수서비스 및 선택서비스를 제시하였다. 아울러 지역아동복지센 터 종사자의 인력배치 기준, 자격기준, 인건비 지급 기준을 제시 하고, 지역아동복지센터의 예산, 이용절차, 표준 프로그램 구성(안)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론인 지역아동복지센터 발전방 안으로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복지센터가 함께 설치․운영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들을 통합하여 ‘아동복지종합시설’로 발전 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지역아동복지센터의 추가 설 치, 지역사회의 청소년에 대한 개입 강화, 가족에 대한 개입 강 화,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로서의 역할 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까지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실태를 분석하고, 아동복지 내지 아동보호에 관해서 살펴보고, 최근에 만들어진 특별법 등을 법적으로 검토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선교신학적인 방향성을 살펴보는 데 있다. 아동복지법에 의한 아동학대 라 함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 위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아동학대범죄의 원인론적 관점에는 정신병리학적 관점, 발달론적 관 점, 사회문화적 관점, 생태학적 관점 등이 있다. 아동학대 전문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먼저 학대행위자 유형 별로 친부모로부터 가장 높은 비율을, 다음으로 행위유형별로 볼 때 중복학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마지막으로 성별로 볼 때에는 여자가, 연령으로 볼 때에는 만 12~14세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및 방임아동을 위한 관련법으로는 형법, 아동복지 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2015년10월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에 54개소가 설치·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의 아동보호 서비스과정은 크게 볼 때 신고접수, 초기 사정·조사, 서비스의 계획, 서비스의 제공, 진척상황의 평가, 사례종 결의 6단계로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이에 대한 기독교 아동복지 실천방안이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전문성과 사회봉사에 대한 선교신학적인 검토와 실천이 요구된다.
To evaluate the effect of cereal supplementation on children's iron nutritional status of Korean institutionalized was designed. Dietary survey was carried out methods of food weighting in the breakfast or/and dinner, and record interview in lunch (n=74). A nutritional intervention study was carried out through supplementing cereal for 4 weeks in 24 children of 1 institution from 4 to 12 years. The children received 3.6mg elemental Fe(as 100g cereal) per day. Blood samples were drawn before and after supplementation. Nutrients which children's intake was less than two-thirds of Korean RDA were Vit A, Vit B1, Vit B2, Ca and Fe. The mean daily intakes of iron were 5.1mg for male and 4.9mg for female and 52.3% for male and 45.4% for female of Korean RDA. The proportions of children with iron depletion assessed by TIBC(>360mg/dl) and serum ferritin(<20ng/ml) were 56.6% and 58.7%, respectively. The proportions of children with the iron deficient erythropoiesis assessed by serum iron(<70ml/dl), Hb(<12g/dl), and Hct(<36%) were 76.0%, 58.7%, and 64.0%, respectively. After cereal supplementation, in anemic children, levels of Hct(p<0.001), serum iron(p<0.001) and transferrin saturation(p<0.001)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effect of cereal supplementation in children with iron deficient erythropoeisis was more effective to improve the iron nutritional status than children with iron depletion. It was concluded that cereal supplementation program in anemic children was also effective to improve iron nutritional statu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urrent foodservice management practices of children care social welfare facilities. Questionnaire were sent to the directors of all 275 children welfare facilities in Korea and 107 returned facilities in korea and 107 returned the complete answers. These questionnaire were answered by manager. Equipments were evaluated by investigators using the evaluation form. staffing structure revealed that most of the facilities had a director, a secretary, nurse, but only 15% of the system hired a dietitian. It showed the shortage of nurse, physical therapists, and dietitian. Therefore, food purchasing, menu planning, food delivery, and the other food service management processes are handled by non-professionals, such as director, secretary, or cooks. Food purchasing money of total budget is 10~20%. Food purchasing place in most facilities was market place. Foodstuffs were almost purchased 2~3 per weeks. 90% of the welfare facilities were used the menu. Modified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were used to get the frequencies of each food items used in menu. The results showed relatively satisfactory in food frequencies, however, this was about what was used in menu, not vat was eaten by the residents. conditions of most equipments in the kitchen were defective specially in dishwashing and sterilization step.
Purpose - The Korean child welfare services may have different feelings between providers and users. Few studies on the child welfare service quality have been conducted and research on the coorientation model of child welfare services are nonexistent. We compared the perceptions of Korean child welfare service providers and users in this study. It will have many applications in the service quality fields by applying a coorientation model.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In order to enhance user satisfaction with child welfare services, around 200 samples were carried out both in Busan and Kyungsangnamdo randomly. Seven point Likert scale was used in the questionnaire. Two measurements were made to evaluate the different positions on the part of child welfare service providers and users to assess their mutual orientation. Paired t-test verification was conducted for congruency analysis, and the verification of agreement and accuracy was analyzed by independent t-tests.
Results - We empirically examin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providers and the users stance. The results are as follows. We have verifie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difference in perception between providers and users. We also confirmed a degree of agreement, a degree of congruency, a degree of accuracy and a degree of meta agreement in the study. In the Korean child welfare service quality, the coorientation model of process quality appeared in the form of semi-dissensus, the coorientation model of results quality were shown in the form of ignorances and the coorientation model of physical environment quality were investigated in the form of semi-dissensus.
Conclusion - The study concluded that users need to understand more about the providers in order to enhance the coorientation model in process quality and physical environmental quality, and the providers need to persuade the users clearly about the positive factors. To enhance the coorientation model of the result quality, it can be misunderstood by guessing that the other party will positively evaluate it. Therefore, users believe that they need to talk more clearly to the provider about the results of the korean child welfare service quality to reduce misunderstandings and to understand each other about the resulting quality.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의 교육복지 대상 아동들에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육 취약 아동의 자아개념과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D시 P초등학교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의 교육복지 대상 아동 중 5학년, 6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시기간은 2013년 4월 2일 부터 2013년 6월 11일 까지 주 1회씩 14시 50분에서 15시 50분까지 총 10회기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원예활동은 난이도와 대상자들의 유대감 형성 등을 고려하고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도입, 전개, 마무리 과정의 3단계로 분류하여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원예활동 실시 후 대상자들의 자아개념은 일반적 자아, 학업적 자아, 사회적 자아, 정서적 자아의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일반적 자아는 원예활동 실시 전 평균 27.36점에서 실시 후 평균 29.09점으로, 학업적 자아는 실시 전 30.64점에서 실시 후 31.91점으로, 사회적 자아는 29.09점에서 32.27점으로, 정서적 자아는 22.82점에서 24.27점으로 자아개념의 모든 하위항목이 원예활동 실시 후 유의하게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원예활동 실시 후 대상자들의 성취동기는 학업적 성취동기와 사회적 성취동기의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학업적 성취동기는 원예활동 실시 전 평균 45.55점에서 실시 후 평균 49.55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사회적 성취동기도 실시 전 43.45점에서 실시 후 47.36점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 식물을 기르고 가꾸는 체계적이면서 작업의 난이도를 고려한 원예활동은 교육복지 대상 아동의 자아개념과 성취동기의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