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활동 및 참여에 제한이 많은 신체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작업치료를 시행하여 인지, 사회참여, 일상생활에 미치는 효과를 World Health Organization Disability Assessment Schedule 2.0(WHODAS 2.0)을 통해 검증하고 효과적인 치료 기간 확인을 위해 장기 치 료 집단과 단기 치료 집단을 비교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뇌병변과 지체 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다. 대상자는 총 17명으로 주 1회 단기 방문 치료를 받는 8명과 월 1회 장기 방문 치료를 받는 9명으로 나뉜다. WHODAS 2.0 평가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인지, 일상생활, 사회참여의 어려움을 확인하였다. 방 문 작업치료 중재에 따른 전‧후 차이는 Wilcoxon Signed-Ranks Test을 실시하였고, 그룹 간의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서 Mann-Whitney U Test을 사용하였다. 통계학적 유의수준 p = .05로 하였다.
연구결과 : 방문 작업치료 중재 전ᆞ후에 단기 치료 집단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으며, 장기 치료 집단에서는 어울림, 집안일, 사회참여, 총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집 단 간 변화량 차이는 인지, 돌아다니기, 자기관리, 사회참여, 총점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어울림과 집안일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다양한 질환을 가진 장애인을 중심으로 월 1회의 장기 방문 작업치료 중재 통해 일상생활, 사회참 여를 향상시켰다. 장애인의 독립적인 역할을 유지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 해선 장기간의 중재가 필요하다. 또한, 개인의 가정마다 적합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도구 적용을 제안하고 보다 많은 방문 작업치료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여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정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상관성 및 인과관계에 따른 설명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뇌졸중 환자 1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역사회 참여지표를 통하여 지역사회 참여도를 조사 하였고,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측정을 사용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였다. 삶의 질과 사회참여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에 따른 인과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지역사회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질병의 정도가 심할수록 참여정도가 낮았으며, 선거에 참여할수록 참여정도가 높았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참여 주도권, 사회적 유대 및 관계, 참여의 의의가 높을수록 사회적 위축이 낮을수록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지역사회 참여 요인 중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질병의 정도와 참여주도권이 나타났다.
결론 :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질병의 정도와 선거참여 정도, 지역사회 참여 4가지 요인(참여 주도권, 사회적 유대 및 관계, 참여의 의의, 사회적 위축)이 중요한 변인으로 분석되었다.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 참여요인을 적용하여 의미 있는 작업치료 기초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
목적 : 유방암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 및 지역사회참여 정도를 알아보고 작업치료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선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H군에 위치한 병원에 외래로 방문하는 유방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방암 환자의 자가관리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Scale for Self-Management of Breast Cancer; SESSM-B), 사회적 지지(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그리고 한국판 지역사회 참여 지표(Korean-Community Participation Indicator; K-CPI)를 측정하였다.
결과 : 자기효능감은 3.70±.38점, 사회적 지지는 3.49±.66점이었다. 지역사회 참여 정도는 주관적 특성 을 반영한 참여권 문항은 3.27±.65점이었다. 객관적 특성을 반영한 20개 활동들에 대하여 참여 빈도와 중요성을 알아본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활동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요리나 집안일을 하기 그 리고 취미나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낮은 참여 빈도를 보였다. 각 변수간의 상관성을 알아본 결과 사회적 지지는 자기효능감(p<.01)와 지역사회 참여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1). 결론 : 유방암 환자의 사회적 역할, 관계 등을 고려한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의 유무에 따라 아동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양상 및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5~13세 장애 및 비장애아동 184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참여와 환경 평가(Korean version of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 Measure for Children and Youth; KPEM-CY)를 사용하였다. KPEM-CY의 항목별 점수에서 장애 및 비장애아동의 두 집단 간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하여 아동의 연령 및 가족 연수입의 효과를 배제한 공분산분석과 피어슨 카이 제곱 검정을 사용하였다. 또한, 두 집단 간 차이를 시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radar plot을 사용하였다.
결과 : 비장애아동과 비교하여 장애아동은 참여 해보지 못한 지역사회 활동이 많았고, 대부분의 활동에서 낮은 참여빈도 및 몰입도, 그리고 부모 만족도를 나타냈다. 장애아동 부모들은 자녀가 지역사회 활동 참여 시 방해요인들이 많다고 보고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활동 시 요구되는 아동의 인지 및 사회적 능력, 아동의 또래와의 관계, 장비 및 용품, 그리고 부모의 지원 가능한 자금 및 시간이 있었다. 반면에 아동의 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요인으로는 대중교통 및 개인 운송수단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및 서비스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장애아동 지역사회 활동 참여의 제한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들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작업치료사에게 장애아동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 증진을 위하 여 참여의 다차원적 개념 이해의 필요성과 참여와 환경적 요인 간 상호작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의 포괄적인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요인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뇌졸중 장애인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은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장애평가조사표를 사용하여 건강상태의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조사하였고, 한국판 지역사회 참여 지표를 사용하여 지역사회 참여도를 조사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역사회 참여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분산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건강상태 요인과 지역사회 참여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시행하여 분석하였다. 건강상태 요인이 지역사회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역사회 참여는 경제수준이 높고, 유병기간이 1~5년과 10년 이상인 경우,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대상자에게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상태와 지역사회 참여와의 상관성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환경적 요인이 지역사회 참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고, 28%의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 :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장애인 건강상태의 개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환경적 요인이 주요 변인으로 분석되었다. 뇌졸중 환자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의 환경적 요인들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학령기 비만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비만지수와 운동습관, 식습관, 생활습관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사후설계이다. 연구대상자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중 체질량지수가 2007년 소아 및 청소년 표준 성장 도표를 이용하여 85백분위수 이상 인 아동으로 실험군 24명과 대조군 27명이었다.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실내활동과 실외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10주간 진행되었다. 실외활동은 줄넘기와 걷기운동을 매주 2회, 전래놀이를 매주 1회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Kolmogorov-Smirnov test,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repeated measure ANOVA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 체질량지수는 23.64kg/m2에서 22.96kg/m2로 감소하였고 (p<.001) 복부지방률은 0.889에서 0.887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36). 그러나 체지방률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중재 후 운동습관(p=.004), 식습관(p=.003), 생활습관(p=.001)은 모두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 를 통해 본 연구에서 개발된 지역사회 참여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학령기 비만아동들의 비만지수와 비만을 감소시키는 생활습관의 개선에 효과적인 간호 중재임이 확인되었다.
목적 :본 연구 목적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참여를 객관적, 주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인 지역사회참 여지표(Community Participation Indicators; CPI)의 한국어판을 개발하고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CPI의 번안과정을 통해 한국어판을 완성하고 신뢰도 검증을 하였다. 번역, 역번역, 전문검토위원 회의 검토를 거쳐 문항이해도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검사를 거쳐 번역본을 완성하였고 전문가집단의 번 역 적합성 설문을 통해 최종본을 확정하였다. 또한 완성된 한국어판은 검사-재검사를 실시하고 참여권 문항의 내적 일치도를 구하여 신뢰도를 검증하였다.결과 :완성된 한국어판 지역사회참여지표(Korean-Community Participation Indicators; K-CPI)를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763∼.901였고 참여권 문항의 내적일치도는 장애인 410 명을 대상으로 .949로 나타났다.결론 :본 연구에서는 CPI의 번안과정을 통해 K-CPI를 완성하고 신뢰도를 검증하여 장애인의 참여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측면을 측정하는 한국어판 참여 평가도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K-CPI가 임상 현장에서 참여를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뇌졸중 환자의 지역사회 참여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평가항목 개발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지역사회 및 뇌졸중과 관련된 전문가 패널 32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3회 실시하여 의견 을 수집하였다. 1차에서 지역사회 참여에 관한 폐쇄형·개방형 질문을 사용하여 재구성된 항목으로 의견 을 수집하였고, 2차에서는 적합도 및 중요도를 알아보았다. 3차에서는 2차의 결과와 본인의 응답을 제시 하여 의견을 최종 점검하였다. 4개월간의 델파이 조사를 통해 평균, 표준편차, 내용타당도 비율, 안정도, 수렴도, 합의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4개 영역에 42개의 항목 중 1차 델파이 결과에서 38개 항목이 선정되었다. 2차 델파이 결과에서 는 내용타당도 비율 .33 이하의 값을 보인 5개 항목을 제거하여 33개 항목이 도출되었다. 최종 3차 델 파이 결과에서는 33개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어 최종 33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최종 델파이 결과의 평균 내용타당도 비율은 .93, 안정도는 .11, 수렴도는 .40, 합의도는 .83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지역사회 참여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항목들을 개발하였으며, 지역 사회 참여에 관한 측정의 합의를 제시하였다. 향후 뇌졸중 환자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Background: The Community-Based Participatory Research (CBPR) approach is recognized in the field of health promotion as a way to optimize intervention for promoting health by taking into account specific social, economical, and institutional situations of the community. However, the CBPR approach has not been applied in the field of community-based rehabilitation. Objec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self-perceived satisfaction of therapists and disabilities on the Short-term Intensive Home-based Rehabilitation (SIHR) program developed using the CBPR approach as well as determine the points that need improvement. Method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The SIHR program was developed, applied, and evaluated by both the researchers and four therapists on the basis of the CBPR approach. The SIHR program was administered to four disability for 1 hour a day, 2 or 3 times a week, for 8 weeks, and their self-rehabilitation was monitored once a week for 4 weeks. After all intervention periods,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by using a semi-structured questionnaire for the therapists and disability. Results: The therapists were satisfied with the contents of the SIHR program, such as behavioral change technique and goal-directed training. They were also satisfied with the process of developing the program through a community network. Disabilities were satisfied with the therapists’ persuasive and emotionally interactive way of delivering the SIHR program as well as the individually customized rehabilitation training and physical improvement. The short period (8 weeks) of the SIHR program was noted by both therapists and disabilities as the part that needs improvement. Conclusion: The SIHR program developed using the CBPR approach was feasible and satisfying to therapists and disabilities. However, a longer SIHR program should be developed. Community networks could help therapists effectively utilize community resources and thereby provide more rehabilitation program for persons with disability.
이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참여 학생들의 지리학 개념 이해 및 지리공간기술 이용 능력이 향상되는지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관악산의 등산로를 개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지오투어리즘 논의, 관악산 관련 지형학 이론, 지역사회 참여 지리학 등의 개념을 적용하고 GIS, GPS, Google Earth와 같은 지리공간기술을 이용하였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 등산로를 따라 주요 지형경관에 대한 사진·동영상·설명, 환경 놀이, 경로 난이도 정보 등이 포함된 결과물이 산출되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지리적 개념 이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리공간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사회의 관계자들 역시 본 연구의 결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참여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2009년 10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게재된 논문을 Pubmed(Medline)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로 elderly AND “social participation” AND (sociodemography OR gender OR “social support” OR fall OR depression OR “self esteem” OR hope OR cognit*)을 사용하였다. Pubmed에서 총 737개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포함기준과 배제기준에 대한 분석을 한 결과 최종적으로 19개의 논문이 본 연구의 분석대상으로 사용되었다. 노인의 참여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연령, 성별, 낙상, 시·청각 기능, 인지 기능, 우울, 이웃과의 관계 등이 보고되었고, 이 요인들을 인구사회학적 요인, 신체적 요인, 인지적 요인, 심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노인의 참여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인의 참여에 예방·중재 접근을 할 때에는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후 연구에서는 노인의 참여와 관련된 요인들 간의 관계를 포괄적으로 규명하고 요인들 간 직접적, 간접적 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참여자의 만족도가 지역공동체의식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하여 삶의 질과 사회통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한 연구이다. 연구대상과 분석자료는 2013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보고서를 통한 서울시내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6개 대학교 평생교육 참여자 354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방법으로 추출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으로는 SPSS 18.0과 AMOS 18.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독립변수로 평생교육 참여자의 만족도, 매개변수로 지역공동체의식, 종속변수로 삶의 질과 사회통합으로 구성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회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평생교육 만족도가 지역공동체의식을 통한 사회통합에 미치는 영향이 나타났다(직접효과(.346)으로 유의하였고, 간접효과(.103)와 총효과(.449) 유의함). 또한 평생교육 만족도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효과가 나타났다(직접효과(.074), 총효과(.080)가 유의함).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평생교육과 지역복지와의 관계에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접근방법으로 주민 참여예산제도에 관해 서울지역 25개구 중 은평구 지역을 중심으로 현황을 살펴보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사회복지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 은평구는 재정자립도 23위로 서민밀집지역이며, 예산부족과 효율적인 예산사용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2010년 12월 30일에 「주민참여 기본 조례」가 제정되어 주민참여위원회를 조직하고 운영위원회․정책기획시민위원회․구정평가시민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또한, 참여예산 분과는 여성아동분과, 자치경제분과, 장애인분과, 노인분과, 교육청소년분과, 건설환경분과, 복지보건분과로 나눠 각 분야별 예산에 대한 주민참여를 통한 예산 편성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참여와 자기결정, 참여민주주의 등의 이념을 구현하였다. 2011년 주민제안 사업으로 투표대상이 23건이었으며, 주민투표 결과 20개 사업이 선정되어 2012년 약 9억원의 예산이 반영되었고, 2012년 9월 서울시 참여예산 총회에 참가하여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 40억 7천만원을 확보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참여예산 모바일 투표를 실시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따라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한 지역사회 예산편성시 지역복지 실천 기반의 사회복지적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면, 첫째, 지역주민의 조직화 과정을 통한 참여예산제 참여 확대와 성숙한 시민화, 전문화이다. 둘째, 지역별 공공의 아젠다(agenda) 형성을 통한 주민제안사업 제시이다. 셋째,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리더 및 co-worker 양성을 위한 사회복지학교가 운영되어야 한다. 넷째, 지역별 사회복지관련 기관과의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윈윈전략(win-win strategy)이 계획되어야 한다.
목적 : 본 연구는 ICF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 노인들의 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수준을 알아보고, 노인들의신체기능과 활동 및 참여수준과의 관계 및 활동 및 참여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대상자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인 우울정도, 인지기능, 운동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형 노인 우울 검사(Korean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K;MMSE-K), Outpatient Physical Therapy Improvement in Movement Assessment Log(OPTIMAL)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활동 및 참여는 ICF core set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신체기능 중 우울정도는 147명 중 우울증상이 있는 노인이 60명(40.7%), 인지기능 저하를 보이는 노인이53명(36.1%)이었다. 운동기능은 21개의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105점 중 52.17±21.32점으로 어려움을 보였다. 대상자의 활동 및 참여수준은 30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120점 중 17.95±12.40점으로 경도의 어려움을 보였다. 신체기능 즉 우울정도, 인지기능, 운동기능은 모두 활동 및 참여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운동기능과 활동 및 참여와 상관성이 가장 높았다. 신체기능이 활동 및 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운동기능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 순으로 인지기능과 우울정도였다. 결론 : 노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동기능의 최대화와 인지장애나 우울의 최소화를 모두 고려하는 작업치료가 필요하다.
Korean society has experienced a significant change during the last couple of decades. The importance of community life to the well-beings of the inhabitants has increased. A community is an area where inhabitants get together with other peoples. A community development is a process by which the inhabitants improve their leaderships to solve problems which are imminent to the people in the same area. The central government entrusts much of its job related to the social welfare to the local government. And the local government has to draw abundant resources from its community for the well-beings of the inhabitants. Korean churches are required to be involved in the process of community development. During last couple of decades, Korean churches have not been active in contributing to their communities. Nowadays people do not have positive opinions towards the Church. The younger generation especially has an anti-Christian attitude towards the Church. It tends to be very hard to evangelize the non-believers because of such bad reputation. To change this situation, Korean churches have to reconsider their responsibilities concerning their participation in their communities. Seoul Jangsin University is located in Kwang-ju, which is nearby Seoul. In comparison to neighboring cities around Seoul, Kwang-ju city is underdeveloped. That is because the government put many regulations to preserve drinking water for the people of Seoul area. When churches located in Kwang-ju city try to participate in the community development ministry, they have to understand the situations related to the welfare system. If they can cooperate with the local government, their services will be more effective and their influence more broad. CHE mission, a mission agency which has lots of experiences related to community development in an international scale, can help the local churches obtain much information and skill related to community development. The churches can cooperate with CHE Mission. In cooperation with CHE Mission, Seoul Jangsin University held a seminar for community development named “Salt and Light Training.” It is to prepare the leaders of the local churches with the necessary concepts and methods needed for community development. The purpose of the seminar is to facilitate the participation of the local churches in the process of community development in Kwang-ju. When the leaders of the local churches cooperate with the three sectors mentioned above, which are the local government, CHE Mission and Seoul Jangsin University, the resources of the churches can be utilized more effectively and strategically. In Kwang-ju city, local churches have to cooperate with each other. In that way, even small churches can discover what they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city. CHE Mission has developed a strategy called “the Seed Project.” It is an implementation project starting from small deeds like cleaning the streets or helping chirldren cross the sidewalks. The Seed Project begins with examining the conditions of the inhabitants in the community. When Christians planning a seed project find the need of the inhabitants, they try to satisfy the need. With God‘s help, they can expect great results from small efforts. In the process of community development, it is important to cooperate with the people of the community. Community development has to be operated in cooperation with the inhabitants. Without their participation, developing the community can not persist. To bring about the long-term effects, the leadership of the inhabitants have to be developed. Community development is one of God’s plan of recovering the world. When the people of God participate in obeyance to God’s command, “love thy neighbors,” they will greatly contribute to the well-beings of their communities. At the same time, their beliefs will be confirmed to be correlated to the realization of their beliefs.
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중심 뇌졸중작업치료프로그램이 클라이언트의 기능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하고, 실습교육으로서 학생들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만족도를 분석하여 지역사회중심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연구대상은 뇌졸중작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클라이언트와 프로그램의 운영에 참여한 작업치료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1) 클라이언트는 2006년 4월-11월 동안 2차로 나누어 초기평가-10주 중재-재평가를 실시하였으며, 26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2)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평가, 중재프로그램 계획, 프로그램 실행, 재평가에 참여하였으며, 그중 설문에 응답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목과 연결된 임상실습교육으로서의 만족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클라이언트의 전·후 변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윌콕슨 쌍대비교(Wilcoxon matched-paired sign-ranks test), 학생들의 만족도분석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결과:
1) 클라이언트의 기능향상에서는 전반적으로 호전되었으며, 특히 균형능력과 감각 중 통증과 심부압박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5). 삶의 질은 전반적으로 좋아졌으며, 특히 일반적 건강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2) 학생들의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만족도는 전체 평균이 4.32/5점 척도로 높게 나타났으며, 작업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 향상의 만족도가 4.46±0.61(M±SD)로 가장 높았다.
결론:지역사회중심 뇌졸중작업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클라이언트의 기능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었으며, 학생들의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다양한 지역사회중심 임상실습교육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학생들에게는 학교 졸업 후 임상에서 초임 작업치료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자신감을 제공할 수 있는 질적인 임상실습교육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유치원 가족 프로그램 활동을 구성하여 적용하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가 원장으로 근무하는 유치원의 만 5세 유아 26명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7년 7월 21일부터 2017년 11월 7일까지 부모와 협의한 일정에 따라 가족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절차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가족 프로그램의 구성과 프로그램 전개의 두 단계로 이루어졌고 총 9회기의 프로그램 전개는 다시 사전단계(지역기관 탐색하기, 관련도서 찾아보기, 주제와 관련된 궁금증 알아오기)와 본 활동 단계(도입, 전개, 마무리)로 이루어졌다. 이상과 같은 절차를 통해 연구자의 참여관찰, 참여교사저널, 연구자 메모, 부모질문지 및 면담 등의 다면적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기술, 분류, 관련짓기의 순환적 과정을 거쳤다. 연구 결과,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유치원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첫째,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고, 둘째, 유치원 가족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향상되었으며, 셋째, 단위 가족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른 가족들과의 유대와 연합을 통해 현대의 개인주의, 인간소외를 극복하는 협력과 화합의 장을 경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유치원 가족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를 비롯하여 유치원 구성원 전체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경험적으로 고찰하여 유치원 가족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장하였다는 데 의의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