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요양보호사가 지각한 노인요양시설 원장의 코칭 역량과 사회적지 지가 자기효능감을 통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 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 충청, 강원을 비롯한 전국에 소재하는 노인요양시설 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424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바 탕으로 SPSS와 AMOS 28.0을 사용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의 타 당성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코칭 역량의 일곱 가지 하위요인과 사회적지지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 단일요 인인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자기효능감의 세 가지 하위요인은 직무만족의 하위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고 조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 해서는 원장의 코칭 역량과 사회적지지를 요양보호사가 받아들이고 분별하여 판 단할 수 있도록 원장과의 수평적인 입장에서의 인간적, 업무적 관계 형성 등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는 직접적인 방법들의 실천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여 요양보호사가 직무에 만족할 수 있는 방안 및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코칭역량과 사회적 지지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 는 영향을 규명하고 정서지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하여 대학 생 진로와 관련한 교육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중 535부를 SPSS와 AMOS 28.0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연구변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둘째, 코칭역량과 사회적 지지는 정서지능에, 정서지능은 진로결정 자기 효능감에 유의미한 정적 영향을 미쳤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코칭역량은 직 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사회적 지지가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였다. 셋째, 정서지능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코칭역량과 진로결정 자 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하였고, 사회적 지지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를 통해 코칭역량과 사회적 지지가 정서지능을 매개하여 진로결정 자 기효능감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확인하고, 각 변인이 진로 관련 교육과정에 활용되기를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스포츠 코치들이 어떠한 경험을 통해 코칭효능감을 느끼게 되었는지를 현상학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통해 코칭효능감의 원천 요인을 도출하는 데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스포츠 지도자 15명을 유목적적 표집으로 선정하여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를 전사와 코딩, 범주화와 의미화 등의 질적 자료 분석 절차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코칭 성공 경험, 사회적지지, 코칭 관련 선수 경험, 코칭 전문지식, 선수 피드백 등 5개의 요인으로 스포츠 코칭효능감 원천 요인이 도출되었다. 도출된 원천 요인들은 코칭효능감 발달을 위한 교육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교사의 직무태도인 직무만족과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있어서 직무자율성과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에 따른 설문 조사는 울산에 소재한 12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 최종 270부를 분석에 활용했다. 이러한 변수들의 영향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코칭리더십은 교사직무만족도에 직접효과를 미치지 않으나, 간접효과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과관계가 있었다. 둘째, 코칭리더십은 교사직무몰입에 직·간접적인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칭리더십이 직무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직무자율성과 자기효능감 을 매개변수로 투입될 때 직무몰입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코칭리더십은 교사의 직무자율성에 이르는 경로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장의 코칭리더십이 교사의 직무자율성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직무자율성과 자기효능감은 코칭리더십이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분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학교장의 코칭리더십은 자기효능감과 직무자율성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태도인 직무만족과 직무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학교 성과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인임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이에 따른 이론적, 실증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교사의 학습지도 방식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동기가 향상되거나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학업동기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적 자기효 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전라북도 소재 중학교 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21.0과 AMOS 22.0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둘째, 교사의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와 관계는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 선호가 학 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신감은 코칭리더십과 학업동기에 완전 또는 부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기조절효능감은 코칭리더십의 방향제시, 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의 코칭리더십이 중학생의 학업동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동기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리더십이 조직구성원들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긍정피드백과 창의적 자기효능감의 다중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기업의 다양한 업종의 구성원 중 총 396명에게 설문하여 345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5.0, AMOS 25.0를 사용하여 설문의 타당도를 Process Macro 3.0을 사용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리더의 코칭리더십은 긍정피드백, 창의적 자기효능감,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긍정피드백은 창의적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리더의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정(+)의 매개효과를 보였다. 창의적 자기효능감은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사이에서 정(+)의 매개효과를 보였고, 긍정피드백과 창의적 자기효능감은 코칭리더십과 혁신행동 간의 다중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시사점은 첫째, 수평조직구조에서 주목받고 있는 코칭리더십이 긍정피드백과 창의적 자기효능감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혁신행동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둘째, 조직의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혁신행동이 필요한 바, 이를 위해 리더의 코칭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으로 모색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선후배간 코칭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코칭 이전과 이후 피코치의 대학생활적응,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에 코치에게 ‘CMOE 5-STEPS coaching process’에 기반한 코치양성교육을 이수토록 하였다. 신입생 피코치 38명에 대해서는 선후배간 코칭을 시작하기 전 사전검사를 실시하여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 대학생활적응을 측정하였다. 이후 3달 간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에 동일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피코치의 진로결정자기 효능감, 진로결정수준, 대학생활적응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로 첫째, 대학생활적응과 관련하여 피코치의 사회적응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대학환경적응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관련하여, 피코치의 직업정보, 목표선택, 미래계획, 문제해결, 자기평가의 모든 하위척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셋째, 진로결정수준과 관련하여 확실성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미결정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피코치는 코치를 같은 눈높이를 가진 자신만의 정서적 후원자로 인식하고, 진로와 관련된 객관적 정보를 함께 탐색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는 어머니의 코칭역량 및 양육효능감이 유아의 창의적 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만 3∼5세 유아 214명 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회수,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코칭역량, 양육효능감, 유아의 창의적 인성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코칭역량의 하위요인인 성장역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하 위요인별로 살펴보면 양육자신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의 창의적 인성의 하위요인별로는 독특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어머니의 코칭역량과 양육효능 감, 창의적 인성 간에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어머니의 코칭 역량을 구성하는 하위요인 중 실행역량과 의사소통역량이 유아 창의적 인성에 상대적으로 영 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코칭역량이 높을수록 유아의 창의적 인성에 긍정 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어머니의 코칭역량이 유아 창의적 인성을 돕는 중요 변인을 제시함으로써 부모 코칭프로그램의 개발 및 부모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코칭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업적 자기 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는 첫째,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 도학습 코칭프로그램의 구성은 어떠한가? 둘째,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코칭프로그램이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는 어떠한가? 이다. 도미향(2014) CPA 코칭 모델과 코칭 대 화모델을 적용하여 자기주도학습 코칭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I.C에 위치한 00학원의 예비 중학생 54명 중 27명은 실험집단으로, 27명은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여 주 2회 자기주도학습 코 칭프로그램을 70분씩 총 12회기로 진행 후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자기주 도학습 코칭프로그램을 적용한 실험집단의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둘째, 실험집단의 과제난이도 선호와 자기조절 효능감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자신감은 실험 전 과 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자기주도학습 코칭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습을 새롭게 보는 시각이 생겼고,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할 수 있 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부분이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 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원장의 코칭 리더십과 교사 효능감 및 직무만족에 대한 인식이 배경변인에 따라 어떠한지 살펴보고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코칭 리더십이 교사의 자아효능과,직무만족도간의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이를 위해 세종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최종 202부를 회수하여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ANOVA와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령, 경력, 자격의 개인배경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경력에 따른 코칭 리더십의 인식의 차이와 초임교사의 교사 효능감의 차이가 있었다.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보수와 승진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4-6년차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직무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칭 리더십과 교사 효능감 및 직무만족도의 상관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적용한 그룹 코칭 프로그램이 간호사의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2007년 4월부터 6월까지 서울 소재 1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의 1년 이상 경력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 중 실험군 17명, 대조군 15명이었다. 그룹 코칭 프로그램은 정진우(2005)가 개발한 코칭 프로그램을 본 연구자가 하루에 8시간 씩 2일에 걸쳐서 총 16시간으로 수정하여서 인지적 측면, 정서적 측면, 의지적 측면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감성지능은 호주 Swinburne 대학과 Ben Palmer의 공동연구로 개발한 총 64문항의 Genos EI(2004)로 측정하였고,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1982)이 개발하고, 양길모(1998)가 번역하여 수정, 보완한 총 14문항의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version을 사용하여, 두 집단간의 동질성검증은 chi-test와 t-test로 분석하였고, 그릅 코칭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검증은 repeated measure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성지능의 경우는 두 군 간에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4.67, p=.013) 실험군과 대조군의 감성지능 점수 변화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F=22.49, p=.000) 제1 가설은 지지되었다. 2. 자기효능감의 경우는 두 군 간에 기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F=4.00, p=.023)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효능감 점수 변화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F=.000, p=.990) 제2 가설은 기각되었다. 3. 추가분석을 통하여 중재 전 감성지능과 자기효능감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r=.290, p=.078), 1주 후(r=.585, p=.000), 1 달 후(r=.580, p=.001)에 유의한 상관관계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그룹 코칭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에 직접적으로 간호사에게 적용하여 감성지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며, 나아가 자기효능감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간호 중재 프로그램이라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코치의 직무열의에 삼분법적 효능감이 미치는 영향과 직무열의가 그들의 코칭만족과 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코칭경력에 따른 영향관계의 차이를 밝히고자 한다. 방법: 운동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코 치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도구는 코치의 삼분법적 효능감, 직무열의, 코칭만족, 지속의도 의 검사지를 연구목적에 부합되게 제작 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신뢰도, 상관분석, 경로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치의 삼분법적 효능감의 자기효능감, 타인효능감 그리고 관계추론 효능감 은 직무열의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삼분법적 효능감과 직무열의, 코칭만족 그리고 지속 의도 간의 영향력 있는 경로가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셋째, 코칭경력에 따라 형성된 경로의 변인에 대한 영향력 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코치와 선수간의 삼분법적 효능감과 직무열의가 코치의 긍정적 심리 와 코칭의 지속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치의 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선수와의 상호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효 능감이 직무열의에 더욱 중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Purpose: The current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taekwondo coaching language training on coaches’ self-efficacy of language use, coaching confiden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r. Methods: A total of 72 taekwondo instructors in Korea participated in a single day coaching language training session designed to enhance their proper coaching language use. The 10-hour training program covered positive coaching language that recommended for the coaches to used in 11 taekwondo coaching situations. The training program was developed based on coaching behavior literature and other motivation theories such as goal orientation perspective. They answered to the questions on self-efficacy of coaching language use, coaching confidence, and perceived coaching behavior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session. Open-ended questions on their perceptions of the training were also administered. Results: Paired t-tests and effect sizes revealed that the training session had relatively high effect on enhancing instructors’ self-efficacy of language use (effect size 0.49 - 1.02). The training resulted in greater coaching confidence (0.69 - 0.82). In addition, they felt that they would able to show more positive coaching behaviors such as encouragement and instruction. Conclusion: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 single day language use training program had positive impacts on instructors proper use of coaching language and corrective behaviors.
본 연구의 목적은 태권도 지도 효능감의 개념 구조를 확인하고 서구에서 개발된 스포츠 코칭 효능감(Feltz 등, 1999)과 한국형 코칭 효능감(박정근, 1996)의 차이를 규명하는데 있다. 전국 소재 태권도 도장 지도자 90명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설문지 반응을 귀납적 내용분석 하였으며, 여기에서 얻어진 130개 문항을 2차 수정과정을 거쳐,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구조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요인탐색에서 5개 요인에 21개 문항이 탐색되었고, 최종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에서 기술지도, 동기유발, 지도자 수양, 지도자 상담으로 네 개 요인에 총 19개 문항을 확정했으며, 확인적 요인분석의 적합도 지수 값들이 대체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한국 태권도 지도 효능감의 개념은 기술지도, 동기유발, 지도자 수양, 지도자 상담 요인 등 네 개의 일반영역으로 구성되며, 스포츠 코칭 효능감의 개념구조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