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긴장감은 피할 수 없는 요인이다. 다양한 피부질환은 스트레스를 일 으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다. 피부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수면상태가 원활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수면 효율이 낮다. 또한 피부질환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고, 이와 같은 과정은 반복적으 로 발생하고 있다. 피부질환과 스트레스는 상호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psychodematology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피부질환을 저하 시킬 수 있는 호박, 작약, 타트체리 복합물을 활용하 여 피부 각질 형성 세포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고 효능을 입 증하고자 하였다. HaCaT 각질형성세포에 복합 추출물은 12.5, 25, 50, 100 μg/mL 농도 의존적으로 TNF-α, IL-1β, IL-6, MDC, TARC 발현량이 저해되었으며 특히 IL-1β의 경우, 100 μg/mL의 농도 에서 40% 이상 저해하는 우수한 효능을 확인하였다. 또한 AQP-3, HA, filaggrin의 생성량 농도 의존적으 로 유의미한 증가를 보이며 TNF-α/IFN-γ로 증가된 p-ERK, p-JNK, p-p38의 단백질 발현은 복합 추 출물의 처리로 유의하게 감소시 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해당 복합 추출물은 피부질환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피부질환과 스트레스 간의 상호 관계 의 악영향을 낮춰 줄 것으로 판단된다.
1. 우즈베키스탄과 농업협력강화를 위한 유망분야로 제시된 체리산업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과 연계되는 사업으로 고용창출 및 경제개발 지원 효과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지원이 가능한 분야임. 2.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주스 원액 제조 등 가공 산업의 개발을 통해 제조업 육성 정책 마련하고, 수출 기업들에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GAP의 인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어 향후 수출 증대를 통한 농산업 발전이 기대됨. 3. 우즈베키스탄의 체리 산업은 현지 진출한 기업의 관심 분야이나, 체리 수출시 우리나라 검역관이 파견되어 상주하는 비용 등을 우즈베키스탄 생산자가 부담해야 하는 등의 이유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 4. 향후 대 우즈베키스탄과의 농산물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기술지원 뿐 아니라 생산, 유통, 검역, 수출 등 가치사슬 전반을 고려하여 양국 협력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함.
본 연구는 윈터체리 추출물의 미백 활성을 검증하여 기능성 미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먼저, DPPH, ABTS, FRAP를 이용한 항산화 활성 검증에서 윈터체리추출물은 매우 높은 항산화 효과를 보였으며, 티로시나아제의 활성에도 농도 의존적인 억제 효과를 보여주었다. 마우스 유래 B16-F10 멜라노마 세포를 이용한 멜라닌 생성에서 윈터체리 추출물이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세포 내에서 생합성 되는 멜라닌의 양이 상당히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더욱 유도하는 α-MSH를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윈터체리 추출물은 농도의존적인 억제 효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윈터체리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는 MITF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일어나고, 결과적으로 멜라닌 생합성과 관련된 티로시나아제와 Tyrp-1 등의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일어나게 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윈터체리 추출물은 기존의 미백 원료들을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할 경우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미백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스위트 다크 체리를 기능성 식품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학성분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체리 착즙액의 pH는 4.06, 가용성고형분은 29.30 °Brix 및 총산도는 0.60%였으며, L, a, b값은 각각 21.56, 3.99 및 1.12였다. 일반성분 함량은 수분 67.74%, 조단백 0.98%, 조지방 1.46%, 가용성 무질소물 28.40%, 조섬유 0.45% 및 조회분 0.89%였다. 주요 무기성분은 칼륨, 인 및 칼슘으로 그 함량은 각각 216.86 mg/100 g, 56.97 mg/100 g 및 32.97 mg/100 g이었다. 주요 유리당으로는 glucose(4.91%)와 fructose(3.88%)이며, 아미노산으로는 aspartic acid, proline, glutamic acid 및 leucine이었고, cystine과 methionine은 매우 낮은 함량을 보였다. 비타민 C와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0.81 mg/100 g과 0.31 mg/GAE g였으며, 라디칼 소거활성, 환원력 및 지질과산화 억제활성은 농도의존적인 경향을 보여 체리는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체리의 경우 유과기나 과실수확기에 비가 잦을 경우 각종 곰팡이에 의한 과실썩음병과 열과가 발생하여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장마기가 있는 기후조건에서는 농약살포 횟수를 줄이고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림 시설재배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체리의 개화시기는 4월 상 중순으로 개화기 저온에 의해 자연상태의 꿀벌을 통한 화분매개는 결실율이 불안정하며, 봄철에는 화분매개용 꿀벌 봉군을 구입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시설재배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에서 화분매개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서양뒤영벌을 비가림 재배 조건에서 꿀벌을 대신하여 체리에 대한 화분매개 곤충으로 이용코자 하였다. 방화활동력은 서양뒤영벌의 경우 한 꽃에 약 6초 정도 머물러 분당 11개 정도의 꽃을 방문하였고, 꿀벌의 경우 한 꽃에 약 15초씩 머물러 분당 4~5개 정도의 꽃을 방문하였다. 또한 결실율과 과실특성에 있어 두 벌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따라서 비가림 체리 재배에서 개화기에 화분매개용으로 꿀벌을 대신하여 서양뒤영벌을 이용하더라도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체리 '좌등금' 품종에 항지베렐린계 생장억제제인 Prohexadione-Calacium과 Paclobutrazol을 이용하여 체리의 신초생장을 억제하여 효율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과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시험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결실수에 대한 Prohexadione-Calacium을 150, 200 및 250mg·L-1 농도로 각각 정단부에 처리 후 신초의 생장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처리구에서 무처리에 비해 신초 생장이 억제 되었으며, 처리 간에는 200mg·L-1에서 억제효과가 가장 높았다. 또한 처리구 모두 엽록소 a와 b 함량이 증가되었거나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과실의 특성(과실크기, 당도, 산함량 및 경도)은 무처리와 차이가 없었다. 유목에 대한 Prohexadione-Calcium 수관살포(3회)와 Paclobutrazol 토양관주(1회) 처리한 후 신초 생장반응은 두 처리 모두 무처리에 비하여 높은 신초생장 억제를 보였고 약제간에는 Prohexadione-Calcium의 신초생장 억제효과가 더 높았으며 Paclobutrazol 토양관주 처리에서는 간주 생장이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Prohexadione-Calcium과 Paclobutrazol 처리 모두 절간 수의 차이가 없었으며, 무처리에 비하여 엽면적이 억제 되었고, 엽록소 a 와 b의 함량 모두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Prohexadione-Calcium 처리구에서 엽록소 함량이 더욱 높고 잎의 두께가 두꺼웠다.
체리는 과실성숙기 강우로 인해 해에 따라 열과가 심하게 발생하여 재배 상 문제가 되고 있어 해(2004~2007)에 따른 강우와 열과발생과의 관계와 체리 '좌등금'의 과실표면 관찰 및 과실 크기에 따른 열과반응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과실의 열과 형태는 과경부, 과정부 및 측면 열과로 관찰되었고 발생양상은 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는데, 2004년은 과정부열과가 2005~2007년은 과경부열과가 많았다. 열과발생이 많았던 2004년(31.8%)과 2006년(28.6%)은 열과 발생이 낮았던 해에 비하여 5월 상순 강우량이 현저히 많았다. '좌등금'의 과피조직 특성중 아표피층은 유과기인 만개후 15일에는 2~3층 이었고 성숙기인 만개후 35일에는 1~2층으로 매우 얇았으며 열과가 많이 일어나는 과경부에는 큐티클층이 그리고 과정부에는 꽃이 탈락되어 생긴 코르크에서 미세균열 현상이 관찰되었다. 과실크기별 구분하여 물에 침지하였을 때 큰 과실(6g 이상)에서 작은 과실(4.5g 이하)에 비하여 열과반응 시간이 빨랐고 열과율도 높았다.
체리핑크’ 품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6년에 육성된 절화용 FA 아속간 잡종 나리이다. 신나팔나리 ‘라이잔’과 아시아틱나리 ‘A95-14’계통간의 교잡에서 ‘수 피아’ 품종이 선발되었으나, 바이러스에 민감하고 꽃 색이 옅어, 다시 1999년에 ‘수피아’와 분홍색 아시아틱나리 ‘A04-9’계통을 교배한 후, 1달 반 정도 후에 미숙 꼬투리 를 채취하여 기내에서 배주 배양하여 2001년 ‘FA01-17’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2년부터 조직배양에 의 한 대량증식, 순화 및 양구를 거쳐 2006년까지 생육 및 특성검정을 수행하였다. ‘체리핑크’ 품종의 개화기는 6월 중순이다. 꽃은 상향으로 개화하고, 화색은 분홍색이다. 초장은 120 cm로 신장이 우수하고, 꽃의 크기는 15.5 cm 이고, 잎의 길이는 17 cm이다. 구근의 무게는 35.4 g이고, 구주는 16.9 cm로 양호하다. 주년재배를 위해서는 −1.5oC 에 구근을 동결 저장하여 정식시기를 달리하여 활용할 수 있다.
`Bing' 체리의 품질 요인간 상관성을 구명하기 위해 숙기에 따른 착색 정도 정도로 light red (LR)와 dark red (DR) 단계로 시료를 분류하였다. 분류된 체리를 사용하여 당도에 미치는 이화학적 품질 요인들 간의 상관성을 조사하여 소비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품질 지표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체리의 주요 유리당 함량 분포는 착색이 많이 진행된 DR 단계의 체리에서 높았으며, 유기산은 숙기에 따라 차이는 없었으나 고경도구가 저경도
체리 세이지(Salvia coccinea L.)와 파인애플 세이지(Salvia officinalis L.)을 수경재배 할 때, 양액내 NO3--N : NH4+-N의 비율이 두 품종 허브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질산태질소와 암모늄태 질소의 비를 100:0, 75:25, 50:50, 25:75, 0:100의 다섯 개의 처리구를 나누어 실험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체리 세이지와 파인애플 세이지의 생육에서는 NO3--N : NH4+-N의 비가 50:50과 75:25인 처리구의 생장이 21.9cm, 23.4cm로 NH4+-N 단용 처리구보다 생장율이 높았다.
NH4+-N 의 함유량은 체리세이지의 shoot의 25:75 혼용구에서 38mg/g DW로 가장 낮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75:25의 혼용구에서 44mg/g DW를 보였고, 파인애플 세이지는 45mg/g DW의 가장 높은 함유량과 38mg/g DW의 가장 낮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50:50의 비에서 40mg/g DW의 함유량을 보였다.
NRA의 함유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shoot에서 많은 활성을 보였고 체리세이지는 NO3--N : NH4+-N비가 50:50인 혼용 처리구에서 0.81nmole/g FW ․ h-1의 함유량을 보였고 파인애플 세이지는 50:50 혼용구에서 최대 0.86nmole/g FW ․ h-1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GSA(glutamine synthtase activity)의 활성에서 12주후, 체리 세이지는 질산태 질소 단용구에서 9.2umole/g FW ․ h-1의 함량을 파인애플 세이지는 11umole/g FW ․ h-1의 높은 함량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NO3-의 단용구 또는 NH4+의 단용구보다는 NO3--N : NH4+-N의 혼용구에서 생육의 증가를 보였고, NRA의 함량과 생장 또한 단용구보다는 혼용구에서 높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NO3--N : NH4+-N의 처리비가 75:25 에서의 혼용 처리구에서 다른 혼용구보다 생육의 높은 증가를 보였다. 따라서 75:25의 혼용비가 두 종의 세이지 생육에 적합한 비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