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분야의 교육은 이 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용적 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현장 환경에 대비하여 학습자들을 준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 중 하나 로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다른 맥락으로 적용하는 학습전이 가 강조된다. 이에 본 연구는 능동적 학습 참여, 고차원적 사고, 실무 능 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플립러닝 교수법을 활용하여 다차원 학습자 수업참 여가 학습전이에 미치는 인과관계에서 지식공유태도와 학습자 효능감의 효과에 대한 메커니즘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K대학 응용화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첫째, 정서적, 행동적 참여는 학습전이에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행동적 수업참여와 학습전이 간의 관계에서 지식공유태도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 막으로 학습자 효능감은 인지와 정서적 수업참여와 학습전이 간의 관계 에 대해 조절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학습자 수업참여는 지식공유태도를 통해 학습전이가 되는 것으로 알 수 있으며, 학습자 효 능감이 학습자 수업참여와 학습전이 간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chatbot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using Google Dialogflow, aiming to determine its effectiveness as a learning tool and to investigate learners’ perceptions of prototype chatbots. Six Korean language education chatbots were developed for beginner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30 beginner learners—15 from Mongolia studying in Korea and 15 from Japan studying abroad—were recruited. These learners practiced Korean conversation with the chatbots for about three weeks, and pre- and post-surveys were conducted. Analysis showed that using the chatbots for conversation practice positively impacted learners’ confidence. However, the chatbots’ overall effectiveness fell short of expectations, as significant results were observed only in confidence among the three investigated areas: interest, confidence, and motivation. Learner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 chatbots, although Japanese learners rated its effectiveness in improving expressions and comprehension skills low, suggesting a need for further analysis. Both groups found voice chatbots more beneficial, underscoring a significant need for individual speaking practice, especially among Japanese learners. Despite limitations such as the inability to engage in flexible conversations, the study demonstrates the potential of chatbots developed as a learning tool and identifies learners’ perceptions from various persp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troduce and evaluate a nursing ethics seminar course designed for senior nursing students at a university to address the ethical challenges they faced during clinical practice. The course was offered as an elective and 22 students who had completed various clinical practicums over four semesters participated. The participants led discussions on ethical issues they encountered during their clinical practice.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course, an open-ended survey was conducted at the end of the course. The finding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main themes: Individual Growth, Collaborative Opportunities, Suggestions for Improvement. The first category is comprised of ‘Experienced emotional acceptance and relaxation’, ‘Felt comforted and encouraged’, ‘Gained clarity’, and ‘Experienced personal growth’. The second category consists of ‘Self-reflection within a group’, ‘Diverse learning opportunities’, ‘Pleasures of discussion-based learning.’ Third category is comprised of ‘Modifying the lesson structure’ and ‘Optimizing the learning space.’
본 연구는 성인 학습자의 대학동아리 활동 만족도와 지속 요인이 학업 스트레스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성인 학습자의 동아리활동과 학교생활에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구·경북 지역 25세 이상 성인학습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25 일부터 2020년 11월 24일까지 직접 방문 및 구글을 활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215부로 이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4부의 설 문지는 제외하고 총 211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성인 학 습자의 대학동아리 활동 만족도는 자아존중감과 학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 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성인 학습자의 동아리 활동 지속 요인 은 자아존중감, 학업 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성 인학습자의 대학동아리 활동 지속 요인이 학업 스트레스 간 관계에서 자아 존중감의 완전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대학동아 리 활동이 성인 학습자의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 함을 시사한다.
Purpose: Improving students’ self-confidence is an important strategy in simulation learning.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tudents’ self-confidence in simulation learning based on the Jeffries Simulation Framework. Method: A cross-sectional survey was conducted with 140 senior nursing students’ at a university, an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reported questionnaires. Data on students’ self-confidence were collected for student/ facilitator factors (satisfaction on major, overall grade average, and facilitator satisfaction), educational practice factors (active learning, collaboration, diverse ways of learning and educational goals), and simulation design characteristics factors (objectives/information, support, problem solving, feedback, and fidelity). Data were analyzed using an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regression model had an adjusted R2 of .61, indicating that education goal, active learning, facilitator satisfaction, and fidelity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students’ self-confidence in simulation learning. Conclusion: To increase students' self-confidence with simulation learning strategies, it is necessary to design lessons that include educational goals, active learning, improved student satisfaction with the facilitator and fidelity based on the Jeffries Simulation Framework.
본 연구는 뷰티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혁신수용으로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해결방안으로 뷰티관련 전공 학습자들의 신기술 수용의도를 분석하여 뷰티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뷰티 서비스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디지털 관련 기술 교과목을 개설하여 교육하고,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인식도가 높은 뷰티 전문가 배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 다. 뷰티전공 학습자의 디지털 신기술 수용의도를 분석한 결과 신기술에 대한 주관적 규범, 자기효능감은 매 개변수인 용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혁신의지와 자기효능감은 매개변수인 유 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혁신의지는 용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이성과 유용성은 수용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용태도는 신기술 수용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뷰티전공 학습자들의 디지털 기술 관련 기초지식 수준을 분석하고, 디지털 신기술과 관련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비교적 낮은 수준의 관련 교과목 개발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뷰티전공 학숩자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학습자 중심 수업을 대상으로 강의계획 적절성과 학습역량 간의 관계에서 학습자 맞춤형 교육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 다. 이를 위해 A대학 2022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결과를 활용하여 인과 관계와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학습자 중심 수업은 문제해 결학습, 플립드러닝, 팀기반학습, 토의토론학습, 블랜디드러닝으로 정의 하였으며, 학생수준 고려, 학습흥미 유발, 학생인격 존중을 학습자 맞춤 형 교육으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강의계획 적절 성, 학습자 맞춤형 교육, 학습역량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인과관계 가 분석되었다. 둘째, 강의계획 적절성과 학습역량 관계에서 학습자 맞춤 형 교육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완전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즉, 학습자 중심 수업 실시만으로는 학습역량이 증진되는 것은 아니며,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고려한 매개를 통해서 학습역량이 증진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강의계획서 적절성과 학습역량 간의 관계에서 학습자 흥미와 수준 차이, 인격을 고 려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의 매개효과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미얀마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사용 오류 양상을 살펴서 미얀마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좀 더 효율적으로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 는 방안에 대해 제언하는 것을 논의의 목적으로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 을 달성하기 위해 미얀마인 외국인 유학생들 63명의 작문 과제를 음소, 문법, 어휘 등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음소 관련 오류에서는 파 찰음, 평음과 경음의 대치 오류가 많았으며, 'ㅓ'와 'ㅏ', 'ㅐ'와 'ㅏ', 'ㅐ' 와 'ㅔ'의 대치 오류도 많이 나타났다. 문법 관련 오류에서는 연결어미 ‘-고’와 ‘-아서/어서’의 대치 오류가 가장 많았으며, 어휘 관련 오류에서 는 어휘 의미 혼동, 미얀마어의 영향에 따른 의미 과잉 적용 등의 오류 가 많이 나타났다. 이 연구과 같은 한국어와 미얀마어의 대조 분석 관점 에서의 오류 연구가 계속 된다면 미얀마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교육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기술이 매개하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학습자의 즉시성이 수업 중 긍정적 정서경험에 미치는 영향성을 확인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수업 중에 경험하는 사회적 실재감이 즉시성과 긍정적 정서 경험 간의 관계 를 매개할 것으로 보았고, 즉시성과 사회적 실재감 간의 관계는 개개인의 기술준비도에 의해 조절될 것으로 예측하 였다. 이를 위하여 비대면 수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분석 결과, 즉시성과 긍정적 정서 경험 간의 관계는 사회적 실재감에 의해 완전매개 되었다. 즉, 즉시성이 높은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 중에 더 높은 사회적 실재감을 경험했고, 그 결과 부정적인 정서에 비해 긍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 하는 경향성을 보인 것이다. 또한 즉시성과 사회적 실재감 간의 관계는 기술준비도에 의해 조절되었다. 본 연구는 교수자의 즉시성이 학습자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와 달리, 학습자 자신의 즉시성도 학습 과정에 긍정적 영향이 있음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그 뿐 아니라 팬데믹 이후 변화된 학습자의 참여도와 만족 도 등을 예측하기 위하여 학습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보인 결과라 하겠다.
외국인 학습자들의 작문에는 이 연구는 모국어의 간섭, 과잉 일반화 등으로 오류가 나타난다. 본고에서는 오류 중 하나인 구어체의 원인을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습자들의 작문에서 나타나는 구어체 양상을 분석하였고 그 원인을 탐색하기 위해 설문 조사 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작문에서 줄임말과 유행어의 사용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어체는 평소 사용하는 구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외국인 학습자들의 구어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았 다. 설문 조사 결과 외국인 학습자들은 SNS등 신규 매체를 자주 사용하 여 한국어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매체는 문자 언어를 이용하 더라도 구어를 사용한 문체로 사용되고 있다. 외국인 학습자들의 언어 사용에 영향을 주며 이것이 작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고는 다양한 매체의 출현으로 구어체와 문어체의 경계가 점점 무너지 고 있는 현시점에서 외국인 학습자의 작문에서 나타난 구어의 양상을 살 펴보고 원인을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use of machine translation by Uzbek-speaking Korean learners, focusing on their usage patterns, attitudes, perceptions, and expectations, as well as identifying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using machine translation. An online survey, lasting two weeks, involved 85 Korean language learners from universities in Korea and Uzbekistan. The main findings indicated a high reliance on machine translation for Korean language learning, with the majority of respondents using machine translations to find accurate vocabulary and expressions. Regarding their attitudes towards machine translation, learners mainly utilized it for literal communication, reading, and writing, and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m, especially as tools for learning spellings and pronunciations. The use of machine translation significantly influenced learners’ confidence, interest in learning, and anxiety reduction. In terms of perception, learners found machine translation effective for learning Korean vocabulary, expressions, and writing, but also perceived machine translators as sources of stress and anxiety. Expectations for using machine translation were high for completing tasks in vocabulary, expression, and writing, but low for improving grammar skills and producing error-free Korean expressions.
This study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recognition and needs for Korean communication competency among non-Korean learners who participated in an online Korean language course. To this end, the importance, performance, and necessity of the categories of communication competency recognized by Korean language learners were measured, and then IPA(Importancce-Performance Analysis: Martilla & James, 1977) analysis and Borich’s needs analysis(Borich, 1980) were used. After implementation, we examined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in outcomes depending on learner variables. After examining the sub-items,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differences in importance, current level, and need depending on the learner’s home country, and there were differences in current level, demand, and necessity depending on academic background and Korean language proficiency. In addition, there are differences in need depending on the learner’s reason for learning Korean, so it is necessary to respond to individual learnier’s needs according to learner variables when designing curriculum for online foreign language learners of Korean.
In light of the expanding use of technology in education, we attempted to analyze how Korean college students perceived the use of Machine Translation (MT) tools in the classroom. Specifically,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students’ perceptions of their ability to use MT tools and to measure the reliability of the MT-generated output, along with measuring students’ general sense of confidence in English learning. This research analyzed 183 EFL college students’ responses to an online survey, and a one-way ANOVA was used to test for the differences in the averages of three groups. The results of data analysis revealed that 1) Among beginners, intermediate learners, and advanced learners, those self-identifying as advanced had the highest scores on all the factors measured.; 2) There was a significant mean difference in students’ perceptions of the ability to use MT tools, their beliefs regarding MT’s effectiveness as a learning tool, and affective attitudes towards the use of MT tools between beginner and advanced groups. Based on the findings, pedagogical implications for the effective use of MT tools in the Korean EFL classroom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presented.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언어학습 신념이 그들의 전반 적인 언어학습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찾기 위함이 목적이다. 여섯 명의 한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 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언어학습 신념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Horwitz의 BALLI 문항을 기반으로 한 반구조적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그들의 답변은 외국어 능력, 언어학습의 어려움, 언어학습의 본성, 학습 과 소통전략, 동기와 기대 등의 주제를 기반으로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항목별로 구분되어졌다. 연구 결과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그들의 한국어 실력이 향상될수록 자신감을 가졌으며, 그들은 문화에 대한 학습이 언어 학습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또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실제적인 상황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꼽았으며, 그들은 대학 졸업 이후에도 한국에 남아 있기를 희망했다.
이 글은 한국어 학습을 위한 웹 기반 한자 사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문화권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는 웹 기반 한자 사전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기존 사전의 한자 단어 학습의 문제점 을 분석하였다. 한자 단어 학습 시 한자 원어 형태소 인식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반영한 별도의 팝오버 (popover) 창을 개발하였다. 한자 사전의 미시구조에는 항목, 단어 유형, 발음, 한-베트남어 단어(있는 경우), 한자의 어원, 한-베 소리(voice)가 포함되며, 이밖에 베트남어 어원에 대한 설명, 한자의 원래 형태소 와 관련된 한-베 단어, 번역, 설명, 예시 등이 포함되어야 함을 밝혔다. 그런 다음, 한자어 형태소와 한자- 베트남어의 발음을 포함하는 어원 틀, 베트남어 및 한자어의 한자 형태소 의미를 포함한 웹 사전을 구성하 고 그 활용 방안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한자어 형태소와 관련된 베트남 단어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고, 프로그래밍 기술,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과정, 300개 규모의 한자 사전 모델을 제시한 기초연구로써 이후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웹 한자 사전 구축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본고는 표준 중국어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绕口令’ 자료를 활용하여 제3성과 제 2성에 중점을 둔 성조 교육 방안을 설계하고, 이를 직접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수업 설계 방 안을 제시하였고, 3장에서는 수업의 구체적인 운영 및 결과,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 4장에서는 본고의 연구 성과를 종합하였다.
본고는 중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30개의 단어 연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대 대학생의 인지적인 측면의 특징을 살펴보고, 어휘 교육 방법에 적용하고자 하 였다. 사회가 변하면서 일부 단어 연상의 결과가 예전의 인식과 달라지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일부 추상적인 단어에서는 반응어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형용사 ‘빨갛다’의 경우 예전의 설문조사에서는 출현하지 않았던 단어 들이 많이 출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반응어 종류가 가장 많은 것은 품사별로 명사 ‘책’과 ‘영화’, 동사 ‘좋아하다’, 형용사 ‘기쁘다’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용 할 수 있는 어휘 교육 방법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ceptive vocabulary size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in Chinese. The study was conducted at the end of the 2022 fall semester and focused on the receptive aspect of vocabulary knowledge, specifically on ‘reading.’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1st year, 2nd year, and 3rd-4th year students, and a vocabulary assessment was carried out. The assessment vocabulary consisted of 80 items extracted from the HSK (2015) test. As a result, the accuracy rates were 60.07% for the 1st year, 76.98% for the 2nd year, and 80.77% for the 3rd-4th year. After conducting one-way ANOVA and post hoc tes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scores between the 1st year group and both the 2nd year and 3rd-4th year groups. However,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2nd year and 3rd-4th year groups. When comparing the accuracy rates to the cumulative vocabulary of 5,000 words in the HSK level 6, it showed that the 1st year group knew approximately 3,103.50 words, the 2nd year group knew 3,849.00 words, and the 3rd-4th year group knew 4,038.5 words.
본 연구에서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의 학업중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토 대를 마련하고자 성인학습자를 심리적 특성별로 집단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학업지속의향 및 소진의 차 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지방소재 A 대학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08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심리적 특성(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 학업열 의, 학업목표)으로 집단을 분류하는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후 이를 독립변인, 학업지속의향과 학업소 진을 종속변으로 두어 일원분산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고위험집단, 위험잠재집단, 성장가능집단, 고 성장가능집단으로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 군집별 학업지속의향, 학업소진의 차이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유형을 좀 더 다각화하고 위계적으로 분류하며 맞춤형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 학습자의 노후 준비도가 노인부양의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2023년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K 사이버대학교 성인 학습자 147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수집된 자료는 분산분석, 단별량 및 다 별량 회귀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성인 학습자의 노후준비 도 영향요인 차이는 성별, 연령별에서 차이가 나타났고(p<0.05), 노후 준비도 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 학습자들의 경우 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노후 준비도와 노인부양의식과의 상관관계에서는 결정계수 R값 은 경제적 부양요인과 정서적 부양요인(0.717), 신체적 부양요인(0.779)은 관계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노후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노인부 양의식과 노후의 삶이 영향을 미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노후준비와 긍정적 인 노인부양의식에 대한 변화 유도, 그리고 종합적이고 기초적인 유용한 자료 로 활용하는 데 함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