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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거국적인 민족운동으로 전개된 3·1운동과 여성독립운동을 세계평화의 시각에 대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일본 에 의해 국권을 상실했던 시기의 거국적인 민족운동으로 전개된 3.1운 동은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평화운동의 일환이었다. 특히 3·1운동은 민중운동으로서 계층과 지역, 성별의 구분을 넘어선 독립운동이었으며, 그 시대 독립운동이 지향한 독립과 자유에 대해 평화적 견지에서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첫째, 그 시대가 당면했던 독립의 과제는 시대적·민족적 견지에서의 독립이었으며, 평화운동의 일환이었다. 둘째, 3·1운동에 참여한 여성은 주체의지로 독립운동의 참여자, 실천자로 변화했으며, 독립운동사 에서 한 주류로 한국여성독립운동의 맥락을 이어갔다. 셋째, 3·1운동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미주 등으로 확산되면서 아시아 약소국이 자유 의지를 발휘하는 데 영향을 주었고, 국내에서는 독립운동의 정신적 저력이 되었다. 이상에서 3·1운동은 세계평화의 관점에서 재인식되어야 하며, 3·1운동과 한국여성독립운동이 평화운동으로 주목받아야 할 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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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학교폭력의 대안으로 회복적 정의를 제시하고, 좋은교 사운동이 전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소개하여 평화로운 학교만들기를 위한 교회의 선교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만남, 양자의 회복, 공동체(사회)와 개인의 변혁을 강조하는 열린 개념이다. 회복적 정의를 학교현장에 적용한 모델이 브렌다 모리슨의 3단계 회복적 실천 모델이다. 좋은교사운동이 전개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은 회복적 정의와 모리슨의 삼 단계 모델을 한국학교에 적용한 것으로 회복적 정의의 만남, 회복, 변혁을 실천하고 지향하고 있다. 이 운동에 참여한 교사들을 인터뷰한 결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특징은 회복적 가치들을 지키며, 이 운동에 반대 또는 협조하지 않는 교사들을 경청하고 이해하고, 기다리며, 참여 동기가 교육현장의 문제에 대한 절박한 고민과 십자가 신앙 때문임을 알 수 있다. 평화로운 학교만들기를 위한 교회의 선교적 과제로는 회복적 정의와 회복적 생활교육을 목회자, 교사, 학부모에게 가르쳐 학교에 적용하여 이 운동이 확산되게 하는 것, 회복적 정의에 대한 성서교재 개발, 서클 기도회, 예배 개발하 기, 신학교에서 회복적 정의를 가르쳐 교회학교에 적용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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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1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중요한 선교지는 북한이며 또한 가장 중요한 선교적 과제는 평화적 통일이라는 전제아래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기독교의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전쟁의 위험이 상존하는 한반도에서 한국교회는 평화적 통일의 당위성을 성경과 그리스도의 비폭력 평화 사상에서 찾아야 한다. 없어 야 할 전쟁 그러나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계속되어 온 전쟁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기독교는 어떤 태도와 입장을 취해 왔는지 되짚어 볼 주제이다. 또한 우리민족의 분단역사에서 한국교회는 통일과 관련해서 어떤 노력과 태도를 취했었는지 그리고 전쟁에 대한 두 견해 (정전론과 평화주의) 사이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대변해 왔는지에 대한 반성적 고찰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정의로운 전쟁(정전론)으로 포장되어 발생했던 재난이 한반도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초기 기독교가 보여주었던 평화주의 사상을 보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평화적 통일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우선적 과제이다. 특히 정교분리, 교회와 국가의 바른 관계, 평화와 비폭력 등의 용어 등에 나타난 기독교 평화주의 원칙들이 잘 전수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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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에 평화공원을 조성하여 남북 관계 개선과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시도는 여러 가지 형태 로 있어왔다. 현 정부에서도 ‘DMZ 세계평화공원’을 당초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상징적 결과물로서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시작하였고, 남북관계 경색이 지속되 는 현 시점에서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 명칭을 바 꾸어 추진하고 있다. DMZ 생태계 현황과 가치에 주목하는 것은 DMZ가 세계적으로도 가장 치열한 대립의 현장이면 서도 인간을 제외한 생명들에게는 가장 평화로운 지역이라 는 역설 때문이다. 이는 또한, 대립을 화해와 평화로 전환하 게 만드는 가장 그럴듯한 명분과 상징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DMZ를 국내외적 관심의 대상으로 계속 이끌어왔다. 하지 만 DMZ의 생태적 가치를 실제 물리적인 공간 속에서 상징 화하고 남북의 관계 개선 결과 또는 과정을 매개하는 실체 로서 구체적인 개념과 방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현재 까지는 다소 관념적으로 DMZ 생태계를 상징화해왔다고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개념 과 전략을 공간 속에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이 갖 는 중요한 생태적 개념과 의미를 제시하고, 전체 DMZ의 장기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남북 협력을 위한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역할과 조성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당초 현 정부는 남북의 정치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대화 의 시작점이자 신뢰구축의 상징적 결과로서 소규모(1㎢)의 평화공원을 DMZ 내부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는 기존 접근과 달리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매개로서가 아닌 결과로서 DMZ 활용이 시작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규모 평화기념공원 개념 접근은 기본적으로 과거 지향적 반성과 기억으로부터 평화를 창출하기 때문에 미래 발전을 위한 동력 생산은 미흡하다. 현재는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으로서 ‘생태’가 강조되 었으나 생태적 이미지 강조 또는 친환경적인 공원 개발 수 준에 머무를 우려가 있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생태적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서는 우선 DMZ 생태계의 특성과 가치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DMZ 생태계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동시에 훼 손된 생태계이다. 군사활동 교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생물다 양성을 유지하는 생태계이면서 남북의 하천과 산림이 형성하 는 자연생태축을 단절시키고 인위적인 철책에 갇힌 위태로운 생태계이기도 하다. 또한, DMZ 생태계는 남한에서는 도시화 와 산업화로, 북한에서는 산림 황폐화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 동식물의 피난처이기도 하다. 냉전의 산물인 DMZ는 역설적 평화와 생명의 원천이면서 새로운 통합과 지속가능발전의 시 작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조성을 위한 생태적 개념과 기본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한반도 DMZ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통일시대 미래비전을 먼저 설 정하고 평화기념 상징공간과 접경보호지역이 결합된 새로 운 모델로서 접근이 필요하다. 통일 이후 궁극적으로는 DMZ일원이 독일의 그뤼네스반트 지역과 유사하게 발전하 도록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DMZ 자체가 거대한 평화기념 공원이라는 인식 하에 DMZ 내부에 소규모 평화기념 상징 공간과 함께 DMZ 외부의 인접지역을 넓게 포함한 접경보 호지역 평화공원 협력공간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안이 적합 하다. 둘째, 끊어진 백두대간과 강줄기 및 생물 서식처의 연결을 위한 남북 협력공간으로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DMZ에 의해 남북으로 나뉜 한강하구,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의 강(江) 생태축과 백두 대간 산(山) 생태축을 연결하고, DMZ 내부 생태계를 원천 으로 남북한 각각의 지역에서 생태계서비스를 복원 증진시 키는 협력공간으로서 자리매김될 필요가 있다. 셋째,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지속가능발전과 사회통합의 미래발전 패러다임 실현을 위한 교육과 실천의 공간으로서 역할이필요하다. 지역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 지질공원 등을 포함 하여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안적 지역 발전 모델을 제공하도록 확장될 필요가 있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 전략으 로는 DMZ 내부 소규모 상징공간을 포함하여 외부의 인접 지역을 포함하면서 DMZ를 따라 여러 곳에 조성하는 남북 연결·확장형 공원 형태의 공간 구성을 제안한다. DMZ 각 지역별 특성과 내부의 상징적 의미, 외부 인접지역들과의 연결 관계를 반영하여 크게 네트워크 활용형, 동심원형, 대 칭핵 연결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 체계적인 공간 구상 과 핵심활동 발굴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활용형은 DMZ 내 부의 상징공간이 외부의 연결요소들과 비슷한 정도로 활용 되는 유형으로 다양한 생태, 문화, 사회요소들의 연결이 가 능하다. 동심원형은 생물권보전지역과 유사하게 핵심, 완 충, 전이지역으로 구분하고 DMZ 내부는 상징공간을 물리 적으로 조성하지 않고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이 가능한 핵심지역, 외부는 생태관광과 지역활성화 기반 강화 등의 완충·전이지역으로 구분하는 형태이다. 대칭형 연결형은 DMZ가 통로로 가능하여 남북의 핵심거점 또는 핵심 보호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단절된 남북 생태축을 연결하고 협력 활성화가 가능한 형태이다. DMZ의 서부지역부터 동부지역까지 한강하구,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그리고 백두대간 생태축 연결성을 우선적 으로 고려하여 5개의 연결 지점을 거점으로 하는 세계생태 평화공원 조성이 가능하다. 한강하구인 판문점 일대 지역은 평화를 기념할 수 있는 사회·문화적 자원(평화명소)들이 풍 부하고 DMZ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에 네트워크 활용형 공원을 조성하고 한반도DMZ연구소 설치 가 가능할 것이다. 철원평야 일대의 경우는 근대역사유적, 생태환경, 지질경관 등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는 지질공원 형태의 네트워크 활용형 공원을 조성하고, 습지와 산림 등 다양한 서식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의 추진이 가 능하다. 임진강과 북한강 지역은 동심원형이라 할 수 있는 생물권공원(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적합하며 지속가능발 전 모델사업과 공동 유역관리 및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여 한반도 백두대간 축을 연결·복원하고 설악산-금 강산 생태관광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대칭핵 연결형 공원 형태가 적합하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DMZ 내 존재하는 다양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통일 이후 생태·문화 자원의 보전과 사 회경제적 이용을 촉진하는 지속가능발전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미래 비전과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상징적 공간이 다. 이러한 접근 하에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은 DMZ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남북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데 핵심 적인 역할을 하는 시작점으로 기능하고, DMZ 생태계 보전 이라는 공동 협력 과제를 통해 남북의 대립·갈등 관계를 완화하고 남북 평화의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
        26.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대한민국헌법의 해석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주권자의 의사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 통일은 헌법적 중요사안으로서 주권자인 국민 모두의 사안이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및 합의가 전제되지 아니하는 통일입법 및 통일정책은 기대효과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통일입법 및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끊임없는 정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헌법의 모든 규정들은 서로 조화롭게 체계적으로 해석하여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헌법 제3조는 통일의 영토적 범위, 그리고 제4조는 통일의 방법과 전제조건을 제시하는 통일을 위한 규정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양자 간에는 결코 충돌과 모순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영토조항이 처음에 도입된 시기에는 이 조항을 근거로 하여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보았으므로 남북 간의 이해와 교류를 막는 조항으로 기능하였으나 지금은 시대가 변화하였으므로 영토조항도 주권자의 의사에 맞게 해석될 수 있다. 영토조항이야 말로 한반도 평화체제의 선행과제인 남북경협의 근거가 되는 조항이며 탈북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즉 통일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기본조항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이란 결국 사회민주주의 국가인 북한에 대한 흡수통일을 천명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북한과의 평화체제를 수립함에 있어서 교섭에 난항을 겪을 우려가 있다. 이미 60년 이상 ‘사회민주적 기본질서’가 고착화되어 있는 북한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헌법조항을 개정하여 ‘민주적 기본질서’로 바꿀 필요가 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에게 흡수통일의 의사가 없으며 평화체제 구축의 목적이 북한 정권의 몰락․전복이 아닌, 북한의 경제발전과 한민족공동체의 번영이라는 것을 주지시켜 협상을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된다.
        27.
        2014.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500원
        28.
        2013.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일간에 독도의 영유권 문제는 "대일평화조약" 제2조(a)항의 해석 문제로 귀착될 수 있다. 동 조약 동 조항에 일본으로부터 분리되는 도서로 독도가 열거되어 있지 아니하므로 일본정부는 독도는 일본으로부터 분리되지 아니했다고 해석하고, 한국정부는 동 조항에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적극적인 규정이 없으므로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상호 상반된 해석을 하고 있다. 국제재판에서 특히 영토분쟁사건의 재판에서 재판소는 Critical Date라는 일자를 선정하는 경우가 있다. Critical Date는 국제재판에서 그 일자 이후의 분쟁당사자의 행위나 사건(acts or events)은 당해 소송에서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아니하는 일자라 할 수 있다. 이는 국내재판에서 "변론 종결일"에 유사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독도의 경우 Critical Date는 일본이 한국에 대해 최초로 항의를 해온 1952년 1월 28일이 될 것인지의 여부도 문제된다. 그러나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한일간에 영유권분쟁으로 되어 국제재판소에 제소되게 되었을 경우 그 분쟁의 주제(subject of the dispute)가 대일평화조약의 해석이 문제될 경우 이 분쟁사건에서 Critical Date가 설정될 것이냐에 관해서는 Critical Date는 설정되지 아니하게 된다. 모든 영토 분쟁사건에 Critical Date가 설정되는 것이 아니며, 특히 "조약의 해석" 분쟁사건에는 Critical Date가 설정되지 아니한다. 또한 최근의 학설과 판결도 Critical Date를 설정하지 아니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따라서 한일간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국제분쟁화 되어 국재재판소에 제소되게 되고 그것이 "대일평화조약"의 해석을 분쟁의 주제로 하게 될 때 이 분쟁사건에는 Critical Date가 설정되지 않게 된다. 1905년 2월 22일의 "시마네현 고시 제40호" 이후 일본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했다는 사실을 일본은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 명백하므로, 특히 제2차 대전 이후 일본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한 바 없으므로 일본은 한일간의 독도영유권분쟁을 "대일평화조약"의 해석분쟁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다. 즉 일본은 한일간의 독도 영유권분쟁에서 청구의 취지 또는 청구의 원인을 통해 분쟁의 주제(subject of the dispute)를 조약의 해석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한일간의 독도 영유권 분쟁에서 Critical Date는 설정되지 않게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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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analyze how the characters of Tolstoy's novel War and Peace experience the death of the others. After the death of his wife, Andrey feels very guilty, for he abandoned her, preferring his social ambition to the happiness of his family. Andrey's life in seclusion is the means by which he punishes himself and is itself his social and spiritual death. He is called again to life only after he meets Natasha, the symbol and embodiment of life in this novel. Maria goes through the process of grief after her father's death. Retrospection tums out to be a vital element in the process of grief. After she successfully detaches herself from her deceased father, she meets Nicholas, her future husband and she returns to a normal life. Another heroine of the novel, Natasha also undergoes the process of grief after the death of Andrey, her former fiancé. But life brings her back to itself by arousing love towards her family in her. Pierre learns from Karataev the lesson that everything happens according to God's will or fate and one must receive everything as it happens. He receives Karataev's death as natural, not even grieving over him. Karataev remains in his memory as an embodiment of goodness, truth and simp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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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eace should be approached by inclusivism, consisted of politics, economy, international relationship, social welfare, community health care, education, and culture. For the current government of South Korea has been obsessed with ideology rather than national interests during the last five years, the relationship between South Korea and North Korea is in crisis. Theological foundations for reconciliation are truth, memory, repentance, justice, forgiveness, and love. The presupposition of reconciliation is to know what happened to the victim. The truth of the victim can be recognized through memory, that is the center of one’s identity. Repentance of the perpetrator is necessary for the process of reconciliation. In return the victim should forgive the perpetrator. In the whole process of reconciliation, love is a dominant factor. Theological foundations for peace are justice, reconciliation, nonviolence, just peace, and economic justice. Justice is the precondition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is the way to peace. Nonviolence is the hope for peace. Just peace is suggested by the WCC as an alternative to the just war and pacifism. Economic justice is identified as an essence for peace. Tasks of the peace mission of the Korean Church for reconciliation and peace reunification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are such as nonviolent communication, nurturing of the peacebuilders, the peace education for encouraging the culture of peace, the care for the victim of violence and programs for violence prevention, media as a peace messenger, the peace mission in the public area, and strategies of peace mission in the troubled areas. The peace mission should be approached by inclusivism and Christian realism as well. For practicing the peace mission the Korean Church can learn about important lessons from the various examples of the peace mission done by the member churches of the WCC during the Decade to Overcome Violence, from 2001 to 2010. The Korean Church is encouraged to study the precious experiences of the Peace Church (the Mennonites, the Quakers, and the Brethren Church) for enacting the peace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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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orea is recognized home and abroad as a country where various religions exist without conflict or enmity which is rare in the world. However, it's certain that Korea is one of the country where social conflict can happen caused by religious conflict or enmity at any time. The conflict and enmity among religions are already deep and it can’t be solved by temporary measure. It will be difficult to overcome this problem without continuous and honest conversations among religions. This study was done with this issue and I aim at finding the new way for conversation and collaboration to reach peace among religions. In Korea, the portion of protestantism and buddhism is biggest and these two religions have the most serious conflict between them. In this situation, I analyzed two survey results. One is ‘the survey for social credit to Korean churches’ done by ‘Christian Ethics Movement of Korea’ with the aim of “evaluating the social credit of Korean churches and finding a way to enhance it.” The other is ‘social culture in Korea and survey of people about religion’ done by ‘Buddhism Society Institute,’ affiliated by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t with the aim of “finding a indicator for religions in Korea including buddhism and to utilize as a fundamental data on social culture and religion in Korea.” The result of the study shows that the future of Korea churches will be pessimistic if they continue church individualism and aggressive evangelism for the growth of church. It is an urgent task to reform such a image. The way to reach the harmony and co-existence for the peace among religions may be different but being different does not mean wrong. I believe that we can reach harmony with the spirit of ‘Hwa-i-bu-dong’(peace in difference) which is admitting and respecting others. In this era, community spirit is required for rebuilding of community. Religion is not an exception of it. Furthermore, religion has more responsibility and duty compared to other sectors in the society to enhance community spirit and social spirit. Like this, it can be the way to reach the ultimate goal or original function of the religion. For conversation and collaboration among religions, the authenticity from the deep inside of people’s heart is required absolu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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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하나님의 선교의 목적은 회심과 교회개척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에 완성될 것이지만 현재에도 임재한다 (마6:10). 더 나아가, 하나님의 나라에는 항상 의와 평강과 기쁨이 가득차 있다(롬 14:17).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으며 그들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하나님의 선교는 문화, 인종, 그리고 언어상 다양하다고 할지라도 교회들의 일치를 추구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가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인 것과 같이 교회가 하나 되기를 위하여 기도하셨다 (요 17:21). 기독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신 것처럼 하나 되기 위하여 교회들 간에 일련의 에큐메니칼 운동들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교회들은 1910년에 개최되었던 에딘버러세계선교사대회 이후 예루살렘대회(1928), 탐바람-마드라스대회(1938), 휘트비대회(1947), 빌링겐대회(1952), 그리고 가나대회(1957-58) 등 여러 가지 선교대회들을 통하여 연합과 일치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참가하도록 격려되었다. 특히 휘트비대회와 가나대회는 회해와 일치를 더욱 강조하였다. 그러나 복음주의 교회들은 에큐메니칼 운동들에 참가하기를 기뻐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크게 에큐메니칼 교회들이 교회들 간의 일치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의 이름으로 인간화와 세속화를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복음주의 교회들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화해는 예수 그리스도 없는 하나님과 세계 사이의 화해가 다르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일치보다는 화해를 강조한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화해와 평화를 창조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는 무엇인가? 마타이어스 자나이져는 창세기를 통하여 화해와 평화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그는 아브라함과 그의 아들 이삭을 교차문화적 선교사의 모델로 제시하였는데, 그들은 창세기 13장과 26장에서 보여준 것처럼 화해와 평화를 추구하였다. 아브라함은 그의 목자들과 롯의 목자들 사이에서 평화를추구하였으며 이삭은 그 자신과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 사이에서 평화를 추구하였다.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은 평화를 추구하였다. J. H. 바빙크는 그의 책『선교학 개론󰡕(An Introduction to the Science of Missions)에서 화해와 평화 중심의 교차문화적 선교에 대한 엘렝틱 접근을 제시하였다. 그것을 요약하면, 엘렝틱스는 교차문화적 선교가 진행될 때에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는 한편 타문화들/종교들에 대하여 예민한 감수성을 갖는 것을 포함한다. 같은 맥락에서, D. J. 보쉬는 교차문화적 선교사들이 여러 가지 사역들에 참여할 때에 선교활동의 취약성을 강조하였다. 다시 말해서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쉽게 상처를 받는 예민함과 연약함을 강조하였다. 그는 십자가군의 공격성보다는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가리켰다. 더 나아가서 필자는 화해와 평화의 중요한 근거가 용서라고 본다. 아브라함은 롯을 용서하였고 이삭은 아비멜렉을 용서하였기 때문에 화해와 평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가장 드라마틱한 용서는 요셉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형들이 그를 애굽에 노예로 팔아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형들을 너그러운마음으로 용서하고 그들을 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부친을 비롯하여 가족들을 가뭄과 기아에서 구원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용서하라고 가르치셨다(막 2:5-10). 결론적으로, 현대의 교차문화적 선교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그것을 지금 여기서 세상에 확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식민주의에서 실행된 제국주의적 모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보여진 성육신적 모델이다. 하나님의 선교는 항상 화해와 평화가 영원히 현존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본다.
        6,700원
        33.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평화의 댐은 높이 125m, 길이 601m, 저수량 2,630,000,000㎥로 강원도 화 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6월 15일 2차 증축공사를 준공 하였다. 하천에 댐을 건설하게 되면 유수역이던 지역의 유속이 급격히 감소하고, 수위 상승 및 그에 따른 수변의 확장으로 인해 인공적인 정수역으로 변화하게 된다. 따 라서 유수역에 적응하여 살아가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들은 물의 흐름이 있 는 상류지역 등 주변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그러지 못한 개체는 사멸하게 되 고, 새로이 정수역이 된 지역은 환경에 맞는 종들로 구성원이 대체된다. 이러 한 일련의 변화과정은 댐이 건설된 지역 뿐 아니라 그 주변 지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조사지역인 평화의 댐 주변은 그러한 변화과정이 진행되고 있 는 불안정한 생태계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평화의 댐 주변 지역 4개 지점 및 대조군에 대해 2006, 2008, 2010년에 걸쳐 연 2회 조사수행 후 저서성대 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를 분석하였다. 비교 결과 지속적으로 종수 및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었으며, 특히 유수역에서의 개체수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 났다. 반면 정수역은 종수가 줄어들고 우점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어 적 절한 서식지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
        2010.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alysis of benthic micro-invertebrate community structure from the Pyeonghwaui Dam was investigated from May 2006 to October 2008. Total taxa of benthic micro-invertebrates were 5 phylum, 8 class, 15 order, 44 family, and 97 species in 2006, and 5 phylum, 7 class, 15 order, 48 family, 103 species in 2008. Mean dominance index at St. 1 to St. 5 were 0.36, 038, 0.38, 0.21 and 0.29. Mean species diversity at St. 1 to St. 5 were 3.84, 3.34, 3.13, 4.84 and 4.28. Although the dominance index of Lentic area was higher than Lotic, but the diversity was lower than Lotic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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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초본에 한하여 진행되고 있는 귀화식물 연구 영역을 확대하여 목본 귀화식물인 일본목련을 대상으로 산림군집, 분산범위, 산포방법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지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산 27번지 일대 한국유네스코평화센터 주변 산림지역이다. 일본목련의 분산특성 조사결과 조경 식재된 일본목련이 모수를 중심으로 산림내부까지 확산되었으며, 거리별 분산은 모수로부터 20~100m 에서 가장 많은 개체수가 관찰되었고 최대 420m 까지 분포하였다. 이러한 일본목련의 분산은 중력산포에 의한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이며, 그 밖에 어치, 까마귀, 까치, 청설모, 다람쥐 등의 야생동물에 의한 동물산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산림군집조사 결과 리기다소나무-일본목련-신갈나무 군집에서는 일본목련이 리기다소나무를 피압 가능한 상태에 있었으며, 신갈나무-일본목련 군집은 중 하층에서 신갈나무와 경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생장량 및 울폐도 분석결과 일본목련은 신갈나무와 졸참나무보다 생장이 빠르며, 내음성 수종으로서 신갈나무, 졸참나무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일본목련은 출현한 군집내 층간우점도, 내음성, 속성수 등의 특징으로 인하여 차후에 산림생태계의 교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대상지 산림 내부에서 관찰된 수고 10m, 흉고직경 10cm 이상인 일본목련이 교목층에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일본목련 성목을 대상으로 벌채 등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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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0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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