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의 행복에 대한 관심이 매우 증대하고 있고 노년기의 행복에 대한 연구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노년기의 행복에 관한 연구에서 젠더의 차이가 쉽게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사회의 경우 생애사적으로 남녀 간의 경험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젠더 차이에 기반한 노년기 행복 연구에 필요해 보인다. 이런 문제의식 하에 본 연구는 젠더 차이가 사회적 지지와 노년기의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여성노인과 남성노인 간 사회적 지지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인 물질적 지지와 긍정적 상호 작용이 젠더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복에 관한 분석에서도 젠더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행복에서 사회적 지지는 두 집단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사회적 지지의 확대와 노년기의 행복 증진을 위하여 어떤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지 제언하고, 동시에 그것이 갖는 함의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CCD photometric observations of the globular cluster (GC), M53 (NGC 5024), are performed using the 1.8 m telescope at the Bohyunsan Optical Astronomy Observatory in Korea on the same nights (2002 April and 2003 May) as the observations of the GC M92 (NGC 6341) reported by Cho and Lee using the same instrumental setup. The data for M53 is reduced using the same method as used for M92 by Cho and Lee, including preprocessing, point-spread function fitting photometry, and standardization etc. Therefore, M53 and M92 are on the same photometric system defined by Landolt, and the photometry of M53 and M92 is tied together as closely as possible. After complete photometric reduction, the V versus B − V , V versus V − I, and V versus B − I color-magnitude diagrams (CMDs) of M53 are produced to derive the relative ages of M53 and M92 and derive the various characteristics of its CMDs in future analysis. From the present analysis, the relative ages of M53 and M92 are derived using the (B − V ) method reported by VandenBerg et al. The relative age of M53 is found to be 1.6 ± 0.85 Gyr younger than that of M92 if the absolute age of M92 is taken to be 14 Gyr. This relative age difference between M53 and M92 causes slight differences in the horizontal-branch morphology of these two GCs.
목 적: 연령에 따른 양안 굴절이상 차이를 분석하여 급증하는 노인인구 안보건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세 이상의 성인 100명(평균나이: 46.14±15.67세), 200안을 대상으로 KR-8800(Topcon inc., Japan)을 이용하여 굴절이상을, IOL Master(Carl Zeiss inc., Germany)를 이용하여 안축 길이를 측정하였다. 대상자는 핵백내장성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와 수술을 고려하여 세그룹으로 분류하였고, 양안 굴절이상의 분포와 차이 및 부등시와 안축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결 과: 굴절이상도는 20~39세 그룹의 등가구면 굴절력이 .5.25±2.73D, 40~59세는 -2.38±3.41D 그리고 60~79세가 0.57±1.37D의 분포를 보였으며, 양안굴절이상도의 차이는 20~39세 그룹이 0.71±0.74D, 40~59세는 0.96±0.66D 그리고 60~79세가 1.56±0.34D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안의 양안 안축 길이 차이는 20~39세 그룹이 0.34±0.57 mm, 40~59세는 0.27±0.30 mm 그리고 60~79세가 0.42±0.13 mm로 나타났다. 양안 굴절이상 차이와 양안 안축 길이 차이의 상관관계는 나이가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다(20~39세 그룹: r=0.48, 40~59세 그룹: r=0.61, 그리고 60~79세 그룹: r=0.72). 결 론: 나이가 증가할수록 부등시의 발병률과 양안 굴절이상 차이가 증가하였다. 이것이 노인 인구의 시기능 저하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올바른 안경 처방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날 유아들은 성장함에 따라 신체적인 발달과 함께 인지력, 지적능력, 사고력 등 많은 능력이 발달하고 있다. 이 시기에 유아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그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나 완구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에, 부모는 유아들에게 지적능력이 높은 완구의 제공과 함께 성별, 연령별 그에 적합한 인지발달에 도움을 주는 완구를 선택해 주어야 한다. 또한, 이를 근거로 지적능력 사고력이 높은 완구개발에 기초로 활용하고자 한다. 7가지 유형별 완구를 대상으로 유아들에게 30분의 놀이를 진행한 후 그를 관찰하고 측정한다. 실험 준비물로는 ① 7가지 유형별 완구 ② 관찰기록지 ③ 자료입력 노트북 ④ 자료정리 엑셀프로그램 ⑤ 통계분석 SPSS 12.0 사용하여 분석한다. 실험 결과로는 첫째, 7가지 유 형별 완구가 성별에 따라 몰입도 차이 정도를 분석한다. 둘째, 7가지 유형별 완구가 연령별에 따라 몰입도 차이 정도를 분 석한다. 셋째, 몰입도의 차이 정도를 분석하고 원인을 규명해 본다. 이 연구를 통하여, 7가지 유형별 완구의 사고력에 의한 지적능력이 뛰어난 완구의 유형은 어떠한 것들이며, 성별, 연령별 차이에 따라 어떠한 차이와 변화가 있는지를 분석하여, 차후, 완구 선택에 있어서 사고능력 개발과 건강한 자아실현을 추구할 수 있는 완구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ISSNHL) is an emergent disease in otologic field. Audiometric follow-up in patients with ISSNHL is important to assess the benefit of treatment and guide initiation of salvage treatment. However, there have been no report to guide the timing of follow-up.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recovery duration of patients who diagnosed as ISSNHL in each age group. A total of 150 subjec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nd reviewed the medical and audiological records. According to ages,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0-19, 20-39, 40-59 years old and more than 60 years old. The period of time to final hearing levels was compared based on Siegel’s criteria. The period of time to final hearing level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 patients with complete recovery based on Siegel’s criteria. 20-39 group (10.3 days) showed faster recovery than 0-19 (18 days), 40-59 (15 days) and ≥60 groups (23.4 days). The period of time to final hearing level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patients with partial and slight recovery. Young adults with ISSNHL appear to recover faster than other age groups with ISSNHL. The result suggests that children and the elderly with ISSNHL need longer follow-up for hearing and young adults with refractory ISSNHL need earlier initiation of salvage treatment.
이 연구는 생활체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성 참가자들의 연령에 따른 감각추구성향과 운동만족의 차이를 알아보고, 여성참가자들이 지각하는 감각추구 성향과 운동만족 간 다차원적 관계를 추론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해결하기 위하여 193명의 연구대상을 표집 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검증 및 다변량분석 등 일련의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연령에 따른 감각추구의 차이는 스릴 및 모험추구, 탈제지, 권태민감성에서 20대 여성이 40대 여성에 비하여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었다. 운동만족의 경우 건강증진 및 생활에서는 20대여성이 40대 이상 여성에 비하여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으며, 외모개선에서는 40대 이상 여성이 20대 여성에 비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만족을 경험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감각추구와 운동만족 간 관계를 알아본 결과 감각추구의 하위요인들은 운동만족의 건강증진 및 생활과 외모개선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0대에서 50대의 남여 성인들을 대상으로 단계적 행동변화 모형에서 제안하고 있는 변화과정 특성의 연령대별 차이를 분석하고 이들의 운동행동 변화단계별 차이를 검증하였다. 수도권 소재 838명의 운동참가자와 잠재적 운동 참가자들이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인된 운동행동 변화단계와 변화과정 특성 설문지에 반응하였으며, 반응 자료들은 연령과 운동 변화단계에 대한 일련의 다변인 분산분석 및 단일 분산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성인들의 운동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과정 특성은 효과공감, 관심증대, 환경재평가, 자기재평가, 자극조절, 도움주기, 강화관리의 7개 전략이 도출되었으며, 이들 전략들은 성과 연령대 및 운동행동 변화단계에 따라 다차원적 차이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단계적 행동변화 모형의 문화적 타당성과 실제적 적용 관점에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