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한국문화 적응과 정에서 경험한 스트레스 유형을 파악하고, 그것이 유학생들의 진학과 취 업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 조사하는데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56명의 유학생을 중심으로 설문과 신청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기술통계 분석하였으 며, 이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그들의 진학과 취업동기에 어떤 영향을 끼 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서 유학생 들의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 중에 학업 스트레스의 ‘과제 및 시험’에 대 한 만족도 평균이 가장 낮았다. 개인성향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에서는 ‘대인관계’의 평균이, 그리고 지역문화 및 학습환경 스트레스에서는 ‘지 각된 차별감’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트레스 유형은 유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동기 면에서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에 관련 교육기관은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적응과정 프로그램과 다문화 공동체 학습 환경을 면밀하게 계획하고 조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국 수채화 전공 대학생의 정서불안감과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에서 학습동기와 학습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 해 중국 후베이성, 산동성, 헤이룽장성에 소재한 수채화 전공 대학생 574명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는 SPSS WIN 22.0 프로그램과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대학생 들의 정서불안감을 야기시킬 수 있는 환경들을 제한하고 학업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적절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정 보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비고츠스키(Vygosky)의 사회문화 이론은 특히 제2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협동적인 학습 활동을 하면서 영어를 더 잘 배우고 성장하며 발전한다. 게다가 쓰기단계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복잡한 인식과정을 거쳐 향상되고 발전한다. 본 논문은 쓰기 수업을 하는 학생들로부터 피드백을 도출하기 위해 구글 독스(Google Docs)를 이용하여 사회문화이론이 쓰기수업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 모 대학의 영어수업에서 진행되었고, 참가자는 영어교육과 학생 11명이다. 연구자는 반성적 실천(Reflective Practice), 비계설정(Scaffolding), 동료 피드백 촉진(Peer Feedback Facilitation) 등의 과정을 통해 강사가 학생들이 한 문장에서 시작하여 단락까지 씀으로써 결국은 영어로 에세이를 쓸 수 있게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다섯 단락 정도의 에세이를 쓸 수 있을 만큼 학생들의 작문실 력은 향상되었고, 격려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사회적 기술과 공감능력이 향상되었고 수업 분위기도 개선되었다. 이러한 기술적인 동료 피드백은 동기부여를 위한 효율적인 방식이며, 학생들에게는 영어쓰기학습에서 자신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사회문화이론의 적용을 통해 학생들은 제2외국어에 대한 지식을 습득 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며, 낮은 단계의 이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지식 으로 나아가게 하는 상호작용의 시너지를 만들어 낸다.
교사의 학습지도 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동기가 향상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학업동기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적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라북도 소재 중학교 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1.0과 AMOS 22.0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둘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선호가 학 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신감은 코칭리더십과 학업동기에 완전 또는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조절효능감은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중학생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동기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Cette étude vise à étudier les caractéristiques et la différence entre la classe traditionnelle et la classe inversée grâce à une analyse comparative de ces méthodes d’apprentissage. L’expérience a été réalisée sur un groupe d’expérimentation et un groupe de contrôle afin d’étudier l’effet de l’apprentissage inversé sur la motivation et la réussite scolaire des étudiants. Des outils de recherche tels qu’un programme d’apprentissage inversé et un questionnaire de motivation ont été utilisés. Les procédures d’étude comprennent, dans cet ordre, un pré-test, un processus expérimental et un post-test. Par la suite, le traitement des données a été effectué par un ‘test t’ réalisé sur un échantillon indépendant et un ‘test t’ réalisé sur un échantillon apparié. Les résultats montrent que l’apprentissage inversé a un effet positif sur la motivation de l’apprentissage. Par exemple, celui-ci a influencé l’amélioration des éléments de motivation tels que l’attention et la confiance. Par ailleurs, il a plus d’effet sur les élèves au niveau faible que sur les élèves de haut niveau dans les études académiques du français.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동기 향상 코칭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도미향(2014) CPA 코칭 모델과 코칭대화모델을 적용하여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동기가 낮아진다는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학습전환기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S시에 위치한 S중학교의 1·2·3 학년 중 13명을 실험집단, 13명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학습동기 향상 코칭프로그램을 주2회 60분씩 총 12회기로 2017년 8월 22일부터 2017년 10월 19일까지 실시하였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학습동기 검사를 실험집단· 통제집단 모두 사전·사후로 실시하였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자신에게 변화된 점과 느낀 점 등을 간단한 소감문으로 받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인지와 정서 경험을 통한 성취동기, 통제소재, 자기효능감 및 자기조절 학습전략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통해 학습 및 생활 전반에 대한 동기각성, 긍정적 사고, 유능감, 내적 통제성이 강화되었다. 또한 목표 설정, 진로 탐색, 학습 환경 관리와 학습 기술 향상을 통해 청소년의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
『三字經』은 중국의 학동 계몽도서로, 내용은 여러 인물과 史實典籍名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주제별로 보면 가정교육 학식 역사 勤學으로 대별된다. 이 중, 마지막 주제인 ‘勤 學’ 부분에서는 학동들이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는데 모범으로 삼을만한 역사적 인물들을 학습의 ‘롤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이미 성현이 되었거나 벼슬아치가 되었으면 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했던 인물 이야기도 있고, 가난을 극복한 이야기, 神童 이야기를 비롯하여 조기학습과 만학, 성별을 무시하고 능력을 보여주었던 여성 이야기도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훌륭한 인물로 성공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도 있다. 본고는 勤學 을 통해 성공한 롤 모델을 여섯 종류의 주제로 나눠 그 특징과 의미를 살피고 있다. 오늘날 아동교육은 날로 발전을 거듭해 가고 있지만,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 및 진로지도는 상대적으 로 미미한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三字經』이 소개하고 있는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인물과 고사 유형들을 오늘날에도 적절하게 ‘스토리텔링’하여, 아동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student-generated rubrics on learning motiva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in simulation education. Methods: Student-generated rubrics was developed through the negotiation process between teacher and students, content validity has been verified. The participants were 122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recruited from the one university in G city. The participants were given the simulation education for 15 weeks from 2011 to 2012. Experimental group were presented to student-generated rubrics before course starting was not presented to the control group.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with SPSS win 18.0 program. Results: Student-generated rubrics presented simulation education was to improve learning motiva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Conclusion: Student-generated rubrics with high reliability and validity in a number of areas to be developed and there is a need to be refined and ensure objectification of simulation education.
본 연구는 뇌반구 이론에 입각해 뇌반구 우세성에 따라 학업성취, 자아개념 및 성취동기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1개교의 2학년 학생 18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로 뇌반구 우세검사, 자아개념 검사, 성취동기검사를 사용하였다. 뇌반구 우세성은 좌뇌 우세형, 우뇌 우세형, 전뇌형 세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주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 우세형 및 전뇌형에 비해 학업 성취도 및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이 낮게 나타났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형에 비해 성취동기가 낮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현재 학교에서 수리, 논리 중심의 좌뇌형 주제, 과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대학생들의 학업동기신념 프로파일 유형을 탐색하고 프로파일 집단에 따라 수업 참여도, 학업관련 문제 행동, 학업 부정행위 등에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종단연구 8차년도 조사 참가자 중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2,447 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LPA) 결과, 5개의 프로파일 모형을 최종 모형으로 선택하였으며,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 ‘높은 성취목표형’, ‘중간동기형’, ‘낮은 효능감과 낮은 수행목표형’, ‘매우 낮은 수행목표형’으로 각 프로파일을 명명하였다. 학업동기신념 프로파일에 따라 대학생의 수업참여도, 학업관련 문제 행동, 학업 부정행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은 모든 학업관련 행동에서 가장 적응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성취 목표 수준이 낮은 집단들은 수업참여도가 낮고, 학업관련 문제 행동과 학업부정행위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달목표와 수행목표가 모두 높은 ‘높은 성취목표형’은 숙달목표만 높고 수행목표가 낮은 ‘높은 효능감과 높은 숙달목표형’에 비해 수업 중 문제행동과 학업부정행위 정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가 대학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새롭게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서 정보 교과는 중학교에서 필수 교과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개발하도록 장려한다. 이에 따라 많은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간행물들, 연구 논문들 및 교사들의 인식을 검토한 결과 컴퓨팅 사고 수업에서 알고리즘 및 코딩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컴퓨팅 사고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 하는데 필수적인 사고 과정이다. 그러나 사고력 활동이 미리 구조화된 문제에 의해 제약받는 측면이 많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화되지 않은 열린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활용 능력(data literacy)을 강조한 문제해결 수업을 제안하였다. 또한 데이터 활용 능력 강조 수업이 기존의 구조화된 문제를 활용한 수업에 비하여 학습동기와 학업성취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따라서 컴퓨팅 사고 기반의 문제해결 수업에서 미리 구조화된 문제를 프로그래밍 하는데 초점을 맞춘 수업보다 데이터 활용 능력을 증진하는 문제해결 활동을 활용한 수업이 보다 효과적임을 밝힐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습부진 초등학생의 동기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습부진학생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여 동기향상 프로그램의 모듈을 구성하였고, 선행연구를 분석하여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프로그램 모듈은 주요 동기요소인 목표설정, 자기효능감, 성취동기를 토대로 하고,대인관계 증진과 스트레스 대처 모듈을 추가하였다. 학교 교사가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운영 메뉴얼과 학생 워크북을 제작하고, 예비집단 운영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였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 1개교에서 교사 4명이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실시집단 28명과 미실시집단 29명에게 학습자특성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실시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실시집단의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학습동기와 목표지향성 유형이 긍정적으로 변화되었다. 학습부진 초등학생의 특성 및 학교현장의 운영 가능성에 적합한 동기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데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그 밖에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제한점을 기술하였다.
이 연구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내재적/외재적 학습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G러닝 학습방법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한 후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은 학습동기의 하위유형 중 학습 자체에 대한 자신의 흥미를 의미하는 내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비교집단은 타인의 영향에 의한 외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실험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기를 증진시킨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원예활동이 남자 중학생의 스트레스와 학업동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경상북도 A중학교의 남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9월 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 12회 다양한 원예활동을 실시하였다. 원예활동 실시 전과 후, 스트레스 질문지의 하위항목 중 부모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점수는 11.00점에서 8.80점으로, 교사로 받는 스트레스 점수는 17.00점에서 13.06점으로 각각 2.2점, 3.94점이 감소되어 P<0.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항목 학업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18.93점에서 13.86으로, 주변 환경으로 부터 받는 스트레스는 17.00점에서 13.06점으로 각각 5.07점, 3.94점 감소되어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체 점수는 89.86점에서 71.40점으로 18.46점이 감소되었으며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원예활동 실시 전과 후, 학업동기 하위항목 중 무동기는 45.40점에서 38.00점으로 7.4점이 낮아졌으며, 자율적 동기는 23.33점에서 26.33점으로 3점이 높아졌다. 두 하위항목 모두 P<0.01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원예활동 실시 후 대조군과 실험군 두 집단 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질문지의 경우, 가정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는P<0.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학업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교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주변 환경으로 받는 스트레스는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업동기 질문지의 경우, 무동기와 자율적 동기가 P<0.01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꽃장식과 식물 기르기의 원예활동이 남자 중학생의 스트레스 완화와 학업 동기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무용과 여자대학생의 학년 및 전공에 따라 학습동기와 학습태도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무용과 여대생 673명이며 학습동기 및 학습태도 검사가 실시되었다. 자료분석은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다변량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년별에 따른 학습동기는 지식추구 요인에서 3, 4학년이 1, 2학년보다 높고 동일시 규제는 4학년이 1-3학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p<.01). 전공별 학습동기는 주입된 규제와 무동기에서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전공자가 기타전공자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학년별 학습태도는 학습방법 요인에서 4학년이 1, 2학년보다 높고 학교에 대한 태도 요인은 3학년이 2, 4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p<.01). 전공별 학습태도는 현대무용, 한국무용과 발레 전공자가 기타 전공자에 비해 학업적 자신감이 높았다(p<.01). 이 결과를 토대로 학년과 전공의 차이점이 시사하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