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요리활동을 통한 작업기반 중재가 주의집중력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한 사례연구이다.
연구방법 : 대상자들은 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1급 진단을 받은 여성 3인이었다. 중재프로그램인 요리활동은 주1회 회기 당 50분씩 총 8회기를 실시하였다. 요리활동에 대한 작업치료는 대상자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직접 만드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들의 주의집중력은 자리이탈, 불필요한 말하기, 지시를 따르지 않기, 다른 것에 관심보이기의 총 4개 항목에 대해 조작적으로 정의하여 측정하였고, 매 회기 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측정하였다.
결과 : 본 연구 결과 대상자 3인 모두 주의집중력 관련 항목들이 향상되었고 긍정적 정서 및 사회적 상호작용도 향상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결론 :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요리활동의 참여를 통한 작업기반 중재가 대상자들의 주의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의집중력 외에 긍정적 정서표현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이 증가하여, 의미 있는 활동의 참여를 통한 중재가 지적장애 대상자들의 주의집중력 및 적응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lumbar stabilization and sling exercise on visual analogue scale (VAS), Korean Oswestry Disability Index (KODI), and stability index (ST) in patients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CLBP). This study included participants with a VAS scale of 6 or higher and a KOD of 20-40%. They were randomly divided into a mat group (n=15) to perform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s and a sling group (n=15) to perform sling exercises, and then they underwent a four-week experiment. The experimental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the VAS and KODI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P<.05) and a larger effect size within each group after the intervention, it exhibit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5).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T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in each group (P<.0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the effects of lumbar stabilization exercise and sling exercise are similar.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의 장애학에 관하여 현재까지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사회모델로의 성장과 장애학의 새로운 변모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사회복지가 인간과 환경 을 고려하여 인간의 욕구에 부응하여 삶의 과정에서 성취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바람직한 모델은 ‘전인적인 재활’을 의미하며 이것은 의료적 재활, 심리적 재활, 교육적 재활, 사회적 재활, 직업적 재활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장애서비스의 구현을 의미한다. 이것은 과거의 능력주의에서 비롯된 기능위주의 개념정의로부터 탈피하여, 보다 사회복지학적인 차원에서 장애인의 권리와 의사결정을 보다 존중하는 패러다임으로 나가야 함을 의미한다. 이에 현대사회적인 조류에서는 장애학에 있어서 사회적 역할강화 모델과 자립 생활론이 대두되고 있으며 장애인 문화역시 수요자 중심의 욕구 존중을 기 반으로 한 장애인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사회에서는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향후 다원적인 패러다임으로 장애인도 문화도 새로이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인 식이 수렴될 때 진정한 장애학의 진보가 이루어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장애인은 장애문화, 장애 정체성, 장애 개성을 지닌 새로운 이미지로 정착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것은 사회적으로도 적극 권장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잘못된 개념이 아니라 다름의 개념으로 수용되어져야 하며 인간으로서의 자부심과 위엄이 존중 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될 때에 장애인은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될 수 있으며 각종 장애인 인식이나 장애인 복지 역시 긍정적이고 평등한 개념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다.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compare measurement precisions of the Oswestry Back Pain Disability Questionnaire (ODQ) and a computer adaptive testing (CAT) method. The ODQ has been regarded as one of the most reliable condition-specific measure for back pain for decades. Cross-sectional study was carried out with two independent convenient samples from two out-patient rehabilitation clinics for back pain (n1=42) and non-back pain group (n2=42). Participants were asked to fill out the ODQ and CAT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Activity Measure (ICF-AM). A series of Rasch analyses were performed to calculate person ability measures. The CAT measures had greater relative precision in discriminating the groups than did the ODQ measure in comparisons of the relative precision. The CAT measure appears to be more effective than did the ODQ measure in terms of measurement precision. By administering test items calibrated in a way, CAT measures using item response theory may promise a means with measurement precision as well as efficiency.
본 연구는 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해서 장애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간략히 살펴보면, 첫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9%가 직접 설문에 응했다. 응답자의 26.4%가 미혼인 상태로 조사되었고 미혼자 72명 중 87%가 50세 미만으로 나타났다. 장애 발생시기는 선천적인 경우는 11.8%에 불과하고, 후천적인 경우가 88.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9%가 재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이상의 응답이 67.8%로 나왔다. 또한 응답 장애인 중 22.7%가 직업이 있었고, 직업교육을 원하는 장애인은 22.7%로 나타났다. 자조모임의 참여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중증 장애인들의 자조모임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외출의 경우 58.6%가 주3회 이하의 외출을 한다고 응답하였고, 외출의 이유는 병원치료가 26.5%로 가장 많았다. 교통수단은 54.7%가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있었고,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활동 제약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은 일상생활 54.9%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유율은 66.0%이나 장애인 가구의 컴퓨터 보유율은 57.7%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은 62.9%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며,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경험은 86.1%가 없음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개별화된 욕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인 “가장 필요한 도움”에 대하여 응답자들은 1순위, 2순위 포함하여 경제적 지원(38.8%)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은 의료 및 재활치료에 관련된 재활 병의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의 경제적 재활을 돕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즉,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재활 가능한 취업과 직업훈련 중심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둘째, 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여야 한다. 특히, 중증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하며,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의료서비스로 나타났기 때문에, 거동불편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도고 할 수 있다. 셋째, 장애인의 접근권을 확대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모든 기관 및 시설에 접근이 불가능한 것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The research which sees the disability firm led and public procurement market penetration the base will be able to grow prepared and with the petal of the disability firm for a support disability firm manufactured product public purchase activation plan of the government offices groped. disability firm manufactured products purchase promotion plan and policy of the government offices presents the fact that with the aim.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과 치매 환자에서 사회인지에 장애가 있음을 밝히고 작업치료에서 사회 인지 평가와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연구 대상은 정상인 18명, 뇌졸중 10명, 치매 10명을 대상으로 질환별로 세 가지 조사도구인‘사회기술척도’,‘ 대인관계기능척도’,‘ 만화상황과제’의 평균점수를 비교하고, MMSE-K의 점수를 기준으로 정상그룹과 인지장애그룹으로 나누어 세 가지 조사도구의 평균 점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사회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기본적인 인지수준과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정상, 뇌졸중, 치매환자 사이에 사회인지 평균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그리고 MMSE-K 점수가 정상그룹이 인지장애그룹 보다 사회인지가 높았다(p<.01). 사회인지는 교육수준과 환자의 나이와는 상관관계가 없었고 MMSE-K와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의 주 대상 환자인 뇌졸중과 치매 환자에게서 사회인지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지재활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는 사회인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치료적 접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글 PEDI의 표준화를 위한 예비 연구로써 한글로 번역한 PEDI의 번역 정확도를 검증하고, 한글 PEDI로 국내 아동을 평가하여 동일 연령대의 미국 아동과의 기능수준을 비교하여 문화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한글 PEDI는 미국에서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2개 국어 사용자 3명에게 의뢰하여 번역 정확도를 검증받았다. 미국아동과의 연령별 기능수준 비교는 어린이 집에 다니는 일반아동 28명을 2~5세까지 6개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각 평가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번역 정확도의 검증 결과 기능적 기술 부분의 신변처리, 이동, 사회적 기능 영역과 보호자의 도움 및 조정/변경 부분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67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모두 4개 문항에서 2명 이상의 응답자가 번역 정확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에 응답하였다. 한국과 미국 아동들의 기능수준을 비교한 결과는 신변처리, 이동, 사회적 기능 영역과 보호자 도움 부분에서 아동들의 기능수준 차이가 나타났다. 규준 표준화 점수에서는 신변처리 영역의 2.5∼2.9세 연령군과 이동 영역의 2.0∼2.4, 2.5∼2.9, 3.0∼3.4세 연령군, 보호자 도움 부분의 2.5∼2.9세 연령군에서 한국 아동들이 미국아동들에 비해 낮은 기능수준을 보였다. 표준 점수에서는 이동 영역의 4.0∼4.4세 군, 사회적 기능 영역의 4.0∼4.4세 군과 보호자 도움 부분의 4.5∼4.9세 군에서 한국 아동들이 낮은 기능수준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번역 정확도 검증 결과 4개 문항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졌고, 한국과 미국 아동의 연령군에 따른 기능수준 비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upports the activity of the disability firm the policy which is active for is unsatisfactory. The positive promotes the activity of the disability firm from the research which sees and raises presents the politic plans for the competitive power improvement of the disability firm the fact that the economic social positions of the disabled person and with the aim.
본 연구는 뇌졸중 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서 약물치료 외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사 회적 우울중재의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우울 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기간은 2009년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A, B, C 병원 내 재활 의학과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중 보조기 사용 하에 독립적으로 보행이 가능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총 8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와 사회적 지지, 뇌졸중에 대한 장애수용 척도는 설문 을 통하여 조사하였다.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는 연구자가 일대일로 검사하였고, 일상생활활동 측정은 가 능한 실제 수행을 관찰하여 검사하였으며, 실제 수행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직접 질문하 여 검사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총 83부 중 정보가 부족한 것을 제외한 80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결과 : 우울에 대해 일반적 특성에서는 성별, 연령, 주간호자, 평균수입, 종교유무, 가족형태, 교육수준, 치료비 부 담이 관련요인으로 나타났고, 질병관련 특성에서는 언어장애가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제 연구변수와 우울의 상관관계에서는 장애수용과 사회적 지지의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장애수용은 28.1%, 사회적 지지는 5.5%의 영향력을 보였다. 결론 : 뇌졸중 후 우울의 중재에는 약물치료 외에도 장애수용을 도와야 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지지의 제 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In order recently to plan the economic position improvement and an independence of the disability the concept which is the "Disability Firm Activity Promotion Law" establishes and "the Disability firm" uses. But the policy the Disability Firm Activity Promotion Law which is an obstacle for the true feelings Disability firm was about there is a lingering. Promotes the activity of the Disability firm from the research which sees the Disability Firm Activity Promotion Law revision direction for the competitive improvement of the Disability firm.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취업처 개발 목표달성을 위하여 도시형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조경 직종을 분석하여 일 중심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위주의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맞춤형으로 개발하고 이를 교육한 후 교육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의 만족 정 도를 조사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우선 교육내용 구성을 위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현재 발달장애인이 원예 관련 직종에서 수행하는 가능한 작업을 분석하여 상품제작과 상품 배달, 식물관리 및 이동, 상품 포장과 서비스를 대표적인 직무로 선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직무교육 과정을 장애고등학생에 맞도록 난이도를 조정하여 교육과정을 실시한 후 만족도를 조사하였을 때 결과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89%가 만족 하였고 세부교육내용은 67%가 만족하였으며 실습내용은 78% 강사 89%를 만족하였고 세부 프로그램 중 식물원 환경미화 67%, 식물관리 67%, 식물원매장관리 56%, 식물장식이 55%로 높은 만족의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즉, 장애고등학생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실내조경 직무교육은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으므로 장애인의 도시형 농업기반의 직업교육 콘텐츠로 실내조경분야는 높은 가능성을 기대할 수 분야 라고 판단되어 향후 지속적인 직무교육과정개발과 수행평가 도구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