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의 미디어 활용 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살피기 위해 미디어와 인적 상호작용을 다룬 국내 연구들의 동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03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나라 학술지 60곳에 게재된 학술논 문 127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영유아 의 미디어와 인적 상호작용을 다룬 연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급증 하였다. 둘째, 어머니 대상 연구가 많았고, 양적 연구가 다수로 질문지법 을 활용한 상관연구가 주로 수행되었다. 셋째, 독립변인으로 ‘유아 미디 어 노출’, 종속변인으로 ‘아동 미디어 중독’이 가장 많이 연구되었다. 넷 째, 미디어와 영유아 발달, 유아 미디어 중독이 연구 주제로 빈번하게 다 루어졌다. 다섯째, 연구들의 주요 결과를 보면, 영유아에게는 성인과 함 께 대화와 상호작용의 맥락에서 미디어 함께하기가 중요하였고, 성인의 미디어 중재가 요구되었으며, 부모 자신의 미디어 사용 점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영유아의 미디어 활용 시 양육자와의 반응적인 인적 상호작용에 기반하는 연구 방향을 제안하 고자 한다.
In the context of globalization and increasingly frequent intercultural communication, L2 willingness to communicate (WTC) is a crucial factor influencing language acquisition, use, and teaching. Despite the growing body of L2 WTC research, there is a paucity of systematic reviews in this area. This study conducts a comprehensive review of 44 empirical articles (2019-2024) sourced from SSCI and KCI/KISS journals, focusing on WTC among Korean and English language learners. The analysis delves into research trends, participant demographics, methodologies, and thematic emphases. Notably, there has been a marked increase in publications since 2020. Korean WTC studies predominantly feature in education journals, concentrating on Korean as a second language (KSL) contexts. Conversely, English WTC studies are more prevalent in psychology journals, focusing on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 environments. The primary cohort of participants in these studies comprises university students. Methodologically, both fields heavily favor large-scale quantitative designs, although longitudinal approaches are more prevalent in English-focused studies. The majority of investigations center on the antecedents of WTC, with limited exploration of its impact on learning outcomes. The findings underscore substantial research gaps, particularly the necessity for diversified methodologies and in-depth examinations of Korean learners’ WTC.
본 연구의 목적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국내 과학기술인력개발 연구의 시기별 연구동향, 주 요 키워드, 연구주제와 학문영역을 파악하며 향후 실무적 및 정책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학술논문 및 학위논문 총 182편의 초록을 대상으로 구글 코랩을 이용하여 키워드 빈도분석, 토픽모델링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1994년부터 과학기술 인재개발 분야 연구가 시작되어 201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증가하다 2020년대 초반에 감소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과학기술인력개 발 연구의 주요 키워드는 ‘교육’, ‘혁신’, ‘직무’, ‘경력’, ‘몰입’ 등이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셋째, 토픽모델링 결과, 연구주제는 ① 대학에서의 학업 경험, ② 기업의 조직 특성과 개인 경력·역량 개발, ③ 대학의 글쓰기·교양 기반 기초 역량교육, ④ 과학기술인력의 직무 몰입과 경력 이동, ⑤ 리더십·신뢰 기반의 조직혁신 역량으로 다섯 가지로 구분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기술인력개발은 개인, 조직, 사회적 차원에서 상호 적으로 연결되어 발전함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인력 대상 HRD 전 분야(ID, CD, OD)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연구동향 분석이라 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책·실무적으로 대학의 기초역량 교육 강화, 재직자의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 프 로그램 확대, 조직의 직무몰입 및 조직문화 개선, 리더십 기반의 혁신역량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학 문적으로는 텍스트마이닝 기법이 과학기술인력개발 분야 전반의 연구동향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에 게재된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논문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연구 동향 을 분석하였다. 최근 10년에 게재된 국내 연구논문 총 144편을 대상으로 논문 초록에 나타난 중심어들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된 단어를 식별하였으며 시계열적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연구 주제와 관심도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구간에서는 ‘Artifact’가 총 15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구간에서는 ‘Deep learning, AI’이 총 34회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본연구를 통해 향후 국내 MRI 관련 연구 방향과 학문적 과제를 제시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수행된 보조기술 및 보조공학기기 관련 국내 학술연구의 구조적 특성과 연구 경향 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향후 연구 및 임상적 적용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 2020년부터 2025년까지 KCI 등재 학술지에 수록된 장애아동 보조공학 관련 논문 135편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텍스트 분석 기법을 활용하였다. NetMiner 4.0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주제어 간의 연결 중심성과 응집 구조를 분석하였으 며, 중심 구조 분석에서는 연결 중심성 지수를, 응집 구조 분석에서는 커뮤니티 분석 및 Modularity 지수를 적용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보조기술’, ‘언어중재’, ‘연구방법’, ‘사법적 개입’, ‘지역사회’ 등의 주제어가 높은 연결 중심성을 보이며 전체 네트워크의 중심을 형성하였다. 응집 구조 분석을 통해 총 5개의 주요 주제어 군집이 도출되었으며, 각각은 통합교 육과 임상중재, 보조기기의 물리적 특성, 제도 및 환경적 요인, 가족 및 심리사회적 지원, 인지적 장애 대상자의 중재 등 다양한 실천 및 학문적 접근을 반영하고 있었다. 결론 : 국내 보조기술 관련 연구는 단순한 기기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기능 회복, 사회참여, 제도적 지원, 가족 중심 접근 등으로 다층화되고 있으며, 이는 작업치료 및 재활 전문 영역에서 보조공학의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향후 연구는 사용자 맞춤형 설계뿐 아니라, 환경 및 심리사회적 요소를 포함한 통합적 모델의 실증적 검증과 다학 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책적·임상적 연계 강화가 요구된다.
최근 디지털 전환과 나노·광학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화상(이미지·광학) 분야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구 흐름을 계량적으로 조망한 분석은 드문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4–2024년 11년간 한국화상학회지에 게재된 167편논문 초록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을 수행하여 국내 화상 연구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였다. 분석은 불용어 제거·표제어 변환을 거친 키워드 전처리, 키 워드 빈도 분석, LDA 토픽 모델링과 의미망 분석을 통해 수행되었다. 연구는 크게 6개의 토픽(광학 코팅 및 성능 최적화, 나노 소재 기반 광학 장치 개발, 광학 특성 측정 및 분석 기술, 이미지 처리 및 디스플레이 기 술, 유기 고분자 기반 신소재 및 반응 연구, 기능성 재료 및 에너지 응용)으로 수행되었다. 각 토픽의 핵심 키 워드는 동시출현빈도 기반의 의미망 분석을 통해 핵심 키워드간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국내 화상 분 야의 세부 연구축과 성장 영역을 데이터 기반으로 제시하여 향후 연구 로드맵 수립에 기여한다.
본 연구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노인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돌봄 공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기반 대안으로서, AI 기반 돌봄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체계적 문헌 고찰 방법을 활용하여 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을 중심으로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돌봄 형태에 대한 연구 동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관련 연구는 2020년 이후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연구 방법 측면에서는 질적 연구 중심의 경향 이 뚜렷하였으며, 이용자 경험과 수용성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루는 반 면, 양적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셋째, AI 기반 돌봄 기술은 정 서적 영역에서 긍정적 효과가 일관되게 보고되었다. 넷째, 현재까지의 연 구는 이용자 중심의 효과성에 집중되고 있었으며, 제도적 기반, 서비스 전달체계 등 구조적 측면에 대한 논의는 미흡하였다. 이를 토대로 다양 한 영역의 융합적 접근을 통한 돌봄 모델 구축의 필요성, 노년층의 디지 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AI 기반 돌봄 서비스에 대한 법·제도적 관리 체 계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The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TNFD) is a financial disclosure initiative dedicated to the protection of natural capital. It examines corporate activities related to natural capital through four key pillars: governance, strategy, risk and impact management, and metrics and targets. However, in the forestry sector, research analyzing the current state of natural capital and proposing corresponding strategies remains limited. Thus, this study explores potential applications by analyzing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rporate case studies and adoption criteria in the forestry field, using the official TNFD platform. The results indicate that a proactive response to international standards and domestic policy changes related to TNFD could play a decisive role in enabling forestry-related companies and institutions to secure global competitiveness.
현대 경영환경에서 조직의 성공을 위해서는 리더십의 역할이 중요하다. 리더십은 조직 구성원의 태도 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혁신과 성과에 기여하도록 만든다. 한편 기업가정신은 진취성, 위험감수성, 혁신 성을 바탕으로 조직의 성공에 중요한 선행요인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가적 리더십이 대두되었으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해외에서 기업가적 리더십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기업가적 리더십의 주요 핵심주제들 간의 관계 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내, 해외의 학술지에 게재된 기업가적 리더십 논문 454편을 분석하였다. 먼저, 기업가적 리더십의 개념 및 특징을 알아보고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연도별, 학술지별 연구동향을 파악하였다. 또한 핵심 연구주제인 주제어를 기준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여 연구동향을 파악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2015년 기업가적 리더십 측정문항이 개발된 이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으며 2018년 이후 매년 3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둘째, “Journal of Small Business Management”, “Sustainability”, “European Journal of Innovation Management”, “벤처창업연구”, “리더 십연구” 에서 많이 발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심성 분석결과, 기업가정신, 중소기업, 혁신, 창의 성과 같은 연구주제들이 활발히 연구되어지고 있는 것을 밝혔다. 반면, 조직성과, 직무성과, 조직몰입 등 과 같은 조직 및 구성원의 성과변수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가적 리더십의 흐름을 파악하였다. 또한 내용분석을 활용하여 기업가적 리더십의 핵심 주제어들 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며 기업가적 리더십 연구의 지식구조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가적 리더십 및 리더십 연구에 중요한 이론적, 실무적 함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정신건강 중재에 대한 연구 동향을 계량서지학 분석을 통해 파악하였다. 연구방법 :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14년부터 2024년까지 게재된 문헌을 수집하였으며, VOSviewer를 활용하여 국가/기관, 학술지, 저자, 키워드 및 클러스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최종 2,569개의 출판물이 검색되었고, 2021년에 출판물의 수가 급증하며 가장 많은 문헌이 출판되었다. 정신의학 분야에서 연구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졌고, 미국과 영국은 높은 문헌의 수, 인용 횟수, 연결 강도로 선두를 차지하였다. 총 10개 키워드의 동시 출현 분석 결과, 신경과학, 중재, 심리 및 인지, 사회적 지지, 유전, 동반 질환, 사회성 및 의사소통, 진단 및 평가, 심리측정, 심리교육이 포함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정신건강 중재에 대한 문헌 간 연결성 및 흐름을 거시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정신건강 작업치료 연구 방향과 중재 개발에 있어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국내 한류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 발표된 KCI 등재 학술논문 중 ‘한 류’를 검색어로 1,793편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대상은 논문명, 주제어, 초록 등이며, 분석도구로는 소프트웨어 R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한류 소비국가에서의 콘텐츠 소비와 한국어 학습과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한류 콘텐츠의 디자인과 제작 방식이 주목받으며, 이에 대한 저작권 이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글로벌 시장 에서의 디자인 및 제작 전략을 정교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콘 텐츠의 창의성이 한류의 핵심 경쟁력임을 고려하고, 시청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확산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넷째, 한류가 국가 브랜드 형성에 미 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히 관광 및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류 연구가 콘텐츠 및 시장 중심의 담론에서 정 책적, 제도적 관점의 담론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 을 위해서는 경제적 관점과 제도적 관점을 분리하기보다 서로 상호보완적이 며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제도적 관점에서의 한 류 연구에서 연구 간 데이터 및 지표 활용과 같이 정보흐름이 더욱 강화되 어야 한다. 본 연구는 한류 연구의 동향과 주요 연구주제를 분석함으로써 한 류연구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 역할에 관한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아버지 대상 연구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아버지 역할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에 있다.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에서 198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172편의 논문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아버지 역할에 관한 연구는 1983년 학술지에 게재되기 시작하여 2015년 에서 2019년에 43편으로 가장 많이 연구하였고,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로 나타났다. 둘째, 양적연구가 140편으로 증가하는 비율이 뚜렷하였다. 셋째, 아버지가 연구대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109편으로 가장 많았다. 넷째, 2010년부터 아버지 역할은 독립변인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나타났 고, 가장 많이 수행된 주제는 아버지 정서와 양육 참여이다. 다섯째, 자 녀연령에 따른 아버지 역할 연구는 영유아자녀 아버지가 가장 많았고, 청소년 자녀의 아버지 연구는 증가하는 추세였다. 172편의 논문에서 다 룬 주제를 분류한 결과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된 아버 지 역할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자녀의 발달 과정에 부합하는 아 버지 역할과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정서적 역할에 관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노인을 위한 가정환경수정 관련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이 연구가 노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Web of Science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문헌을 수집하였다. 이후 VOSviewer를 활용하여 서지 정보를 기반으로 연도별 문헌 수, 학문 분야, 연구 국가 및 지역, 연구 기관, 키워드, 클러스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동저술(Co-authoring)분석과 동시출현(Co-occurrence)분석 방법이 사용되었다. 결과: 2018년 이후 매년 100편 이상의 문헌이 출판되었다. 공공환경 및 직업보건 분야에서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국가별 분석에서는 미국이 가장 많은 인용 횟수와 연결 강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연구 기관은 40편의 문헌을 출판한 University of Sydney이었다. 주요 키워드로는 ‘건강’이 가장 높은 빈도와 연결 강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는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노인을 위한 가정환경수정에 대한 연구 동향과 키워드 간의 연결성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노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 복지 서비스에서 가정환경수정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향후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nalyzes research trends in mushrooms using social network analysis (SNA) and Word2Vec analysis based on 654 papers published in the journal of mushrooms. By tracking changes in research trends through centrality indices of key keywords and temporal keyword associations, it was found that in the early period (2011–2015), research primarily focused on optimizing growth conditions. During the mid-period (2016–2020), studies on strain characteristics and disease resistance became more prominent. In the recent period (2021–2024), research on molecular biology and functional components has expanded significantly, with molecular biology research, substrate and cultivation environment studies, and quality and functional food research emerging as new research areas. Meanwhile, research on Pleurotus ostreatus has been the most active, whereas studies on other mushroom species remain relatively limited, indicating the need for a broader scope in future research. This study provides an in-depth review of the research trends and transformations in the journal of mushrooms, contributing to the discussion on its balanced development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s.
This study aims to collect and analyze Common European Framework of Reference for Languages (CEFR)-related research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to identify emerging trends. It examines 28 academic articles published in Korea from 2020 to 2024, using text mining and language network analysis methods. Term Frequency (TF) and 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TF-IDF) analyses revealed that studies on curriculum design and application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ppeared with high frequency. Semantic network analysis identified key research directions, such as comparing proficiency level systems in Korean curricula, proposing “mediation” activities based on CEFR, and evaluating CEFR as an assessment tool. Latent Dirichlet Allocation (LDA) topic modeling categorized the studies into three groups: (1) research directly analyzing CEFR, (2) research applying CEFR to overseas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sign, and (3) research comparing existing Korean curricula with CEFR.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first to analyze CEFR-related research trends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By employing objective data analysis tools such as text mining, it enhances the reliability of findings and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recent research trends.
본 연구는 2020년부터 2024년 하반기까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운동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국 내 KCI등재지에서 발행된 선행 문헌 16편을 대상으로 특성, 운동프로그램 기간, 프로그램 구성, 운동효과 에 대해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서는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평균연령은 70세 이상이 가장 많았고, 피험자 수는 16명에서 30명 이하가 가장 많았으며, 건강 상태는 대 부분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논문들이었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구성된 연구가 대부분으로 나 타났다. 둘째, 운동 프로그램 적용 기간은 12주를 적용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주당 운동 횟수는 2회와 3회 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1회 운동 시간은 60분 미만과 60분을 적용한 운동프로그램이 대부분이었다. 셋째, 운동 프로그램 구성요소는 무산소 운동프로그램과 복합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논문들이 대부분이었다. 넷째, 체력 요인과 심리적 요인 등에서 운동 적용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pioneering effort of Korea's distant water fisheries can be traced back to 1957 when Jinam-ho, affiliated with Jedong Industry Co., embarked on a tuna longline sea trial in the Indian Ocean. The success of this sea trial holds significant importance as it laid the groundwork for Korea to venture into the Pacific tuna fishing grounds, which were predominantly dominated by the United States and Japan at that time. The Korean distant water fisheries experienced remarkable growth in a short period, from the inception period in the 1950s, the pioneering period in the 1960s, the growth period in the 1970s, and the development period in the 1980s. However, a series of changes in the international situation, including the global oil crises of 1973 and 1978, the declaration of 200-nautical-mile zones by coastal states in 1977, and the adoption of the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UNCLOS) in 1982 and the United Nations Fish Stocks Agreement (UNFSA) in 1995, made a significant transformation in the Korean distant water fisheries inevitable. In particular, UNFSA grants the authority to conserve and manage fisheries resources to the Regional Fisheries Management Organizations (RFMOs), and stipulates that coastal states and fishing nations cooperate with each other through RFMOs. In order to reclaim the once vast fishing grounds and secure maritime territories, it is imperative to have both the keen attention of the fishing industries and the strategic support of the government. In addition, to secure competitiveness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e should faithfully fulfill the role as a responsible fishing nation and contribute to RFMOs by strengthening scientific activities.
본 연구는 감초(Glycyrrhiza glabra L.)의 미백 화합물인 Glabridin (GB)의 피부 관련 연구의 특성을 검토하여, 새로운 분야의 연구 탐색과 산업적 응용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GB의 생물학적 효능 효 과, 피부 미백과 메커니즘, 안정성 및 제품 활용 관련 문헌을 분석하였다. 구글 학술검색과 PubMed 및 KCI를 통해 피부 미용과 직접적인 특성을 다룬 128편의 문헌을 분석한 결과, GB는 항산화, 항염 등의 효 능으로 피부 미백과 건선, 아토피 등 다양한 피부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이는 여러 신호 전달 경로 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발휘되고 미백은 티로시나아제 활성 억제와 멜라닌 색소의 감소를 통한 색소 침착 개선의 메커니즘을 갖는다. GB의 안정화와 피부 투과도 개선을 위해 리포좀, 캡슐화, 나노입자, 복합체 등 의 기술이 전략적으로 연구됨으로써 고효율의 제품 개발 가능성이 향상되고 있다. GB의 이러한 피부 미용 적 측면에서의 연구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본 연구가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생체이용률이 증가하는 고효율 화장품 개발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