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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근본악’은 칸트가 규정하는 도덕법칙을 위협하는 ‘자연적 충 동성’이라는 악의 상태이다. 칸트는 인간이 어떤 도덕적 준칙을 자유롭게 채택할 때 선천적으로 악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하 였다. 이는 『성경』에 나오는 아담의 원죄와 마찬가지로 ‘근본 악’도 인간의 자유에서 비롯된다는 즉, 선택의지의 자유를 따르 는 결과이다. 도덕법칙이 이성을 훈육하고 강화하는 원리로써 존중되어 왔다면 ‘근본악’은 경계해야 하는 것으로 간극되어 왔 다. 하지만 최근 현대 영상물에서는 악이라는 빌런이 주인공으 로 등장하면서 악에 담긴 의미의 재해석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칸트의 ‘근본악’개념을 바탕으로 중국 고전 속 대표 적인 악인 캐릭터 반금련이 현대 대중문화 속에서 감성과 이성 의 가치를 전도하면서 핫한 이슈로 존속되는 의미를 분석한 다. 또한 악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의 단서는 바로 인간의 원초 적 욕망에 있다는 점에서 반금련 캐릭터는 도덕 법칙을 이탈시 키는 존재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문란한 질서를 재생산하는 상 징체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존재로 해석하면서 그 해석을 논증 하는 것을 궁극 목적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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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역사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악에 대한 문제는 매우 민감한 주제이다. 악이 란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정의 내리기 위해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노력이 이루어 져 왔다. 그리스도교도 또한 각 시대별로 악의 개념에 대하여 이치에 맞는 이해 와 설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별히 어거스틴 성인과 안셀모 성인은 악의 개념에 대한 학문적 영역에서 매우 뛰어난 신학자들로 여겨진다. 어거스틴은 악 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하느님의 전능함과 절대적 선함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따라서 그는 악이라는 것이 어떤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의 결핍으로 이해하였다. 안셀모는 하느님의 인간의 관계를 중세 봉건시대 의 영주와 봉신의 관계로 이해하였다. 그래서 죄라는 개념을 의무와 빚의 개념 으로 설명하였다. 흥미롭게도 셰익스피어가 보여주고 있는 악의 개념은 어거스 틴과 안셀모가 설명하는 개념들과 매우 유사하다. 따라서 본 논문은 셰익스피어 의 비극들이 악에 대한 신학적 개념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논증하려고 한 다. 어거스틴의 존재의 결핍과 안셀모의 의무와 빚과 관련된 배은망덕함의 개념 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5,400원
        4.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계몽주의 이성의 파멸적인 변증’에 대한 비판 혹은 한 천재적인 예술가의 기이한 일대기를 다룬 독특한 포스트모던 소설로 평가하는 비평적 경향은 잔혹한 연쇄살인범 그루누이에게 도덕적 면죄부를 주는 위험을 수반한다. 본 연구는 상상을 초월하는 주인공 그루누이의 엽기적인 행각과 그의 존재 목적을 윤리적·종교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해석한다. 일말의 회한도 없이 도착적인 살인을 저지르며 인간사회의 파멸을 꾀하는 그루누이는, 전통적인 악한 혹은 한 사회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악몽을 투사하기 위한 수단적 존재의 범주를 벗어난다. ‘악마개구리’ 그루누이는 메피스토펠레스에 버금가는 교활함과 술수로 내러티브의 표면을 암행하며 자신이 죽음을 부르는 절대적인 악의 화신임을 증명한다. 그는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주검에서 추출한 ‘죽음의 향수’를 마치 성수인 양 사용해 사람들을 타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며, 종국에는 자신의 육체마저 해체하여 세례와 성만찬을 기괴한 방식으로 패러디 한다. 그루누이가 제 몸을 제물로 바쳐 주제하는 ‘식인의식’은 악의 종말이 아니라 악의 귀환을 암시한다. 『향수』는 악에 대한 무관심과 망각이 악을 초대하 는 치명적인 유혹의 향기임을 음산하게 일깨운다.
        6,900원
        5.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악의 문제는 선하고 전능한 하나님을 믿는 이들에게 난해한 주제가 되어 왔는데, 이는 둘의 공존이 모순이 되기 때문이다. 악을 죄의 결과로 보는 전통적 견해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상처를 입힌다. 화이트헤드와 힉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옹호하면서, 전능성을 희생하는 또 다른 신정론을 제시한다. 화이트헤드는 악을 우주의 창조성의 원천이자 통제 불능의 능력으로 봄으로써, 하나님조차 그 악과 고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분으로 인식한다. 힉은 악을 하나님의 창조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에서 한 인간의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한다. 이 저자들은 악의 문제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지만, 실제적인 해결책보다는 악의 문제에 대한 재해석을 제공하는데 그쳤다는 평가를 면하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자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욥의 고난을 통해 현상 이면의 영적 및 종말적 관점의 이해를 추구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6,900원
        6.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중국 선진 시대 대표적인 경전인 시경에 나타나는 악(樂)과 화(和)사상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에서는 “예”보다는 “악”에 집중하여 악이 어떤 규칙으로 완성되고 어떤 기능을 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음악의 규칙은 자연의 오행과 연관이 되어있는데 이런 철학적 원리보다는 음악이 어떻게 화를 이루는 수단이 되고 교화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시경에 수록된 시의 구체적인 예를 분석하기 전에 중국인들의 풍류의식과 더불어 제천 의식에서 가무의 사용을 먼저 다루고 군사나 전쟁 중에 음악이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고찰할 것이다. 고대 중국인은 예(禮)를 중시함 으로써 사회적 화합을 강조하는 화(和) 사상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인식은 시경의 여러 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데, 본고에서는 시경에 가장 먼저 실린 시 관저(關雎) , 그리고 탕 왕(蕩王)을 기리는 시 나(那) 의 구체적 사례 분석을 통해 악이 어떻게 화를 추구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화를 추구하는 중국인의 사상을 시를 통해서 살펴 보고 분석하면서 예악과 화에 관한 사상들을 살펴보는 것이다.
        4,900원
        7.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ed to compare the mandible inferior cortical bone thickness before and after orthognathic surgery on panoramic radiographs. Among 1092 orthognathic surgery patients, 37(12male, 25 female, average age 23.8 yrs± 4.4) were selected who underwent mandible inferior cortex contouring. The total mandible sides which underwent inferior cortex contouring were 62. The mandible inferior cortical bone thickness was measured below the mesial root of the first molar tooth. The mandible inferior cortical bone thickness was 3.49mm± 0.6mm before orthognathis surgery and 1.92 mm± 0.88 mm after surgery, with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p<.05). The mean contouring amount was 1.57 mm± 0.8 mm. Mandible inferior cortex contouring are often included in orthognathic surgery.
        4,000원
        8.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조상대대로 전승되어온 한국 문화 양식을 탐색하고 그동 안의 고정된 전통예술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식의 전환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늘날 문화예술은 사회 환경이 변화하면서 세분화되었고 그 시스템은 총체적 형태로 변화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의 총체예술인 가·무·악(歌·舞·樂)의 세부적 본질에 대한 이 론적 연구가 부족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세부적으로 가·무·악의 이론적 개념을 짚어 본다. 그리고 종합예술형태의 가·무·악에서 가(歌)와 무(舞)와 악(樂)의 분리, 변화양상을 시대적으로 보고 자 한다. 마지막으로 역사 속에서 종합예술 형태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 <항장무(項莊舞>에 대해 살펴보고, 현재 종합예술 형태로 공연되는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을 통해 종합예술을 활용하여 문화상품으로 발전된 사례를 검토해 보도록 한다. 20세기 이후 점차 과거 예인(藝人)들이 설 무대가 점점 줄어들면서 한국 전통문화 양식 또한 흔들리고 있다. 이제라도 예인들의 삶 속에 내재되어 있는 기교적·정신적 원류를 우리는 정밀하 게 탐색하여야 한다. 가·무·악의 세요소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짐은 장르간의 벽을 허물고 우리 예술양식을 받아들임에 이질감을 없앨 수 있다. 이제 서양의 공연양식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적인 공연양식을 발전시켜 세계 속에 유일한 우리만의 공연양식으 로 문화 패러다임을 바꿔가야 할 것이다.
        5,800원
        9.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thesis examines Endo Shusaku’s most representative work of his later years, Deep River, in light of the aspects of evil and its progression towards redemption.The aspects of evil in this work are primarily manifested by the female character, Mitsuko. Her seduction of Otsu at college which leads to the loss of Otsu’s virginal purity depicts the evil that Sade conceptualized as the physical degeneration of godly purity and order. The interior of and the goddesses engraved in the Bhagabati Mandir Temple that Mitsuko wanders into during her trip to India are presented as internalized evil and its extreme opposite, reproduction. Mitsuko’s depiction in her hotel room as being apart from the other travelers is an illusion to Francois Mauriac’s Thérèse Desqueyroux, in which Thérèse chooses not to save Jesus when she is confined in Argelouse.Ultimately, Mitsuko’s evilness is brought to redemption through transmigration. At one point, Misuko makes a comment to Isobe, who has come to India in search for his wife’s transmigrated daughter. She notes that Isobe’s wife has transmigrated in his heart which reveals Endo’s supposition that the inner world of someone who has affected another is revived within that other person’s world rather than in the physical world. At the end of the story, Otsu’s sacrificial death under a false charge is predictable, being a projection of Jesus’s crucifixion. With the redemption of evil in Mitsuko, Endo emphasizes redemption through the absorption of concepts and love into an individual person’s inner world rather than through the practice of institutionalized religions or doctrines.
        7,000원
        10.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799 Francisco de Goya published Los Caprichos with 80 aquatint etchings. On 6 February he advertised it on the front page of the Diario de Madrid. The long advertisement which began with "a collection of prints of capricious subjects, invented and etched by Don Francisco Goya" informed purpose, themes and methods of this collection of prints. According to this advertisement Goya "has chosen as subjects for his work, from the multitude of follies and mistakes common in every civil society and from the vulgar prejudices and lies authorized by custom, ignorance or self-interest, those that he has thought most fit to provide material for ridicules, and at the same time to exercise the artist's imagination." The text emphasized that the 'author' of this series didn't to want to criticise any individual and to be a copyist. From his phantasy Goya invented many creatures like the anthropic, humanized animals etc.. With Los Caprichos he stood on the threshold to Romanticism. The early researchers of Los Caprichos classified its author, Goya as an enlightened intellectual. The similarity of the themes of the series with the subjects of the Enlightenment, his some enlightened 'friends' and the idea to avoid the prevalent mystification of his life supported this theory. But this trend became revised since the 80's of the last century. This made possible to research Goya's works in new perspective and to see that Goya didn't criticise the Spanish society and his contemporaries. Rather he showed its reality and parodied through creatures which are mixtures of the reality that he observed, and visions that he invented. Characters and scenes in Goya's prints are ambiguous and equivocal. They have the values which are defined by the dualistic metaphysic in Europe as oppositional, like good and evil for example, at the same time. Goya himself also appeared in various types in this series. This ambiguousness, or "polyphony", as Jennis Tomlinson defined, is a symptom of the decay of the belief in the Enlightenment which spreaded in Europe as a result of the attack of Bastille and the French Revolution. Goya's self-portrait in pl. 43 of this series, "El sueño de la razon produce monstruos" shows the complex psychology of him and his contemporaries as well. As the rest etchings after this print show witchcraft and monsters reside in the world in which the reason of the Enlightenment and the through the reason weakened God's rule lost their authority. In this thesis I will examine and analyse how Goya represented in Los Caprichos the nature of man and its society, as complex being in which the 'antagonistic' value couple as good and evil couldn't be divided, but are united.
        8,400원
        11.
        201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악기"의 성유애락론과 이를 비판적으로 논의한 혜강의 성무애락론, 조선시대의 "악학궤범"과 천기론을 주장한 일련의 학자들의 이론을 통해서 한국인 혹은 동양인의 사고에 전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소리와 감성의 속성 및 그 유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기"를 통해서는 애심, 락심, 희심, 노심, 경심, 애심(哀心, 樂心, 喜心, 怒心, 敬心, 愛心)의 여섯 가지 감성과 관련된 각각의 소리에 대해 고찰하였다. 소리는 객관적 외물일 뿐이지 마음의 형이 아니라고 주장한 혜강의 논의를 통해서는 그가 맹정(猛靜), 단복(單複), 서질(舒疾), 고비, 선악(善惡)으로 규정한 소리의 속성이 크기(loudness), 세밀성(sharpness), 피치(pitch), 거칠기(roughness), 요동강도(fluctuation strength), 쾌적감(pleasantness) 등과 대응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악학궤범"을 통해서는 당시 조선 유학자들의 소리와 감성에 대한 사고가 "악기"를 기본으로 한 유가적 악론과 음률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확인하고, 천기론을 통해서는 천기를 통해 발현된 소리와 감성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양인의 의식에 내재된 소리와 감성의 관계에 대한 분석은 한국인 혹은 동양인의 감성에 기반한 소리 유형 분석의 기초가 됨으로써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000원
        12.
        200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本題以崔述的《考信錄》諸書爲文獻資料來考察有關音樂考證部分, 主 要觀點在其中有無文化談論的要素和特色. 崔述的有關樂論的考證, 多有文 化談論的色彩, 可分爲本體論的談論和功用論的談論兩部分. 崔述的考證指 向點就根據儒家的音樂觀, 但是他太注重禮樂的政治社會文化的機能, 甚至 於連神話領域的樂論也連接到儒家思想, 一面看起來, 理論上本無問題, 而 筆者個人認爲難面有臆測之欠. 雖然如此, 在音樂的本質性性格和形成過程 上的段階的進展等問題上, 崔述非常努力解釋歷代學者們不能解決的問題以 及曲解的地方. 功用論的談論上亦是寓有創見, 但一方强調音樂的社會功用 性, 有點疏忽音樂自體的純粹性, 爲人感情的自然發露等原形質的槪念, 反 而表面上强調儀式化的音樂到底支配士大夫和一般人的意識, 崔述就鼓吹見 禮知政、聞樂知德, 審樂知政、觀風審音的功用性由此成爲中國傳統音樂文 化思想的主要思想基礎. 總而言之, 崔述不陷於疑古史學的朔漠無味的考證方法, 自己堅持着純 粹的科學的思維和苦心實踐, 平素强烈希望能闡明孔子所達道的正經美學, 終於他的《考信錄》可以說是其精神所歸, 代表的他的寶貴的知的所産. 雖 然崔述自己缺乏傳統音樂上的專門知識和經驗, 但是他一直不離傳統禮樂思 想和孔子所說的「游於藝」的文藝精神, 「聞樂知德」的社會功用性, 明其理, 達其致, 大膽糾正俗世學人的曲經誤謬, 欲振作儒家學風. 筆者發見在《考信錄》當中有很多文化談論的考證事例, 崔述能夠應用 字句解釋, 文獻比較, 論理辨證, 文化批評等多樣多彩的硏究方法來創造出 一面科學的, 一面人文的文化考證. 崔述的文化談論的考證事例, 關鍵就在 它可以說是具體表明他的疑古釋古參古的學術思想, 成其客觀和主觀的和諧, 實踐尙古信古復古的學問理想. 傳統中國文化上音樂就是最有代表性的文化遺産, 中國的色彩和民族性 的反映度已達其頂點, 在21世紀西歐音樂澎湃的文化環境下依然維持着對抗 的氣象. 換句話說, 誰也不能否認中國的傳統音樂是中國文化的審美基礎, 思想的核心. 活在18世紀的崔述已經認識度中國傳統音樂的存在價値, 努力 成章, 幸虧到今天中國傳統音樂決不息其氣運, 在中國人的意識形態和生活 空間上繼續發揚其順其自然的美德使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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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2.12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antioxidant activity and whitening effect of the distilled water (DW) and ethanol extracts of the Prunus persica flower and calyx were studied. In the oxygen radical absorption capacity (ORAC) assay for antioxidant activity measurement, it was confirmed that the flower extract was stronger than the calyx extract, and that the ethanol extract was relatively stronger than the DW extract. To define the whitening effect, an experiment was conducted involving tyrosinase inhibitory assay and measurement of the melanin content of B16F10. As a result of the use of tyrosinase, the DW extract of calyx showed 53% inhibition as the highest activity. The melanin content inhibitory rates were defined as 57% for the ethanol flower extract and 63% of the ethanol calyx extract, based on a 10 μg/mL concentration. Based on these results, mixture with the whitening effect in the extract of P. persica and another compounds should be researched for development as a cosmetic ingred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