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이 경험한 음악교육이 회복탄력성에 미치 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GS리테일-기아대 책에서 19년간 진행한 클래식 음악교육 사업인 ‘무지개상자’에 참여한 전국 2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97명의 응답을 활용하여 양적연구를 수행하였다. 2022년 7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3일간 조사하였으 며, 1달에서부터 최장 130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는 첫째, 음악교육 경험이 긍정적일수록 아동의 회복탄 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아동이 음악교육 경험을 긍정적으로 느낄수 록 사회적 지지 요인인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종사자의 언어적 격려가 높아졌다. 셋째, 음악교육 경험과 회복탄력성과의 관계에서 부모의 정서 적 지지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부모의 정서적 지지는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종사자의 언어적 격려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 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음악교육 경험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회복탄력 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부모와 종사자의 사 회적 지지 영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를 토대 로, 향후 취약계층 아동 음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부 모 참여 강화 방안 및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deeply discusses the development status of e-learning in basic music education in China, and summarizes the characteristics and development of music education course content, resources, evaluation and certification in the three countries through comparative analysis with e-learning platforms in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revealing the development trends and differences of global online music teaching. In the strategic analysis part, it is pointed out that, firstly, the development of basic music online teaching needs to be combined with online and offline hybrid teaching to promote the development of music education. Secondly, while learning from the advanced experience of e-learning in other countries, we should pay attention to innovative education methods、 expand the subject content. Finally, we should pay attention to the cultivation of students' learning ability to facilitate the establishment of an efficient learning model. The innovation of this paper lies in the comprehensive and in-depth research and comparis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case analysis of e-learning in music education in China, and at the same time, combined with the experience of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the implementation conditions and strategies for the situation in China are proposed, which provides strong theoretical support and practical guidance for the development of e-learning in music education in China based on the practical experience of different countries, and provides specific suggestions for further optimizing the practice of online music teaching.
음악 예술경영을 연구하는 것은 음악 전공의 발전에 매우 중 요한 의미가 있다. 음악과 예술은 상호 보완적이면서 불가분한 관계이다. 음악 예술경영의 모델과 방법은 음악 예술의 발전함 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고 혁신하고 있다. 음악 예술경영은 지속성과 복잡성의 특성을 지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 이다. 현재 학문 간의 합병과 동질화 발전 추세에 따라 대학 음악 경영 인력의 양성 방식도 변화가 시급히 필요하며, 음악 예술을 다양한 문화, 학문 등과 결합시켜야 한다. 그러나 현재 중국 대학 등 고등 교육 기관은 사회 발전 방향 에 발맞춰 교사 인력 및 커리큘럼을 설정하는 데 여전히 문제 가 존재한다. 따라서 대학에서 양성한 음악 예술경영 인재는 현대 관리 및 네트워크 운영 등 측면에서의 종합 능력이 부족 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음악 예술경영 전공의 인재 양성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와 음악 시장의 발전을 적용하기 위해 대학은 음악 경영 인재의 양성 목표, 방법 및 교육 전략을 조정해야 하며 학제적인 능력을 갖추면서 시장 수 요에 부합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본 연구는 중국 음악 예술 경영 전공의 발전 추세를 분석하고 정리하며 중국 음악 및 예 술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제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다.
본 논문은 2022학년도 교양 음악 과목의 현황 및 성격을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 소재 12개 대 학교를 선정하여 개설 현황과 강의개요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개설 현황 분석에 있어서는 개설 과목의 수와 주제를 분석했으며, 특히 자료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는 10개 대학의 경우에는 2008학년도 자료와 비교하여 시대적 추이를 가늠하고자 했다. 개설 과목이 현저히 증가한 대학의 경우에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기관 또는 주체가 뚜렷함을 보여 주었으며, 개설 과목의 성격 역시 담당 기관 및 주체의 운영 방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양 음악 과목의 주제 를 분석한 결과, 서양음악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 한국음악, 대중음악, 융복합의 순서로 그 나머지를 구성하며 세계음악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슐러의 ‘독립적 음악 능력’에 기초하여 과목의 성격을 분류한 결과는 현재 이론적인 측면이 76%를 차지함으로써 연주와 창조의 측면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강의 개요의 내용을 요르겐슨의 다섯 가지 음악 교육철학에 기 초하여 질적연구 소프트웨어 엔비보로 코딩 분석하였다. 이때, 강의의 성격 및 강의개요서 서술방 식에 따라 분석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강의의 내용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 음을 한계로 밝힌다. 연구의 결과, 지식과 가치, 특히 음악적 지식과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 고 있으며, 다음으로 실기 능력의 전수, 개인의 경험과 표현의 증대, 사회적 기여, 다양한 문화의 유지의 순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연주 컨설턴트인 Saul Miller에 의하면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하는 연주자들은 긍정적인 효과들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처럼 연주에서 마인드 콘트롤은 기술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논문은 실용음악의 연주환경에서 마인드 콘트롤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기술하였다. 또한 현재 실용음악 교육 분야에서 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실용음악 관련 전공자들에게 실제 연주환경에서 어떠한 마인드 콘트롤을 하고 있고 긍정적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실용음악 관련 교수자와 학습자 그리고 연주자들에게 마인드 콘트롤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공하여 연주환경에서 좀 더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연구 방법은 마인드 콘트롤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분석 하였고 서울지역 실용음악 전공생들 100여명에게 설문 조사를 통해 첫째 이 주제에 대해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지, 둘째 실제 마인드 콘트롤을 하고 있는지, 셋째 어떠한 마인드 콘트롤을 하고 있는지, 마지막 넷째 마인드 콘트롤을 했을 때 나타나는 긍정적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였 다. 분석결과 마인드 콘트롤의 효과가 크고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육기관들에서는 마인드 콘트롤에 대해 크게 인식을 하거나 전문적으로 교육하지 않고 있으며 전공생들도 45%만이 중요성 을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30%의 전공생들이 연주에서 전문적이지 않은 간단한 마인드 콘트롤을 하고 있으며 85%의 학생들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들이 도출되었다.
이 논문은 미래 교육 시스템에 실용음악 교육 분야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4차산업혁명을 활용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기술하고 한국의 실용음악관련 대학교와 전공생들이 이 분야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기술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은 외국의 실용음악관련 학교들과 서울 소재 대학들의 커리큘럼 분석을 통해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 교육에 대해 인지하고 교육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고 실용음악 관련 대학의 전공생들에게 설문를 통해 미래교육 시스템과 중요성 대한 인식과 각자의 세부전공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대부분의 실용음악 대학들은 미래교육과 학제융합에 대응하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인식 또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각종 미디어와 게임 등으로 기성세대보다 먼저 메타버스를 경험한 엠지세대이기 때문에 이 기술들에 대해 인지하거나 이해하는 속도가 빨랐고 세부전공분야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 실용음악 관련 교육현장과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미래 시장에 대해 인지하는 능력을 높이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 된다면 다가올 4차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본 연구는 실용음악 학원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 효율적 경영에 대한 방법론의 모색이 미비한 실정임을 파악하고, 교육 대상자인 수강생(학령기학생 및 성인)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반영하는 실효성 높은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에 전국 실용음악 학원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시행하여 실용음악 학원의 교육 서비스가 수강생의 자기효능 감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2021년 9월 1일 ~ 2021년 9월 15일까지 전국의 실용음악 학원 수강생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총 241부의 내용을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을 위해서는 SPSS V.22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요인이 수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사회적, 인지적, 정서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으로, 교과만족에 미치는 영향에는 인지적, 사회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으로, 인식만족에서는 인지적, 사회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 으로, 진로동향에서는 인지적, 정서적에서 유의미한 정(+)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수업만족, 교과 만족, 인식만족이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수업만족, 교과만족, 인식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으로 나타났으며, 진로동향의 경우 수업만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유아교육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환경에서 유아교사 직업이 많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유아교육 사업이 개혁되면서 직업예술성, 종합성 등 유아교사의 능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서 고등직업학교 유아교육전공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업방식과 교학이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유아교사의 직업적 속성을 강화하는게 매우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의미가 가지게 되었다. 현재 고등직업학교의 유아교육전공은 인재양성에 있어 내용과 방향을 품성 지식 체질 심미(德智體美)로 포함되어 있고, 유아교육전공의 기능 이론을 강화하고, 교학 규칙을 풍부하게 하며, 관리 도구를 보완하고, 교학 활동을 늘리면 관련 인재의 종합적인 소양을 향상시켜 유아의 성장 수요에 더 맞게 향상시킬 수 있다. 고등직업학교의 유아교육전공 중에 음악은 모든 학생들이 파악해야할 부분이고, 학생들에게 음악 관련 지식을 가르쳐주고, 노래ㆍ편집ㆍ연출 등을 활용해 유아 수업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현재 많은 고등직업학교들은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시하지 않고 있으며, 전통적인 교과내용과 교수방식, 교학이념 등을 채택하고 있어서 학생들의 실제 수요를 비교적 잘 만족시킬 수 없다. 그래서 학교 관련 기관과 교사들이 기존 교육 이념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실제상황과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교과 구성과 내용을 최적화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교육 효과를 강화함으로써 높은 자질을 가진 유아교육 분야의 인재를 교육하는 좋은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다. 따라서 고등직업학교 교육전공의 발전을 위해 오르프 음악 교수법을 수립하고 실천연구를 진행하고 이 교수법은 고등직업 대학의 유아교육전공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탐구한다. 그리고 오르프음악교수법에 기초하여 현재 고등직업학교의 유아교 육전공 대비책을 분석하여 음악 강의의 공백을 메우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고등직업학교의 유아교육전공의 음악교학의 심층 발전과 오르프음악교수법을 더 심도 있게 활용하는 것을 추진하고자 한다.
현재 한국 음악대학의 커리큘럼은 20-30년 전의 커리큘럼과 비교하여 별 다른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조성음악을 위한 화성법, 대위법, 구조분석에 대한 수업은 필수로 지정되어 있는 반면, 조성 음악 이후의 음악에 대해서는 한, 두 과목 선택 과목으로 개설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와 관련 수업이 개설도 안되어 있어 무조음악에 대한 교육적 경험의 기회조차 받을 수 없는 음악대학들도 무수히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국내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을 조사하고 분석하여 현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세계 우수한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 조사를 통해 어떠한 수업들을 제공하며 21세기 흐름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미국, 독일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와는 매우 상이한 수업 설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공 음악 수업뿐만 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개설하여 깊이 있는 해석 능력 함양이 가능토록 하고 있었으며, 4년의 학부 기간 동안 조성음악에만 초점 맞춘 것 이 아니라 20, 21세기 현대 음악까지 음악이론과 음악사를 연계시켜 단계적으로 매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있었다. 또한, 정통 서양 음악에서 벗어나 현재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 장르 등을 다양하게 수용하여 개설하고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우수 음악대학들의 커리큘럼 분석 연구를 통해, 필자는 21세기, 한국 음악대학의 커리 큘럼을 개발하여 제안하였다. 전공필수의 음악이론 1-9 수업을 조성음악 분석법에서부터 현대음악 분석까지 아우르도록 설계하여 4년의 학부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조성음악 뿐만 아니라 20세 기, 21세기, 현대음악까지 접하고, 분석⋅해석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음악이론 수업과 음악사 수업 내용이 연결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이러한 이론적 학습과 함께 분석 실습, 연주 실습 등도 연계된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인 피아노 교육 인식을 알아보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수법을 도출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이전 연구들을 바탕으로 하여 설문지가 제작되었고 서울과 경기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17 년 3월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 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더 많은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가르치는 일은 교육자로서 가치 있게 여긴다고 하였다. 대부분의 문항에서 이전의 장애인 지도경험이 있는 응답자 들과 그렇지 않은 응답자들이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두 그룹간의 차이점을 살펴보기 위해서 t-test를 시행한 결과 두 가지 문항에서 차이점을 볼 수 있었다. 장애학생 지도경험이 있는 응답자들 이 그렇지 않은 응답자들보다 첫째로 장애를 가진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의 도움 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둘째로는 역시 장애학생 지도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장애 인들의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워크숍의 참여의지가 더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피 아노 교육 분야에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를 인지하고 효과적인 교수법 의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본 논문은 낭만주의 시대라는 스펙트럼 속에 슈만을 전형적 낭만주의자로 각인시켰던 종래의 편 향적인 시각을 극복하는 시도이다. 여기서는 외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음악의 미적 자율성과 예술성 을 극대화한 낭만주의와 함께, 왕정복고시대라는 역사적 이행기에 체념적 내지 현실 참여적 비더마 이어음악 발전에 모두 개입한 이들이 독일 교육시민계급이며 슈만이 이 특정 계급에 속함을 입증한 다. 먼저 교육시민의 형성사와 정치관, 독일혁명기(1848/9) 태도, 취향 등을 해체한 후 그들이 향유 한 음악장르 위주로 비더마이어음악사를 간략히 재구성한다. 다음으로 이 교육시민계급을 분석 틀 로 삼아 슈만의 혈통과 교육 및 성장배경, 정치관과 음악관, 음악 커리어와 작품 집필의 경향 변천, 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혁명기와 그 이후 내보인 소위 ‘모호’하다는 태도를 정밀하게 추적한다. 그리하여 교육시민계급 음악가 슈만에게 마치 괴테의 반복투영개념처럼 낭만주의와 특히 참여적 비 더마이어 경향이 정당하게 공존하며 필생의 음악세계를 형성해갔고, 이를 통해 그가 예술성을 극도 로 고양시킨 위대한 음악가임은 물론 독일근대사의 발전과 함께 호흡한 시대지성이었음을 논구해낸 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궁극적으로 음악사학의 정체성을 명실상부한 인문학의 한 분야로 설정하고, 동종 인문학과 연관 사회과학계열 학문들과의 연계·맥락화 속에서 도출 가능했음이 강조된다.
이 연구는 대학의 ‘교양음악’ 교과를 통한 ‘인성교육’에 관한 것이다. 인성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 구는 2015 ‘인성교육진흥법’ 제정(制定)에 이르렀고, 이는 교육의 현장에서도 인성교육에 대한 국가 적·사회적 요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해 반영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을 뜻한다. 이 같은 시각에서, 본 연구의 화두(話頭)는 ‘교양 교과목으로서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은 어떤 의미이고, 또 어떠한 방 향성이 제시될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우선, 인성교육에 대한 정부의 목표와 교육정책의 측면에서 ‘대학 인성교육의 필 요성’을 고찰함으로, 국가적·사회적 차원에서 교양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의 의의를 돌아본다. 둘째, 대학에서의 인성교육이 일차적으로 교양교육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 아래, 대학교육과 인성 교육의 상관성 및 음악교육과 인성교육의 상관성들을 다룬 국내 학술연구들의 선행연구를 통해 ‘인 성교육’에 대한 연구 경향을 파악한다. 이로써 ‘대학 인성교육 연구’에 대한 학문적 요구를 조명한다. 셋째, 인성교육의 ‘개인적-상호적-사회적 측면’에 입각한 ‘교양음악’을 통한 대학 인성교육의 교육 목 표를 세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지방거점대학 10곳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선정한 ‘2015-2016 세계대학평가’ 상위 800위권 내에 속한 우리나라 대학 24개교를 포함해 총 28개 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음악 관련 교양 교과목들의 현황 분석 을 통해 인성교육을 현실화하기 위한 교과로서 ‘교양음악’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타진한다. 마지막으 로,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학 인성교육을 위한 ‘교양음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한다.
Music creation is important in enhancing elementary school children's motivation and interest for music learn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rends of master's theses about elementary music creation teaching and learning written between 2000 and 2011. A total of 147 master's theses on elementary music creation teaching and learning were analyzed. The theses were analyzed in respect to following six topics; (1) the years and institutes of publication, (2) subjects, (3) topics, (4) contents, (5) research methods, (6) teaching-learning strategi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 number of theses on music creation teaching and learning has decreased recently. Gyeongin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and Daeg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were the institutes which produced the biggest numbers of the theses on elementary music creation teaching and learning. Secondly, 40.41% of the theses targeted the grade group of the fifth and sixth grades. Only 9.59% targeted the first and second grades. Since 2009 the thesis on the first and second grades was not published at all. Thirdly, 46.95% of the theses dealt with the composition and improvisation activities simultaneously. Fourthly, 62.58% of the theses excluded Korean traditional music creation in their content. 12.94% dealt with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creation only. Fifthly, 40.13% of the theses were about program design and excluded implementation. 37.43% were about program design and class implementation. Finally, the most preferred strategy was the use of teaching-learning materials (26.53%). The other strategies were the application of teaching-learning theories, the use of sequences, the use of musical pieces and so on.
In the traditional music education, functionality such as instrumental skill is very important. Some of traditional music education schemes focus on the fun, melody and rhythm. In this paper, we presents the music educational methodology that integrates music education with story-telling skill and fun of computer game. We focus on the human computer interface issues for learner's comfortableness. We review music and rhythm based game, and analyze them on the basis of user’s actual feeling, sound effect, visual effect, fun of the game. In our scheme, we present music composition and replay interface. Given a story with visual effects, learner will express his/her feelings for the story in the form of musical melody. We design the composition and replay interface using visual effects and sound effects using built-in sound fonts. It is realized that story makes learner focused more on the theme of music than instrumental skills.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education programs of music at the ArtSchool of Yanbian University, an academic institution for ethnic Koreans living inChina, and to present the outlook for and ways to improve the school's music education.To do so, this paper looks into first college education offered to Ethnic Koreans and secondly courses and goals introduced by the School of Art of Yanbian University. Thirdly, this paper deals with courses provided by each department of the school before proposing ways to improve the music education in the future.This research contains an in-depth analysis of education offered by the Yanbian Art School in 2001 centering on music programs. The school comprises four colleges of music. fine arts. dancing arts and drama and the Music College has been growing steadily since it was promoted to a college unit in 1993.and now has some 70 professors, 10 administrative staff and 700 students. So far about 350 music majors have graduated the school and recently a master's degree course wasopened.The music college consists of 3 departments - Music Education Departmentmostly aimed at fostering music teachers, Music Expression Department for students wishing to become musicians and Composition Technique Theory Department focused on nurturing composers and conductors. Students are judged by course scores, field research, practical training (ranging from presentation, to work production and teaching training) and thesis. Of the above, course scores are known to account for a relatively larger past of the total evaluation compared to other music schools.The last part of the paper presents ways to further develope and improve the music school as follows.First, the school must reduce the credits allocated to regular teaching courses and instead increase credits for basic music education and compulsory courses, while downsizing total credits in general.Second, the school must add popular music and video music departments to the xisting programs so that students keep in touch with modern trends music.Third, the school must promote exchange and field study programs through presentation, filed experiments, overseas study programs and credits for exchange programs.Fourth and finally, the school must create an environment where professors are committed to research work, as well as extend support for professors so that they can enhancc their knowledge and teaching skill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all the issues relating to music education research in the master's level on the basis of the opinions of music education researchers to diversify the research themes. The research in music education is a work to identify truth with the scientific methodology, to establish a new system of knowledge for an academic support of music subject. Music education researchers are making efforts to pursue truth they need to know with continuous curiosity and interest. They emphasize on nurturing and supporting young researcher. As research is conducted for purpose of education, they claim a need for application to education. Scholars put weight to how new knowledge is transferred and they make research topics out of different problems arising from performance. In order to share appropriate and effective information in an era of information, the scholars refer to the importance of publishing research papers. The themes of the masters' theses written by music education majors at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have a tendency to shift the focus from performance to theory. Papers analysing musical pieces have been reduced in number, and research focusing on the analysis of teaching materials, the teaching methodology or pedagogy, and the curriculum has been strengthened. But, the research is limited to a particular area. Research topics should be related to music education, and selected concretely and practically on the basis of a historical, experimental, descriptive, and philosophical research methodology. The topics should be chosen to apply to education, to contribute to finding solutions to the problems, and enhancing creativity, and to focus on the development of the ability to understand the interrelations in music.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to lay the groundwork to provide an effective means to exchange information among the researchers on music 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