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평생교육 실습생들의 감정 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에 대 한 감정코칭의 효과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평생교육 실습은 실 습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체계적이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실습생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실습생 들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정 코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23년 9월부터 11월, 그리고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칭을 받은 실습생 80명과 받 지 않은 실습생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적으로 총 156명(78명 실험집단, 78명 통제집단)의 데이터를 SPSS27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 과, 코칭에 참여한 실습생들은 감정조절 능력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이 유의미하 게 향상되었으며, 이는 감정코칭이 실습생들의 자존감과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 키고, 부정적 정서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개인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 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실습생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감 정코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실습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 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 해 평생교육 실습 프로그램의 개선과 실습생 지원 전략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존재하는 인공지능 기반 음악 생성에 관한 여러 모델과 연구는 수동 텍스트(Text) 기반 음악 생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 논문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음악 생성 과정 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텍스트(TEXT) 프롬프트(Prompt) 자동화를 통한 음악 생성시 스템 방안을 제안한다. 그 방안으로 음원 파일을 통해 수집한 음악 분석 및 데이터화와 가사 정보에서 추출한 키워드를 기반한 장르, 가수, 앨범 등의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셋(Dataset)을 구축 후, 파이썬(Python)의 자연어 처리 방법인 Konlpy를 사용하여 가사 데이터를 토큰화하고, TF-IDF(Term Frequency-Inverse Document Frequency) 벡터화를 통해 중요한 단어를 추 출한다. 또한, MFCC, 템포 등의 특징 데이터셋을 통하여 모델을 통한 감정을 예측하고, CNN 모델 및 Chatgpt를 활용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자동생성하는 방법을 구현하여, MusicGen 모델 을 사용한 자동화 생성 프롬프트 기반 음악을 생성한다. 본 텍스트 프롬프트 자동 생성 화를 통한 음악 생성 연구의 결과는 음악 데이터 분석 및 생성 분야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 사회에서 음악은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아, 개인의 음악적 취향과 감정 상태에 맞는 콘텐츠를 손쉽게 찾고 소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콘텐츠 소비 증가와 더불어 제작 속도 및 효율 또한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음악 콘텐츠 제작 방식은 주로 기존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고 간단한 애니메이션이나 이미지를 영상으로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맞춤형 음악을 생성하고 콘 텐츠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AI 모델을 통해 사용자의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음악적 요소를 최적화하여 개인화된 음악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 다. Mel-frequency cepstral coefficients(MFCC)와 템포 분석을 통해 음악 데이터의 특징을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감정에 부합하는 프롬프트를 생성하였다. 생성된 프롬프트는 MusicGen 모델에 입력되어, 사용자의 감정 상태와 음악적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음악을 생성 하는 데 활용하였다. 또한, ComfyUI를 활용하여 텍스트-이미지-비디오 변환 파이프라인을 구 축함으로써, 생성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하였다. 기존 음악 콘텐츠 제작 방식의 시간 및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하고 개 인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The purpose of this review is to provide a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intricate relationships between cognitive control, depression, and emotion regulation. Cognitive control, encompassing processes such as attentional control, inhibitory control, and cognitive flexibility, plays a central role in regulating thoughts, behaviors, and emotions in alignment with internal goals and external demands. Depression, characterized by persistent feelings of sadness, hopelessness, and cognitive impairments, is associated with deficits in cognitive control processes.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such as cognitive reappraisal and expressive suppression, enable individuals to modulate emotional experiences and responses. The bidirectional relationships between cognitive control, depression, and emotion regulation underscore the complexity of cognitive and emotional processes in depression. Understanding these relationships is crucial for developing targeted interventions aimed at promoting cognitive and emotional well-being and preventing depression onset and recurrence. Moreover, recognizing the roles of cognitive control and emotion regulation in depression holds promise for informing clinical practice and enhancing therapeutic interventions. This review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cognitive control and emotion regulation in the assessment and treatment of depression and provides insights for future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본 연구는 특화된 문화관광지이자 주제관광의 대상이기도 한 한방식물원 탐방객의 인식 분석을 통해 한방식물원의 설계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중국 하북성 안국시의 약박원(藥博園)을 사 례로 지각된 가치가 탐방객의 정서 및 편익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AHP-엔트로피 가중치를 통해 한방식물원 탐방객의 지각된 가치 지표의 가중치를 계산하는 한편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과 지표의 관 계를 탐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관평가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는 지표 가중치 분석방법을 탐 방객의 지각된 가치 척도 도구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자극 내부요인반응(S-O-R)이론의 관계를 바탕으 로 ‘탐방객의 지각된 가치’, ‘정서’, ‘지각된 편익’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구조 방정식 모델에서는 다른 요인과는 달리 ‘관리 서비스 지각가치’는 탐방객의 지각된 편익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HP 계층분석법 및 엔트로피(Entropy) 가중치법을 통해 탐방객의 지각된 가치 지표에 관한 주·객관적 복합 가중치를 계산한 결과, ‘환경 지각 가치’의 가중치가 가장 높은데 반해 ‘관 리서비스 지각 가치’의 가중치는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구조방정식의 상관관계 검정 결과 와 일치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한방식물원의 주변의 ‘환경’은 탐방객의 체험 향상에 가장 중요한 가 치임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뇌혈류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시변자계 기반의 비접촉식 직물센서를 설계하여 뇌혈류 신호 검출 및 감성평가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직물센서는 40 denier의 은사를 30합사 한 후 컴퓨터 기계 자수하여 코일 형 센서로 구현하였다. 뇌혈류 측정 실험을 위해 코일형 센서를 경동맥 부위에 부착하고, ECG (Electrocardiogram) 전극과 RSP (Respiration) 측정 벨트를 부착 및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동시에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도플러 초음 파 검사(Doppler Ultrasonography)를 수행하여 혈류 속도를 측정하였다. 피험자에게 Meta Quest 2를 착용시키고, 실 험을 위해 조작된 영상 시각 자극을 보여주면서 혈류 신호를 측정한 후 시각 자극에 대한 감성평가 설문지를 작성하 도록 하였다. 측정 결과,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측정된 혈류 속도 신호에 변화가 생길 때 직물센서로 측정한 신호도 함께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코일형 직물센서를 이용하여 뇌혈류활동 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는 것을 검증하였다. 또한, 감성평가를 위하여 ECG 신호와 PLL 신호(직물센서 신호)에서 추출한 HRV를 계산해서 비교한 결과, 시각 자극으로 인한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활성화에 따른 비율의 변화에 대해서는 직물센서로 측정한 신호와 ECG 신호를 이용해 계산한 값이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시변자계 기반의 코일형 직물 센서를 통해 뇌혈류 변화 측정 및 감성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how immersive VR store experience generated consumers’ urge to buy via self-imagery and pleasure. It also identified that the processing varied by the level of self-relevance to the VR store.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impact of VR store experience can be expanded to impulsive/compulsive purchases.
The popularity of the Korean entertainment industry has been growing worldwide. Various forms of media, such as movies, TV series, music, radio and many more, have been used as a platform to launch and promote new products of many brands. For instance, Laneige – a Korean cosmetic company was successfully placed in the Korean drama – Descendants of the Sun. Previous studies have accounted for various factors in analysing product placement in movies, such as brand familiarity, brand fit, and movie genre. However, the effect of the emotional context of where the product is placed remains unclear. The purpose of the present research is to investigate whether the effectiveness of product placement is influenced by the emotions depicted in the scene, and whether the ethicality of the product matters.
Crowding is widely observed in various tourism contexts. Compared with natural scenic areas, theme parks have concrete boundaries and are physically, economically, or culturally separate from the surrounding area, it also brings problems with carrying capacity and visitor management. Data shows that China has become a critical theme park market, and crowding has become a major problem for theme park operators in China.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human crowding on visitors' emotions, satisfaction, and behavioral intentions using the M-R model as a framework. The investigations were conducted in Shanghai Disneyland and Zhuhai Chimelong Ocean Kingdom, 295 and 410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respectively.
Emotion AI, a subset of AI that measures, understands, responds to, and elicits human emotions, is an emerging area that has great potential for advertising research and practice. Studies on the applicability of emotion AI in advertising and marketing have been growing in academic journals. This rapidly burgeoning scholarship creates a need for advertising scholars to comprehend the current status of the research on emotion AI in advertising as well as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that this new technological development will bring to. Thus, this study aims to offer an overview of research on emotion AI in advertising to identify the scope of existing research, gaps in knowledge, and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that lie ahead.
Following a series of major breakthroughs 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y, it is believed that the use of AI technology can fundamentally subvert many industries and business fields, one of which is marketing. For instance, AI is likely to become a key driver of how advertising and marketing activities are conducted (Qin and Jiang, 2019) and thus dramatically change marketing strategies and customer behaviors (Davenport et al., 2020).
Luxury, which can be defined as 'high standard goods’ provide symbolic, emotional values based on scarcity and exceptional quality. In reference to previous studies, luxury fashion product is classified differently from other general products because of their differentiated quality, design, and premium price. There are a few stereotypes about people who wear luxury fashion products which are known as high social status, materialism, fashion involvement, and sustainability. As these various perceptions of luxury fashion consumption are established among people,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how these perceptions are formed when people wear luxury fashion products from an observer’s perspective and explore the effects of perceptions on emotions, and evaluations regarding the wearer. Lastly, within the formation of perception, emotion, and evaluation of luxury fashion wearer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eal world and the metaverse.
There is a growing trend towards consumption of meat alternatives. In response to rising demand, many brands add meat alternative options to their offerings (e.g., Impossible Whopper from Burger King, McPlant from McDonald’s). Consistent with this trend, a growing literature explores how to encourage consumers to reduce meat consumption and increase acceptance of meat alternatives. However, there are two major limitations in literature. First, most studies in this area do not employ real behavioral outcomes as the focal dependent variable. As a result, we cannot be certain that such findings can be extrapolated into real-world settings. Second, the majority of studies have focused on cognitive factors in investigating acceptance of meat alternatives. Hence, there is a need to attend more to affective factors when investigating how we can advertise meat alternatives. Against this backdrop, the present research investigates the interactive effect between regulatory mode (a motivational factor) and positive emotion (an affective factor) for driving social media engagement in advertising meat alternatives. Regulatory mode theory posits that consumers engage in goal pursuit by adopting locomotion (a motivation to “just do it”) and assessment orientations (a motivation to “do the right thing”). We propose that different, discrete positive emotions could interact with regulatory mode to create “fit” effects. Specifically, the fit between assessment orientation and the emotion of awe, and between locomotion orientation and the emotion of love will lead to increased social media engagement.
In hospitals, numerous deaths are reported. Healthcare providers who witness death feel a sense of loss and sadness, and experience a cumulative sense of loss as another loss overlaps before recovery after one person's death. Due to these cumulative feelings of loss, health care personnel experience despair, anxiety, helplessness, exhaustion, guilt, depression, and discontent with their jobs, which can result in job turnover and resignation. Various attempts are being made at the organizational level as a way to alleviate the feeling of loss after end-of-life care by healthcare providers, but the reality is that it is very difficult to provide systematic support within the organization. Therefore, the emotion coaching program for healthcare providers who experience loss and mourning, which started in 2017 at a tertiary general hospital, is a program designed and operated at the organizational level to share and talk about the various emotions experienced after the death of the patient
음악의 요소 중 불협화음은 많은 연구 결과에 따라 불쾌를 일으킨다고 여겨져 왔지만, 불협화음의 종류에 따른 인지적 역할에 대해 살펴본 연구는 희소하다. 본 연구는 불협화음의 음정 간격에 따라 특정한 정서를 일으키는지, 인지 간섭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두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1에서는 불협화음의 종류에 따라 다른 부 정적 정서가 느껴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1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불협화음은 저 각성 부적정서 보다 고 각성 부적정서를 많이 일으켰다. 특히 장 7도의 음정이 다른 불협화음보다 무섭다는 응답이 유의하게 많았 다. 실험 2에서는 불협화음의 불협화 정도에 따라 인지간섭에 차등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81명을 대상으로 색-단어 스트룹 과제를 실시한 결과 불협화음은 모두 소리가 없는 조건에서보다 응답 시간이 느렸고, 오답 률 또한 높았다. 특히 단 2도는 실험에 사용된 불협화음 중 가장 느린 응답 시간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불협화음의 종류가 부적정서와 인지간섭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주었다.
최근 K-Culture의 열풍은 K-Drama가 주도한 한류에서 K-Pop, K-Movie, K-Food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되고 있다. K-Drama에 의 한 한류가 아시아적 현상으로 전개되었다면, K-Culture는 아시아를 넘 어 세계적 현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K-Culture의 세계적인 열풍은 한국 인의 문화적 감성코드가 세계인의 문화적 감성코드와 공유될 수 있어 가 능하였다. 한국인과 세계인들의 감성코드는 경제적 불평등, 건강에 대한 인식, 추억에 대한 회상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첫째, 경제적 불평등 에 대한 감성코드는 소득양극화에 대한 문제인식을 한국과 세계인들이 공감하도록 설국열차, 기생충, 오징어게임이 표현하였다. 둘째, 건강에 대한 감성코드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극대화되면서 한국의 전통음식에 대한 세계인의 선호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한국음식인 김 치의 현지화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셋째, 추억에 대한 감성코드는 어떤 기억으로부터 쾌락을 추구하는 것으로 PSY의 강남스타일과 상어가족의 패러디 열풍이, 방탄소년단과 오징어게임을 통한 체험열풍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감성코드는 K-Culture를 통해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감성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