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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 고용패널(KEEP)Ⅱ 1차년도 데이터의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216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학교 진로교육활동은 ‘진로와 직업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동아리’, ‘진로체험’의 6가지 활동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활동과 자기효능감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진로와 직업 수업’ 활동과 ‘진로심리검사’ 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진로체험’ 활동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진로체험 활동은 자기효능감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반면, 진로체험을 제외한 기타 학교 진로교육활동 변수들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에서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연계한 진로교육의 제공,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42.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자녀에게 적극적으로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족의 사례를 통해 이들의 베트남어 교육 양상을 알아보고, 베트남어 교육에 필요한 요인을 사례연구 방법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는 네 가족의 부모 8명, 자녀 6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 분석했다. 연구결과 베트남 다문화가족은 각 가정이 처한 상황을 적극 활용해 자녀에게 베트남어를 교육하고 있었다. 베트남어 교육에 필요한 요인은 결혼이민여성, 한국인 가족, 자녀, 사회제도적 요인으로 나 뉘었다. 결혼이민여성 요인은 ‘엄마의 베트남어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신념’, ‘베트남어 사용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한국인 가족 요인은 ‘아빠의 지원’, ‘친가가족들의 동의’로, 자녀 요인은 ‘베트남어 학습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 ‘한국어 습득에 대한 걱정 해소’,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으로, 사회제도적 요인은 ‘지역사회 기관의 베트남어 수업 개설’, ‘결혼이 민여성의 사회 참여’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한국 사회의 다문화가족들이 각자의 상황에 적합한 자원과 요인을 활용하여 자녀 이중언어교육을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개별 가족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나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정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43.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도에 시행된 다문화 교육 집합연수 22개(630시수)와 원격연수 9개(225시수)의 교과목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집합연수는 ‘다문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30.63%)’, ‘다문화 학생․가정 이해 및 지원 (19.21%)’, ‘다문화교육․지도 사례 공유(국내외)(19.04%)’ 순으로, 원격연수는 ‘다문화사회․ 다문화교육 이해(29.15%)’, ‘다문화 학생․가정 이해 및 지원(23.32%)’, ‘다문화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21.08%)’ 순으로 연수내용을 구성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 교사교육의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44.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문화교육이 문화감수성 함양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해보고 그 효과가 다른 시민교육 프로그램과 차이가 있는 것인 지,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함양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 외적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연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수도권 소재 A 중학교 1학년 학생 162명을 대상으 로 한 분석에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은 문화감수성 함양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민교육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문화감수성 함양 효과는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학생들의 문화감수성 함양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이 전에 학교에서 받은 다문화교육,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활동에 참 여한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고, 성별이나 외국 거주 경험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요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와 관련하여 이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프로그램 효과와 관련하여, 체험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성격을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 문학․예술 체험을 바탕으로 한 컨텐츠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아야 한다. 셋째, 핵심역 량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라면 다른 시민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문화감수성 함양효과를 조심스럽게 기대해볼 수 있다.
        45.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다문화교육 실천을 통해 다문화역량을 증진함으로써 교육의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국 사회에 필요한 대안적 다문화교육은 어떠한 방식으로 가능할지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수업 참여관찰과 심층인터뷰를 함으로써 이들이 한국의 지배담론에 맞서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며 주체성을 형성해 가는지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첫째, 결혼이주여성들은 문화다양성과 인권인식에 기반하며 협소한 다문화 개념을 재해석하고 문화번역능력을 통해 단순한 지식습득을 넘어 실천을 강조하는 다문화교육을 수행한다. 둘째, 결혼이주 여성 당사자 관점의 다문화교육 커리큘럼은 공사영역의 해체를 핵심 내용으로 하며, 젠더, 계급성, 에스니시티 등을 규합해내는 교차성의 지식 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차별의 당사자로서 대안적 사회를 지향하는 변형적 지식을 구축해낼 가능성을 보여준다. 셋째, 다문화교육을 실천하는 결혼이주여성 강사들의 다문화적 변환과정은 성취와 실패, 정체와 극복 등 복잡성을 띤다. 이는 대안적 다문화교육을 지속하기 위해 보다 장기적 관점의 지원 및 공동체를 근간으로 한 시민사회 혹은 지역사회와의 결합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46.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며 탈북․다문화 배경 학생을 교육한 탈북․다문화 배경 교육자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이다. 이에 해당되는 세 학교의 6명의 교육자와 개인면담과 집단면담을 실시했고, 그 외에 4명의 교육자와는 개인면담을 실시했다. 내러티 브 기술은 집단면담에 참여한 단위학교별로 구성했다. 탈북․다문화 배경 소수자 교육자의 경험은, 학교현장의 최전선에서 사람의 변화를 위한 협력, 먼저 온 미래 교육의 행위자, ‘교 육자’로서의 인정을 위한 제도적 변화의 요청, 소수자를 향한 사회문화적 변화에의 요청이 라는 주제를 드러냈다. 이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목소리는 탈북과 다문화 영역의 이분화 된 접근을 넘어 통일-다문화 시대의 실제적인 교육 변화의 출발점을 제공한다.
        47.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교사의 다문화교육 교사전문성 계발활동 참여 영향요인을 탐색하는 데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교사의 다문화교육 교사전문성 계발활동의 유형별(① 기관 중심, ② 교사 공동체 중심, ③ 개인 중심) 참여 여부와 참여 유형 다양성에 대한 교사 및 학교 수준 특성 변인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문화다양성 교육현황 실태조사’를 활용하였고, 다문화 중점학교 43곳의 교사 974명이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교사 및 학교 수준 변인을 동시에 고려한 일반화 위계적 선형 모형(HGLM) 및 위계적 선형 모형(HLM)의 분석 결과, 학교장의 다문화 친화적 수업지도성, 교사의 학부․대학원 다문화교육 수업 수강경험, 교직 경력, 근무지역(읍․면)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남자), 다문화학생 교수경험, 다문화 연구학교 지정경험, 학생-교사 비율의 효과도 부분적 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의 다문화교육 교사전문성 계발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48.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삼국유사』설화를 활용하여 유아들을 위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 고, 또한 다문화 인식을 증진시키는 데 있어서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려고 한다. 우선, 이 논문은『삼국유사』에 대한 이전의 연구들을 분석하여 다문화와 다문화 교육에 관련된 요소들을 찾고자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이 프로그램의 목적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삼국유사』설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은 몇몇 교육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개발에 이르렀다. 다음,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한 유치원의 5세 아동 30명에게 프로그램이 실행되었다. 아동들은 10주에 걸쳐 15차시의 수업을 받았다. 데이터는 독립표본 T 검정 과 대응 표본 T 검정을 통해 처리되었다. 이 결과는 유아들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이 다문화 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제시했다. 이 결과는 또한 유아들의 다문화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이 프로그램이 유아들에게 실행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49.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지난 11년간 국가 수준의 문서에서 다문화교육 성격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비 판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의 다문화교육정책 문서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의 대상, 목표, 내용 측면에서 질적인 내용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에서는 다문화교육정책이 발표된 첫 해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한국 학생과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 모두를 다문화교육의 대상으로 설정해왔으나, 이들 학생들을 지칭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한계를 드러냈 다. 둘째, 우리나라 다문화교육정책은 다문화교육의 목표로서 다른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에게 교육적 성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강조점을 두어온 반면, 이들이 지닌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측면이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셋째, 우리나라 다문화교육의 내용으로는 한국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에 대한 인정이 다문화교육정책의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다루어져왔으며, 2010년 전후로 해서는 교육적 성장에 관한 내용이 비중있게 다루어졌다.
        50.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메타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초․중등 대상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효 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연구 목표는 첫째, ‘초․중등 대상의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전체 효과크기를 분석한다.’ 둘째, ‘범주형 변인별 효과크기 차이를 분석한다.’ 셋째, ‘연속형 변인별 효과크기 차이를 분석한다.’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다문화 교육’, ‘다문화 프로그램’, ‘다문화 효과’를 키워드로 하여 논문을 검색하였고, 2차에 걸친 자료 수집 과정과 대상 논문에 대한 질적 분류 결과 학위논문 30편, 학술지 논문 6편, 총 36편의 논문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총 효과 크기는 .816으로 큰 효과 크기를 나타냈으며, 이를 비중복 백분위 지수(U3)로 변환한 결과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크기는 79퍼센타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다문화 교육을 시행한 실험집단의 점수가 통제집단의 점수보다 약 29% 높다는 것이다. 하위그룹분석 을 실시한 결과, 비교과 영역보다 교과 영역의 효과가, 중등보다 초등교육의 효과가, 언어 적 프로그램보다 비언어적 프로그램의 효과가, 개인․심리적 변인보다 다문화적 변인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가운데 프로그램 내용(교과/비교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의 평균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 아니었다. 또한, meta-regression을 실시한 결과 집단크기와 교육 기간은 효과 크기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 아니었다
        51.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언어적 문제, 그중에서 특히 한국어 발음․억양 문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만한 교육 과정 마련과 더불어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운영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이는 실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려고 할 때 신뢰하여 참고할 만한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선행 연구를 정리하여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 발음과 억양 교육의 범위와 내용을 밝히고, 부산 B대학의 보이스트레이닝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추후 교육 현장에서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한국어 발음․억양 교육과정 설계, 운영 시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52.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비판적 혹은 사회정의 관점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한국 사회 맥락에 적합한 다문화교사교육과정의 내용체계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정의, 사회정의를 위한 교육, 다문화교육의 개념적 관계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정의지향적 다문화교육(justice-oriented multicultural education)’을 개념화하였으며, InTASC(Interstate Teacher Assessment and Support Consortium)에서 제시한 교사전문성의 세 영역(지식, 실행, 성향)을 기반으로 정의지향적 다문화교사교육과정의 학문적, 문화적, 사회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정의지향적 다문화교사교육과정을 타당성, 현실성, 실용성, 적합성이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정의지향적 다문화교사교육과정의 내용체계는 향후 다문화교사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데 유용한 틀을 제공할 것이다.
        53.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한국적 다문화교육의 특수성을 반영하되, 특정 소수 집단의 동화 혹은 사회적응에 제한되지 않은 다문화주의 담론 형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문 화 미술교육 연구의 동향을 보다 객관적이고 통계적인 기반에서 탐구하고자 2000~2015년 에 발표된 학술지 및 박사 학위 논문 80편 가운데 68편을 분석 대상으로 그간의 연구에서 사용된 키워드를 도출하고 키워드 간의 상관관계를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분석하 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 미술교육의 연구 동향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두 가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한국의 다문화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반영하는 연구가 미흡하다. 따라 서 다원화되는 한국 사회에서 당면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과제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미술 교육적 해법을 찾기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다문 화 미술교육 연구에서 다루어 온 주제들은 유아교육과 고등교육을 포괄하는 폭넓은 학교급 을 대상으로 이루어져왔다. 한국의 다문화 미술교육 담론에서 다루어야 하는 핵심적인 주 제들에 대한 논의보다는 학교 안에서 어떻게 교육과정에 다문화교육을 반영하고 교육과정 을 개편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하는 다문화 미술교육의 핵심과 미술의 가치 대한 보다 근원적인 논의와 개념 정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지난 16년간의 한국 다문화 미술교육 연구를 되돌아보고 그 흐름을 조망하여 향후 연구주제 설정을 돕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 를 가진다.
        54.
        201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연구자가 미국 A 주립대학의 사범대학에서 다문화 교사교육 강좌를 가르친 경 험에 대한 실행연구(action research)를 바탕으로, 수업을 수강한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 학 습 경험을 인터뷰를 통해 탐색하고, 이를 통해 드러나는 교원양성기관 수업으로서의 다문 화 교사교육의 효과와 한계점을 분석하였다. 긍정적인 효과로는 예비교사들의 다양성 개념에 대한 인식이 변화·재구조화된 점이다. 유색인종 및 이주 집단의 사회 공헌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사(史)에 대한 지식과 백인우월주의·자민족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적 인식도 증가하 였다. 수업을 통해 학습한 다문화교육 이론을 현장실습에 적용해보고, 특히 빈곤과 학업성 취격차 문제에 대한 경험적 지식을 축적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반면, 한 학기 동안의 강의는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편견이나 거부감을 완전히 배재하거나 다문화교육에 대 한 궁극적인 책임과 헌신적 태도를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현장실습과의 연계가 부족한 상태에서 강의실에서 배우는 지식은 일부 예비교사들에게 다소 요원하게 느껴지기 도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한국 다문화 교사교육의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시사 점과 함의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55.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문화적으로 적합한 교수법’(culturally relevant pedagogy)의 개념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 로 한국의 다문화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 글은 ‘문화적으 로 적합한 교수법’의 세 가지 요소 혹은 준거에 해당하는 ‘학업적 성공’, ‘문화적 역량’, ‘비판적 의 식’ 개념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적으로 적합한 교수법’을 실천하고자 할 때 유의 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검토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한국 다문화교육의 상황과 맥락에 맞게 문화적으로 적합한 교수법을 적용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56.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 활용 다문화교육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 시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다문화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이 주요 정책 아젠다로 등장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및 등재후보지에 수록된 문화예술 활용 다문화교육 관 련 논문 48편이다. 연도별 추이, 연구 대상, 연구 방법, 연구 주제 등을 분석틀로 연구 동향을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 5편, 2009년 6편, 2010년 9편, 2011년 11편, 2012년 6편, 2013년 7편, 2014(8월 기준) 4편 등으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점점 증가 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2년에 6편으로 감소하였다. 둘째, 연구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중등학생, 대학생, 교사, 다문화가정 자녀, 일반 한국학생, 기관 담당자 등으로 비교적 다양한 편이었다. 셋째,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가 전체 연구의 절반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질적 연구, 양적 연구, 통합 연구 의 순이었다. 넷째, 연구 주제별로는 담론이 가장 많고, 교육자료, 교육현황, 교육 프로그램 개발․효 과, 인식 및 태도, 교육 방법, 교과 내용 등의 순으로 연구되고 있었다. 문화예술 활용 다문화교육 연구는 다른 영역에 비해 연구가 많지 않다. 문화예술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고려하면 다문화교육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57.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들의 다문화 연계 나눔 경험을 통한 국제이해교육 차원의 다문화 교육을 운영한 실행 연구로, 국제이해교육과 연결하여 나눔 봉사 활동을 통한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이에 대한 예비유아교사들의 다문화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4년제 대학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문화 교육 경험과 인식에 대한 설문지와 함께 지속적인 토 의, 면담, 저널 등을 통하여 국제이해교육 차원에서의 다문화 교육을 실행해보도록 하였다. 본 연구 를 통해 예비유아교사들은 나눔 봉사를 위한 다문화 기관과의 연계 봉사활동의 초기 관찰자에서 계 획자이자 평가자로서의 역할 변화를 경험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유아에 대한 편견에서 벗 어나고 이들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됨으로써 국제이해교육 차원에의 다문화 교육을 이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58.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한나 아렌트의 주저, 『인간의 조건』을 중심으로, 아렌트 사상의 주요 논제를 통해 한 국 교육 전반에서 다문화교육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 교육적 의의를 규명할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하 여, 다음의 세 측면에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인간은 ‘다원성(plurality)’과 ‘탄생성(natality)’을 전제로, 누구나 타인의 현존을 전제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인간 주체의 정체성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나 이 세계(지구)의 이주자라는 사실을 강조함으로써 근원적 차원에서 한국의 다문화교 육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둘째, 한국 다문화교육에서 인간 활동인 ‘행위(action)’ 개념에 내재된 ‘용서(power of forgiving)’를 교육원리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셋째, 아렌트의 ‘평범한 악(banal evil)’의 개념으로 한국 다문화사회의 편견과 차별문제를 조명할 수 있으며, 현재 한 국적 다문화교육의 장애가 무엇인지를 밝혀주는 중요한 개념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59.
        2015.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특수교육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역량에 대한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이러한 다문화 교육 역량 인식이 교사의 다문화 교육 실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특수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에 대한 인식은 다문화 교육 실천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다문화 교육 하위 역량 중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나 태도, 다문화 관련지식, 다문화 교육기술 순으로 다문화 교육실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교사의 다문화 연수경험, 교육경력, 학력, 다문화 학생 지도 경험이 교사의 다문화 교육 역량 인식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특수교육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자율적인 장학협의체, 특수학교 사정에 맞는 연수프로그램, 대학과 대학원에서의 교과목 개설 등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다문화 교육의 실천가인 특수교육 교사들의 다문화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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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 국가의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 정책의 제도화가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에게 실제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TIMSS 2011의 8학년 수학 자료를 분석하였고, 31개 국가 154,169명의 학생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각 국가 내 위계선형모형과 국가 간 회귀모형을 결합한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 정책의 제도화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의 학업흥미 및 성취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경향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적인 교육개혁의 흐름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이 실제로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의 학교생활에 일정부분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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