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의 관련 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8문항, 스트레스 자각적도 10문항, 안구건 조 증상 8문항, 구강건조 증상 6문항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과 ANOVA 분 석, pearson의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안구건조 증상이 더 높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7시간 이 상일 때 안구건조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낮은 스트레스를 지각 했으며, 안구건조와 구강건조 증상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특히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나쁜 그룹은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며, 학생들의 스 트레스 관리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스트레스 요인을 포함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전략을 구현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수행하여야 하는 역할을 정립하고, 성과를 관 리하는 책임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직 현장의 중간관리자는 한정된 시간에 조직이 요구하는 성과 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하 직원이 수행할 것이라 기대하는 업무가 중간관리자의 몫으로 전가되어, 실무자와 책임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에 따라 번 아웃을 호소하는 중간관리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 이, 중간관리자의 번 아웃은 퇴사와 이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직에서 시급하게 대응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의 조직 현상을 규명하고자 심리적 계약이론 바탕으로 구성원이 조직에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는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부하의 심리적 계약위반이 중간관리자의 정서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중간관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상사지원인식을 조절 요인으로 반영하여 실무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국내 기업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371명 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하에 의한 심리적 계약위반은 중간관 리자의 정서적 소진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부하의 심리적 계약위반과 중간관리자의 정서 적 소진 간의 영향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상사지원인식은 부하의 심리 적 계약위반과 정서적 소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론적 의의 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수면장애, 월경곤란증의 정도 및 그들 변수 간의 관계와 월경곤란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추후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C도 J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대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1일-12월 9일 총 4주 동안 총 160부의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월경곤란증과 지각된 스트레스(r=.420, p<.001), 우울(r=.459, p<.001), 수면장애(r=.429,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월경곤란증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수면장애, 우울, 지각된 스트레스 순으로, 전체 설명력은 29.3%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월경곤란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면의 질을 높이고 우울은 감소시키며 지각 된 스트레스는 낮추기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 및 방안이 모색되어야 하겠다.
Dietary components can modulate stress, inflammatory indicators, and health risk.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among diet, metabolic disease risk, and perceived stress in Korean adult females using the 2017-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A total of 4,353 adult women aged 19-64 year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perceived stress level: very high stress group (VHSG, n=225), high stress group (HSG, n=1,079), moderate stress group (MSG, n=2,532), and low stress group (LSG, n=517). Data collection included the sociodemographics, anthropometrics, blood profile, and dietary survey. After adjusting for covariates, those in the VHSG had a higher body mass index (p=0.013) and obesity rate (p=0.053) with a shorter sleep time than the LSG group. The VHSG also tended to have a higher plasma LDL-cholesterol, hsC-reactive protein and lower levels of HDL-cholesterol, vitamin A, and vitamin E than the low stress group. High stress subjects demonstrated increased breakfast skipping frequency (p<0.0001), decreased fiber intake (p=0.001), potassium (p=0.041), and vitamin A (p=0.011) than the low stress ones. Therefore the perceived stress level was associated with the inflammatory indicators, obesity, and lack of anti-inflammatory or antioxidant nutrients. The dietary components may be an important mediator of stress and metabolic disease.
본 연구는 기독교 대학 신입생들의 주관적 행복감에 지각된 스트레스, 신앙성숙도가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8년 4월에 조사된 신입생 232명의 자가보고 설문 자료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로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삶의 만족도, 지각된 스트레스, 동료지지, 가족지지, 신앙성숙도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설명력은 70.3%이었다. 따라서 대학에서는 스트레스 감소 및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과 신앙성숙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접근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Stress has been associated with poor eating behavior and diet quality. Yet, the relationship between nutrient and food intake and perceived stress in Korean female adults has not been valida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nutrient and food intake and perceived stress in Korean female adults.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based on the 2014-201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 data. This study investigated 2,010 female adults age 19~64. In this study, according to subjects' perceived stress, we classified subjects into very low-stress recognition group (VLSRG) (n=211), low-stress recognition group (VSRG) (n=1,223), high-stress recognition group (HSRG) (n=488) and very high-stress recognition group (VHSRG) (n=88). Daily nutrients and food group intake, food groups consumed (Dietary Diversity Score, DDS) were analyzed using data from the 24-recall method. The VHSRG had a larger proportion of subjects that were younger (p<0.0001), single (p<0.0001) and smokers (p<0.0001) compared to the VLSRG. Energy and food intake did not differ between the four groups. Percentage of subjects with protein (p=0.0322), vitamin A (p=0.0364) and vitamin C (p=0.0115) intake lower than the EAR (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in the VHSRG were significantly lowest in the four groups. Also, food intake percentage from fruits and seaweed groups in the VHSRG were lower than other groups (p=0.0034, p=0.0015). DDS in the VHSRG (3.87) was significantly lowest in the four groups (p=0.0022). Results suggest that perceived stress in Korean female adults may by significant to consider in nutritional education programs.
본 연구는 조직의 윤리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지각된 윤리적 행동-커리어 성공의 연계성과 상사 신뢰가직원들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스트레스에 대한 이들 두변수의 주 효과를 가설화하는 동시에 상호작용효과도 예측하였다. 527명의 사무직 근로자들의 응답을 기초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각된 윤리적 행동-커리어 성공의 연계성과 상사 신뢰는 각각 스트레스에 대한 중요한 예측변수임을 발견했으며, 상사 신뢰는 또한 윤리적 행동-커리어 성공의 연계성과 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변수임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조직 윤리와 신뢰에 관한 후속 연구자들에 의미 있는 논제를 제공하며, 조직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의 경영자들과 HR 담당자들에게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paper reviewe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organizational justice(distributive justice, procedural justice, interactional justice) and job stres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trust(organizational trust and superior trust). Based on the responses from 176 employees,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ppeared as follow; 1) Distributive justice and interactional justice effect negatively on job stress, but procedural justice does not effect on job stress. 2) While organizational trust and superior trust are stronger, interactional justice effect less negatively on job stress. When interactional justice is higher, job stress is lower in high trust level than in low trust level.
This study attempted to evaluate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 of emotional labor, job and psychosocial stress, and fatigue of beauty industry workers on their musculoskeletal diseas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among the workers with perceived symptoms of musculoskeletal diseases, the body part with the most commonly occurring symptom was the shoulder, followed by neck, low back, wrist, arm, foot and knee. As for the effect of work-related psychological factors on musculoskeletal diseases, it was found that the workers with musculoskeletal diseases were more affected by emotional labor and fatigue than non-symptom workers. It was also shown that when their job stress increased, the fatigue level also increased, though their psychosocial stress decreased.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emotional labor on fatigue were high, and the indirect effect of job stress through fatigue on musculoskeletal diseases was significant.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investigate to dietary behavior, perceived stress level and their correlations for University students. Dietry behavior of 72% subjects was poor and only 1.8% was good. The dietary behavior of subjects was correlated with their residence type. The overage stress point was 1.76±0.53 and female students was more stressed than male. Stress elevate the food uptakes and digestion disorder in female students. 12 Factors of stress was analyzed in University students, identification, study, friends and off-school activity related factors were more influenced in female students and health related factor was dominant in male. The subjects who more stressed in factor of religion and around people were preferred salty taste. Study, friends, health related stress factor effect to digestion and food uptake level. Religion, boy or girl friends and sex related stress factor effect to alcohol uptake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식생활 태도, 건강과 관련된 사항, 식습관 평가, 스트레스정도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학생의 53.5%가 정상체중. 43.3%가 저체중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은 저체중이 68.7%로 남학생 20.1% 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2. 대학생의 62%가 '하루 3회' 식사한다고 응답하였고 아침식사를 하는 대학생은 34.1%로 대부분의 대학생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었다. 식사시간은 대체로 불규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일주일에 1-2회 이상 운동하는 남학생은 73.2%로 여학생 48.0%보다 높았다. 흡연을 하지 않는 여학생은 89.3%로 남학생 41.5% 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대학생의 84.4%가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은 현재의 체형보다 날씬해져야 한다는 응답이 80.0%로 남학생의 42.1%보다 높았다. 4. 대학생의 61.5%가 식품의 배합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응답하였고 녹황색채소를 거의 매일 섭취하는 여학생이 41.6%로 남학생의 32.3% 보다 높았고 과일의 섭취도 거의 매일 섭취하는 여학생이 45.3%로 남학생의 20.1%보다 높게 나타났다. 두부나 콩제품은 대학생의 55.6%가 '주 2회 이하'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우유나 요구르트는 83.8%의 대학생이 '주 2-3회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대학생의 식습관은 보통 이하로 평가되었으며 여학생의 식습관이 남학생보다 바람직하였고 자택에서 통학하는 대학생이 하숙, 자취, 기숙사 또는 친척집에서 통학하는 대학생 보다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대부분의 대학생(73.8%)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있는 대학생의 42.9%가 '주 5회 이상'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대학생의 53.9%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시간에 따른 스트레스점수는 '불규칙' 3.11, '가끔 불규칙' 3.04, '일정한 시간' 2.66으로 식사시간이 일정할수록 스트레스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보면 대학생 특히 여학생에 대한 올바른 식행동과 건강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어진다. 또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는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은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이 어떤 관계 가 있는지 탐색하고, 그 관계를 자아정체감의 매개효과와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를 통해 검증하였다. 빈도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결과, 다문화가정 청 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자아정체감,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 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적응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문화적응 스트레 스는 각 변인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Baron과 Kenny(1986)의 위계적 회귀분석 에 따른 매개효과 검증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 아정체감이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ken과 West(1991)의 절차에 따른 조절효과 검증 결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즉,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심리사회적 적응과 긴밀한 관계가 있었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심리 사회적 적응의 관계에서 자아정체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심리사회적 적응 문제를 줄이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 하다고 보았다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coping skill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o test the structural model invariance across groups in university dance settings. Methods: To investigate the proposed path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as used in a sample of 535 female university dance students (Mage=20.07±1.45). Result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indicated that problem-focused, emotion-focused, and avoidance skills were predicted by students' perceptions of stress. In turn, problem- and emotion-focused skills also predicted psychological well-being. Mediation analyses partially supported the roles of coping skills. Structural weights in the model were variant across dance careers. Conclusion: The findings suggest that coping skills may help to reduce psychological distress and increase psychological well-being in university dance students. Specifically, problem- and emotion-focused skills are associated with positive scores for psychological well- 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