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섬 지역의 전통 생활문화를 담고 있는 부안군 위도면 진리 소재의 원당과 당숲을 대상으로 문화적 및 식물생태적 현황을 분석하고 당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보전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수행되 었다. 팔작지붕 형태의 원당은 잘 보존되어 있으나 당제(당굿)은 10여 년 전부터 중단된 상태이다. 진 리 원당의 주변에는 약 8,000㎡규모의 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숲에는 모두 58분류군의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다. 특히 진리 당숲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동백나무, 센달 나무 등이 상층 수관을 형성하는 상록활엽수림이다. 당숲은 크게 후박나무-팽나무군락, 붉가시나무 -후박나무군락, 곰솔-아까시나무군락의 3개 대표군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아교목층과 관목층에는 후박나무‧동백나무‧식나무가 우점하고 당숲에는 39그루의 노거수가 자라고 있다. 위도 진리 당숲의 생태적 및 전통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당숲의 문화재 지정, 진리 원당제의 복원, 상록활엽수림의 관리, 노거수의 관리 및 덩굴류 제거,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속가능한 체험활 동 활성화 등이 요구된다.
목적: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얼굴을 고정시키는 고정 장치와 각도기를 이용하여 주시방향과 주시각도에 따라 사위도의 변화 여부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20~30대 남여 30명을 대상으로 머리 고정 장치를 이용,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마독스 로드와 시표를 이용해 정면을 바라볼 때의 사위량과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20°와 40° 방향을 바라볼 때 사위량이 변화를 3회 반복 측정하였다.
결과: 정면을 바라볼 때의 사위량에 비해 좌․우로 20°와 40°로 각이 증가할수록 사위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또한 주시방향이 왼쪽과 오른쪽일 때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사위검사 시 주시 방향과 각도에 따라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처방 값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 려하여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결론: 양안시 평가에 있어 기본이 되는 사위 검사는 얼굴을 포롭터에 수평이 되도록 하지 않으면 프리즘 효과 때문에 비점수차가 발생하여 부정확한 값이 얻어질 수 있다. 사위 검사 시 수평 주시방향과 주시각도에 따라 정면에서 측면으로 갈수록 값이 감소하였으며, 왼쪽과 오른쪽으로 돌릴 때도 감소량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코 쪽의 시야가 상대적으로 좁고, 외안근의 작용 방향의 제한성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사위 검사 시 바른 자세로 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검사자도 이를 숙지하여 사위 변화 값을 최소화해야 한다.
목 적: 본 연구는 사위를 가지고 있는 근시성 난시안의 구면렌즈와 원주렌즈, 난시축의 교정상태에 따라 수평사위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방 법: 대상자의 굴절이상도와 사위도를 완전교정하고, 구면렌즈와 원주렌즈, 원주렌즈 축을 변화시키면 서 수평사위도의 변화량을 측정하였다. 결 과: 근시성 난시안의 굴절이상도 교정상태에 따른 수평사위도 변화는 구면렌즈를 과교정했을 때 외사 위도는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5), 내사위도는 증가하였 으나 1.00D 과교정했을 때만(p=0.016)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면렌즈를 저 교정했을 때 외사위도는 증가하였고, 내사위도는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난시교정상태에 따른 외사위도는 난시량의 과교정, 저교정, 난시축의 변화 방향에 상관 없이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난시 교정상태에 따른 내 사위도는 난시량이 과교정과 저교정되었을 때 각각 증가하였으나 난시량 교정상태에 따른 내사위도 변화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난시 교정축을 시계방향(오른쪽)과 반시계방향(왼쪽)으로 5°, 10°, 15° 이 동했을 때 각각 감소하였으나, 난시축 교정상태에 따른 내사위도 변화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p>0.05). 결 론: 근시성 난시안의 수평사위도는 부정확하게 교정된 구면렌즈와 원주렌즈, 원주렌즈 축 방향에 의 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크로스실린더를 이용한 난시축과 난시량 확인검사, 양안균형검사를 실시한 후 측정 하여야 하며, 착용검사에서 교정굴절력을 조정하였을 경우 사위 처방값도 조정하여야 한다.
목 적: 근시성 굴절이상자의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른 사위와 폭주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안질환과 현성사시가 없고 교정시력이 0.9 이상인 61명(남 29, 여 32)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검 사를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굴절이상을 완전교정한 후, 프리즘바를 사용한 자각적 교대가림검사로 원거리 (5m)에서 정면과 우측 및 좌측 10˚, 20˚, 30˚ 주시방향에 따른 사위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정면과 우측 및 좌측 10˚, 20˚, 30˚ 주시방향에서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결 과: 정면주시 상태에서 측정한 사위와 비교하여 주시각도가 커짐에 따라 외사위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시방향에 따라 사위도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나는 대상자가 더 많았으며, 좌측방향으로 주시하였 을 때 외사위도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주시각도가 증가할수록 폭주근점은 유의하게 멀어졌다.
결 론: 주시방향과 각도에 따라 사위도와 폭주근점은 변한다. 따라서, 시기능 평가시 주시방향과 각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굴절이상교정에 따른 원⦁근거리 수평사위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교정시력 1.0이상인 대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사위검사를 실시하였다. 원거리와 근거리의 사위검사는 Maddox rod법으로 측정하였으며, Maddox rod를 장입하지 않는 눈에 완전교정, 과교정(-1.00 D, -1.50 D, -2.00 D, -3.00 D), 저교정(+0.50 D)하여 사위량을 비교하였다. 결과: 완전교정상태에서는 원거리 9.97△, 근거리 18.33△ 이었으며, 원거리에서 S-0.50 D 가 입시 5△, S-1.00 D 가입시 3.78△, S-1.50 D 가입시 3.03△, S-2.00 D 가입시 2.20△, S-3.00 D 가입시 3.53△ 이었다. 근거리에서 S-0.50 D 가입시 17.30△, S-1.00 D 가입시 11.47△, S-1.50 D 가입시 9.82△, S-2.00 D 가입시 9.27△, S-3.00 D 가입시 8.93△ 이었 다. S+0.50 D 가입시 원거리에서는 5.47△, 근거리에서는 20.50△을 나타내었다. 결론: 과교정 상태에서는 원⦁근거리 수평사위도는 모두 감소하였고, 저교정 상태에서 원거리 수평사위도는 감소하였고, 근거리 수평사위도는 증가하였다. 수평사위량의 변화는 조절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쾌적한 양안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위이상을 고려한 굴절이상 교정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중위도 기압골과 태풍 이동속도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예측에서 한국기상청 전구자료동화예측시스템(GDAPS) 모델 바이어스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태풍 산바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태풍 분석 및 예측 시스템(TAPS) 및 기상정보시스템-3(COMIS-3)에 저장된 태풍자료로부터 2012년 9월 15일 00UTC로 초기화 된 한국 기상청 GDAPS 분석장과 예측장을 사용하였다. 먼저 해면기압장은 500 hPa 제트구역과 연관하여 중위도 하층 저기압이 발생됨을 보여주었다. 이후 태풍 산바가 중위도 지역으로 들어온 후, 태풍의 이동속도가 증가될 것이라 예측되었다. 특히, 태풍 산바가 9월 17일 00UTC와 06UTC에 전향을 할 시점에 태풍 산바는 중위도 기압골 전면에서 중위도 서풍대와 상호작용을 하였다. 반면, 기상청 GDAPS 해면기압 예측장은 하층 중위도 저기압의 강도를 분석장보다 약하게 예측하였다. 결국 태풍 산바의 이동속도에 영향을 주는 중위도 순환은 분석장보다 느리게 나타났다. 이 순환은 500 hPa에서 제트가 약화됨으로서 증명되었다. 이런 이유로, 기상청 GDAPS 예측장은 태풍 산바가 중위도 기압골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느린 이동속도의 바이어스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경위의 TM-1A와 GPS(모델명: 4000SSI, GPS 45 Garmin corporation)를 활용하여 공주대학교 천문대의 위치를 결정하였다. 경위의를 이용한 관측에서는 2개의 별(α Aur, α Boo)을 선정하여 남중시각과 남중고도를 측정한 다음위도와 경도를 얻어내었다. 또 GPS를 이용한 관측에서는 6개의 GPS 위성에서 보낸 자료를 수신하여 위도와 경도를 측정하였다. 공주대학교 천문대의 위치는 경도 127˚8'33'.16 , 위도 36˚ 28'14'.20로 결정되었다.
섬 생물지리학에서 평형설(equilibrium theory)은 섬의 면적과 본토에서 떨어진 거리에 따른 이입율과 절멸율의 작용에 의해 섬에 분포하고 있는 종 수가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본 연구는 한반도 부속도서에서 여러 생태학적인 요인들인 섬의 면적, 격리정도, 위도 및 섬의 최고 고도로 표시한 서식지 다양성과 나비의 종 수에 관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71개의 섬에서 기록된 나비의 종 수와 이들 요인들 사이의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he climate-food relationship and effect of climate on staple grain crops have been studied widely.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climate and liquor and its characteristics are not explored sufficiently. This study presented the climate and its association with liquor over various climatic regions of mid-latitudes. There is huge diversity in vegetation and cultures due to various climates of the mid-latitudes and the manufacturing of liquor depends on the regional raw materials and methods.
IRRI에서 모든 품종의 간장은 한국보다 10.5~23.9cm 작았다. 삼강벼와 세계진미는 한국보다 약 24cm정도 작아 간장의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밀양23호는 간장의 감소폭이 약 10.5cm로 가장 작았다. 이삭길이는 IRRI가 19.6~23.8cm, 한국이 22.4~26.7cm로 IRRI에서 1.4~5.0cm 가량 짧았다. 다산벼는 한국보다 5cm가량 짧아져 감소폭이 가장 컸고, 한아름벼와 밀양240호의 감소폭은 1.5cm로 작았다. 주당수수는 한아름벼, 밀양23호, IR64가 IRRI에서 각각 3개, 2개, 6개 정도 증가하였다. IR64는 IRRI와 한국에서 지역별 간장, 수장, 주당수수의 차이는 있었으나, 각 지역에서 간장과 수장이 가장 크고 주당수수도 가장 많았다. 파종 후 이삭이 80% 나올 때까지 기간(Flowering)은 IRRI에서 74~81일, 한국에서 110~119일로 IRRI가 한국보다 34~40일 짧았다. IR64는 IRRI와 한국에서 Flowering이 각각 81일과 119일로 가장 길었고, 밀양23호는 각각 80일과 114일로 다른 한국품종보다 Flowering이 길었다. 한국품종들은 IRRI에서 한국보다 수량이 1.53~5.35t/ha 감소하였고, IR64는 0.82t/ha 증가하였다. IRRI에서 수량의 감소율은 한아름벼가 54.8%로 가장 높았고, IR64는 14%로 가장 낮았다. 밀양23호는 한국품종 중에서 수량 감소율이 18.1%로 가장 낮았다. IRRI에서 수량이 가장 높은 품종은 밀양23호(6.95t/ha)였으며, 가장 낮은 품종은 다산벼(4.41t/ha)였다. IRRI에서 주당수수는 수량과 유의한 정의상관(r=0.69, p<0.05)을 나타냈다. 한국에서는 출수기는 수량과 유의한 부의상관(r=-0.57, p<0.05)을 보였으며, 등숙률은 수량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상관(r=0.70, p<0.01)이 있었다.
본 연구는 지형학적 인자를 이용하여 유역 대표순간단위도의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Nash 모형을 지형학적 순간단위도 모형과 결합하여 대표순간단위도의 매개변수를 추정하고자 하였다. 금강수계의 지류인 보청천 유역의 산계지점을 대상유역으로 선정하여 총 18개 호우사상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n은 3.17, k는 7.01로 나타났으며, 모멘트법에 의해 유도된 순간단위도는 호우사상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본 연구로부터 얻어진
수도 생육기간중 이상저온이 내습하였던 1980년에 동일위도상의 표고가 다른 두 개 지역, 수원(127˚ , 37˚ 20' 표고 37m)과 제천 (128.2˚ , N37˚ 10', 표고 280-300m)에다 Japonica 품종인 대골도, 진흥, 신002와 통일형품종 조생통일, 수원 287호(태백벼), wx 817-1-65-2-3(서울대 농대육성) 등을 4월 21일 파종 6월 1일 이앙하고 출수기, 간장, 수장 및 수량 관련형질들을 조사 비교 검토하였다. 1. 간장, 수장 및 1,000립중은 Japonica품종의 경우는 제천에서 통일형 품종의 경우는 수원에서 약간 작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2. 수량구성요소중 주당 수수는 제천에서 현저히 증가되었는데 그 정도는 품종에 따라서 달랐으며, 임실율은 수원이 제천보다, Japonica 품종이 통일형 품종보다 높았는데 지역간 차이는 통일형 품종에서 현저하였다. 3. 지역에 따른 품종들의 품종군에 따라 달라 Japonica 품종들(대골도 제외)은 제천에서 월등히 높았으나 통일형 품종들은 제천에서 모두 감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