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개발은 항만 건설, 매립, 준설, 해상풍력 단지 조성 등 여러 형태로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수질과 생태계 가 크게 변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영향을 관리하기 위해 「해양이용영향평가법」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분기 별 또는 반기별 사업규모와 환경변수에 따라 5정점에서 20정점 실측만을 의무화하고 있다. 위성원격탐사의 공간분포 및 관측 주기에서 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로 구조물 위치와 공정 현황을 확인하는 수준에서만 위성영상이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 수질과 생태계의 변화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경우는 전무하다. 본 연구는 위성 원격탐사가 해양이용영향평가에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재평가하였다. 구체적으로, GOCI-II, Sentinel-2, Landsat, PlanetScope 등 다양한 위성 자료를 이용하여 탁도, 클로로필-a, 적조 지표, 잘피와 같은 중요 연안서식지의 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였으며, 공사 전과 후를 비교하여 개발로 인한 변화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위성 기반 모니터링을 현장조사와 함께 활용할 경우 해양환경 변화를 보다 넓은 시공간 범위에 걸쳐 관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로써 향후 연안개발의 영향 평가를 보다 객관적으로 수행하고 정책적 의사결정에 중요하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근해 소형선박의 질소산화물(NOx)과 입자상물질(PM)의 배출 저감은 강화되는 해양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다. 본 연 구에서는 총톤수 21톤, 정격출력 367 kW(@1,800 rpm)의 고속디젤엔진을 장착한 연근해 소형선박에 배출저감설비(DPF+SCR)를 적용하여 해상실증 시험을 수행하였다. 가스상물질은 NOx Technical Code와 ISO 8178 기준을 준용한 장비를 사용하였으며 입자상물질(매연)은 국제 해사기구(IMO)에서 논의 중인 블랙카본 측정 방법 중 스모크미터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황 함유량 0.03%S 이하 연료를 사용하여 20일 간 실제 운항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모니터링 전·후 시험조건에 따라 1, 2차 성능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 NOx 저감효율은 62.0~97.8%, PM 저감효율은 93.0~97.4%를 나타냈으며, 배압은 60mbar 이하를 유지하였다. 운항 조건을 고려한 최적 저감효율은 70~80%이 며, 요소수 탱크 용량은 연료 저장 탱크 용량 대비 최소 4% 이상 요구된다. 본 연구는 연근해 소형선박의 NOx와 PM 동시 저감을 위한 배 출저감설비(DPF+SCR)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