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예술심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부각되는 내밀성 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표현 양상과 심리적 표상 방식을 분석 하고자 한다. 내밀성은 개인의 깊은 감정, 생각 및 경험을 포함 하는 심리적 영역으로, 예술작품을 통해 외부로 드러날 수 있 다.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와 바슐라르(Gaston Bachelard) 의 내밀성 개념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예술가들이 내밀성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고찰하였다. 하이데거는 내밀성을 존재의 본질이 드러나는 공간으로 간주하며, 존재가 스스로를 나타내는 방식을 강조한다. 바슐라르는 시적 상상력을 통해 사 적이고 은밀한 공간에서의 내밀성을 탐구하며, 예술가들이 자 신의 내면을 어떻게 예술로 형상화하는지를 설명한다. 본 연구는 하이데거와 바슐라르의 이론을 동·서양 예술가들 의 작품 분석에 적용하여, 최북, 마크 로스코, 이우환 등의 예 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내밀성을 어떻게 드러냈는지 살펴보았 다. 이들은 예술적 창작을 통해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존재의 심리적 깊이를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분석 을 통해, 내밀성이 예술가의 심리적 해방과 창작 과정에서 중 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제시하며, 현대 예술에서 심리적 깊 이와 자아 탐구의 표현방식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에 대한 심리적 이해를 높이고, 예술 교육 및 치료 분야에서 내밀성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함의를 제시한다. 또한, 예술의 본질적 역할을 재 조명하여 현대 예술의 표현 방식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 평생교육체제 사업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의 학업중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토 대를 마련하고자 성인학습자를 심리적 특성별로 집단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학업지속의향 및 소진의 차 이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지방소재 A 대학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108명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였다. 성인학습자의 심리적 특성(대학생활적응, 사회적지지, 학업열 의, 학업목표)으로 집단을 분류하는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후 이를 독립변인, 학업지속의향과 학업소 진을 종속변으로 두어 일원분산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고위험집단, 위험잠재집단, 성장가능집단, 고 성장가능집단으로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이 군집별 학업지속의향, 학업소진의 차이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개인적 특성에 따른 군집유형을 좀 더 다각화하고 위계적으로 분류하며 맞춤형 밀착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자 심리분석을 통한 심리치유 방향에 대한 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 은 감정노동 심리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G도 북부지역 감정노동자 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2 월까지 진행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원분산분석 (One-way ANOVA) 및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pearson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다. 연 구결과는 직군별 감정노동 수준은 M 3.03∼3.96, 감정노동 인식은 M 2.40∼3.48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감정노동 실태 면에서 1직군(M 2.81), 2직군(M 2.88)은 다른 직군과 M 0.68∼0.4의 차이를 보이는 등 언어적 폭력에서 더 취약한 결과가 나타났다. 감정 노동의 수준 정도에 따라 감정 부조화 및 손상-고객 응대 부조화 및 갈등 순으로 직업 불 만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유의미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정신적 평가결과에서도 감정노동 으로 인해 감정소진, 의욕 저하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업환경은 불확실하고, 변동이 심하며, 복잡하고, 모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Barber, 1992). 기존의 경영방식으로는 성장과 생존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으며, 심화된 경쟁은 창의적 사고 와 혁신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변화에 대한 인식 및 대응능력인 인지적 유연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 내 구성원들의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영향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둘째,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심리적 안전감의 조절효과를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셋째, 추가 분석을 통해, 인지적 유연성을 중심으로 성별 간 차이를 나타내는지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자료수집은 총 4개 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4주간의 시간차를 두고, 총 두 차례 실시하였다. 검증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원들의 인지적 유연성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주었다. 둘째, 높은 심리적 안전감은 인지적 유연성과 혁신행동 간의 정(+)의 관계를 강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에 따른 추가 분석에서 뚜렷한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현재, 경영학 분야에서 인지적 유연성은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인지적 유연성이 갖는 가치가 점차 중요해짐으로써 이를 획득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therapeutic effects of beauty care on negative mental health, including stress and depression. Nail care, massage care, and makeup were used as programs for beauty therapy. Qualitativ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six female participants over five-month period. After interviewing the subjects in advance, beauty care treatments were performed every week 4 weeks in the following order: nail care, massage, and makeup.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nts perceived beauty care in the form of 4 concepts: “courtesy in social life,” “investment in oneself,” “self-satisfaction,” and “self-care.” Second, the effects of beauty therapy were categorized as “psychological effects,” “confidence,” “behavioral changes,” “evaluation of others,” and “positive social effects.” Third, each subject showed different psychological effects during the process when the function of the therapy took effect through the beauty care treatment. It was confirmed that confidence levels increased as a result of treatment through the process of becoming re-aware of oneself. Positive statements from the participants included: “I want to go out,” “I have become kind and positive to others,” “I have become more active in a given task,” and “It seems that my work ability is improving.” Finally, t-test results for selfesteem, depression, and stress showe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esteem and depression. This confirmed that self- esteem increased, and depression decreased after the beauty care treatment.
The number of those dreaming of becoming idols is increasing every year. It is estimated that, including those trainees at management agencies, about one million are aspiring to be entertainers. According to the status analysis of youth entertainers conducted by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however, many young rights, the right to study, etc. This study, therefore, looked into the real situation of idol trainees by analyzing media texts. In doing so, the study examined the trainee training systems of different management agencies and the pre-debut process that young trainees aspiring to be entertainers go through, and gained an understanding of the psychological maladjustment they experience. Based on these, the study discusses the followings. First, as one axis of entertainer training systems of management agencies, personality development education and psychiatric counseling need to be systemized. Second, the existing training system needs to be changed. As it requires trainees to stay together, their relationships with their families and friends can be hurt. Third, trainees themselves should make an effort to find their own identities to have mental stability. Lastly, all the sectors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need to pitch in to find different and realistic ways to support them, and the current broadcasting environment where competition is encouraged needs to be changed as well.
Noises in each construction field cause residents in the neighborhood to make complaints due to their high sound pressure level and repetitive, shocking sound. While South Korea regulates construction noises on the basis of legal criteria to minimize the damage from the noises, the regulation only involves a weighted sound level (dB(A)), which is loudness, like other types of noises.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make typology of construction noise sources and evaluation vocabularies with the objective of making criteria for regulating construction noises suitable for the South Korean situation. While research based on a survey has been conducted to make typology of construction noise sources and evaluation vocabularies, there have been lots of difficulties in using it to make criteria for regulation because no consideration was given to psychological responses of people.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from literature review, this study aimed to make typology of construction noise sources and vocabularies through a psycho-acoustic experiment and analyze the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construction noises more accurately. The respondents’ psychological responses to construction noise sources were grouped into three factors ‘normal, shocking, and fluctuating noises’ and into ― ― six factors ‘annoying,’ ‘loud,’ ‘confusing,’ ‘noisy,’ ‘alarming,’ and ‘boisterous’ in terms of evaluation ― ― vocabularies. Since the factor with the biggest eigenvalue drawn from the respondents’ psychological responses is most important, the most important influential factor in evaluating construction noises was ‘normal noises’ for construction noise sources and ‘annoyance’ for evaluation vocabularies. This typology is expected to be useful to make and revise criteria for regulating construction noises.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suicide phenomena in the Korean society is that it witnesses suicide committed by entertainers quite often. Some entertainers choose suicide as a way to resolve crises and conflicts, and those suffering from maladjustments, when seeing this, are highly likely to follow their suit, committing copycat suicide. For this reason, society needs to pay close attention to entertainers’ suicide. Many entertainers with depressive, negative sentiments relate themselves easily to other entertainers’ suicide in terms of both their jobs and feelings, which in turn make them choose suicide. This study explores what psychological effect entertainers’ suicide has on those entertainers suffering from psychological maladjustment. This is done through analyzing texts appearing on different kinds of media. At the same time, the study discusses possible ways to help them think less about suicide, at a preventive level.
본 연구는 숲에서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115편을 질적 분석하여, 숲 치유로 나타나는 핵심 심리현상과 치유의 과정을 추적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숲 치유 과정에서 경험하는 핵심 심리현상은 <행복감> <편안함> <깨달음> 의 순이었으며, 숲 치유의 과정은 <정서적 변화>를 먼저 경험한 후에 <인지적 변화>와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숲에서의 치유단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극단계> <수용단계> <정화단계> <통찰단계> <채움 단계> <변화단계>의 6단계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과정은 <자연과의 교감> <자신과의 교감> <세상과의 소통>이라 는 기제를 통해 치유가 진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연구는 주로 집단프로그램에 의한 비교 연구와 체험 후의 일시적 상태의 측정으로 결과를 도출하여 효과의 지속성이나 심리적 변화 과정을 검증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였 다. 본 연구는 기존의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적 심리현상과 치유과정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으며, 연구 결과가 산림치유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나 실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숲 공간의 영향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는 반면 시간요인에 대한 연구들은 부족하다. 공간과 시간은 동시적으로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간요인에 의한 영향들은 시간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숲에서 보낸 시간의 4가지 요인들(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인식)에 대한 영향에 초점을 두었으며, 2014년 4월부터 10월까지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체험 (LE), 몰입(FL), 건강지각(HP)과 심리내적인식(IPP)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충청남도 이북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생태 숲해설 과정이나 생태교육과정에 있는 사람들로 40-70세였다. 이들은 또한 1년에서 20년에 이르는 숲관련 경력을 가지거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과같은 요인들은 숲에서 보낸 시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요인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숲에서 보낸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산림치유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숲에서 보낸 시간이 체험, 몰입, 건강지각과 심리내적 인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점을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GWP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y Capital)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behavior Citizenshi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제조/서비스/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업별 변수 간의 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GWP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Trust)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에 일하는 재미(Fun)를 느끼는 곳으로, 약 10년 전부터 국내에 소개되어 제조, 서비스, 금융업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GWP 조직문화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시민행동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조직몰입도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조와 서비스업에서 긍정심리자본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융업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GWP 조직문화가 산업별 종사자들에게 미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경전철 건설로 인한 도심의 경관훼손 저감 및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한 교량하부녹화방안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의 대상지는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3호선이 건설되는 구간이며, 고층아파트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사례지로선정하였다. 교량하부 녹화방식 을 유형화한 뒤, 유형별 선호도의 차이와 시각적 이미지를 평가하고자 3차원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각 장면을 제작 하였으며, 경관형용사를 이용하여 설문평가를 실시하였 다. 분석결과, 화목열식유형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평가되 었으며, 교량경관에 대한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조화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량하부의 효율 적인 녹화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초자 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조직수준에서의 조직문화 유형이 최근에 조명되고 있는 긍정적 조직행동인 긍정심리자본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며, 조직문화와 조직몰입 간 블랙박스(black box), 즉 매개변수로서 긍정심리자본의 역할을 검증하고자, 비영리조직인 대학의 직원을 대상으로 위계적 선형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 HLM)을 활용하여 다수준(multi-level)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긍정심리자본의 선행요인으로 조직문화 유형의 영향에 있어
종래 농촌개발전략은 농업 및 농민에게 중점을 두고 도시의 편리성을 지향하는 정책이었다. 그러나 농업에 의한 농촌발전의 한계성이 드러나고 도시를 지향하는 농촌의 정주정책은 농촌경관의 획일화를 초래함에 따라 농촌다움이 상실되는 문제점을야기하여 왔다. 이로인해, 농촌다움의 상실은 농촌 자체 매력의 상실을 가져왔으며, 이는 소비자인 도시민으로부터 외면당하는결과를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 농업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기능과 다면적인 기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있으며 이의 활용을 통한 농촌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대안이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경관 자원으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활용가능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농업생산경관의심리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농촌계획에 있어 활용가능한 심리적 인자를 제시하고자 하며, 이후의 농촌계획 및 경관영향평가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sound, scenery, and soundscape preferences, which are sensory factors that users feel in a healing forest, comparing the difference in recovery by the soundscape. In the barrier-free, wooden walking path of the National Daegwallyeong Healing Forest, a survey site with five different conditions was selected. Users prefer water sounds the most and places with open views for scenery. For the complex sensation of soundscapes, the most preferred is a space where water sounds can be heard, and either a waterfall or an open view can be seen. A profile of mood states test was use to compare userspsychological recovery by the soundscape. It was found that users felt the most positive mood with water sounds and open views. In addition, users' preference for artificial sounds, scenery, and soundscape was the lowest. In the mood state test, it was found that the artificial soundscape incited the most negative emotions.
목적: 본 연구는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심리기술훈련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메타분석연구이다. 방법: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상 개별 선수에 대한 심층 분석이 먼저 이루어지고, 그 결과에 따라 훈련요소와 절차가 결정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심리기술훈련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연구방법은 단일사례연구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심리기술훈련 단일사례연구 총 10편에 포함된 10명의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먼저 분석대상 논문의 연구방법 및 훈련요소에 관한 일반적인 특성을 개관하였으며, 연구의 중재효과를 비중복비율(Percentage of Non-overlapping Data point; PND)로 계산하여 전체효과크기를 산정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자의 특성(성별, 나이, 소속, 경력), 독립변인의 특성(훈련기간 및 훈련횟수), 종속변인의 특성(심리기술, 자기관리, 경기력)을 분석틀로 설정하고 각 변인별 효과크기를 비교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골프선수에게 실시된 심리기술훈련 중재가 가지는 전체효과크기는 78.87%로 나타났으며, 참여자의 특성 별로 효과 크기를 비교했을 때 여성인 경우, 나이가 어린 경우, 경력이 짧은 경우, 프로보다는 아마추어나 학생인 경우 효과 크기가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인의 특성인 훈련기간과 훈련횟수는 그 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크기가 크게 나타났다. 종속변인별 효과크기는 경기력, 심리기술, 자기관리행동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 대로 골프선수에게 심리기술훈련을 실시하거나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결론: 본 연구는 심리기술훈련 설계에 있어서 선수들의 발달단계와 훈련기간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임을 보여준다. 또한 더욱 정교한 심리기술훈련 방법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훈련요소별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
Teenag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are more prone to depression and problem behaviors caused by violence such as bullying in schools due to their appearance, language presentation skills, and poor learning abilities compared to teenagers in general familie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basic information for prevention measures in intervening with damage caused by school violence such as depression, anxiety, suicidal impulses and emotional and social. For this purpose, a survey of 300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4 to 6 grade, junior high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was conducted. A total of 4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of those 385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sychological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were higher in the victimized group than school violence. Seco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 social isolation and school violence experience. Thir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 of suicide ideation and depression as well as anxiety of emotional - social isolation with psychological maladjustment. In conclusion, we plan to find ways to stabilize the multicultural society by providing prevention and protection measures against school violence.