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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선교적 교회론 태동에 있어서 에큐메니칼과 복음주의 선교신학 안에 나타난 교회와 선교에 대한 선교신학 논쟁에 관한 연구이다. 두 진영이 갖고 있는 신학적인 입장과 차이들은 교회와 선교에 대한 서로 다른 진술들을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선교에서의 교회 위치와 삶의 자리를 각각 달리 해석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선교에 대한 교회 역할에 있어 에큐메니칼 입장은 사회 참여와 변혁적 삶에 보다 치중하는 신학을 강조했다면, 복음주의 입장은 복음 전도와 영혼구원, 교회 개척에 보다 치중하는 신학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진영의 인식론적 변화들은 화해를 모색하는 방향 전환이 이루어졌다. 선교에 있어서 교회의 삶의 자리는 복음 전도와 사회 참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새롭게 인식했다. 무엇보다 두 진영의 지속적인 협력 모색은 통전적 선교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또한 상호간의 선교신학 보완을 위해 화해를 모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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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한국성결교회의 기원에 대하여 선교적 관점에서 현지 참여관찰과 원자료 분석 방법론을 통하여 한국성결교회가 동양선 교회에 그 기원을 둘 뿐만 아니라, 동양선교회의 창립자들을 동양에 선교사로 파송하고 선교 목적, 선교 교육, 선교 내용과 신학 그리고 선교 방법 등을 지원한 만국성결교회가 한국성결교회의 모체임을 증명 하고자 한다. 한국성결교회 창립의 과정에서 직접적인 역할을 한 단체는 카우만과 길보른 그리고 나까다가 세운 동양선교회(The Oriental Missionary Society)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동양선교회는 한국성결교회를 창립하고 그 이후 후원하는 과정에서 선교 목적, 선교 교육, 선교 내용과 신학 그리고 선교 방법 등에서 만국성결교회의 지원과 후원을 받았음이 원자료들을 통하여 밝혀졌다. 그러므로 한국성 결교회가 동양선교회의 협력으로 창립되고 유지 발전하였으나, 그 기원을 찾아 올라가 보면 미국의 만국성결교회로부터 비롯되었음이 증명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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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교회의 선교운동이 조용히 그러나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종교 탄압정책으로 인해 그 실체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교회는 장기간 선교사를 파송하고 글로벌 선교운동에 참여해 왔다. 중국 교회의 급속한 성장, 중국의 경제 성장, 일대일로 정책이 중국 선교운동 발전에 배경이 되었다. 중국 선교 운동은 교회의 미성숙성, 정부의 종교 제한 정책, 선교 경험의 부재 등으로 많은 어려움과 혼란 (난상)을 겪고 있다. Tabor Laughlin은 25명의 중국 선교사의 현지 적응 과정을 7가지 영역으로 연구한다. 연구를 통해 그는 중국 선교 운동의 독특한 12가지 경향성과 6가지 해결 과제 (Implication)를 발견한다. 중국선교운동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 6가지 해결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 선교운동은 중국과 같이 비서구권 선교운동이면서, 중국보다 한 세대 앞선 선교경험을 가진다. 한국교회의 선교경험에 비추어 6가지 과제에 대한 해결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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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현대 교회의 모습이 성경의 에클레시아와 다르다는 전제를 갖고 시작한다. 교회 내의 여러 위기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신뢰의 선교적 위기로 분석되고 표현된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교회”를 신약 성경 에클레시아의 번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질문할 필요가 있다. 모순과 시대착오의 이유로 성경에서 “교회”를 타당한 번역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에클레시아와 까할(qahal)의 더 올바른 번역인 “집회”를 사용하는 것이 성경의 에클레시아와 현대 교회를 구분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안되기도 한다. 이러한 차별화의 의미는 현재의 선교학에 대해, 그리고 신뢰성의 선교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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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문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의 시대적 상황은 한국교회가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 이주민 복음화에 대한 구체적 접근을 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해 준다. 본 논문은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한국교회의 다문화 목회 유형을 ‘개척, 병행, 전환, 전문’의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 분석하여 효과적인 다문화 목회 전략을 제시했다. 다문화 목회를 올바로 준비하 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교회의 목회자부터 이주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 고 포용할 수 있는 ‘문화적 역량’(cultural competence)을 향상해 나가야 한다. 다문화 목회는 사역 대상별 목회전략을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이민자와 자녀,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하는 정주자 에 대해서는 ‘사회통합 방향’으로 사역을 진행해 나가야 하며, 이주노동 자와 유학생이 포함된 비정주자에 대해서는 ‘역파송 전략’으로 접근하 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 연구의 제시점을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성육신 의 복음을 기반으로 하는 환대의 공동체, 배제와 배타가 아닌 화해와 포용의 복음공동체가 되어 이주민 복음화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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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크리스텐덤 시대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기 위해 세상과 대면해야(encounter) 하는 일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세상 문화 안에서 안주했다. 크리스텐덤 교회는 비선교적이었고, 마치 그것이 영속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윌버트 쉥크는 교회의 정체성과 위치를 분명히 했다. 교회는 어떤 경우도 하나님의 선교,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조정하거나 축소하거나 선택하거나 혹은 프로그램화 할 수 없다. 교회 는 하나님의 선교의 결과물이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할 때 참된 교회로 갱신된다. 크리스텐덤 교회에서 지역 교회 목회자의 고전적 역할은 대부분 교인의 양육과 교구 생활의 유지에 집중되어 왔다. 선교적 교회를 위한 목회 선교학은 첫째,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교회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동시대의 문화를 선교적 이고 건설적으로 바라보는 지역 교회의 ‘선교사’를 준비시킨다. 둘째, 목회 선교학은 단순히 교인들을 목양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 모두가 부르심과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그 정체성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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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가 당연시하면서 누리던 것이 실제로는 조금씩 그리고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어떤 시점에 이르면 누구나 그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변화의 시점에 이르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문화적, 사회적 환경도 이처럼 변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상치 못한 변화’는 변화를 바라보지 않으려 했던 인간의 나태한 관점이다. 변화는 시대 속에서 반복된다. 새로운 문화와 사조가 일어나면 점진적 개선을 통해 발전하 다가, 시간이 지나면 당연시되던 것이 퇴조하고 그때까지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교회는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았다. 교회가 세상 속에 있다는 것은 세상의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교회가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복음의 본질은 훼손되지 않고 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탐구와 개혁이 필요하다. 지금의 급변하는 시대도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있다.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교회를 세우시고 사명으로 인도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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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1980년대 이전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남인도의 “교회 밖 기독교” 현상을 선구적으로 연구한 허버트 호퍼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그리고 힌두교 내에서의 내부자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현상에 대한 선교학적 평가와 교회의 과제를 다룬다. 인도 선교사였 던 호퍼는 예수에게 헌신했지만 교회에 가지 않고 세례도 받지 않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힌두 공동체에 그대로 남아 있는 사람들을 연구했 다. 호퍼는 그들을 “비세례 신자들”이라고 지칭하면서(후에는 예수 박타, Jesu Bhakta라고 함), 그 원인을 정치 경제적인 측면(하위 카스트, 즉 달릿의 경우)에서 그리고 사회, 문화적인 측면(상위 카스트 의 경우)에서 찾아낸다. 호퍼는 비세례 신자들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오히려 그들이 선교 전략적인 측면에서 높이 평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으면서도 그가 속한 힌두 공동체 안에 있기 때문에 그 내부에서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퍼의 연구로부터 약 40년이 지난 현재 인도에는 예수 박타들의 공동체들이 많이 있고, 교회의 또 다른 형태 혹은 새로운 표현으로서 교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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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3·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적 정신을 규명하고, 그 정신을 한국교회에 적용하여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3·1운동이 일제로부터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지향하는 정치적 운동이 었다면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교분리라는 교리를 넘어서야 했고, 천도교라는 이웃종교와 협력하고 연대하기 위해서는 배타주의적 태도를 극복해야 했다. 3·1운동에 나타난 신앙유형은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운동이 아니라 두 진영을 넘어서서 하나 되는 통전적 신앙유형이었다. 그러나 3·1운동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기독교 신앙양태는 초월적 신비주의와 계몽운동으로 분열된다. 3·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적 정신으로는 자주독립, 민주주의, 평화, 에큐메니칼 정신, 종교간 협력과 연대 등이 있다. 이러한 정신은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로 교회간 코이노니아와 남반부 교회를 강화시키는 선교, 교회내 민주화와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경제적· 사회적 민주화에 기여, 평화교육과 평화문화 배양과 평화통일에 기여,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로 양분된 교회를 통전적 신앙양태로 회복, 위의 과제들과 지구생명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간 협력과 연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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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디아스포라 선교에 대한 학문적 접근과 이론적 차원의 담론을 넘어 실천적 차원에서 지역교회 사례들을 바탕으로 호주 디아스 포라 사역 현장을 담아, 국내에 들어와 있는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문화 선교를 준비함에 있다. 현재 다문화 가족 300만을 앞둔 한국 교회가 바른 신학적 실천(orthopraxis)과 함께 선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신학적 공감 능력(orthopathos) 을 함양하도록 이 연구는 디아스포라로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과 고통의 경험을 연대하여 그들을 선교 신학의 주변(marginality)에서 주체로 환대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은 호주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디아스 포라 교회의 선교적 실천 가운데 디아스포라를 넘어(Beyond) 디아스포 라와 함께(With) 사례 연구에 초점을 두어, 현재 다문화 사역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 교회들과 다문화 사역의 필요성을 접한 지역교회들 에게 실천 가능한 구체적 모델들을 보여주어 국내 다문화 사역 현장의 난점들을 극복하며 ‘디아스포라와 함께하는’ 사역을 권장하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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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영국과 북미에서 일어난 선교적 교회 운동에 대한 연구이다. 특별히 영국의 GOC 운동과 북미의 GOCN 운동이 담고 있는 신교신학과 교회론을 중점으로 연구하고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였다. 이 두 운동이 지향하는 선교신학은 교회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존재와 활동에 뿌리를 두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이 모으셨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길 의무를 지니고 있음을 인식해야 하고, 교회의 영속적이고 진정한 삶의 방향은 선교 있음을 강조한다. 현재 한국 교회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자정 능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또한 크고 작은 문제들 즉 교회 세습, 목회자의 윤리적 붕괴, 비성경적 은사주의, 물질주의, 성공 신화, 번영신앙 등이 교회 안에 거침없이 유입해 들어와 교회를 좌초시 키고 있다. 이런 입장에서 GOC와 GOCN의 선교신학과 교회론 연구를 통해 한국 교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한국적 상황에서 선교적 교회 운동의 나아길 방향과 목표를 새롭게 모색했다. 선교적 교회는 교회 사역의 행위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과 삶에 근거를 두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를 수행해 가는 하나님의 선교적 도구요, 주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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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까지 방지일에 대한 선교학적 연구는, 한 편으로는 1957년까 지의 중국선교에 집중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방지일의 중국선교가 현재 의 한국선교에 주는 의미나 영향을 탐색했다. 그런데 양쪽의 공통점은 연구가 대체로 영등포교회의 외부자들의 관점에서 전개되었다는 점이 다. 이러한 시도들은 방지일의 중국 선교와 영등포 목회를 별개의 것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서, 이 연구는 내부자라 고 할 수 있는 영등포교회 출신의 목회자들이 볼 때 방지일이 선교와 목회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선교적 교회의 관점에서 탐구했다. 차마즈 (Cathy Charmaz)의 구성주의적 근거이론(constructivist grounded theory)을 준용하여, 이 연구는 방지일에게 있어서 선교와 목회의 주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선교와 목회는 구분되거나 나누어질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따라서 목회는 선교적이어야 하고, 동시에 선교 는 목회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선교와 목회는 목회자의 구체적인 삶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런 목회자의 선교적 삶이 없는 선교적 목회나 목회적 선교는 가능하지 않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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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회의 수많은 관계성 속에서 교회는 여전히 평화의 주체로서 책임을 갖는다. 교회가 정의로운 평화를 향한 주체로 서기 위하여, 교회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 실천의 속성을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 교회는 제도이기 이전에 운동이며, 하나님의 급진적 평화의 이상을 담지한 공동체이고, 도덕적 내적 원천으로부터 사회적 악에 대응하는 공동체이다. 이 같은 속성들을 역사 가운데 실현해 온 역사적 평화교회 전통은 그리스도와의 직접적 만남으로부터 상호적 관계를 강조하고, 평화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과 불의한 폭력적 정치 경제구조와의 공존을 거부한다. 또한 비폭력적 대안적 삶의 방식을 현실 안에서 구체적으로 취하며 신앙의 특수성으로부터 보다 보편적 정의의 지평으로 나아간다. 이와 같은 평화 주체로서의 교회는 평화 교육과 운동의 장이 되어야하며, 새로운 도덕적 관계성으로서의 평화를 창출하는 과제를 재설정해야 한다. 본 논문은 위험을 감내하는 윤리를 통해 평화를 향한 사회적 조건들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실천, 관계성 의 윤리를 통해 새로운 도덕적 관계성을 창조해 나가는 실천, 그리고 연대의 윤리를 통해서 특권의 포기와 더불어 평화의 연대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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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성육신의 의미와 그 분을 통해 나타난 선교적 삶의 모습을 근거로 통전적 선교를 위한 현대교회의 성육신적 모습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그 모습을 정리하면, (1) 사도적 리더십으로 한 몸된 ‘모이는 교회,’ (2) 메시아적 영성으로 존재하는 ‘공생하는 교회,’ (3) 그리스도적 성품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열린 교회,’ (4) 복음적 침투성으로 파송된 ‘흩어진 교회’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부터 택함 받아 기름 부음 받은 자로서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유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최초의 선교사이시다. 때문에 예수와 한 몸된 이 땅의 모든 교회는 동일한 하나님으로부터 택함 받고 파송된 선교적 교회로 존재한다. 따라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략적이고, 마케 팅적이며, 공격적 형태의 일방적 선포방식에 메여 있는 현실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담긴 기독론적 의미를 깊이 깨닫고 실천함으 로서 올바른 복음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언행, 성품, 태도와 같은 삶의 전 영역을 통한 통전적 선교의 선교적 교회와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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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동기는 두 가지이다. 어떻게 하면 위기에 직면한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찾고 교회의 원형(arche)으로 돌리면서도 현대적 상황에 맞출 수 있을까?에 대해 답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또 교회가 주어진 상황에서 교회의 본질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상황에 잘 적응하며 성경적으로 볼 때 교회다운 교회, 또는 건강한 교회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며 성장하도록 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공교회성 곧 일치성,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을 훼손하지 않고 변화를 도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선교적 교회의 본질은, 첫째로 교회의 일치성(통일성)은 하나(oneness) 되고 연합하는(unifiying) 공동체로서의 교회로, 둘째로는 교회의 거룩성은 거룩하게 하는(sanctifying) 공동체로서의 교회로, 셋째로 교회의 보편성은 화목하고 화해된 (reconciling and reconciled) 공동체로서의 교회로, 그리고 마지막으 로 교회의 사도성은 복음을 선포하는(proclaiming) 공동체로서의 교회로 바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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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오늘 한국적 상황에서 대형교회들이 어떻게 작은(개척/ 미자립)교회들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도우며 상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연구자는 이 질문에 답하고자 최근 새로운 방법으로 작은교회들을 도우며 상생하는 3개 교회의 모델들을 사례연구하고 비교분석 하였다. 연구자는 이 상생 프로그램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과 공통점들로부터 얻은 선교적 통찰에 근거해서 대형교회와 작은교회들 간의 성공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제언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 지역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신학으로 개교회주의를 극복하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 둘째, 지역사회는 지역교회들이 협력해야 할 선교지이다. 셋째,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는 선교공동체이다. 넷째, 성도는 하나님의 선교적 백성들이다. 다섯째, 지역교회들 간의 관계는 상호존중의 파트너십에 근거한 네트워크이어야 한다. 여섯째, 상생협력이 지속가능할 때, 상생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한국교회들이 하나님에 의해서 세상, 즉 지역사회로 파송된 선교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한다면, 양극화를 극복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부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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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웨슬리의 신학과 사역에 나타나는 목회적 특성을 네 가지로 분석하고, 다시 그것들을 ‘선교적 교회 성장’(missional church growth)의 개념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다. 웨슬리의 신학과 사역에는 시대적, 문화적 환경을 초월하는 원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실천과 사역이 지속 가능한 부흥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점을 전제하고 보면 그의 실천과 사역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특성은 크게 네 가지 곧 (1) 교회의 본질에 기초한 목회적 실천, (2) 교회의 유기적 조직과 내적 역동성, (3) 성령의 강한 임재와 현존의 체험, (4) 실용주의적 방법론으로 정리된다. 이것들은 목회적 또는 교회성장 학적 관점에서 선교적 교회 성장의 원리로 구성하면 네 가지 곧 (1) 선교적 교회론, (2)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3) 성령의 역사와 뜨거운 영성, (4) 효율적 방법론으로 재해석될 수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이 원리들은 선교적 교회론과 교회성장학의 유익한 점들을 서로 결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7,000원
        59.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선교적 교회 담론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선교 전략개발의 효과적인 도구로 제안한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포스트모더니즘 세계관 속에서 당면하고 있는 선교적 과제들을 제시하였다. 근대적 세계관에 갇혀 있는 교회가 탈근 대성의 도전 속에서 맞고 있는 도전으로 거대담론의 위기와 스토리텔링 의 과제, 지역사회 공감의 문제, 수평적 관계성 회복의 과제, 선교적 동기부여의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 후반부에서는 실천적 과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디자인 씽킹을 제안한다. 세부적으로 디자인 씽킹의 역사적, 철학적 의의, 공감과 문제해결, 수평적 사고와 사람중심 문제해결, 행동중심적 문제해결을 제시하므로 디자인 씽킹의 선교적 교회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8,700원
        60.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하워드 스나이더가 주장하는 교회의 모습에서 선교적 교회가 추구해야 할 요건들을 돌아보며, 선교적 관점에서 돌봄 선교를 고찰하는 것이다. 스나이더의 선교적 교회의 핵심적 주제는 경제로서의 교회, 생태로서의 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이다. 경제는 생태로, 생태는 지역사회로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 확장되어간다. 이러한 선교적 교회의 신학적 근거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이며, 이를 실천하는 방안과 에너지는 돌봄 선교(Mission of Caring)에서 찾을 수 있다. 간호선교, 의료선교로 행해지고 있는 실천 속에는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돌봄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간호선교, 의료선교는 전문가에 의해 일어나지만 돌봄 선교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돌봄은 선교현장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 선교 속에 택한 백성을 향한 돌봄이 이루어지듯이 돌봄 선교는 확장되어져야 할 것이다.
        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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