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사회화의 내용 중 정치적인 측면은 관련 연구가 증가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동안 주목 받지 못했다. 또한 인사조직 분야에서 정치라는 주제는 권력과 더불어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아쉬움이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화되는 과정에서 정치적 요소는 조직의 일원으로 적응하는데 필요한 대인관계 및 소통체계와 관련이 높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교환이론을 기반으로 정치사회화와 구 성원들의 정서적 몰입 그리고 직무성과에 대한 관점을 설계하였다. 나아가 조직에 소속되어 성장하는 과 정에서 중요한 역할이 요구되는 상사에 대한 신뢰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제시한 가설의 실증 분석을 위해 시차 분리가 도입된 직장인 342명에 대한 설문 자료를 활용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조직사회화의 내용 중 정치적 측면은 상사신뢰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상사신뢰는 정서적 몰입과 직무성과에 대한 정적인 영향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정치사 회화와 정서적 몰입 및 직무성과 사이에서 상사신뢰는 부분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를 토대 로 변수 간 유의미한 영향 관계의 고찰과 경영학적 시사점 및 향후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인 돌봄 이행의 질적 제고를 위한 방안을 탐색하는 데 있으며, 이 를 위해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과 조직유효 성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현재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임의 표집 방식을 통해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3년 8월 한 달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140명의 자 료가 수집되었으며, 자료는 SPSS 26.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및 상관분 석을 도출하고, Process Macro 4.1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Macro Model 4와 Model 6을 통해 개별 매개 및 순차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과 조직 유효성의 개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 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돌봄 이행의 관계에서 사회적 자 본과 조직 유효성의 순차 매개효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이를 토대로 이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돌봄 이행의 질적 제고를 위하여 직무스트 레스를 감경하고, 이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자본 및 조직 유효성의 긍정 적 강화 방안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언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복지기관인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의 조직유효성과 주요 변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모델을 수립하고 분석하여 노인복지기관의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구하고 사회복지 정책과 조직유효성에 실제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유효성, 시설장의 리더십유형 및 자기효능감으로 구성된 연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시설장의 리더십유형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기효능감이 이 관계에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하위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이들 간의 영향 관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장시간 노동과 조직유효성 간 관계 그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일-생활 균형의 역할을 분석하고자 한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직무소진 간 관계에서 일과 생활 균형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장시간 노동과 결과요인(이직의도, 혁신행동) 사이에서 직무소진의 매개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장시간 노동으로 잘 알려진 대구권역의 제조업과 금융업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회수된 340부 중 48시간 이상 근로한 208부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SPSS 23.0을 활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장시간 노동은 직무소진과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생활 균형은 장시간 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하였다. 즉, 장시간 노동을 하는 종업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높게 인식할수록 이에 따른 직무소진이 더 높아지는 것 을 확인하였다. 셋째, 직무소진은 장시간 노동과 이직의도 간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완전매개 하였고, 혁신행동 간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완전매개 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의 요약과 연구의 의의, 시사 점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군장기복무 장교들의 소명의식(calling)과 조직유효성(조직몰입, 이직의도)과의 관계 를 검증하였다. 공군 장기복무 장교 35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AMOS를 이용하여 소명의식과 조직몰입, 이직의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고, 이들 관계에서 도덕적 의무감과 조직 동일시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조종특기와 비조종특기간의 차이에 따른 경로계수들의 차이를 다중집단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명의식은 도덕적 의무감과 조직 동일시, 조직몰입과는 정적인 관계, 이직의도와는 부적인 관계가 있었다. 둘째, 도덕적 의무감과 조직 동일시는 소명의식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를 하였다. 셋째, 특기 집단 간 비교 결과, 조종특기에서는 소명의식은 조직몰입과 이직의도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 비조종특기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조종특기에서는 도덕적 의무감과 조직 동일시는 소명의식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만 부분 매개를 하였고 소명의식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는 매개역할을 하지 않았다. 반면, 비조종특기에서는 도덕적 의무감과 조직 동일시는 소명과 조직몰입의 관계에서 완전매개를 하였고, 도덕적 의무감은 소명과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내기업의 기업윤리와 국제간 윤리협약의 실천이 지속가능경영의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되 고, 윤리경영에 대하는 조직 및 개인의 태도와 행위의 변화가 공식적이고 투명하게 됨에 따라 윤리적 판단력의 인식변화는 새로운 기업윤리로 변화되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일반적으로 선 행연구에서 보아온 윤리적 의사결정이 조직성과에 대하여 미치는 영향 분석뿐만 아니라 개인 과 다양한 수준의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개인과 기업의 역량에 따르는 윤리적 판단 력과 기업의 조직적지원의 수준을 통하여 일반적인 조직유효성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역할 을 살펴보고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기업문화의 이해와 더불어 윤리적 판단력의 영향분석으로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조직신뢰, 조직 동일시 를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하여 살펴본 윤리적 판단력은 조직유효성, 조직동일시, 조직 신뢰에 정(+)적인 영 향을 미치고 있으며, 윤리적 판단력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조직특성변수(조직동일시, 조직신 뢰) 즉, 개인이 조직을 어떻게 인지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유효 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동일시, 즉 조직과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이 있으 며, 윤리경영의 선포와 실질적인 실천의지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상황적 리더십 유형인 지시적, 설득적, 참여적, 위임적 리더십유형이 조직몰입, 직무만족, 이직의도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여 조직의 성과는 높이고 이직의 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리자의 리더십유형의 변화를 통한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방안을 살펴 보았다. 가설검점(N=310)결과 지시적 리더십은 임파워먼트와 조직유효성에 대하여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득적 리더십에 대한 임파워먼트와 조직유효성에 대한 부(-)적 영향에 대한 가설은 기각되어 설득적 리더십의 조직유효성에 대한 영향력은 부(-)적 영향에 대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참여적 리더십과 위임적 리더십은 임파워먼트와 조직유효성에 정(+)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위임적 리더십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파워먼트는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임파워먼트는 상황적 리더십과 조직유효성의 관계에 있어 설득적 리더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경우 매개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 조직확대를 통한 승진을 통한 경력관리 중심에서 직무를 통한 경력 관리 체제로 접어들면서 과거의 정보공유와 통제 중심의 조직관리에서 자율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리더십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조직관리와 단순한 위임이 아닌 임파워먼트를 통한 직무 수행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여야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business strategy plan to increas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he research investigated in the level of human resource activity, such as recruitment, education, evaluation, compensation and development for the employees and executives who are working at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here located in Busan and Gyongnam province. With this, the research carried out actual proof analysis on the level of human resource activity effects on organization effectiveness lik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following implications can be acquired from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 the 201 employees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First,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hould carry out human resource management activities and improve research and development capacity to enhance organization effectiveness. Second, in order to improve job satisfaction of the members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he management should concentrate on recruitment activity and reward maintenance management activity and come up with strategies to enhance learning ability and external network ability. Third, in order to enhanc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the members of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recruitment activity, training activity, and reward maintenance management activity should be carried out and the management should come up with strategies to enhance learning ability and external network ability. In this research, the objective was only to find out antecedents of organization effectiveness, but considering that causality might arise among the antecedents, in the studies hereafter, the verification on the structural relationship of various factors will be needed.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은 다양한 영역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적, 실무적 및 학문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연구는 조직관리 혹은 인적자원관리 이슈들을 다루는데 소홀해왔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와 논의 역시 초기 단계이다. 사회적기업 은 영리조직보다 종업원의 동기를 유발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고, 자기결정이론(Self determination theory)은 사회적기업 종업원들의 직무동기와 조직 유효성 관계를 설명하는데 유용한 틀을 제공할 수 있 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적기업 종업원의 직무동기가 조직몰입 및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 관계 에서 민주적 의사결정의 조절역할을 분석하고자 한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동기(외재 적, 투사적 및 내재적 동기)는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재적 동기는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모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쳤다. 반면, 투사적 동기는 조직시민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만 조직몰입에는 한계적 수준으로 영향을 미쳤고, 외재적 동기는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만 조직시민행동에는 한계적 수준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둘째, 민주적 의사결정의 조절역할과 관련하여, 민주적 의사결정은 내재적 동기와 조직 유효성(조직몰 입, 조직시민행동) 간 관계를 조절하였으나 외재적 동기와 투사적 동기와 조직 유효성 간 조절효과가 나 타나지 않았다. 사회적기업가들은 종업원의 내재적 동기를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비금전 인센티브 등 이 중요함을 시사하였다. 결론에는 연구결과,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점 등이 논의 되었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organizational culture on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organization efficiency, and the effects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on organization efficiency in fashion companies. In addition,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organization efficiency across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urvey was conducted among employees of fashion companies, and 320 responses were used in the data analysis. As a result, the group culture and innovative culture in fashion companies positively influenced the competence and meaning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An innovative culture and ration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the self-determination, and the group culture and ration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the impact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The group culture, innovative culture, and rational culture of fashion companies positively influenced job satisfaction, and the group culture, innovative culture, and hierarchic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job commitment. The group culture and innovative culture nega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but the hierarchical culture posi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In addition, the psychological empowerment (competence, self-determination, impact, and meaning) positively influenced job satisfaction, and the competence, self-determination, and impact positively influenced job commitment. Competence nega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but the impact positively influenced the turnover intention.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group culture and turnover intention by ages, as well as a difference in the hierarchical culture and self-determination by work departm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helpful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management and business strategies in fashion companies.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아울러 양자 사이에 부하의 감 성지능이 매개역할을 하는 가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상대적으로 감성지능의 발현이 용이한 외식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5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유효 한 423부를 분석에 사용했는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리더십과 조직유효성 간의 영향력 검증에서, 먼저 조직시민행동의 경우 코칭리더십 중 관계 와 방향제시만이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칭리더십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코칭리더십 중 관계, 방향제시 및 수행평가가 조직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코칭리더십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코칭리더십 중 관계와 수 행평가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하의 감성지능의 매개효과 검증에서, 먼저 조직시민행동의 경우 부하의 감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방향제시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의 경우 부하의 감 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방향제시와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고, 수행평가와 조직몰입과의 관계 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의 경우 부하의 감성지능은 코칭리더십 중 수행평가와 직무 만족과의 관계만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차원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최근 계속되는 군 내부 하부조직에서 발생되는 불화와 가혹행위 등의 사건들로 각 군의 군대문화 체질 개선과 방지를 통한 군 이미지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군 하부조직 차원에서 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인 부사관들의 리더십에 대한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사관의 서번트 리더십과 군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의 관계와 리더 신뢰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군 조직 특성에 적용 가능한 서번트 리더십을 기초로 부사관의 신뢰를 통해 조직효과성을 극대 화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의 표본은 경기도 소재 해병대에 근무하고 있는 부 사관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총 529개의 설문지가 분석되었다. 주요 분석결과로는, 첫째, 서번트 리더십의 하위변수 중 성장지원, 비전 제시는 직무만족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반면에 청지기 정 신, 공동체 형성은 그렇지 않았다. 둘째, 서번트 리더십 하위변수 중 청지기 정신, 성장지원, 비전 제시는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섯째, 리더 신뢰는 서번트 리더십과 군 조직유효성의 관계에 서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군 조직에서도 일반사회에서 인정받는 서 번트 리더십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중요한 결과는 군 조직 차원에서 중간관리자 인 부사관의 서번트 리더십과 군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더불어 부사관의 리더신뢰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군조직의 조직유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번트형 중 간관리자의 필요성 대두, 역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가진 다고 볼 수 있다.
취업난, 소비욕구의 증가, 서비스업의 발달 등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임금체불 및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스트레스 등 많 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직무태도나 행동(조직유효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밝혀냄으로써 이들을 고용한 업체나 대학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 에서는 한국학생과 중국학생 및 자발과 비자발 근로자에 따른 조직유효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인종 과 자발성 요인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명 정도의 아르바이트생들을 면담 조사한 결과에 기초해 연구대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변수들을 선정하였으며, ERG이론을 이론적 틀로 한 분석모형을 구성하였다. 연구대상은 대학생 303명(한국학생 201명, 중국인 유학생 102명)이며 SPSS 21.0프로그램을 사 용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직무 자율성과 스케줄 조정 가능성은 모두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상사와의 조화롭지 못한 관계는 직무만족과 조직시민행동에 모 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상사 및 고객과의 조화롭지 못한 관계 그리고 학업과의 역할갈등 은 모두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발성 요인은 직무 자율성과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 고객과의 관계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 스케줄 조정 가능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 등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무 자율성이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비자발 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고객 과의 관계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스케줄 조정 가능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모두에서 자 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비자발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 로, 인종은 스케줄 조정 가능성과 이직의도 간의 관계에서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케줄 조정 가능성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학생이 중국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제조업 종업원들의 고용불안정성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그리고 이들 간 관계에 있어서 경영자에 대한 신뢰와 자기효능감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가설검정을 위해 대구 및 경북지역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38개 자료를 실제 분석에 활용하였다.분석결과 고용불안정성을 높게 지각할수록 조직유효성 변수인 직무만족은 낮아지는 반면,이직의도는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고용불안정성과 직무만족 간 관계에 있어서 경영자에 대한 신뢰의 조절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으나,자기효능감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고용불안정성과 이직의도 간 관계에 있어서는 이와 반대의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조절변수의 조직적 특성과 개인적 특성이 고용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그대로 반영됨을 알 수 있었다.본 연구의 결과는 중소제조업 종업원들의 고용불안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Nowadays, the human resources of an organization are very important in order to survive in competitive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decision-making styles in Myer-Briggs Type Indicator (MBTI)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Job satisfaction and immersion have been regarded as key conceptions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ult of this study has shown that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re influenced by personality types and working conditions. Based on the result, an enterprise must provide working conditions which are conducive and suitable for all decision-mak- ing styles. For ST-type, the composition of good relationship with superiors, clear organization’s visions and goals and rewarding compensation on original idea contribution need to be provided. On the other hand, autonomic authority and job assistance in co-worker are more suitable for NT-type. Finally, in the case of SF-type, the organization must give job assistance in co-worker.
The human resources of an enterprise is very important in order to survive in these days of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decision types in MBTI(Myer-Briggs Type Indicator)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Job satisfaction and immersion has been regarded as a key conception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focus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R&D employee's four decision types in MBTI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re influenced by personality types and working conditions. According to the result, an enterprise must make a favorable working conditions to each four decision types in MBTI of R&D employees, the enterprise will provide ST-type with good relationship with superiors, clear vison and goal about company, fit compensation about original Idea. and also the enterprise gives autonomic authority and job assistance in co-worker to NT-type. Finally, in the case of SF-type, the enterprise must give job assistance in co-worker.
The human resources of an enterprise is very important to survive in these days of business environmen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four behavioral types in MBTI (Myer-Briggs Type Indicator) and working conditions on organizational eff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