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특화형 비자(F-2-R) 정책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 들의 인식을 분석하여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 해 2024년 6월 1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소재 C전문대학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한국어 능력 요건과 법질서 준수 요건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 인 인식을 나타냈다. 둘째, 취업 또는 창업 요건과 거주지 제한에 대해서 는 부정적인 인식이 두드러졌다. 셋째, 특정 국가 비율 제한에 대한 인식 은 응답자들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넷째, 비자 연장 요건과 자격 취소 요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특화형 비 자(F-2-R)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서는 첫째, 비자 취득 과정에 지자체의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과 산업체 대상 교육 및 홍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동일 시‧도 내에서는 자유롭게 거주지와 취업처를 변경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 셋째, 특정 국가 비율 제한은 공정성과 다양성을 위해서 유지되어야 한다. 넷째, 비자 유지 및 관리에 정부 차원의 상담 서비스와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본 연구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정책 에 대한 인식을 외국인 유학생의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정책 개선에 중 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chatbot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using Google Dialogflow, aiming to determine its effectiveness as a learning tool and to investigate learners’ perceptions of prototype chatbots. Six Korean language education chatbots were developed for beginner Korean language learners, and 30 beginner learners—15 from Mongolia studying in Korea and 15 from Japan studying abroad—were recruited. These learners practiced Korean conversation with the chatbots for about three weeks, and pre- and post-surveys were conducted. Analysis showed that using the chatbots for conversation practice positively impacted learners’ confidence. However, the chatbots’ overall effectiveness fell short of expectations, as significant results were observed only in confidence among the three investigated areas: interest, confidence, and motivation. Learners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 chatbots, although Japanese learners rated its effectiveness in improving expressions and comprehension skills low, suggesting a need for further analysis. Both groups found voice chatbots more beneficial, underscoring a significant need for individual speaking practice, especially among Japanese learners. Despite limitations such as the inability to engage in flexible conversations, the study demonstrates the potential of chatbots developed as a learning tool and identifies learners’ perceptions from various perspectives.
현재 관광 산업과 문화 사업이 번성하는 대배경 하에, 유적지 기념 경 관의 가치는 국가 문화 공원 건설 과정에서 더욱 돋보여야 한다. 본 연 구는 문화 경관 이론의 관점에서, 쓰촨 원촨 대지진 유적 공원을 기념 관광 고전 지구로 삼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유적 기념 경관에 대한 관 광객 지각의 구조 방정식 모델을 구축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수칙 을 얻고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지각된 가치가 관광객 만족도와 긍정적 인 상관관계가 있으며, 만족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친 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각된 품질과 전체 이미지는 지각된 가치의 중요 한 요소이며 서로 영향을 미친다. 지각된 품질은 경관, 교육, 서비스의 3 가지 차원을 포함하며, 유적지 본체 외에도, 관광객들은 경관 조각, 경관 장치, 상징적 경관, 문화 창조 제품 및 교육 체험에 대한 지각이 높아, 지각된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전체 이미지는 인지 및 감 정의 2가지 차원을 포함하며, 지각된 가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충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 지역에서 관광객 지 각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 및 제안을 시도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use of machine translation by Uzbek-speaking Korean learners, focusing on their usage patterns, attitudes, perceptions, and expectations, as well as identifying the educational implications of using machine translation. An online survey, lasting two weeks, involved 85 Korean language learners from universities in Korea and Uzbekistan. The main findings indicated a high reliance on machine translation for Korean language learning, with the majority of respondents using machine translations to find accurate vocabulary and expressions. Regarding their attitudes towards machine translation, learners mainly utilized it for literal communication, reading, and writing, and were generally satisfied with them, especially as tools for learning spellings and pronunciations. The use of machine translation significantly influenced learners’ confidence, interest in learning, and anxiety reduction. In terms of perception, learners found machine translation effective for learning Korean vocabulary, expressions, and writing, but also perceived machine translators as sources of stress and anxiety. Expectations for using machine translation were high for completing tasks in vocabulary, expression, and writing, but low for improving grammar skills and producing error-free Korean expressions.
The research examines the types and causes of L2 writing anxiety Korean EFL learners experience and the influence of study abroad experience on L2 writing anxiety types. For the current study, a total of 128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different subjects responded to a questionnaire consisting of the three parts, including 1) the background questionnaire, 2) Second Language Writing Anxiety Inventory (SLWAI), and 3) Causes of Writing Anxiety Inventory (CWAI). In order to analyse the collected data,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 independent sample t-test were employ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were more likely to face cognitive anxiety than somatic anxiety and avoidance behavior. Moreover, L2 learners’ previous study abroad experience had an impact on avoidance behavior more than cognitive anxiety and somatic anxiety. It was also found that main causes of L2 writing anxiety are learners’ linguistic difficulties, fear of teachers’ negative comments, and insufficient writing practice. Based on the findings, both implications for teaching English writing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이 논문은 한국에서 여가의 본질과 변화를 분석하여 세대의 다양성과 사회성에 대한 이해를 높 이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되었다 연구방법은 일반적으로 .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구분하는 이분 법적 시각이 아닌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M세대), Z세대의 4가지 관점을 가지고 여가에 대한 다양한 개념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여가 활동은 경제, 기술, 정치적 맥락 등의 영 향을 받고 있으며 시대별로 사회적 현상이 다른 환경에 따라 인식과 접근 방법이 변화하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주제인 여가의 개념은 다소 복잡하고 여러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이 있어 연구결과를 지나치게 일반화 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 연구결과를 통해 여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분석하고 이해를 높인다면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해하는데 기 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초연결주의와 다문화로 대변되는 현 대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글로벌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필요 성이 있다는 자각에서 시작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글로벌 문화 교육 을 위한 구체적인 수업 절차와 수업 활동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학습자 반응과 인식을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미디어에 반 영되어 있는 글로벌 문화 관련 주제를 8개 선정하였고 각 주제별로 학습 자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자 참여 중심의 수업 을 진행하였다. 글로벌 문화 내용과 수업 활동, 문화 수업을 위한 수업 방식에 대한 학습자들의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와 의견 메모 활동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습자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수업 방식에 만족도가 높았으며(76%) 이에 대한 이유는 학습자 참여 수업, 다 양한 매체 활용, 체계적인 수업 구성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문화 수업 내 용과 수업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92%) 이에 대한 이유는 문화 학습에 유익함, 흥미롭고 재미있음, 영어 학습에도 유익함으 로 나타났다. 교수자들은 학습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글 로벌 문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수업 활동의 구상을 위해 정진할 필요가 있다.
Generation Z is reported to have a precocious positive attitude to luxury while, in contrast to previous generations, caring less about status and more about ethics. Therefore, we study the predictors of luxury brand perceptions (the BLI dimensions and brand ethicality) and brand attitude as a consequence of it. We test our model based on survey data on perceptions of three luxury car brands by a sample of 218 Gen Z consumers in Germany. Our findings show that only three of the six proposed antecedents significantly predict luxury brand perceptions. Further, they show that to appeal to Gen Z consumers, luxury brands should focus on conspicuousness, hedonism, quality and ethicality. Overall, our findings call for more research on the evolving nature of luxury perceptions with younger generations.
To address the existential threat of climate change, it is important to study 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oducts and marketing strategies to promote such products. A repurposed product is created by transforming old objects into something of greater value that serves a different purpose. For example, transforming an old tie into a coffee cup sleeve or turning a discarded oil can into a drum. Thus, repurposed products are one form of waste reduction via reuse. Repurposed products have become popular in the marketplace. There is, however, little research on repurposed product consumption. Furthermore, Gen Z is a relatively unexplored population in past research on sustainable consumption. To address these research gaps, our study identified segments of Gen Zers based on their perceptions of repurposed products via a person-centered approach. Our results provide strategies for effective marketing of repurposed products. Implications for marketers are provided.
본 연구는 실제 가석방제도의 대상이 되는 수형자, 그리고 가석방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가석방 제도의 운영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그들의 관점에서 제시하는 개 선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검토함으로써 가석방제도의 개선에 도움을 주려고 하는 목 적으로 진행되었다. 수형자 409명의 개방형 질문에 대한 응답, 그리고 18명의 가석방 업무담당자의 심층면접 답변을 기초로 하여 질적 자료를 분석하였다. 먼저 수형자의 관점에서 보면, 가석방 시점이나 가석방 요건 등에 관해 공식적인 정보제공이 부족하다는 점이 많이 언급되었으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 가석방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정 범죄유형에 대해서 갑자기 가석 방이 불허되는 등 여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이 높았다. 죄질이나 범죄유형보다는 개개인의 개선정도를 고려해서 심사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최근에 도입된 필요적 가석방 제도가 수형자에게는 기대보다는 ‘희망고문’이라고 표현될 정도의 좌절감을 주고 있다는 인식이 수형자들 사이에 상당히 퍼져 있었다. 공정성과 형평 성을 확보하고자 도입된 제도가 수형자들의 교도소 적응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 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개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수형자들은 가석방 예비 회의에 직접 출석하여 자신의 상황을 진술할 기회를 가지고 싶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 고 또한 가석방 심사에서 탈락했을 때 탈락의 이유를 고지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한편 가석방 업무담당 직원들은 새로운 가석방 운영상의 변화로 인해 상당한 업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인력의 보충을 원하고 있었다. 필요적 가석방 제도에 대해서는 수형자와 마찬가지로 업무는 많아지고 실제 가석방 대상자가 증가한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제도의 효용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형자들이 여론으로 인해 가석방 심사가 영향을 받는 것에 우려를 표현한 것과 마찬 가지로 업무담당자들도 여론이 가석방 심사에 미치는 영향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 고 있었고, 수형자의 가석방 예비회의 직접출석에 대해서는 오히려 공정성을 흐릴 수 있는 위험을 지적하기도 한 반면 장기수 등에 대한 적용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 언급 을 하기도 하였다. 가석방 심사 탈락사유에 대해서는 원하는 수형자에게는 상담을 통 해서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구체적 탈락사유가 개별적으로 제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일이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수형자와 업무담당자의 가석방제도에 대한 인식에서 나온 문제 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제도의 대상자와 재도의 집행자들의 생각을 반영하려 는 교정당국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냉전시기 대만해협은 중국과 중화민국의 국내외 정치적 상황에 따라 그 역할과 성 격을 달리하며 동아시아 냉전지형의 변화과정에 핵심적인 무대가 된다. 중화인민공 화국의 성립 이후 발생한 고령두전투에서 대만해협은 중국과 중화민국 간 세력싸움 의 전선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함께 동아시아가 공산 진영과 자유진영으로 분할되면서, 대만해협은 동아시아 냉전 진영을 가르는 분계선 이 된다. 이후, 제1차 대만해협위기에 미국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대만해협은 냉전 지영의 확대를 위한 전장으로 변모하였으나, 무력충돌의 확대로 인해 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전의 위협이 되자 대만해협은 양자 간의 갈등을 안정시키는 진영봉쇄의 울 타리가 된다. 이후, 중동 혁명의 지원과 대만해방이라는 기치를 내건 중국이 제2차대만해협위기를 시작하면서 대만해협은 또 다시 열전의 공간으로 바뀌었고, 중국과 미 국의 회담이 진행되면서 대만해협은 중국과 중화민국간의 선전전이 진행되는 이념 전쟁의 장으로 변모하게 된다.
This study utilized Automated Speech Recognition technology to determine the potential utility and acceptance of such technology in the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classroom. Learners were made aware of the Automatic Speech Recognition potential of their mobile devices and provided with some direction in, and incentive for, its use. Participants were then scored on their assessment of the technology according to the Technology Acceptance Model. Participants showed a marked appreciation for the ease and utility of the technology with over 72% agreeing that the technology was both accessible and useful. Support for the use of Automatic Speech Recognition as a testing method was somewhat mixed, with 75% of participants agreeing that the testing was fair, but only 60% reporting that they felt they did well on the test. As a secondary point of interest, this study examined the potential use of Automatic Speech Recognition technology for teaching and testing pronunciation.
In this paper, a survey on students’ perceptions of air pollution, particulate matter (PM) and indoor air quality (IAQ) in school classrooms was analyzed. A total of 174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where 127 and 47 participants wer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middle school students, respectively. The elementary school was located in a rural area of Korea, whereas the middle school was located in an urban area. The questionnaire of the survey was mainly composed of three parts: (1) students’ perceptions of air pollution, (2) students’ perceptions of IAQ in the classroom, and (3) students’ perceptions of how to improve IAQ in the classroom. Based on our study, the responses of the students for the given questionnaire showed an opposite tendency. The students in the rural area tended to have positive perceptions regarding IAQ in the classroom as well as air pollution, whereas the students in the urban area revealed negative perceptions for the same items. Our survey results can be used by school officials in order to maintain and improve IAQ in school classrooms based on the perceptions of the students.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서양의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은 한국에 대해 잘 모르거나, 변화된 한국사회의 이미지가 반영되지 않은 채 여전히 전쟁과 분단의 위협에 놓여 있는 국가로 인 식하고 있다. 이에 반해 2000년 이후 동아시아에서 불기 시작한 한류 (Korean wave)의 영향을 받고 자란 젊은 세대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 이 높고, 특히 한국여행을 했거나, 거주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을 중 심으로 선진적인 한국의 대중교통을 비롯한, 카드 문화, 인터넷, 24시 간 편의점, 안정된 치안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국이 거의 모든 면에서 한국에 뒤쳐져 있으며, 귀국 후 자국의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기 술지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서양의 선진국 청년들이 “한국 은 당연히 선진국”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어1)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 다. 이와 같이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매우 다 르게 나타나고 있어 그 인식의 차를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밝힐 필 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기성세대들과 젊은 세대 간의 인식의 차가 발생하는 요인과, 외국인들이 자국에 돌아가서 느끼는 기술지체 현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This study explores the effects of teacher feedback on engineering students’ perceptions of learning a business subject and English development in the context of English-medium instruction (EMI). Using a mixed method, it examines specific contributions of teachers’ extensive feedback to the students’ emerging perceptions of interdisciplinary education and EMI. The quantitative section includes questionnaire responses of two groups of students enrolled in four sections of an entrepreneurship course: the control group (CG) in which the students received limited feedback in the lecture-style EMI (n=137) and the experimental group (EG) of extensive corrective feedback (n=133). These results are cross-examined by a semi-structured focus group interview with four respondents. The analysis shows that the university seniors’ mean satisfaction score with EMI, despite staying around the mid-point, was higher than that of the others, and significantly more so than the freshmen group. Notably, EG students appreciated EMI more than CG students. Subsequent findings establish that extensive feedback correlates with the increased positivity towards learning entrepreneurship and, more importantly, English development. This study thus proposes English programs for specific purposes and a support system including an EMI-specialized teaching methodology.
This study focused on the perceptions of the use of different types of songs on Korean EFL students in language learning. For this study, two other variables, proficiency and gender, were also examined. In the study, 197 undergraduate students took part. All participants were taking an English course at a university in Korea. The three types of songs-pop songs, children’s songs, and movie songs-were used in class for nine weeks in 2019. A perception survey about stress, confidence, and interest in EFL learning was carried out. A one-way ANOVA was utilized to compare the participants’ perceptions and learning through the three different types of songs. Finding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hildren’s songs and pop songs regarding stress. There were als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nfidence and interest depending on proficiency levels. Participants’ gender also affected stress levels during the use of songs for English learning. This study shed light on the use of songs in the EFL context with a more comprehensive view of students’ reactions and preferences towards the different types of songs.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suggested at the end of the paper.
본 연구에서는 산학 연구로 제작된 게임 에디터를 (Game Editor, MakersLab)을 활용하여 실제 게임을 제작하는 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서의 학습 플랫폼의 중요도와 이에 따른 학습자들의 프로그래밍, 게임의 플레이 및 제작에 대한 인식 변화를 연구하고자 한다. 게임 플레이에는 익숙하지만 프로그래밍과 게임제작에는 경험이 없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에디터를 학습 플렛폼으로 활용하여 프로그래밍 교육 및 게임제작 관련 수업을 진행 후,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습자들은 대부분 항목에서 '만족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게임이 제작되어지는 과정에 대해 체험한 것에 대해 흥미로웠다는 의견을 주었다. 하지만, 게임 제작을 처음 경험하는 학습자들에게 게임 에디터 플랫폼은 복잡한 인터페이스 및 기능으로 인해 조작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게임 플레이 후, 직접 게임을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고, 타 학습자와 서로의 게임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 등은 어렵다고만 생각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동기 부여와 흥미 유발을 위한 좋은 학습 재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본 연구에서는 확인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study is to identify the perceptions of both primary ELL(English Language Learner)s and English teachers on MMP(Multimodal Media Production)-embedded English instruction at a primary English class. In order to answer this question, 182 primary ELLs and 2 English teachers participated in this research. A questionnaire survey was administered to the focal participants and an open-ended interview was conducted with the teachers. The results show that overall perceptions on MMP were comparably high among ELLs,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enders, grades and English levels in terms of learning interest. The teachers’ interview revealed that MMP would trigger deeper understanding of the lesson and ELLs’ voluntary active class participation by heightening motivation, self-confidence and interest in learning English. In sum, the implementation of MMP-embedded English instruction has positive pedagogical effects for young ELLs since it may promote essential literacy skills in the 21st century as well as help in affective domai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perceptions of South Korean activists who have been in contact with North Korean defectors, as well a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of the voices in the field in comparison to the existing research results coming from academic circles. We conducted an in-depth interview with six South Korean activists who had long interacted with North Korean defector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n the field, North Korean defectors’ language was viewed as one of the migrants who had been exposed to various environments rather than a sample of North Korean speech. Second, most informants hesitated to generalize the characteristics of North Korean defectors' speech. Rather, they pointed the speech variations found among North Korean defectors depending on various factors such as class, region of origin, generation, length of stay in South Korea, and age at time of entry. Third, they were wary of generalizing “straightness” as a characteristic of North Korean defectors' speech in recognition of the negative implications of the term. These suggest that there exists some gap between the results of academic circles done regarding North Korean defectors’ speech and language awareness in the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