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reports several emotion detecting methods based on various attributes of human voice. These methods have been developed at our Engineering Systems Laboratory. It is noted that, in all of the proposed methods, only prosodic information in voice is used for emotion recognition and semantic information in voice is not used. Different types of neural networks(NNs) are used for detection depending on the type of voice parameters. Earlier approaches separately used linear prediction coefficients(LPCs) and time series data of pitch but they were combined in later studies. The proposed methods are explained first and then evaluation experiments of individual methods and their performances in emotion detection are presented and compared.
Because hand-written characters, especially drawn by a brush can give readers various impressions, they are not only a communication method but also art works. Authors have alrea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brush motion analytical results and sensory testing results obtained from Japanese hiragana and reported quantitative evaluation method for the beauty of hiragana, In this paper, sensory tests for South Koreans who cannot recognize the word are carried out, compared with sensory testing results of Japanese. The evaluation objects are 6 hiragana drawn by 4 beginners and 2 experts, Semantic Differential Method based on 30 paired evaluation words are used in the sensory tests. Therefore South Koreans also feel the beauty in hiragana drawn by experts, as compared with by beginners. On the other hand it was confirmed that South Koreans couldnt recognize the difference among beginners. Judging from the factor analysis results, both Japanese and South Koreans selected stability as the 1st factor, there is interesting difference in the following orders.
컴퓨터 기반 기술이 제품에 응용되어 제품의 본질이 변해감에 따라 제품의 외관보다는 제품을 쉽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용성이 제품 성공의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사용성에 대한 개념이나 연구들은 주로 사용자의 수행도로 직결되는 객관적인 측면만이 강조되었다. 이제 사용자들은 제품의 기능 수행도 측면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감성적인 만족까지 가져다주기를 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간의 감성에 대한 연구는 감성공학분야에서 많이 진행되었지만 기존의 감성공학관련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제품의 외관과 인간의 감성에 관련된 것이 많다. 하지만 제품을 사용하면서 표출되는 인간의 감성에 관련된 연구는 아직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감성의 변화를 조사하여 제품의 사용성이 인간의 감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밝혀 보고자 한다. 금번 연구에서는 모바일 폰을 대상으로 제품의 사용성과 인간의 감성연구를 위한 conceptual framework을 제시하였다. 또한 제품의 외관에서 느끼는 인간의 감성이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는 도중에 표출되는 감성을 파악하기 위한 감성어휘를 추출하였다. 감성어휘는 다양한 문헌연구를 통한 기존의 감성어휘 조사, 웹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이 남긴 제품 사용후기를 통한 수집 , 소리내어 생각하기(link aloud)를 활용한 실험을 통한 수집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추출한 후 웹 서베이를 통해 적합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추출된 감성어휘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표출되는 인간의 감성 측정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conceptual framework은 사용자의 감성을 고려한 인터페이스 개발을 위한 기본 골격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의 누운 자세가 자율신경계의 균형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관상동맥질환군 43명과 통제군 31명을 대상으로 세 가지 자세-똑바로 누운 자세(supine), 왼쪽으로 누운 자세(left),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right) -에서의 심박동변이도(HRV)를 측정하였다. HRV 변수들에 대한 분석 결과,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에서 normalized high-frequency power가 가장 높았고, normalized low-frequency power는 가장 낮았다. 즉,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에서 심장교감신경계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HRV 변수들은 가장 낮은 반면에 심장부교감신경계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HRV 변수들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H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용 비만치료기의 특징과 치료효과를 측정, 분석한 것이다. 이 가정용 비만치료기는 중주파 활용, 온열벨트 사용과 함께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성능평가를 위해 20대 여성 8명을 대상으로 1개월 간의 비만치료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심폐기능운동검사를 통하여 피실험자들의 비만치료 실험 전후의 가스교환 반응도(VCO2와 VCO2양의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실험결과 체중(kg), 체지방율(%), 체지방량(kg), 비만도(%), 기초대사량(kcal) 등에서 비만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비만치료 전보다 산소(VCO2) 섭취량은 증가한 반면 이산화탄소(VCO2) 배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체의 생리학적측면과 운동 역학적인 측면이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기서 개발된 비만치료기가 의학적으로 비만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행동활성화체계(behavioral activation system : BAS)와 행동억제체계(behavioral inhibition system BIS)의 개인차가 음향감성에 의한 전전두엽의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 HRV)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피험자들을 BAS와 BIS 민감성의 고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하고 명상음악과 소음이 제시되는 동안 전전두엽의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를 측정하였다. 전전두엽의 비대칭성을 측정한 결과, 명상음악에서는 BAS가 BIS에 비하여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전전두엽 편측치(asymmetry score)가 증가하였고, 소음조건에서는 BAS와 BIS 중 어느 하나라도 민감도가 높으면 소음과 같은 부정감성을 유발시키는 음 환경에서는 전전두엽의 편측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감성이 상대적으로 우측 전전두엽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 반면, 긍정감성은 좌측 전전두엽의 활성화를 증가시킴을 알 수 있었다. 심박동변이도를 각 주파수 대역별로 전력을 분석한 결과, 명상음악에서는 BAS가 높고 BIS는 낮은 집단이 BAS와 BIS가 모두 낮은 집단에 비하여 심박동변이조의 감성평가지표로 알려진 MF/(LF+HF)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BAS가 높고 BIS는 낮은 집단은 명상음악 청취시가 소음 청취시에 비하여 MF/(LF+HF)가 더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BAS가 높고 BIS는 낮은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하여 긍정감성에 더 민감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는 전전두엽 비대칭성과 심박동변이도, 특히 MF/(LF+HF)가 긍정 및 부정감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뇌반구 이론에 입각해 뇌반구 우세성에 따라 학업성취, 자아개념 및 성취동기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1개교의 2학년 학생 18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로 뇌반구 우세검사, 자아개념 검사, 성취동기검사를 사용하였다. 뇌반구 우세성은 좌뇌 우세형, 우뇌 우세형, 전뇌형 세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주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 우세형 및 전뇌형에 비해 학업 성취도 및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이 낮게 나타났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형에 비해 성취동기가 낮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현재 학교에서 수리, 논리 중심의 좌뇌형 주제, 과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심미적 영향요소 중 하나인 단순·복잡이 과연 선호도와 어떠한 관계가 있으며, 다른 심미적 차원들과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초기 연구 과정 중 하나이다. '제품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 제품 형태에 표현될 때 과연 심미적 영향요소 중의 하나인 단순·복잡이 그 기능 표현에 영향을 주는가' 그리고 '기능 표현, 단순 복잡 그리고 선호도와의 관계는 어떠한가'를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택된 제품들을 범주화하고 각 범주별 제품들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범주별 성향을 찾고 이를 기본으로 디자인 프로세스에 적용하여 검증하도록 한다.
사이버 공간은 기술적 및 사회적으로 많은 가변성과 복합성을 보이면서 매우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10여년 정도인 인터넷은 우리들의 삶의 양식, 의미, 사회구조와 기능 그리고 의사소통에서의 상호작용 등을 극적으로 바꾸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심리학에서도 사이버 공간의 인간의 행동과 심리적 특성은 중요한 연구과제다.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 공간의 교류과정에 발생하는 심리적 특성과 개념은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으로의 영향을 받았으며, 정보화 세계의 특유의 새로운 문제들과 더불어 여러 분야의 문화적 구조가 재개념화,재구성화, 재평가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즉 변화되는 사회 내에서의 역할, 의의, 양식 등에 접근하는 방식을 사이버 심리학으로 재정리 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