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시기 동독과 서독의 취학 전 아동교육에서 나타난 차이 및 협력 의 내용과 의미, 통일 이후 동서독 취학 전 아동교육의 통합과정과 특징, 통일 전후의 독일 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 해 독일의 문헌 및 통계자료를 활용했다. 분단에도 서독에서는 취학 전 아동교육을 부모가 담당하는 전통이 이어졌다. 반면 동독은 국가 주도의 취학 전 아동교육을 통해 체제순응적인 인간형을 만들고자 노력했고 국 가 전반적으로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만 서독 교회의 지원으로 유지된 동독 교회에서의 취학 전 아동교육은 기독교에 기초해 사회를 바라보고 동독 체제를 비판하는 토양이 되었다. 교육을 담당했던 성직자, 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자라나 동독 변화와 붕괴의 주역이 되었다. 통일 이후 취 학 전 아동교육은 자유와 창의를 중시하는 서독식으로 통합이 진행되었 다. 다만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아동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동 독에서와 같이 국가의 역할이 커졌다. 동독과 달리 북한의 경우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하다. 지원은 북한의 변화와 통일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독일과 같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로 통일된다면, 북한의 취학 전 아동교육은 우리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통일 이후 북한 여성노동력의 활용에 따라 아동교육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가 능성이 크다. 따라서 북한의 취학 전 아동교육 시설은 국가 전반적 통합 계획에 따라 정비・폐쇄・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was established in March 1970 by Dr. Young Pill Cho. Successive chairpersons of the department have included Dr. Han Kook Cho, Dr. Jaeo Cho, Dr. Eun Chull Kim, and Dr. Sang Wook Kang, who held the position until 2021. The tasks of the Department of Oral Pathology include conducting lectures and laboratory work for undergraduate dental students, as well as for graduate students pursuing MSD and PhD degrees. The department also engages in research within the field of oral pathology and provides diagnostic services for tissues obtained from diseases affecting the oral and maxillofacial regions. The objectives of the department are to equip students with the appropriate knowledge and skills to diagnose and develop accurate treatment plans for diseases affecting oral and maxillofacial structures through lectures and laboratory work after graduation.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Master's and PhD programs in Oral and Maxillofacial Pathology, a total of 94 individuals have completed the Master's program, 45 individuals have completed the PhD program, and 1 individual has completed the Master-PhD collaboration program. Each participant completed their respective courses and obtained the appropriate degrees following the evaluation of their graduation theses.
Following the social requirement to strengthen field supervision of the asbestos containing materials (ACM) abatement process with regard to asbestos school building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status and characteristics of airborne asbestos that may potentially occur after the ACM abatement process is completed. In the area where a series of asbestos abatement processes were finally completed, comprehensive area air sampling was performed. For sample analysis,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 was used according to The Asbestos Hazard Emergency Response Act (AHERA) method and Phase Contrast Microscopy (PCM) analysis was also performed. Airborne asbestos was detected in 29.5% of the total samples, and the average concentration was 0.0039 ± 0.0123 s/cc (12.3 ± 38.9 s/mm2). 4.5% of the total samples exceeded the AHERA standard (70.0 s/mm2) and the average concentration was 0.0528 ± 0.0256 s/cc (167.2 ± 82.0 s/mm2). Airborne asbestos was no longer detected at the point when AHERA is exceeded after re-cleaning. Most of the detected asbestos was chrysotile (94.4%) and the structure types of asbestos were Matrix (41.4%), Fiber (39.9%), Bundle (10.8%), and Cluster (7.8%). Among the asbestos structures detected through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analysis, the asbestos structures satisfying PCM-equivalent structures were found to be 6% of the detected asbestos, indicating that there is a limitation of the PCM analysis to check the airborne asbestos in that area. As a result of reviewing the status of airborne asbestos that may potentially occur and the type and dimensions of asbestos structure detected in the area, since the airborne asbestos exposure caused by poor field supervision for the ACM abatement process could not be ruled out, thorough management is necessary. In addition,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be used as scientific evidence for establishing and strengthening policies related to ACM abatement, including cases of school buildings.
본 연구는 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과 요인들을 활용하여 방과후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이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대상은 청주시 OO동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으 로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하는 실험집단과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하지 않고 유아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만 참여하는 비교집단 만3세~5세 유아 남녀 각각 20명으로 하였다. 실험기간은 2017년 4월 10일부터 2017 년 7월10일까지 매주 1회씩 12회로 1시간(60분)씩 실시하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 실시 전후에 유아를 대상으로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효능감 검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는 친사회적 행동과,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아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p<0.05).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한 유아들은, 자연과 더불어 또래들과 함께 지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또한 생태지식뿐만 아니라 상대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이 증가하였다. 친사회성의 하위요인인 개인정서조 절능력과 대인관계형성능력, 유아교육기관 적응능력, 자아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신체적 효능감이 크게 향상되어 친사회 적행동과 자아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외부 컨설턴트가 수행한 학교컨설팅의 사례연구이다. 컨설턴트의 유형에 초점을 맞추어 외부 컨설턴트의 학교컨설팅 수행 시, 그 시사점과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외부 컨설턴트 수행의 시사점은 컨설팅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확보되고, 과제에 대한 새로 운 시각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효과적인 컨설팅 수행을 위한 전략으로 의뢰인이 원하는 요건을 갖춘 컨설팅단의 구성, 컨설팅 관련자들과의 공청회 실시, 내부 컨설턴트와의 협업컨설팅 실시 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컨설팅 진행절차별 내·외부 컨설턴트의 역할을 정립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컨설팅을 진행함에 있어 외부 컨설턴트 개입 및 역할에 대한 실천적 제언을 하고, 컨 설턴트의 유형에 초점을 맞추어 내·외부 컨설턴트가 협업을 통해 효과적 학교컨설팅 방안을 제공하였 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원예활동이 돌봄 교실 아동의 호기심 유발과 주의 집중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 다. 주의 집중력 검사 결과, 대조군은 이해도, 선택적 주의 집중, 자기통제, 지속적 주의 집중 모두 유의 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실험군은 대조군과 달리 자기통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식물 흥미도 검사 결과, 대조군의 경우 대부분의 항목에서 변화가 없었지만, 실험군의 경우 10개 항목 중‘나 는 우리 집 마당이나 베란다에 식물을 직접 길러보고 싶다.’를 제외한 9개의 항목 즉,‘나는 꽃이나 식물 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좋아한다.’,‘나는 꽃이나 식물을 관찰하는 활동이 재미있다.’,‘내가 직접 채소를 길러 먹어보고 싶다.’,‘나는 꽃이나 식물 이름이 궁금하면 식물도감을 찾거나 어른들께 여쭈어 본다.’, ‘나는 할머니나 어머니를 따라 텃밭에서 일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나는 꽃과 식물을 보면 마음 이 즐거워지고 편안해진다.’,‘집에 키우는 식물에 내가 직접 물을 준 적이 있다.’,‘나는 길을 가다 예쁜 꽃이나 새로운 식물을 보면 걸음을 멈추고 관찰한다.’,‘나는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운 점을 잘 알고 있다.’에서 유의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험군의 식물흥미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장완성 검사 는 대조군은 모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실험군의 경우 개인, 가족, 긍정적 표현이 통계적으 로 유의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방과후돌봄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것이다. 방과후돌봄은 가족돌봄과 사회적 돌봄을 포함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돌봄과 사회적 돌봄의 한 형태인 방과후교육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영향 여부와, 또래애착 및 공동체의식의 매개역할 여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고에서 가족돌봄의 질은 부모의 친구관심으로 대표된 다. 방과후교육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서비스 이용 경험으로 측정한다. 분석자료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KCYPS) 2011년도 초등 5학년 아동과 보호자 2,200명의 데이터이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과후방임은 학교생활적응에 부적 영향을 미치지만, 또래애착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다. 둘째, 방과후방임의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부적인 영향은 일부 공동체의식을 통해 매개된다. 셋째, 가족돌봄의 질 제고는 공동체의식과 또래애착을 증진시켜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인다. 넷째, 방과후 교육은 공동체 의식과 또래애착을 증진시킴으로써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도를 높인다.
This study examined the satisfaction level and effects of after-school program cooking activities i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A total of 135 children of general and multicultural families from 3th to 6th grades and their 11 teachers were surveyed, and 75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underwent a cooking activity program.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howed higher participation in cooking activities than other Korean childre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wanted to be involved in cooking activity programs after school more than other Korean children. These children also showed a higher rate of wanting to cook Korean foods compared to children of general families. Regarding reasons for participating in cooking activities, ‘I think I’m glad to be served delicious food’ response was the most common.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showed higher participation in cooking activities than children of general families. Regarding school life changes,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found to be less picky of foods in general as well as kimchi and vegetables. In conclusion, cooking activity programs for children of multicultural family showed beneficial effects on diet and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본 연구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교실 운영과 주5일제 수업 정착을 위한 토요방과후학교 활성화 등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이 요구되는 시기에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내실있는 체험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긍정적 정서와 습관,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활동에의 몰입,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의 자아실현 등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실천 활동으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중심의 여건 조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 발표회 등이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천 전후 설문분석결과 체험중심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운영 전보다 높았고 체험중심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졌다고 분석되었다. 분석결과에 대한 결론은 체험중심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 조성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추진되어 방과후학교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 되었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외활동 등의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 들여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고,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교육풍토를 조성하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중심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 게 창의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10-week dietary education on elementary students in an after-school program in Seoul. Participants were 20 1-2 grade students and 283-6 grade students, and the dietary program consisted of dietary education and activities focused on children’s levels of understanding.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otal participant’s food habit scores and nutrition knowledge significantly increased (p<0.05) after dietary education. Food habit and nutrition knowledge scores of lower grade participants (grade) increased desirably (p<0.05). Meanwhile higher grade participants’ (grade) food habit scores also changed (p<0.05), but their nutrition knowledge scores were changed. Boy’s food habit scores significantly changed (p<0.05), whereas girl’s food habit scores did not change significantly. Further, female participants’ nutrition knowledge scores did not changesignificantly after education. Participants’ obesity knowledge scores significantly changed after the education (p<0.05), but their attitudes on obesity increased insignificantly. Lower grade participants’ attitudes on obesity significantly and desirably changed (p<0.05), whereas higher grade participants’ attitudes on obesity changed insignificantly. Girl’s knowledge and attitudes on obesity significantly and desirably changed (p<0.05-0.01). This study revealed the correlation between food habit scores and attitudes on obesity (p<0.01), demonstrating that participants with high food habit scores have advisable attitudes on obesity.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lower grade participants’ food habit scores, nutrition knowledge, and attitudes on obesity changed desirably after dietary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promote the development of adequate nutrition education and materials focused on lower grade students and the need for systematic and continuous dietary education programs based on elementary school.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ondition and level of students satisfaction on after-school programs
related with entering College of Physical Education performed in high schools, where after-school
programs are not vitalized when compared with vitalized p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data that is necessary for teachers to guide
students by presenting an efficient operational direction of after-school physical activities that could
satisfy both teachers and students through an accurate i
본 연구의 목적은 언어네트워크분석을 이용하여 야외지질학습에서 학생들의 퇴적암에 대한 개념 구조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퇴적암에 대한 정의, 분류, 생성과정 및 특징을 묻는 개방형 문항을 개발하였으며, 이 텍스트 자료를 언어네트워크분석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야외지질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퇴적암에 대한 개념 구조는 사전에 비해 사후에 크게 확장되었다. 둘째, 학생들의 개념 구조를 구성하는 하위 클러스터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작은 세상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셋째, 학생들의 개념 구조의 규모는 수개월이 지난 후 감소하였지만, 하위 클러스터의 연결 상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This research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aewondo known to the world on students' emotional
development after analysing their cultural difference from Taekwondo as an after school training
activity in Korean and American elementary school.
The subj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guiding information in order to invigorate after-school
physical education programs, make middle school students aware of importance of physical activities
in adolescence and induce the participation in after-scho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ffer a basic data for enrichment and activation of physical education program of the speciality and aptitude educational activity in After School by doing research and making an analysis about the actual condition of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