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solid self-nano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 (solid-SNEDDS) to enhance the formulation of ketoconazole (KTZ), a BCS Class II drug with poor solubility. Ketoconazole, which is insoluble above pH 3, requires solubilization for effective delivery. This SNEDDS comprises oil, surfactant, and co-surfactant, which spontaneously emulsify in the gastrointestinal tract environment to form nanoemulsions with droplet sizes less than 100 nm. The optimal SNE-vehicle composition of oleic acid, TPGS, and PEG 400 at a 10:80:10 weight ratio was determined based on the smallest droplet size achieved. This composition was used to prepare liquid SNEDDS containing ketoconazole. The droplet size and polydispersity index (PDI) of the resulting liquid SNEDDS were analyzed. Subsequently, solid-SNEDDS was fabricated using a spray-drying method with solidifying carriers such as silicon dioxide, crospovidone, and magnesium alumetasilicate.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e solid-SNEDDS were characterized by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and powder X-ray diffraction, and its solubility, droplet size, and PDI were evaluated. In particular, the solid-SNEDDS containing ketoconazole and crospovidone in a 2:1 weight ratio exhibited significantly enhanced solubility, highlighting its potential for improved medication adherence and dissolution rates.
This study aims to prepare a colloidal silica-containing powder to enhance the solubility and dissolution rate of rivaroxaban using a self-nano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 (SNEDDS). We investigate the impact of colloidal silica on a nanoemulsion system for preparing powdered SNEDDS. The liquid SNEDDS comprises 30/20/50 (w/w/w) Peceol/ Cremophor RH40/Tween 80, which results in the formation of the smallest droplets. Three powdered SNEDDS formulations are prepared by suspending the liquid SNEDDS formulation using colloidal silica and spray drying. The powdered SNEDDS prepared with liquid SNEDDS and colloidal silica at a ratio of 1/0.5 (w/w) exhibits the highest water solubility (0.94 ± 0.62 vs. 26.70 ± 1.81 μg/mL) and dissolution rate (38.4 ± 3.6 vs. 85.5 ± 3.4%, 45 min) when compared to the drug alone. Morphologically, the liquid SNEDDS is adsorbed onto colloidal silica and forms smaller particles. In conclusion, an SNEDDS containing rivaroxaban, prepared using colloidal silica, facilitates the creation of a nanoemulsion and enhances the water solubility of rivaroxaban. Accordingly, this technology holds significant potential for commercialization.
이 연구는 열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활성성분을 안정하게 봉입하기위해 초임계 상태에서 다중층 의 리포좀을 생성하고 유효성분을 봉입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초임계 상태에서 원활하게 리포좀을 형성시 키기 위하여 식물성유래의 하이드로제네이티드 포스파티딜콜린과 그 유도체, 하이드로제네이티드 수크로 오스다이스테아레이트를 포함하는 혼합 계면활성제를 고순도로 합성하였다. 이것을 반응조에 이산화탄소 를 주입하여 초임계상태를 만들고 교반함으로써 거대 리포좀을 생성시키고, 여기에 제니스테인(genistein) 과 쿼세틴(quercetin)을 첨가하여 봉입하는 제조방법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혼합지질계면활성제(SC-Lipid Complex)의 HLB는 12.50이었으며, 아주 낮은 농도에서도 다중층의 리포좀 소포체가 형성되었다. 이 계면 활성제의 외관은 엷은 황색의 페이스트로 특이취가 있었으며, 비중은 0.972이었고, 산가는 0.12로 고순도 로 합성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SC-Lipid Complex를 사용하여 20 wt%의 카플릭/카프릭 트리글리세라 이드와 트리에칠헥사노인을 사용한 유화력 실험결과 96.2 %의 유화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제 니스테인을 봉입한 초임계 리포좀에 대하여 투과전자현미경(Cryo-TEM)을 통해 다중층의 리포좀 소포체 가 형성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제니스테인이 봉입된 1차 리포좀화한 입자 크기는 253.9 nm이었고, 2 차 캡슐의 크기는 18.2 ㎛ 이었다. 제니스테인을 표준물질로 하여 초임계 상태 리포좀의 봉입효율은 99.5 %이었고, 일반적인 리포좀은 93.6 %의 효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쿼세틴을 봉입한 항산화력 실험은 DPPH법으로 확인한 결과 초임계리포좀에서 유의성 있게 우수한 항산화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는 우수하나 열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원료를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초임계 상태에서 리포좀에 봉입하고, 고기능성의 스킨케어 화장품, 메이크업 화장품, 두피보호용 화장 품 등 다양한 제형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췌장암은 발생률 비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5년 생존율이 8% 미만이며 최초 진단 환자의 10-15%만 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가노이드는 형태와 기능면에서 본래 조직의 형태와 기능을 잘 반영하며, 배양법을 최적화 함에 따라 개별 환자 유래 종양 조직에서 높은 효율로 배양할 수 있다. 오가노이드는 개별 환자 유래 종양 조직에서 높은 수립율을 보이므로 개인 맞춤형 치료 모델에 적합하다. 하지만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의료가 임상에서 적용되기 위해서는 실험의 정확도 측면에서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의 개선이 필요하다.
췌장염은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후 발생하는 흔한 이상사례 중 하나로 상당한 임상적 부담이 발생한다. 따라서 시술 후 췌장염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어 왔고, 다양한 약물적 예방법이 시도되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는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이 채택하고 있는 예방법으로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 전 범용 투약이 추천된다. 링거젖산용액을 이용한 대량의 수액 공급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용한 예방법이지만 그에 따른 위험성 및 비용 효과에 대한 타당성을 따져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겠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나 링거젖산용액을 통한 수액의 대량 공급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질산염제제의 설하 투약을 사용해볼 수 있겠으나 이 역시 일시적인 저혈압과 같은 부작용이 잘 발생함을 고려해야겠다. 췌장의 단백질분해효소 억제제나 췌장의 외분비기능 억제제는 그 효과가 연구마다 일정하지 않고,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널리 추천되지는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가장 중요한 약물적 예방요법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직장 내 투여가 제한적이므로, 예방적 췌관 스텐트의 적절한 삽입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 향후 다양한 약물요법들의 적절한 병합요법, 예방법에 따른 적확한 대상자 선정과 예방법의 세부적인 용법에 대한 정립이 중요하겠다.
Purpose: This study attempted to enhance the nurses’ safety competence in administering medications by using simulation training focused on high-alert medication. Method: A total of 30 nurses from 14 teams participated in the simulation training using a high-fidelity patient simulator. Medication administration performance and built-in error recovery was observed using a medication administration safety assessment checklist. Medication safety knowledge and confidence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simulation training.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a paired t-test. Results: There were numerous variations in safe medication administration. The safety behavior by oral prescription was insufficient compared to that by routine medication prescription. Following simulation training, knowledge of medication safety increased significantly, but confidence did not. Conclusion: Nurse educators may consider simulation to be an effective strategy for enhancing nurses’ medication safety competence.
악성 담도 폐쇄 환자에서 담즙 배액술은 환자의 생존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 과거에는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었으나 최근에는 내시경이나 경피적으로 스텐트 삽입술이 주된 치료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담도 스텐트의 개통기간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소재와 구조가 고안되고 개발되었다. 이러한 스텐트 개발에 있어 화학적으로 피막 재질의 변화를 통하여 스텐트 내 종양 성장을 억제하여 스텐트 개통기간을 증가시키고자 항암담지스텐트가 대두되었다. 항암담지스텐트는 여러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하여 안전성은 증명되었으나 유효성은 증명되지 못하였다. 현재까지 임상적 적용이 시도된 항암담지스텐트의 개발 과정과 문제점, 향후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성충동 약물치료와 관련하여 성충동약물치료에 대한 위헌성여부만큼이나 논란이 많은 것은 이 제도가 형사정책적으로 성폭력범죄를 예방하는 데 과연 효과성이 있는지의 문제이다. 신상공개제도나 전자감시제도가 성폭력범죄의 재범을 방지하는데 일정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비하여 성충동약물치료는 도입한지 오래 되지 않았고 치료명령의 선고나 집행 건수 자체가 적다보니 통계적 수치를 산출하거나 실증적 효과성를 증명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기존의 연구 결과 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성충동 약물치료에 대한 통계 자료가 축적되고 집행현황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효과성을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의 국내에서 발표된 통계와 실증적 연구결과 를 분석하여 성충동 약물치료가 성폭력 가해자의 성적 환상 및 태도 감 소에 효과적이고 성폭력 재범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또한, 이러한 몇 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보안처분인 성충동 약물치료의 정당성을 주장하였다.
중독자들은 물질이나 행동과 같은 중독-관련 단서에 주의를 더 기울인다. 그리고 이러한 단서들에 증가된 주의는 갈망과 관련이 있다. 국내 마약류 사범 중 가장 많이 남용되고 있는 마약류는 메스암페타민이며, 재범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 동안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여성의 비율은 21.1%이나, 여성 마약류 사범에 대한 연구의 부족으로 관련 정책과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기관에 수용 중인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중독 집단) 22명과 약물과 관련한 문제가 없는 정상인(통제 집단) 22명을 대상으로 탐침 탐사 과제를 수행하였다. 이 과제를 통해 약물 단서와 중성 단서 위치에 따른 정반응률 및 정반응시간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통제 집단은 정반응률과 정반응시간 모두에서 약물 단서와 중성 단서 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중독 집단은 중성 단서에 비해 약물 단서에서 더 낮은 반응률과 더 느린 반응시간을 보였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마약류로부터 단절된 여성 메스암페타민 중독자들의 약물 단서에 대한 주의편향 특성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공정에 의해 복령피를 추출하였고,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과 비교하여 항염, 미백, 항산화효과를 측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추출물의 제형과 약물전달 펩티드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경피투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복령피의 항암, 항염성분으로 알려진 Pachymic acid를 지표성분으로 HPLC 분석 결과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 보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2배 이상 높게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령피의 항산화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DPPH 소거능과 ABTS 소거능은 복령피 에탄올 추출 물이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IC50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RAW 264.7 세포 내 NO(Nitric oxide)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보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동일 농도에서 더 낮은 NO 생성량을 나타냈다. 또한 B16 melanoma 세포에 복령피 추출물을 20 ㎍/mL 농도를 72시간 처리 후 세포 내외 멜라닌 합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과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 모두 효과가 있었으며 초임계 추출물이 더 낮은 멜라닌 함량을 보였다. NO 생성량 실험에서 활용된 RAW 264.7 세포에서는 800 μg/mL농도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B16 melanoma 세포에서는 50 μg/mL에서도 에탄올 추출물과 초임계 추출물 모두 60 % 미만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을 대상으로 리포좀 제형과 약물전달 펩티드를 활용하여 Franz diffusion cell 실험 결과에서는, 리포좀 제형과 약물 전달 펩티드가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을 경피 투과를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다양한 효능의 화장품 소재로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was planned to evaluate the efficacy of surgical treatment in stage 2 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jaw(MRONJ) patients. Retrospective analysis was performed about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jaw from 2015 to 2017. 25 Patients were treated by a single surgeon at the Department of Oral Surgery, Dental Hospital, Pusan National University. The treatment methods they received were conservative or surgical. The results of treatment were classified as "fail" and "success" and the prognosis according to the treatment method was compared. Conservative treatment 14.29% (2 cases), sequestrectomy 64.29% (9 cases) and saucerization 21.43% (3 cases) were performed in the MRONJ group, and 2 treatment failures were encountered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and 1 after saucerization. Surgical treatment resulted in better outcomes in stage 2 MRONJ patients. Furthermore, treatments were deemed successful when surrounding necrotic bone containing sequestrum was reliably removed.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treatment of "stage 2" MRONJ should actively consider surgical treatment.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고찰을 통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 비약물적 인지중재방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임상영역에서 치매 환자 중재 시 기초자료를 삼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3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국내·국외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KISS, PubMed와 Sciencedirect을 통하여 검색하였으며, 주요검색 용어로는 ‘치매 OR dementia’, ‘인지 자극 OR cognitive stimulation’, ‘인지재활 OR cognitive rehabilitation’, ‘인지 훈련 OR cognitive training’을 사용하였다. 최종적으로 10개의 논문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된 10편의 논문 중 7편에서 중재 후 인지기능에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3편의 연구에서는 인지기능의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뇌파의 활성화, 간병인과 환자와의 관계 및 간병인의 삶의 질 향상, 시각적 운동 기술 향상이 나타났다. 인지기능 개선효과를 확인을 위한 평가도구는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가 가장 많았으며, 4편의 논문에서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중재 효과로 측정하였다. 인지중재의 주 대상자는 경도에서 중등도 사이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토대로 임상에서 치료사들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할 때 치매환자의 특성에 따라 중재방법, 기간, 평가도구 등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사회에서 증가되어 온 성범죄에 대해 기존의 권위주의 정권은 형벌의 강화 외 에도 전자감시 등 다양한 가외성(redundancy) 장치의 보안처분을 시행해 왔다. 특히 2010년에 제정된 성충동 약물치료제도(화학적 거세)는 성범죄자에 대한 보안처분 중 에서도 가장 강력한 처분으로 여러 인권적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 제도의 개선을 위한 많은 선행연구들이 나왔다. 그러나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제도의 보완론과 수정론에 그치는 근본적 한계가 있고 동시에 법적, 형사정책적 등의 비학제적인 단선적 측면에서 접근한 한계가 있다. 학제적 접근으로 이해해야만 하는 한국의 성충동 약물치료제도는 권위적 정치체제의 공리주의적 이념, 선정성을 깊고도 은밀히 깔고 있는 한국의 상업 저널리즘, 엄격한 성 문화의 전통, 시민들에 대한 정치사회화와 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한 교육의 부족으로 인하여 극장의 우상과 상징폭력에 대한 상징 세뇌의 심화, 보수주의와 보안 관료레짐의 역사에 기인한 패널 포퓨리즘의 역사, 정치적 이해관계 등이 역동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진 야만적이고 잔인한 국가폭력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성충동 약물치료에 깊이 숨겨진 파시즘적인 상징폭력과 반인권적 속성을 독창적으로 주장하고 동법의 전면적 폐지의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약물 유발성 급성 췌장염은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원인의 췌장염과 구분되는 특징적인 소견이 없고, 실제 약제와 췌장염의 상관 관계를 증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상세한 병력 조사와 더불어 항상 약제 유발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의 첫 걸음이다. 약물 유발성 급성 췌장염은 기존 문헌 보고에서의 약제 투약 후 췌장염 발생까지의 잠복기와 재투약으로 인한 췌 장염 재발을 기준으로 class I-IV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class I과 class II 약물의 경우 췌장염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상에서는 이들 약제를 중심으로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진다. 결론적으로, 임상의는 약물 유발성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을 주지하여야 하고, 특히 원인이 불명확한 급성 췌장염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다른 췌장염 원인을 배제하면서 투약 병력을 확인하고 약물 유발성 췌장염을 감별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적: 기존의 전안부에 떨어뜨리는 topical agents 방식은 후안부의 망막 신생혈관 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제 전달 방식이 될 수 없다. 우리는 Alginate를 사용하여 생분해성을 가지고, 보다 적은 횟수의 주입술과 철 나노입자로인해 선택적으로 약물을 방출 할 수 있어,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망막변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Ferrogel 이식체(Fe3O4-RGD – Alginate)를 고안하였다. Alginate는 그 자체의 특성 때문에 gel 형성시 자연적으로 nano size기공이 형성된다. 우리는 손상이 적고 형태를 유지하며 건조 할 수 있는 CO2 초임계 건조 장치(Critical Point Dryer)를 사용하여 기존의 얼음의 결정을 이용한 macro-porous ferrogel의 기공사이즈를 nano scale로 조절하였다. 이에 따라 Ferrogel의 세포부착성과 약물 로딩/방출에 관련된 기공 크기의 조절, 유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공 유리체 합성과 dish를 제작하여 약물방출에 관한 in vitro 실험 모델을 연구하였다.
방법: Sodium alginate와 세포부착 RGD- peptide를 합성하기 위해, Alginate 0.1 g에 MES buffer 5 ml,EDC 5 mg, sulfo-NHS 2.8 mg, RGD-peptide 100μg를 균질하게 섞고, 동결건조 시켰다. Ferrogel을 제작하기 위해 MES buffer(pH 6)에 RGD-peptide가 결합된 Sodium Alginate(SA-R) 1wt%와 가교 결합제인 Adipic acid dihydrazide 5mM, Fe3o4 nano –particle 13wt%, HOBt hydrate, EDC를 균질하게 섞어주었다. 그 후, 즉시 틀에 넣고 2시간 동안 굳혀준다. 굳혀진 Gel의 잔류시약을 제거하기 위해 대용량의 삼차증류수에 2일 동안 넣어 두었다. 그런 다음, macro–porous의 기공을 만들기 위해 –20℃에 얼린 후, 동결건조 시켰고, nano- porous의 기공을 만들기 위해, 잔류시약 제거 후, 초임계 건조 장치를 이용해 말렸다. 인공유리체를 만들기 위해 PBS, Hyaluronic acid(HA 1wt%), triethylamin, glycidyl methacrylate, tetrabutylammonium bromide를 순차적으로 섞고 , 광 개시제 Irgacure 2959와 N-vinyl-pyrrolidinone을 넣어 고안한 몰드에 UV light( 250~450nm)를 30분 동안 노출시키고 PBS로 2일 동안 투석 시켰다. Alginate의 RGD부착 유무를 Ninhydrin assay와 H-NMR로 확인하고, gel 상태에서 counting방법으로 세포부착 성을 평가하였다. Ferrogel의 기공성 평가를 위해 주사전자현미경 (SEM)을 사용하였고, 인공유리체의 합성을 H-NMR과 육안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SA-R의 Ninhydrin assay에서 RGD-peptide 양이 10ug, 100ug 중에 100ug일 때 흡 광도가 더 높게 나타났고, H-NMR에서 SA에 부착된 NH2-resonance(6.8~7.2ppm picks) 를 확인 할 수 있었다. SA-R의 세포부착성에서 SA보다 약 11배 더 부착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macro–기공의 평균 장축 사이즈는 510㎛, nano-기공의 평균장축 사이즈는 97nm로 나타났다. H-NMR에서 인공유리체의 Hyaluronic acid에 Vinyl group의 접합 (picks :5.7, 6.2 ppm)을 확인 할 수 있었고, uv 합성 후, gel 형태를 유지함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결론: 세포부착성을 높이기 위해 SA-R의 RGD-peptide의 양이 100ug이 보다 적합하다 고려된다. 또한 nano–porous한 ferrogel을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초임계 건조 방법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약물 로딩된 ferroegl의 in vitro 약물실험 모델로써 인공유리체의 합성과 특정 몰드에 대한 적합한 성형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앞서 인공유리체의 MTT실험을 거쳐, 세포를 seeding하여, 세포부착성을 가지는 ferrogel을 부착시킨 후, 자기장에 따른 약물 방출을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안구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전달 콘택트렌즈를 제조하여 이온성 고분자 중합과 눈물의 생리적 pH 변화에 대한 약물 방출 거동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하이드로젤 콘택트렌즈의 제작은, 2-hydroxyethyl methacrylate (HEMA), 그리고 이온성 고분자 poly(vinyl pyrrolidone) (PVP), poly(N-isopropylacrylamide) (PNIPAAm)의 다양한 비율과 가교제 ethylene glycol dimethacrylate (EGDMA), 개시제 azobisisobutyronitrile (AIBN)을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눈물의 생리적 pH(5.8~8.35)를 참고 하여 약물의 방출 거동을 확인하였으며, 사용한 방출 약물은 각막표면의 세포 증식, 각막 보호, 그리고 건조 증상에 효과가 있는 hydroxypropyl methylcellulose (HPMC)을 사용하였다.
결과: 제조된 p-HEMA (100 wt%) 렌즈와 p-HEMA-VP 렌즈의 약물 방출은 pH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p-HEMA-VP렌즈의 경우 pH 증가 시 렌즈구조가 팽창 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VP-작용기의 제조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렌즈의 기공이 증가함을 볼 수 있었 다. 20 wt%의 p-HEMA-VP렌즈는 0 wt%의 HEMA-VP렌즈보다 최대 17.71% 높은 함수율을 보였다. 그러나 양이온성 p-HEMA-NIPAAm 렌즈에서 방출되는 약물은 pH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었다. 염기성(pH 8.03)에서 p-HEMA-VP (20 wt%) 렌즈는 약한 산성(pH 5.80)에 비해 약물 방출이 3.50배 증가하였으나, p-HEMA-NIPAAm (20 wt%) 렌즈는 약한 염기성에서 수축되어 약한 산성의 렌즈보다 약물 방출량이 적게 나타났다.
결론: 제조된 약물전달 콘택트렌즈는 수분함량, 약물 방출 및 약물 확산 계수가 이온성 고분자와 중합비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는 렌즈 내 이온성 그룹과 pH 용액 사이의 이온화 반응의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반응은 약물전달용 콘택트렌즈의 다양한 고분자와의 제조에 있어서 눈물의 생리적인 pH에 따른 선택적 약물방출의 설계가 가능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